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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세계로 인도할 클래식 발레의 진수! 12월 12일~13일, 유니버설 발레단 고전발레 명작 -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대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해 연말 대표 레퍼토리 발레인 유니버설발레단의 고전발레 명작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의 재개관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마련된다.국내 정상급 클래식 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을 초청하여 시민들과 함께 재개관을 축하하고, 온 가족이 공연장에서 함께 연말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고전 발레의 걸작크리스마스 시즌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으로 손꼽히는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와 프티파-이바노프 콤비가 완성한 걸작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불린다.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130여 년 동안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무대로 깊은 사랑을 받아왔다.전통 위에 쌓아 올린 유니버설발레단의 시그니처 버전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1986년 초연 당시 1대 예술감독 애드리언 델라스 버전으로 출발했다.이후 바실리 바이노넨의 버전을 기반으로, 마린스키 발레단 예술감독으로 23년간 활약한 명장 올레그 비노그라도프의 연출과 3대 예술감독 로이 토비아스, 그리고 현 6대 예술감독 유병헌 감독의 각색을 거쳐 완성도를 높여 왔다.차이콥스키 음악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구현한 버전으로 평가받는 바이노넨의 〈호두까기 인형〉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 원작의 서사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연출과 안무, 그리고 ‘눈송이 왈츠’, ‘로즈 왈츠’로 대표되는 수준 높은 코르드 발레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그랑 파드되, 러시아·스페인·아라비아·중국 등 각국의 전통춤을 차용한 캐릭터 댄스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발레 입문작으로 손꼽힌다.환상적 무대와 발레 테크닉의 정점을 모두 즐기는 1막은 크리스마스의 환상과 동심을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그려내며 관객을 작품 속으로 끌어들인다.특히 1막 대미의 ‘눈송이 왈츠’는 20여 명의 눈송이 요정들이 점프와 대형 변화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펼쳐내는 대규모 군무가 압권이다.흩날리는 눈발, 차이콥스키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 그리고 합창이 어우러져 관객을 겨울의 환상적인 풍경 속으로 안내한다.이어지는 2막은 각종 발레 테크닉이 집중적으로 배치돼 발레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장으로 구성된다.‘로즈 왈츠’에서는 꽃봉오리가 피어나듯 화려하게 펼쳐지는 남녀 군무의 앙상블이 큰 감동을 선사하며, 작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랑 파드되에서는 주역 무용수들의 기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무대를 물들인다.과자의 나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캐릭터 댄스 디베르티스망은 스페인, 아라비아, 중국, 러시아 등 다채로운 색채를 더하며 작품 전체의 즐거움과 생동감을 배가시킨다.홍순미 시 문화예술회관장은 “12월 대표 레퍼토리로 사랑받아 온 〈호두까기 인형〉을 통해 연말의 따뜻함과 클래식 발레의 진수를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한다”며 “재개관한 대공연장에서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무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예술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틀간 공연된다.재개관 기념공연인 만큼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4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
괭이부리마을, 예술로 물들다: 이은정 작가 결과보고전 개최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 우리미술관에서 이은정 작가의 레지던스 결과보고전이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이 작가가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며 진행한 커뮤니티 아트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작가는 마을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품을 완성했다.이은정 작가는 보편적인 삶과 예술의 접점을 탐구하며, 특히 고령 여성들의 삶과 지혜에 주목해왔다. 괭이부리마을 사람들의 삶의 조각들이 예술로 승화되는 과정을 이번 전시에서 보여줄 예정이다.작가는 "괭이부리 마을 사람들의 그림에는 그 창조의 조각들이 새겨져 있다. 그림으로 떨어져 나온 삶의 조각으로부터 어쩌면 놀랍게도 다시 내 삶의 창조가 이루어질 수 있지는 않을까?"라며 전시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미술관 레지던스 프로그램이 예술가와 주민의 만남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전시가 주민과 관람객이 예술에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번 전시는 우리미술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가의 1년간의 창작 과정과 성과를 통해 예술과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인천시, 외국인근로자 정착GPS모델’로 행안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외국인근로자 정착 GPS Governance,Policy&Safety!’프로그램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66개의 지자체가 외국인 주민 지원 사례를 제출하여 전문가 사전심사와 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단 8개 사례만이 본선에 진출한 치열한 경쟁 무대였다.인천시는 혁신적인 ‘외국인근로자 정착 GPS'모델을 발표하며 쟈ᅟᅡᆼ려상을 차지했다.특히 인천시는 △뿌리산업 외국인근로자센터 개소, △다국어 안전 매뉴얼 제작·배포, △한국어 교육 확대,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지원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들은 외국인근로자를 단순히 일터의 인력이 아닌 지역사회 이웃으로 통합시키는 데 중점을 두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것이 핵심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인천시는 작년에 이어‘인공지능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더불어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고도화하는 데 중요한 마중물이 될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유정복 시장은 “외국인근로자가 단순히 일터의 인력이 아니라 지역사회 이웃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착 지원을 강화하여 외국인도‘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인천시 최고 천원 정책은‘천원주택’- 전국 확대 필요 인천시 정책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의 혁신적인 '천원 정책'시리즈 중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천원주택'사업이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전국으로 확대되면 좋을 인천시 천원 정책'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표를 얻었다.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인천시 홍보부스에서 현장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4458명의 관람객이 인천의 대표 천원 정책들을 면밀히 살펴본 후, 전국적 확산의 필요성에 대해 직접 투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인천시의 대표 천원 정책은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천원주택'△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 바다패스'△소상공인의 편의를 높이는 '천원택배'△청년층 식비 부담을 줄이는 '천원 아침밥'△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천원티켓'등 다양하다.이 중, 가장 많은 국민들의 선택을 받은 정책은 다름 아닌 '천원주택'이었다.