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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공모 선정돼
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PEDIEN] 부평구는 인천시 주관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총 2억5천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케어전문가 리-스타트 프로젝트 △소상공인 온라인 상점 공조센터 △요리조리 일자리공작소 등 총 3개다. 세 사업 모두 구의 신규사업으로 내년 2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과의 협업으로 ‘보건·복지·교육기관 대상 고용환경 설문조사’를 구 최초로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반영해 해당 사업 내용을 구성하고 협약 기관을 찾았다. -
계양구, ‘계양아라온 트리마을’ 조성
계양구, ‘계양아라온 트리마을’ 조성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계양아라온에 ‘트리마을’을 조성하고 9일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계양아라온 트리마을’은 황어 동상을 중심으로 높이 11m에 달하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해 형형색색의 트리 군락과 다양한 포토존으로 꾸며져, ‘빛의 거리’ 와 함께 어우러지는 반짝이는 불빛으로 연말연시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트리마을’의 불빛을 밝힌 9일 오후 점등식에서는 지역예술인의 공연과 함께 계산제일교회와 계산중앙감리교회에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성금을 전달해 이날 행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계양구는 인천시 주관 ‘핵심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계양대교 북단에 조성한 ‘빛의 거리’ 1단계 사업에 이어 올해 10월에는 계양대교 남단에 ‘빛의 거리’ 2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빛의 거리’는 ‘판타지 트리’ 와 ‘미디어큐브’ 등을 비롯해 각종 체험형 조형물과 포토존 등으로 수도권 전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구는 ‘계양아라온 트리마을’을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계양산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수변 경관을 지닌 계양아라온의 아름다움을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아라온 트리마을에서 올겨울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이곳의 환한 불빛처럼 내년에는 모두의 삶에 밝고 희망찬 빛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계양구, ‘2025년 민관 기관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중간관리자 간담회 개최
계양구, ‘2025년 민관 기관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중간관리자 간담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6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5년 민관 기관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사례관리 간 연계를 위해 계양구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에서는 각 동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정례적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에는 △민관통합사례회의 16회, △아동통합보호를 위한 ‘연결고리’ 회의 4회, △방문형서비스 ‘연결고리’ 회의 48회, △정신건강 전문기관과의 주기적 통합사례회의 12회를 개최했다. 6일 회의는 올해 실시된 정례 회의를 평가하고 2025년 민관 기관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복지정책과장, 희망복지팀, 드림스타트팀, 각 동 맞춤형복지팀, 계양구가족센터,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중간관리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신규 및 중점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부분과 정례 회의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 관계자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복지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계 기관 간의 긴밀한 소통과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보호체계 공동체로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및 이용의 효과성 증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
연수구, 송도동 ′첫′ 돌봄센터 송도자이더스타 아파트에 입성
연수구, 송도동 ′첫′ 돌봄센터 송도자이더스타 아파트에 입성 [PEDIEN]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처음으로 초등 돌봄의 빈틈을 메울 다함께돌봄센터가 송도자이더스타 아파트 안에 들어선다. 연수구는 지난 5일 송도에 입주 예정인 ‘송도자이더스타’ 아파트 사업 주체와 다함께돌봄센터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송도자이더스타’ 아파트 시행사 화이트코리아,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송도자이더스타’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를 연수구가 약 10년간 초등 방과 후 돌봄센터로 무상 사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송도동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초등 방과 후 돌봄 시설로 돌봄 공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공동시설 리모델링을 거쳐 정원 35명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또 내년 준공 예정인 송도동 내 500세대 이상 아파트 2곳에도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로 확충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환경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돌봄 기관을 확대하는 등 돌봄 사각지역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송도3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집밥 감동
연수구, 송도3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집밥 감동 [PEDIEN] 연수구 송도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사랑의 집밥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이 직접 만든 소불고기, 파김치 세트로 구성된 사랑의 집밥을,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20여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한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연말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장미선 송도3동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직접 땀 흘려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비법 자리 마련
