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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두천 문화원이 이미라 신임 원장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28일, 동두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동두천문화원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김승호 시의장,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9년 5개월간 동두천 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정경철 전임 원장은 이날 이임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장을 받았다. 정 전 원장은 2016년부터 3회 연임하며 동두천 문화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롭게 취임하는 이미라 원장은 2025년 11월부터 4년간 동두천문화원을 이끌 예정이다. 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두천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가 스며들도록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에서 정경철 전 원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미라 신임 원장의 리더십을 통해 동두천 문화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시 차원에서도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미라 신임 원장을 중심으로 동두천문화원의 향후 발전을 이끌 제8대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어, 새로운 체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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