조사 결과, 전체 투표자 중 39%가 '천원주택'을 전국으로 확대하면 좋을 정책으로 꼽아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였다.이어 △천원 아침밥 △아이 바다패스 △천원택배 △천원티켓 순으로 뒤를 이었다.이는 심화하는 주거 문제에 대한 전국민적인 공감대와 함께, 인천시의 혁신적인 주거 정책이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인천시 홍보관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천원정책을 전국에서 방문한 관람객에게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천원의 행복, 천배의 감동’을 주제로 천원주택의 집 모양의 독창적인 공간 디자인과 천원정책 홍보, 포토존, 이벤트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부대행사로 열린 ‘지방자치 크리에이터 경진대회’에서 인천시의 ‘천원주택 행복수집’광고 영상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천원주택이 단순한 정책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을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정책이라는 점을 널리 알렸다.인천시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은 “홍보관 관람을 통해 인천의 좋은 정책들을 알게 되었다”며, “천원주택이나 바다패스 같은 정책은 전국으로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유정복 시장은 “천원시리즈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인천의 천원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인천 청년도약기지, 3기 인턴 수료…53명 취업 성공 쾌거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의 3기 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수료식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인턴십 과정을 마친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무 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인천시의 핵심 청년 지원 정책이다.올해 3기 사업에서는 135명의 청년 구직자를 선발, 경영, AI 기반 디자인, 영상 편집, 데이터 분석, 생산·품질관리 등 6개 직무 과정의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이 중 128명이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며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직무 교육을 마친 청년 109명은 실제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특히 인턴십 수료자 중 27명은 정규직으로 전환되었고, 26명은 개인적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등 총 5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수료식에서는 사업 성과 보고, 수료생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도약기지 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정신건강 실무자 '마음 리셋' 워크숍으로 번아웃 방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정신건강 전담 인력의 소진을 예방하고 실무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정신건강 실무자 마음 리셋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마음을 돌보는 쉼의 시간, 우리 모두 마음 리셋'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등 32개 기관에서 200여 명의 실무자가 참여했다.인천시는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신건강 종사자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전문가의 심리학 강의와 실무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워크숍에서는 노주선 임상심리 전문가가 '정신건강 전문가를 위한 마음 리셋! 행복을 이끄는 다름의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노 전문가는 업무 스트레스와 소진을 겪는 실무자들에게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감을 얻었다.참가자들은 “현장의 부담과 감정적 피로를 이해해 주는 강의가 큰 힘이 되었다”며, “자기 돌봄이 누군가의 삶을 지켜내는 소중한 자원임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실무자들은 팀 빌딩 프로그램과 테라리움·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 간의 이해를 높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단한 손작업에 몰두하며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다.인천시는 앞으로도 현장 실무자들의 소진을 방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슈퍼비전 지원을 위한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유정복 시장은 “정신건강사업은 고강도 업무로 직무 스트레스와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는 것이 서비스 질을 높이는 길”이라며 “실무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지지를 위해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평구,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보조금 지원 신청 기간 연장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청 부평구 제공 [PEDIEN] 부평구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 기간을 오는 12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기간에는 구청 6층 환경보전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온라인 접수창구 에코스퀘어를 통한 신청은 물량 소진으로 인해 접수할 수 없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가정 및 사회복지사업법상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구는 보일러 1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설치일로부터 3년이 넘은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올해 안에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교체 보일러는 환경표지 인증이 유효한 제품이어야 한다.12월1일 기준 잔여 물량은 30대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내년부터 완전히 폐지되는 점을 감안해 올해 안에 서둘러 친환경보일러로 설치·교체 하시길 바란다”며 “잔여 물량이 부족하니 사전 연락을 통해 확인 후 지원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강화군의회, 제308회 정례회 개회…내년도 예산 심의 본격화
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PEDIEN] 강화군의회가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 심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정례회 첫날인 1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상위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강화군 24개 조례 일부개정안 등을 심사한다.이어 4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가동되어 내년도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심도 있게 검토한다. 군의회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군의회는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안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한승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덧붙여 “내년에도 군민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더 나은 강화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적으로 심의하고 의결하며 1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 -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 ‘양사꿈자랑 한마음 발표회’서 붕어빵 나눔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 ‘양사꿈자랑 한마음 발표회’서 붕어빵 나눔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양사초등학교에서 열린 ‘양사꿈자랑 한마음 발표회’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나눔은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꾸준히 준비해 온 공연을 선보이는 ‘한마음 발표회’와 연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고자 진행됐다.