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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 ‘2024년도 평생교육사업 작품발표회’ 개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 ‘2024년도 평생교육사업 작품발표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는 11일 동양노인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생교육사업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합창과 사물놀이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18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창작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회는 수강 어르신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공연을 선보이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동료애를 나누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이날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발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계양의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양노인문화센터 김은희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여가생활과 문화활동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노인복지기관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40여 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부평구, 2024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선정
부평구, 2024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선정 [PEDIEN] 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도교육청, 시·군·구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 성과를 심사했다. 그 결과 부평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7곳이 선정됐다.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 35명, 전문가 26명, 구의원 14명, 공무원 45명으로 구성된 정책 제안 심의기구인 ‘ 부평비전 2020위원회’를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위원회는 과거 구가 사업부서의 정책 제안 채택여부에 의존하던 것을 벗어나도록 했다. 7개 분과에서 2차에 걸쳐 정책 제안에 관해 심층적으로 부서 의견을 검토하고 부서가 불채택한 제안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분과별 협의가 필요하거나 조정·통합의 필요성이 있는 제안에 대해서는 행정 및 분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운영협의회’에서 재논의를 거쳐 최종 심의를 실시하는 등 구민의 정책 제안이 최대한 실현될 수 있게끔 했다. 또, 구는 우수제안 심사 시 온라인 구민투표 실시로 구민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제안 참가상 및 제안 활성화 우수부서 포상 신설, 불채택 제안 재검토 정례화, 채택 제안 실행 우수 공무원 포상 등 제안 제도 활성화 방안도 마련했으며 제안 역량 강화 교육과 중앙우수제안 주요 사례 공유를 통해 제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관련, 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자체 제안 플랫폼을 운영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접수 받는 중이다. 지난 2월에는 부평미래발전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해, 부평구 현안 9개 분야에 대해 주민과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총 133건의 제안을 접수받아 그 중 20건을 채택했다. 그 중 ‘혼인신고와 연계한 결혼이주여성 안심 출산 지원’ 제안을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으로 제출해 ‘국민제안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제안에 참여해주신 부평구민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채택해 실행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책 수립과 결정 과정에서 구민 의견 수렴과 다양한 소통을 이어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글로 풀어낸 내 사랑 중구’ 제2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 24명 입상
‘글로 풀어낸 내 사랑 중구’ 제2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 24명 입상 [PEDIEN]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제2청 해송관 어학실에서 ‘제2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는 다양한 형식의 글짓기 활동을 통해 인천 중구의 문화·역사 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애향심과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천 중구 탐방 경험’, 우리 마을 자랑하기’를 주제로 공모를 한 결과, 일기·수필·기행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도전장을 던졌다. 구는 심사를 통해 대상 4명, 최우수 8명, 우수 12명 총 24명의 학생을 입상자로 선정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공항초 신유주 학생의 ‘하늘 아래 바다와 자연을 품은 영종도’, 삼목초 한율아 학생의 ‘나무와 풀들이 파릇파릇 세평숲으로 가요’, 중산중 송하윤 학생의 ‘사랑이와 함께한 인천 중구 여행’, 공항중 신율 학생의 ‘내가 품은 추억과 청춘’ 이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4개 작품 모두 고향 중구를 품고 있는 가슴 따뜻한 글로 인천 중구에 대한 애향심을 느낄 수 있고 중구만의 매력을 수준 높은 글솜씨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최우수상’에는 영종초 이건희, 송도중 김준영 등 8명, ‘우수상’에는 영종초 이찬희, 광성중 국남호 등 12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헌 구청장은 “열정 넘치고 창의적인 작품에서 중구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인천 중구가 청소년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도시, 매력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은 2025년도 중구 소식지 ‘두드림톡’에 게재될 예정이다. -
‘살기 좋은 영종국제도시’ 위해 공동주택 입주민 소통 나선 인천 중구
‘살기 좋은 영종국제도시’ 위해 공동주택 입주민 소통 나선 인천 중구 [PEDIEN]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살기 좋은 영종국제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오후 7시 제2청 대회의실에서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김정헌 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진행된 올해 첫 번째 간담회에 이어 주민들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퇴근 시간에 간담회를 잡았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중심으로 입주민들의 건의 사항 등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폐기물 자동집하시설과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 관련 문제, 전기차 충전기 화재 안전 문제, 아파트 내 층간소음 문제 등 공동주택 단지 내 현안들과 기타 구정 주요 현안이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통합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중구는 영종구 신설 등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으로 다양한 현안이 있는 만큼, 더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주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중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입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인천 중구, 2025년도 본예산 5839억 편성‥전년 대비 7.17% 늘어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PEDIEN]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5년도 본예산으로 올해보다 7.17% 증가한 5,839억원을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2024년도 보다 379억원 늘어난 5,716억원, 특별회계는 12억원 증가한 123억원이다. 2025년은 새로운 행정 체제 개편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사회안전망 확충, 민생 체감경기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위해 국·시비 보조금을 최대한 확보하고 적극적인 추가 세원 확보 노력으로 지난해 보다 두 배에 가까운 세외수입을 편성했다. 