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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면 떼뿌루 해변, 주민 손길로 깨끗하게…5톤 쓰레기 수거
“11월 2차 클린업데이”덕적면, 떼뿌루해변 환경정화 활동 실시 (옹진군 제공) [PEDIEN] 옹진군 덕적면 소야리 떼뿌루 해변이 주민들의 손길로 깨끗하게 정화됐다.덕적면은 지난 28일, 소야리 떼뿌루 해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소야리 이장과 주민, 덕적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떼뿌루 해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은 해변에 방치된 해양 쓰레기, 폐어구, 플라스틱, 생활 폐기물 등 약 5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김남우 덕적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덕적면에 대한 애정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덕적면 환경을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떼뿌루 해변은 깨끗한 모습으로 탈바꿈했으며, 덕적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광역새일센터와 손잡고 여성 창업 지원 강화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 여성들의 창업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여성 창업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새일센터 이용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창업 컨설팅 지원, 여성 창업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창업 관련 사업 홍보 협력 등이다.유지원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경영환경 개선, 폐업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여성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정민 인천광역새일센터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더 많은 여성이 사회적 경제에 참여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창업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
바르게살기운동 옹진군협의회 김철호 회장 ‘대통령 표창’수상
바르게살기운동 옹진군협의회 김철호 회장 ‘대통령 표창’수상 (옹진군 제공) [PEDIEN] 바르게살기운동 옹진군협의회 김철호 회장이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인천 회원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회원대회에서는 총 11명의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가 선정되었는데 김철호 회장의 대통령 표창을 비롯하여 장관표창 1명, 시장표창 6명 시의장표창 1명, 시협의회 표창 2명 등 다양한 수상이 이어졌다.그중 김철호 회장은 옹진군을 대표해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김철호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진실, 질서, 화합 정신을 바탕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 이념을 군민과 함께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이 높게 평가돼 최고등급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김철호 회장은 “옹진군 회원들과 함께 실천해 온 작은 봉사들이 큰 평가를 받게 되어 더욱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가 지역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인천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해 민관 협력 '안심집 만들기' 추진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SK인천석유화학,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와 손을 잡고 '환경보건 안심집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SK인천석유화학과 한국남동발전은 이 사업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 원을 기탁하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환경보건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환경 내 곰팡이, 미세먼지 등 환경 유해 인자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인천시는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가구별 환경 유해 인자 진단과 개선 컨설팅을 제공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자활센터가 도배, 장판 교체 등 실내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을 통해 SK인천석유화학과 한국남동발전은 기존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경험에 환경보건 관점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지역 환경보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귀중한 도움을 주신 SK인천석유화학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에 7조 투자…바이오 클러스터 확장 본격화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7조 원을 투자해 제3캠퍼스를 조성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송도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8만7427㎡ 부지에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매매 대금은 2487억 원이다.인천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송도를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3캠퍼스는 '바이오 빌리지' 형태로 조성되어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항체의약품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총 사업비 7조 원이 투입되는 제3캠퍼스는 2034년 완공될 예정이며, 4천 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유정복 시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규모 투자는 인천이 글로벌 톱텐시티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존림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 톱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옹진군 행정동우회, 올해 도서지역 정화활동 성공적으로 마무리
인천광역시 옹진군 군청 [PEDIEN] 옹진군 행정동우회가 올해 추진한 도서지역 해변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 28일 영흥면 해변정화 활동을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6월부터 옹진군 주요 해변에서 순차적으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특히 9월에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대청도 일원에서 대규모 해양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인천시 행정동우회가 주최한 정화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 간 연대와 환경협력의 모범을 보였다.연평도 정화활동은 기상 악화로 취소되어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해 활동에는 총 140여 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서지역 환경보호에 힘을 보탰다.김기순 회장은 회원들의 노력이 옹진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청정 관광지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청정 옹진, 지속가능한 도서환경 보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
옹진군, 백령·대청 지질공원 해설사 간담회 개최
옹진군 백령․대청 지질공원 해설사 간담회 개최 (옹진군 제공) [PEDIEN] 옹진군이 백령·대청 지질공원 해설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질공원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백령면사무소에서 개최되었으며, 해설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최근 인천 I-바다패스 시행으로 백령·대청 지역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해설사들은 늘어난 관광 수요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옹진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관광객들에게 더욱 질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설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문경복 옹진군수는 쾌속선 건조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증가한 관광객 맞이에 해설사들의 협조를 구했다.해설사들은 복무 및 복지 개선을 위한 옹진군의 지원을 요청했다.옹진군은 해설사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옹진군은 앞으로도 지질공원 해설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백령·대청 지질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섬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따듯한 진료 한길안과, 자월도 찾아 무료진료 실시
섬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따듯한 진료한길안과, 자월도 찾아 무료진료 실시 (옹진군 제공) [PEDIEN] 옹진군은 지난 28일, 자월도 국민체육센터에서 한길안과 의료진과 함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이번 진료에는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의료혜택을 받았다.이번 의료봉사는 안과·내과 중심의 진료와 상담을 비롯해 시력검사, 안압·안저검사, 안질환 상담, 일반약 처방 등이 이뤄줬으며, 특히 심장·혈관 상담과 영양수액 치료 등이 제공돼 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자월도는 의료기관이 부족해 적기에 전문 진료를 받기 어려운 지역으로, 이번 방문진료는 전문의가 직접 섬을 찾아 진행한 맞춤형 진료라는 점에서 주민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됐다.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전문검사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박혜련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민간 전문병원과 협력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길안과는 매년 옹진군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무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병원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
