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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민생경제 회복 위한 ‘엄지척 챌린지’ 추진
광산구, 민생경제 회복 위한 ‘엄지척 챌린지’ 추진 [PEDIEN] 광주 광산구가 24일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상생·연대의 힘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엄지척 챌린지’를 추진한다. ‘엄지척 챌린지’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서로에게 당신이 최고라는 응원을 담아 엄지척 손동작을 통해 표현하는 민생 살리기 위해 마련된 사회적 운동이다. 챌린지는 동네 상점을 이용하며 소비자와 판매자가 함께 행복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생과 응원을 담았다. 챌린지는 광산구 시민이 동네 상점을 이용하고 엄지척 손동작 사진과 함께 ‘#광산엄지척’ 이라는 해시태그를 포함해 누리소통망에 게시하면 된다. 광산구는 엄지척 챌린지를 통해 누리소통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 동네 상점을 이용하는 민생 살리기 캠페인과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엄지척 인사를 부탁드린다”며 “광산구도 시민의 힘을 모아 민생 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출근길 공직자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상점 이용 홍보와 소상공인 식당을 방문해 격려하는 ‘찾아가는 민생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도심 속 자연과 힐링이 만나는 공간 최정산 힐링숲 운영 재개
[PEDIEN] 대구광역시는 달성군 가창면의 대표 힐링 장소인 최정산 힐링숲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3월 4일부터 다시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최정산 힐링숲’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공간이며 지난해에는 7,678명이 방문해 산림치유 및 숲해설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최정산 자락에 위치한 최정산 힐링숲은 맑은 공기와 울창한 숲 그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치유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도와 최정산 누리길, 생태 탐방로 억새군락지, 산정 습지 등 기존 산림 인프라가 풍부하며 주요시설로는 힐링숲길, 일광욕장, 풍욕장, 안내센터, 화장실, 주차장 등이 있다. ‘산림치유’란 숲의 향기, 경관,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동·식물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최정산 힐링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로 이루어지는 체조, 요가, 댄스, 명상 등을 통해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동, 청소년, 가족, 직장인 등 특정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한 숲해설가와 동행하며 최정산 힐링숲 내의 다양한 식물과 동물, 곤충 등을 관찰하고 자연의 생태와 특징을 알아보는 계절별 숲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추석 연휴기간을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며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에서 낮 12시,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 2차례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과 전화, 현장방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20~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홍만표 대구광역시 산림녹지과장은 “최정산 힐링숲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산림치유, 숲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숲에서의 단순한 여가를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천, 걷기 좋은 길로 거듭나는 중
[PEDIEN] 대구광역시는 신천 보행환경 개선사업 구간 중 신천 우안 희망보~신천철도교 3km 구간에 대해 2월 공사를 완료하고 개방한다. 대구시는 신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 자전거도로 분리 등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신천은 도심 속 휴식과 운동 공간, 산책로 등으로 연간 약 6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둔치 일부 구간에 보행자·자전거 겸용 도로 구간이 남아 있어, 보행자와 자전거 충돌 등 안전사고 위험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대구시는 2023년도에 우선적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칠성야시장 0.9km 구간, 중동교~희망교 우안 0.8km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분리했고 상동교~동신교 좌안 3.7km 구간은 보행로 폭을 3m에서 5m로 확장했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는 신천 우안 희망보~신천철도교 3km구간에 대해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분리를 시행해 올해 2월 완료해 시민들에게 개방했고 신천철도교~침산교 3.6km 구간도 올해 연말 완료를 목표로 신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보행공간이 부족한 구간에는 데크를 신설해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를 분리했으며 쾌적한 보행과 주행감을 위해 보행로에는 탄성포장, 자전거도로에는 아스콘 포장을 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연말 완료 예정인 LED 가로등 설치 사업과 더불어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신천은 더욱 안전하게 산책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수변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신천은 대구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는 도심 휴게 공간으로 보행로 정비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 우수기업 정보가 한 곳에
[PEDIEN]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지역 우수기업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대구일자리포털’ 내에 지역기업홍보존 메뉴를 신설한다. 대구일자리포털은 ‘시민 맞춤형 일자리 플랫폼’을 슬로건으로 지역 내 일자리, 교육훈련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2월 오픈했다. 대구일자리포털은 고용24 채용정보, 민간일자리포털과 연동해 지역에 있는 채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고용24 직업훈련 메뉴와 연동해 구직자, 근로자, 지역특화 교육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정보를 전문직업상담사가 1주일 내 답변을 제공하는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대구일자리포털은 2025년 2월 기준 가입자 5,430명, 방문자 576,278명, 페이지뷰 4,863,944건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및 교육훈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메뉴 및 페이지 개편 등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기업에 대한 정보접근성 강화를 위해 신설한 ‘지역기업홍보존’은 지역에 있는 우수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근무환경, 사내복지, 채용프로세스, 인사담당자 생생인터뷰 등 구직자에게 필요한 기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되며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일자리포털은 시민 맞춤형 일자리, 교육정보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역기업홍보존’ 운영으로 지역에 내실 있는 우수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역 내 취업으로 연계해 지역 청년들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마라톤 대회 가상으로 뛰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와 헬스클럽 등 2곳에서 회차별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상공간 속 2025 대구마라톤 대회를 2월 23일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 대회인 2025 대구마라톤 대회와 동시에 진행돼 마라톤 코스의 경사도, 주요 랜드마크들을 구현, 가상공간 속 마라톤 대회로 새로운 러닝 문화를 선보였다. 