또, 기존 사업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구 전체 예산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분야는 지난해보다 392억원 늘어난 2,818억원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지원, 고독사 예방, 아이 마중 사업 등 사회안전망 구축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민생경제 살리기 차원에선 상권 르네상스, 인천종합어시장 주차장 조성, 전통시장·상점가 시설현대화 등에 33억원을 편성하고 농·어업 분야에 51억원을 편성해 농·어업인 소득향상과 청년들의 농·어촌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을왕리 문화탐방로 해안데크길 조성 24억원, 해수욕장 운영·관리 29억원 등 문화·관광 분야에 237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관람 콘텐츠를 발굴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수상 안전 CCTV 설치, 365생활안전센터 운영, 폭염저감시설·침수방지시설 설치, 산림자원·공원 확충 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분야에 110억원을 편성했다. 더불어, 탄소중립·에너지복지 차원에서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 사업,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난방비 지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에 25억원을 편성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한다. 그 일환으로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비 97억원 중 21억원을, 영종복합문화센터·평생학습관 개관·운영 79억원, 하늘1중 학교복합화 시설 건립 51억원을 편성했다. 동시에 도시의 동맥 역할을 하는 도로 시설 확충·관리에 69억원, 교통 취약지역 공영버스 확대 운영에 29억원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힘쓴다. 특히 2026년 7월 영종구·제물포구 출범을 골자로 한 ‘새로운 행정 체제’의 준비를 위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뿐만 아니라, 임시청사 확보에 33억원을 편성해 체계적인 자치구 출범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새로 출범할 제물포구·영종구 모두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것이 중구청장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제물포구출범과·영종구출범과를 신설하며 한쪽에 치우침 없는 철저한 미래 준비와 차질 없는 자치구 출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에도 별빛반상회, 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 마당 등 양방향 소통으로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곳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연탄 난방 제로화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쳐
남동구, 연탄 난방 제로화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쳐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연탄 사용 가구의 난방기를 기름보일러로 교체해 주는 ‘에너지전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첫 공사를 시작해 남동구 내 연탄 사용 가구 6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순차적으로 난방기 교체 및 열효율 공사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 마지막 공사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남동구청, 동구청, 포스코이앤씨 주식회사, 인천광역자활센터가 연탄 난방가구의 화재 및 가스 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다. 사업예산은 포스코이앤씨 사회공헌 후원금으로 마련됐고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에서 공사를 맡았다. 연탄에서 기름보일러로 교체한 가구 주민은 “나이도 들고 하루에도 몇 번씩 연탄을 갈고 자다가도 일어나야 하는 게 이제 힘에 부쳤는데 이렇게 보일러를 바꿔주고 등유 지원도 해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스코이앤씨 주식회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취약계층 주거환경과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연탄 난방기를 줄여나가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에서는 연탄 사용 세대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해 다각으로 노력하고 있고 올해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뜻을 맞춰 성황리에 사업을 완료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혜 가구들의 만족도가 높아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남동구,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 우수작 시상
남동구,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 우수작 시상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에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 시상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래찬 김치 등 건강한 음식문화’를 주제로 해 음식문화 개선을 장려하고 좋은 식단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동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89점의 음식 문화개선 그림을 심사한 결과 대상 3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9명, 장려상 17명 총 35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선진 음식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실천은 우리 지역사회가 더 건강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대회 수상작 중 우수한 작품을 12월 말 남동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
남동구, 2024년 제2차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남동구, 2024년 제2차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치매 관리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4년 제2차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회의는 2024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결과를 살펴보고 2025년 신규 사업 및 치매 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됐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 관련 유관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유관기관과의 연계 사업 운영, 다양한 자원 발굴 및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지영 보건소장은 “인천시 장래 추계 인구에 따르면 남동구는 2026년 65세 이상 인구가 21.4%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치매는 개인과 가족에게 큰 어려움을 안겨주는 질병인 만큼, 지역사회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에 치매 관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남동구 베트남 시장개척단, 수출계약 초고속 달성 쾌거
남동구 베트남 시장개척단, 수출계약 초고속 달성 쾌거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산단의 대표 화장품 제조기업인 ㈜뷰티인사이드와 베트남 기업간 수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수출 물품은 스킨케어, 마스크팩, 바디제품 등의 총 72가지 제품으로 거래금액은 300,000달러, 한화로 약 4억2,861만원 규모이다. ㈜뷰티인사이드는 2020년 개업한 이래 2023년 기준 매출액 100억 이상을 달성하는 등 고속 성장하고 있는 스킨케어 전문 제조업체이다. 계약업체인 베트남 기업과는 수출상담회 기간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3년간 독점계약을 조건으로 수출까지 이끌어냈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남동구와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 베트남 시장개척단 파견 이후 한 달 만에 달성한 쾌거다. 남동구는 구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지원 정책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했다. ㈜뷰티인사이드는 “남동구청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베트남 시장 진출의 꿈을 이루게 됐다”며 “이번 베트남을 넘어 아세안 시장에 K-뷰 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남동산단 내 또 다른 화장품 기업인 ㈜스킨수코리아 역시 베트남 시장개척단 상담업체인 LB Global과 독점계약을 앞두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뷰티인사이드의 수출계약 체결은 남동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남동구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치매가족교실 특강’큰 호응속 마무리