옹진군, 어촌계장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매력·활력·실력' 어촌 만든다
옹진군, “매력·활력·실력 어촌마을 만들기” (옹진군 제공) [PEDIEN] 옹진군이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촌계장 역량 강화에 나섰다.옹진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군산에서 어촌계장, 간사, 사무장, 관계기관, 수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력·활력·실력의 3력 어촌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어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년 옹진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어촌 활력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각 어촌계가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참석자들은 전북 군산 신시도 어촌체험마을과 국립신시도 자연휴양림 등 선진지를 방문해 소득원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옹진군 어촌 갯벌산업 활성화 및 수산 분야 홍보 방안, 옹진군 수산업 종합발전에 대한 옹진군수의 특강도 진행됐다.문경복 옹진군수는 “어촌의 미래는 현장을 이끌어가는 어촌계장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행정과 어촌이 협력하여 매력 있고 활력 넘치며 실력 있는 어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옹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어촌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옹진군 덕적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옹진군자원봉사센터 덕적지소2025년 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옹진군 제공) [PEDIEN] 옹진군 덕적면이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 덕적지소가 주축이 되어 '2025년 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김장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공공기관, 민간단체,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의미를 더했다.지난 25일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덕적공립요양원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0포기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6일부터 27일까지는 자원봉사자, 면사무소 직원,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예비군면대, 덕적발전소, 옹진농협 덕적지점 등 7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560포기를 담갔다.이렇게 마련된 김장김치는 13L 김치통에 담겨 총 111명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다. 김장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려는 마음이 담겼다.김영희 덕적지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남우 덕적면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 덕분에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덕적면의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협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연수구, OBS 기후행동대상 '기후행동상' 수상…탄소중립 도시 도약
연수구, 제2회 OBS 기후행동대상서 ‘기후행동상’수상구민과 함께하는 기후 행동 … 연수형 탄소중립 인프라 구축 (연수구 제공) [PEDIEN] 인천 연수구가 OBS 기후행동대상에서 '기후행동상'을 수상하며,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이번 수상은 연수구가 추진해 온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다. 특히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 인식 증진 교육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연수구는 탄소중립 에코스쿨, 자원순환교실, 승기천 생태문화 탐방 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기후변화 인식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자원순환가게 운영, 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자전거도로 사업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연수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수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계획'을 용역 없이 담당자가 직접 수립하여,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줬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기후 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연수구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상을 받는 것을 넘어,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강화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미래 농촌 정책 설계
강화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이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12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강화군 농촌 정책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반 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둔다.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5년마다 시행되는 이번 총조사는, 강화군 내 모든 농가와 임·어가를 대상으로 한다. 약 1만 2천 가구를 대상으로 경영 형태, 스마트농업 도입 현황, 종사 분야, 판매 금액 등 총 133개 항목을 조사한다.조사 방식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조사와 방문 면접 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다음 달 10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을 진행한다.강화군은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현장 조사 및 지원 인력 88명을 선발하고, 25일부터 26일까지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총조사가 농촌 정책 수립에 필수적인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수집된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 관련 문의는 강화군 통계상황실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강화군 양사면, 겨울철 제설 준비 완료…주민 불편 최소화
양사면, 제설단 간담회 및 안전교육 실시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양사면이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하여 제설 대책을 완료했다.양사면은 지난 27일, 겨울철 트랙터 제설단 운영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설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양사면 제설단은 상황반과 제설반으로 구성되어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관내 주요 도로와 마을 안길 등 제설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 작업을 추진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제설 장비의 사전 정비를 마쳤으며, 제설 책임 구역과 비상 연락망 체계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철저히 대비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이지영 양사면장은 “설해 대책 종료 시까지 도로 제설 작업을 빈틈없이 수행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제설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설해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강화군, 내년 7044억 원 예산 편성…역대 최대 국·시비 확보
강화군, 내년도 본예산 7044억 원 편성… 국‧시비 역대 최대 규모 확보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이 2026년도 본예산 7044억 원을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5.1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이다.특히 국·시비 보조금이 3058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군은 세외수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중앙부처와 인천시를 끈질기게 설득하며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밝혔다.강화군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운영비 성격의 경상경비와 여비 등 소모성 예산을 과감히 줄이고, 행사·축제성 사업을 통폐합하여 재정 효율성을 높였다.내년도 예산은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에 중점적으로 투입된다. 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생활안정 지원, 장애인복지 증진, 보육 및 저출산 대책 등에 예산이 편성됐다.생활 인프라 및 기반 시설 구축 분야로는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청소년수련관 신축, 체육시설 정비, 주민복합센터 조성 등에 투자한다. 농·축·어업 분야는 미래 성장기반 조성과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고 우수 농산물 생산 지원, 어촌 기반시설 구축 등에 예산을 배정했다.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증대와 정주여건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교육경비 지원, 석모도 자연휴양림 관광자원화, 지역문화 행사 개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강화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중점 추진해 강화군이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