본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가상공간에서 실시간으로 트레드밀의 경사도가 조절돼 실제 마라톤 코스를 달리는 것과 같은 유사한 환경으로 만들어졌다. 참가자들은 일반 헬스장에서 뛰는 것보다 훨씬 더 재미를 느끼며 마라톤 10Km 코스를 완주했다. 현장감 있는 러닝 경험을 제공하고 날씨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게임하듯 마라톤을 즐겼다. 대회는 회차별 30명의 참가자가 동시에 10Km 코스를 달리며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와 헬스클럽 등 2곳에서 트레드밀을 이용해 오전 9시, 오후 2시, 2번에 걸쳐 개최됐다. 특히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와 달성군의 헬스클럽을 원격으로 연동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마라톤 대회가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전문 진행자의 재치 있는 대회 진행으로 참가가 및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사고 예방 및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운영본부에 전문 헬스 트레이너와 응급구조사을 배치해 응급상황과 안전사고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 대회는 ABB 테스트베드 대구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이 개발한 온라인 마라톤 ABB 기술을 접목해 실제 코스 적용 및 트레드밀과 연동한 실증과제로 대구마라톤 대회와 동시에 온라인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으며 추후 풀코스 동시 개최를 위한 사전 실증 대회로 기획됐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BB산업과장은 “현장과 온라인의 경계를 넘어 마라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함께하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의 장이 됐다”며 “기술적, 운영적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참가자가 온라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3대 하천 준설“전체 준설로 진행돼야”
이장우 대전시장, 3대 하천 준설“전체 준설로 진행돼야”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시민 체감형 정책’인 하천 정비사업과 주차 문제 해소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련해“소제동의 경우 주차장이 부족한데, 동구청과 상의해 여러 개선책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결국 소상공인 지원 부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주차장과 같은 세세한 부분을 정책적으로 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청호 일원 대규모 장미공원 조성에 대해서도“규모가 큰 만큼 방문객·관광객의 주차장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예를 들어 장미 축제를 열면 수십만명이 올 수 있는데 축제만 한다고 하고 주차장 문제가 불거지면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겠느냐. 사업을 추진할 때는 장기적 안목으로 주차장 문제까지 내다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동구청장 당시 동구청 신축할 때 감사에서 주차장 한 층을 줄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향후 주차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줄이지 않았다 지금은 동구청 주차장이 꽉 찬다”고 설명했다. 대전시 3대 하천 준설과 관련해선 현장 방문을 예고했다. 이 시장은“5월 전 준설 완료를 위해 현재 홍수 예방에 필수적 구간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데, 3대 하천의 전체적인 준설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진행해야 한다”며 “준설 현장을 한번 방문해야겠다 준설이 신속히 진행되니 많은 시민이 좋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2호선 수소인프라 구축사업 추진과 관련해선“수소 생산·충전시설의 단계별 구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트램운영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막전에 대해선 ‘혼란이 없는 철저한 예매시스템 관리’ 와‘안전 대책’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동구 신상동 일대 산불과 관련해 건조한 날씨 속 보문산, 식장산, 계족산, 장태산 등의 산불안전 강화 △개학 맞이 철저한 안전 관리 △이종수 미술관 및 음악 전용 공연장 건립의 신속한 추진 등을 지시했다.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9일 세종시 공직자교육센터에서 관리자 및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윤리교육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공직자의 기본 청렴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학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한 공직윤리 확립은 부패 청산부터임을 강조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김명희 원장을 비롯한 신규직원들이 함께 청렴 실천을 다짐을 통해 반부패 예방 의지를 다지고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 세종 실현’을 위한 문화 확산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의 기본 청렴 가치를 내재화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광주시,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PEDIEN] 광주시가 어린이 안심 통학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개학기를 맞아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 보호구역 주변을 집중 단속한다. 중점 정비 대상은 △학교 주변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현수막 등 불법 유동 광고물 △동별 2개 이하 설치개수 위반 및 설치기준 위반한 정당현수막 △학생들이 통학 시 위험할 수 있는 추락 위험 간판 등이다. 광주시는 불법광고물을 즉시 정비하고 위반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 담장 울타리 등에 많이 설치된 각종 모집 안내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은 교육청에 자체 정비토록 안내했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통학로 주변 불법광고물을 일제정비 한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불법광고물이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2기’발대식 진행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2기’발대식 진행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025년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2기’ 발대식과 함께 위촉장 전달 및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기를 맞은 섬섬옥수는 아이돌보미 16명이 함께하며 분기별 자조모임 통해 관내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태수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음 따뜻한 돌보미들의 참여로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돌보미들 아래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
권익현 부안군수, “지방소멸대응기금 신규 사업 발굴 최선”
