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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성 삼죽초등학교가 녹색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논의를 거쳐 결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학생들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직접 기부처를 선정했다.
김도천 삼죽초등학교 교장은 녹색장터가 물건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덕수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인 결정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장애인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학교 공동체의 긍정적인 역할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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