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즉석에서 만든 따뜻한 붕어빵을 나눠주며 학생들을 응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마을의 어른들이 직접 아이들을 격려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온기 가득한 소통의 장이 된 것이다.김병철 양사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준비한 무대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에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성기 위원장은 “아이들의 웃음과 설렘이 가득한 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지영 양사면장은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함께 지켜보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양사면에서도 학교와 마을이 더욱 가까워지는 교육·복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평통 강화군협의회, 평화 공존과 번영 위한 제22기 출범
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가 새로운 기수인 제22기 출범식을 갖고, 평화통일을 향한 2년간의 여정을 시작했다.강화군은 이번 출범을 통해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지난 11월 28일 개최된 출범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40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그리고 제22기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지며, 향후 활동 방향을 구체화했다.이윤섭 강화군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들의 지혜를 모아 평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새롭게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까지 평화통일 관련 의견 수렴 및 정책 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를 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통일 정책 자문 및 건의 역할을 수행하며 평화통일에 기여하고 있다. -
강화 화도면 노인회, 소루지 해안 정화로 깨끗한 환경 조성
화도면 노인회, 소루지 일원 환경정화에 앞장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화도면 노인회가 지난 28일, 화도면 내리 소루지 일대에서 해안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소루지 주변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노인회 회원들은 폐어구, 생활 쓰레기, 페트병,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조휘명 노인회장은 화도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 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강화군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조순이 화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노인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화도면을 아름답게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화도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면 노인회의 솔선수범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
강화군의회, 합일초등학생 초청해 의정 체험 기회 제공
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PEDIEN] 강화군의회가 합일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 의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학생들은 실제 본회의를 방청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학생 대표 3명은 본회의장에서 '강화군 발전'을 주제로 발표하며, 의원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학생들은 일상생활 속 불편 개선과 학교 발전 방안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이들은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의견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경험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또한 미래세대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강화군의회의 이번 의정 체험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장려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양사면 새마을협의회, 따뜻한 커피로 이웃사랑 실천
양사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이웃 돌봄 실천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양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7일,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따뜻한 커피를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는 훈훈한 시간이었다.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커피를 전달하고, 따뜻한 안부 인사를 건넸다.특히, 홀몸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며 외로움을 달래드리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힘썼다. 이상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휴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더불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꾸준히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명숙 부녀회장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이지영 양사면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양사면 새마을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강화군 불은면, 대청교에 크리스마스 희망 불빛 점등
불은면,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크리스마스 점등식 실시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불은면이 지난 28일, 대청교 일대에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설치하고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이번 점등식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면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 화합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점등식에는 불은면 이장단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 남녀지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협의회장, 체육진흥후원회장, 의용소방대장,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등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참석자들은 불은면민의 마음속에 환하고 밝은 빛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다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것을 다짐했다.박병일 불은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불은면 입구에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설치하여 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설렘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다가오는 2026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윤승구 불은면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불빛이 면민들의 마음속에 사랑과 희망의 빛으로 스며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불은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크리스마스 점등은 불은면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