강화군, ‘치매가족교실 특강’큰 호응속 마무리 [PEDIEN] 강화군은 초고령화 등의 사회 변화 속에서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를 주제로 진행한 ‘치매가족교실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11월 20일과 12월 11일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치매가족, 주민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치매 조기검진과 치료의 필요성 등 치매에 노출되지 않도록 일상생활 속 치매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어르신들은 “치매예방관리는 아직까지 어렵고 막연한 개념이었지만, 이렇게 교육을 받으니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돌봄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서 참 좋았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 모두가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선별검사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증상별 맞춤프로그램 △치매가족자조모임 △북부·남부 인지건강센터의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연수구, 지방자치경쟁력 기초지자체 중 “전국 3위”
연수구, 지방자치경쟁력 기초지자체 중 “전국 3위” [PEDIEN] 연수구가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평가에서 종합 전국 3위를 달성해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9번째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의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자료 등 4만여 개의 기초 데이터를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발표한다. 연수구는 이번 평가에서 총 623.1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69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종합경쟁력 3위를 차지했고 경영성과 부문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지방자치 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우뚝 섰다. 이번 성과는 연수구가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목표로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과 도심 속 자연친화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으로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는 등 구민 행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의 경영 성과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한 결과”며 “구민의 삶을 향상하고 균형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화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PEDIEN] 강화군이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전국 지자체 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1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상 행사’에 참석해 우수 지자체 표창을 받았다. 올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3개의 평가지표,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사업운영 실적 및 업무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복지분야 등 유관기관과 더욱 협력해 마음건강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사업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도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사업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해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과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마음건강 돌봄,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7월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심리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의뢰서나 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
강화군, 헬스케어 경로당 ‘노래 경연대회’ 성공리 개최
강화군, 헬스케어 경로당 ‘노래 경연대회’ 성공리 개최 [PEDIEN] 강화군이 지난 11일 헬스케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래경연대회 결선을 개최했다. 결선은 노인복지관에 설치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최종 결선에 진출한 6분의 어르신들은 카메라 앞에서 준비한 노래를 열창했다. 경연 결과 △최우수에 강화읍 현대경로당 임춘자 △우수에 송해면 하도1리 경로당 박성곤 △장려에 길상면 초지1리 경로당 남궁재순 어르신이 수상했다. 헬스케어 경로당 노래경연대회는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이루어졌으며 관내 52개소 헬스케어 경로당 중 43개의 경로당이 경연에 참여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6분의 어르신이 결선에 진출했다. 1,789명의 어르신들이 양방향 화상으로 경연에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경연은 스마트 tv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각 경로당 경연자들이 노래를 부르면 다른 경로당에서도 그 모습을 보며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가 진행될수록 플래카드와 각종 응원도구를 이용해 참가자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이번 노래경연대회는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이용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전국 최초라고 할 수 있다. 이를 계기로 강화군에서는 더욱 다양한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헬스케어 경로당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헬스케어 경로당을 도입한 이래 회원가입, 건강측정, 양방향 화상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전국 헬스케어 경로당 중 우리군이 으뜸이라고 자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헬스케어 경로당에서 즐길 수 있는 화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2024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개최
연수구, 2024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연수구는 구청 대회의실과 연수구 제2청사에서 분야별 평생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한 ‘2024년 연수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열렸는데 첫날 행사는 △평생학습 결과물 전시, △체험 부스의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둘째 날은 송도 글로벌 평생학습관의 제2청사 이전을 기념해 출발식과 함께 △평생학습 유공자 공로패 시상, △우수사례 발표, △동아리 공연, △일일 특강 ‘나만의 작은 크리스마스트리 D.I.Y’,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 년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내며 내년도 연수구 평생학습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나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며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이었다”며 “연수구 평생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