연수구,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비법 자리 마련 [PEDIEN] 연수구는 지난 6일 연수청년자리에서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위해 ‘글로벌 바이오기업 현직자 취업 멘토링’을 개최했다.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전문가 취업 멘토링’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인천바이오과학고 바이오제약과, 바이오화학과 2학년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존슨앤존슨 이노베이티브메디슨 항암제사업부 현직자가 △바이오산업 소개, △직무 분석, △취업 정보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질문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존슨앤존슨 이노베이티브메디슨은 존슨앤존슨의 제약사업부 브랜드로 2011년 송도 바이오단지에 입주해 백신 제조 공장과 연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동구, ‘빗물받이 전용 준설차’ 활용 빗물받이 대청소
남동구, ‘빗물받이 전용 준설차’ 활용 빗물받이 대청소 [PEDIEN] 인천시 남동구가 겨울철 빗물받이 배수 불량에 따른 노면 결빙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전용 준설차를 투입한다. 남동구는 빗물받이가 낙엽 등에 막히는 일이 없도록 올해 도입한 ‘빗물받이 준설차’를 활용해 대청소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올해 5월 인천시 최초로 자체 소형 준설차를 도입해 선제적 빗물받이 준설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했다.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 담배꽁초 등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는 배수구를 막아 집중 호우시 도로 및 저지대 주택의 침수 피해를 발생시킨다. 특히 낙엽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강우 시 낙엽이 빗물받이를 막아 적은 비에도 도로가 침수될 수 있다. 구는 겨울철에도 빗물받이 배수 불량으로 도로 노면 결빙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빗물받이 주변 낙엽 퇴적구간, 담배꽁초 상습투기지역, 저지대 등 침수 취약국 간 등에 대해 중점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 발생 시 자체 준설차로 신속한 정비 및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주민들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집중 호우 시 낙엽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선제적인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통해 남동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2024년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하반기 회의 개최
남동구, 2024년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하반기 회의 개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2024년 남동구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심의·확정한 2024년 남동구 다문화가족지원계획 추진실적을 민간 위탁 중인 남동구 가족센터로부터 보고받고 애로사항 청취 및 기관별 다문화사업을 공유하며 서로 피드백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확장 이전한 남동구 가족센터에서 개최해 공유 주방, 실내 놀이공간, 다양한 유형의 상담실과 다중 문화행사가 가능한 대강당 등의 시설을 살피고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강필모 남동구 복지국장은 “남동구는 228개 전국 시·군·구중 18위인 다문화가족 집중 주거지역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차별과 편견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피부로 느껴지는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늘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5년도 남동구 다문화가족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역 소재 24,746명의 외국인과 13,630명의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 지원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다문화가족 정책 유관 기관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남동구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
인천시, ‘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성료
인천시, ‘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친환경 자동차, 지능형 교통체계, 수소 모빌리티 등 관련 산업 관계자와 참관객 총 3,130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통한 미래 도시 혁신의 비전 제시’를 주제로 개최된 콘퍼런스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LG CNS, HD현대인프라코어, SK이노베이션,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산업 관계자가 연사로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생태계 동향 및 최신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 육성 프로젝트인‘레전드50+’ 사업에 참여하는 인천 소재 기업들과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관으로 참가해 인천이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다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진행한 수출 상담회에서는 미국, 독일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 4개 사가 참가해 65억원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외에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표준총회 세미나,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 친환경자동차 동향 세미나 등을 통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이번 행사는 산업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전국 9개 대학 31개 팀이 참가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열려, 미래 이동 수단 분야의 인재 발굴에도 기여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인천의 산업적 강점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인천 전략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 전시회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지질공원 도전, 백령·대청 지질공원 해설사 교육 본격화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에 발맞춰 12월 10일부터 ‘2024년 하반기 지질공원 해설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령·대청 지질공원은 지난 11월 29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세계적 지질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교육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지질공원 해설사 자체 교육으로 신규해설사 양성과 기존 해설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해설사들은 내년 유네스코 현장실사단이 방문했을 때 백령·대청 지역의 지질명소를 소개하게 된다. 현재 백령·대청 지질공원 해설사는 총 25명으로 기존 해설사 21명과 올해 신규 양성된 해설사 4명이다. 교육은 1차로 기본 및 보수교육, 2차로 신규해설사의 야외 현장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지질공원 제도, 백령·대청 지질유산, 역사·문화·생태, 해설기법 등으로 구성돼 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백령·대청 지질공원 해설사는 지역 주민 중 지원자를 선발해 국립공원공단이 자격을 부여하며 이들은 지질공원과 해설사로서 자부심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해설사들은 2019년 이후 매년 지질공원 해설사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탐방객들에게 양질의 해설과 관광·특산품 정보를 제공하며 방문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는 지역 주민도 지질공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민 대상 해설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오파트너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백령·대청 지질공원 해설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백령·대청이 세계적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특사경, 다소비식품 조리·판매업소 5곳 적발