권익현 부안군수, “지방소멸대응기금 신규 사업 발굴 최선” [PEDIEN]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방소멸대응기금 신규 사업 발굴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24일 열린 2월 중 연석회의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사업 실적과 투자계획의 우수성에 따라 기금의 추가 지원이 결정된다”며 “전 부서에서는 부안군 실정에 적합한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해 기금 확보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략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밝혔다. 또 권익현 군수는 “2025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개최와 관련해 읍면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희망소통대화에서 얻은 군민들의 의견 중 즉시 해결 가능한 단기 건의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중장기 과제는 향후 계획을 당사자에게 전달해 군정에 대한 신뢰감과 행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관과소에서는 건의사항을 점검해 부안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올해 전국 대학교 124곳이 학부 등록금 인상으로 학부모의 경제력 부담과 학생들의 경제적 책임이 증가했다”며 “부안군은 전 학년 전 학기 장학금 후원을 통해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들을 학업에 전념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으니 반값등록금의 취지를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세종시 선수단,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선전
세종시 선수단,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선전 [PEDIEN] 세종시 선수단은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원,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성적 13위를 기록했다. 이는 세종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성과였다. 세종시 선수단은 빙상 종목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서 각각 동메달 1개씩을 추가했다. 스키 종목에서는 스노보드 부문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아이스하키 종목에서는 세종시 대표로 첫 출전한 고려대학교 아이스하키팀이 서울 광운대학교와의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12세 이하부 세종터틀스팀도 충북팀을 상대로 4대3 승리를 거두었으나, 강팀인 제주 국제초에 패하며 8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경기였다. 특히 인라인스케이트에서 쇼트트랙으로 전향한 4남매가 이번 대회에 첫 출전했으며 내년에는 막내까지 포함한 5남매가 함께 대회에 도전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세종시 선수단은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성적 13위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작지만 강한 세종 체육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열악한 인프라 속에서도 끊임없이 연습과 도전을 이어간 세종시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종목 육성에 더욱 힘쓰고 세종시민에게 더 많은 기쁨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
남구, 주차장 개방하면 시설개선비 지원
[PEDIEN] 광주 남구는 주차난 해소와 공유 주차장 활성화를 위해 부설주차장을 운영 중인 공공기관과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시설개선비를 제공하는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개방주차장 지원 사업은 공공시설 등의 유휴 주차 공간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면 토지소유자 등에 시설개선비 용도로 최대 2,000만원까지 제공하며 주차장 개방을 희망하는 법인과 단체, 개인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설개선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일정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주간 또는 야간에 주차 공간 10면 이상을 하루에 7시간 이상, 일주일에 35시간 이상씩 3년간 무료로 개방하는 조건이다. 개방 시간을 조정하고자 할 때에는 구청과 사전 협의를 진행해야 하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구역은 일반 주차구역과 반드시 구별될 수 있는 장소이어야 한다. 시설개선비로 받은 지원금은 개방주차장 안내표지판 설치를 하거나, 주차장 내 주차면 도색 등 시설 보수, 옥외 보안등 및 CCTV 설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통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신청자가 많으면 주택 밀집 지역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부터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주차공유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남구, 학교 끝나고 ‘AR 스포츠 한판’ 어때?
남구, 학교 끝나고 ‘AR 스포츠 한판’ 어때? [PEDIEN] “학교 수업이 끝난 뒤 증강현실 스포츠를 비롯해 수영 등을 즐길 수 있어서 방과후 생활도 너무 즐거워요.”광주 남구는 청소년들의 학교 밖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험 활동과 학습 등을 지원하는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올해 연말까지 봉선동에 위치한 남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 활동과 학습지원, 식사 등을 제공하면서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교 1~3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전 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평일에는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하며 분기별 1회 이상씩 주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평일에 진행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체험 활동과 학습 지원, 생활 지원, 긴급 돌봄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체험 활동 분야에서 AR 스포츠와 수영, 드로잉, 방송댄스, 뜨개 교실을 함께할 수 있으며 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수학, 파닉스를 통해 학습 활동도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구 청소년수련관에서는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매일 저녁 시간에 맞춰 급식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이 끝난 뒤 집까지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귀가 차량을 지원한다. 또 긴급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도시락, 온라인 학습도 제공한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관내에 재학 중인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40명 이내 범위에서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광산구, 아동비만 예방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광산구, 아동비만 예방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난해에 이어 지역 내 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영양 및 신체활동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놀이형 영양교육 및 신체활동과 가정에서의 월별 임무를 수행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신체영양 지식점수 개선, 식생활·신체활동 행태변화, 평균 BMI 지수도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광산구는 올해 하남공립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추가해 총 2곳에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학기 중 상·하반기 12주간 주 2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아동들의 건강생활 인지 강화 및 습관 형성을 위해 활동형 영양교재를 배부하고 신체활동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교구 등도 지원한다. 또한 사전·후 신체계측을 통해 비만율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효과평가를 실시해 아동들의 비만예방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신체활동을 증가할 수 있도록 유도해 아동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한 광산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