인천시 특사경, 다소비식품 조리·판매업소 5곳 적발 [PEDIEN]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마라탕 등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따라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마라탕, 분식 등 외식 분야의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 결과, △식품 보존 기준 위반 1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2건 △일반음식점에서 조리한 식품의 불법 유통·판매 2건 등 총 5건의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A 분식점은 냉장 보관해야 하는 어묵과 치즈 92kg을 냉동 보관해 식품 보존 기준을 위반했다. 훠궈를 판매하는 대형 음식점인 B 업소는 소비기한이 8개월이나 지난 훠궈 소스 140kg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한 일반음식점은 직접 조리한 식품을 주문한 손님에게 판매해야 함에도, 본점 C 업소는 지점 D 업소에서 조리한 식품을 제공받아 손님에게 판매해 두 업소 모두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의 보존 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일반음식점에서 조리한 식품을 불법 유통·판매하는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에 적발된 5개 업소에 대해 관할 구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별도로 입건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외식업소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불법 영업 행위를 철저히 근절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따뜻한 겨울, 인천사랑상품권과 함께하세요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연말연시 인천사랑상품권 복 드림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되며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캐시백 한도는 월 3만원으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가맹점의 연매출액에 따라 캐시백 비율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연매출액 3억원 이하 가맹점은 10%,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은 5%를 지원한다. 그러나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모든 가맹점에서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연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에 따라 캐시백 적립에서 제외된다. 한편 인천시는 2024년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착한 가격업소와 영세상생가맹점에 12% 캐시백 지원과 중소상생가맹점에 10% 캐시백 지원은 올해 12월까지 계속 운영된다. 유정복 시장은 “2024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아 인천 시민 여러분께 가장 먼저 복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인천의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는 따뜻한 복 드림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연시 복 드림 캐시백 이벤트’는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해 얼어붙은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캠프마켓 80년 역사, 그리고 미래를 담다 … 수상작 그림 전시회 열려
캠프마켓 80년 역사, 그리고 미래를 담다 … 수상작 그림 전시회 열려 [PEDIEN] 인천광역시는 12월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인천광역시청 1층 중앙홀에서 ‘캠프마켓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세대의 순수한 시각으로 표현된 캠프마켓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시회에서는 캠프마켓의 일상과 자연을 담은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40점과 함께, 올해 시민들이 참여한 캠프마켓 온라인 백일장 수상작 3점도 공개된다. 출품된 작품들은 캠프마켓을 창의적이고 다양한 이미지로 그려내며 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캠프마켓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작품 감상을 넘어, 시민들이 캠프마켓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그려낸 창의적인 작품들은 캠프마켓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캠프마켓은 지난 80여 년간 일본 무기공장과 미군기지 등으로 활용되며 시민들에게 접근이 제한됐던 공간이었으나, 앞으로는 생태, 문화, 역사 공간을 품은 인천의 대표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캠프마켓의 역사적·생태적 가치와 공원 조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캠프마켓 개방 공간에서 콘서트와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운영해 캠프마켓이 모두가 공감하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2024 공약이행 평가 회의 개최
인천 동구, 2024 공약이행 평가 회의 개최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민선8기 김찬진 구청장의 2024 공약이행 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이행 평가단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공약 추진상황 보고 질의답변 및 평가단 회의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공약사항은 5대 분야 총 20개 사업으로 10개 사업은 완료했으며 9개 사업은 정상 추진, 1개 사업은 추진 보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 이행률은 2024년 12월 기준 77.1%를 달성해 구민과의 약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성실한 공약 이행 실적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공약 주요 실적으로는 △화수부두 일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선정 △인천시 최초, 어린이 꿈드림영어도서관 개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에 따른 초중통합학교 신설 확정 △전국 최초, 저소득층 어르신 스케일링 지원사업 시행 등이 있다. 공약이행 평가단은 평가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바탕으로 충분한 논의 끝에 김찬진 구청장의 공약이행 추진상황을 ‘우수’로 평가·의결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살고 싶은 도시, 행복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구정 최우선 과제이자 목표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계속 소통하며 임기 내 공약을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