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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수산㈜,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릴레이 여섯 번째 주자로 참여
우양수산㈜,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릴레이 여섯 번째 주자로 참여 [PEDIEN] 부산시는 어제 조영준 우양수산㈜ 대표가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민간기업 6호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서구청장과 함께 충무동골목시장을 방문해 식당, 가게 5곳에서 직원 식비를 선결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우양수산㈜은 1982년 설립된 부산의 중견 수산업체로 대형선망어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우양산업개발과 거래소 상장법인인 세기상사를 통해 경주 힐튼호텔, 충무로 대한극장, 우양미술관 등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조 대표는 부산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조영준 대표는 “착한결제 캠페인이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길 바라며 좋은 취지에 공감해 참여했다”며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천일여객그룹 박보현 사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당부했다. 천일여객그룹은 1949년 창립된 천일여객자동차를 모태로 성장해, 지난 75년간 여객운행, 터미널 운영을 주력사업으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유통,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민간기업의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은 지역 단골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 점포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월 말 7호 기업을 마지막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한편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한 '착한결제 인증 이벤트'도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이어지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4월 6일까지 부산시 소재 업체에서 10만원 이상 미리 결제 후 시 누리집에 결제 영수증과 업체 쿠폰 등 인증 자료를 등록하고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 대상에서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및 부산시 외 지역 업체는 제외되며 동일·중복 응모는 불가하다.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접수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그 다음주 수요일에 추첨을 진행하고 매주 78명을 선정해 5만원, 3만원, 1만원 상당의 동백전 정책지원금을 증정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민간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캠페인은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지만, 따뜻한 동참이 만들어낸 변화는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경부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선정 쾌거
부산시, ‘경부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선정 쾌거 [PEDIEN]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경부선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 철도 문제점 해소를 위해 철도지하화 추진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피력해왔다. 철도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실행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해 경부선 구간에 대해 개발 여건 분석 및 수요조사, 개발구상, 재무성, 실행방안 등을 검토하고 지난해 10월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결과 이번에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부선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 사업’ 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해 1월에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2025년 말 확정·고시 예정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종합계획 수립 전에 계획의 완결성이 높은 구간을 대상으로 선도사업을 선정해 선제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도사업에는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경기 등 전국 5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부산시의 경부선 △대전시의 대전조차장 이전과 △경기도의 안산선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다른 사업에 비해 사업 기간을 최소 1~2년 정도 단축하고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로 인한 도시 단절 문제 해결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구간은 경부선 부산진역~부산역 구간 2.8킬로미터로 당초 시가 제안한 11.7킬로미터에서 구포~가야차량기지 8.7킬로미터 구간이 제외됐다. 국토교통부의 선도사업 선정 취지는 우선 추진이 필요한 핵심 구간을 선정하는 것으로 시는 이번에 누락된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사업성 재검토 및 시행방안 정비를 통해 올해 국토부에서 수립하고 있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철도 지하화사업'은 철도로 인해 도심구간의 생활권 단절, 소음·분진 등으로 쇠퇴해진 도심을 정비해 쾌적한 생활 여건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특히 선도사업에 선정된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은 부산항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지와 연접하고 있어 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을 철도지하화 사업으로 추진함에 따라 철도재배치 사업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돼 지연되고 있던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도 원만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선도사업 선정에 따라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내년까지 완료하고 주민 또는 관계 전문가의 의견 청취,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선도사업 선정은 부산의 도심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며 “경부선 철도지하화를 통해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고 새로운 도시 발전의 동력을 창출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업이 북항재개발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100년 부산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도심권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 결과… 부산시, 지스타 차기 개최지 확정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 결과… 부산시, 지스타 차기 개최지 확정 [PEDIEN] 부산시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주관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에서 차기 지스타 개최지로 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게임 전시회다. 총 8년중 4년 경과 후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적격 여부에 따라 향후 4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09년 지스타를 처음 개최한 이래,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16년간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지스타는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 발표와 이스포츠 대회,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산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는 지스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벡스코를 비롯한 지역 내 기반 시설 확충 및 편의 시설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개최도시 평가에서는 △지방비 투자 △전시 기반 시설 지원 △숙박·교통 지원 △지자체·유관기관 협력 △공공 기반 시설 지원 △비전제시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중간평가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 김태열 부산정보산업흥원 원장 등이 참석해 △시의 전폭적인 지원 △행사 개최를 위한 그간 노력 △주최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등의 제안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로 거듭나겠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번 개최지 확정에 따라, 올해 지스타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며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글로벌 게임 팬들과 게임 관련 관계자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개최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인 3천359 부스가 설치되고 21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16년간 지스타와 함께하며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며 “향후 4년간 지스타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부산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주도, 2025년 도 지정축제 10개 선정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도 지정축제로 10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최된 도 지정축제 평가대상 25개 축제를 평가한 결과 탐라국 입춘굿과 우도소라축제를 각각 광역과 지역부문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 제주도 축제육성위원회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어 2025년 도지정축제 선정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제주도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3단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25개 축제를 평가한 결과다. 학계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축제 현장평가와 축제결과보고서 서면평가를 진행해 광역 3개, 지역 7개 등 상위 10개 축제를 가려냈다. 상위 10개 축제는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등급이 결정됐다. 평가 결과, 광역부문에서는 탐라입춘굿이 최우수, 탐라문화제가 우수, 서귀포봄맞이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지역부문은 우도소라축제가 최우수를 차지했고 이호테우축제와 추자도참굴비대축제가 우수축제로 고마로馬문화축제와 보목자리돔축제, 전농로왕벚꽃축제,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가 유망축제로 뽑혔다. 선정된 10개 축제에는 최우수 각 2,000만원, 우수 각 1,000만원, 유망축제 각 6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또한 차기년도 보조금 정액 예산 편성 등 직접 재정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2024년부터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제주유채꽃축제, 삼양검은모래축제, 보목자리돔축제를 대상으로 각 축제별 핵심역량 진단, 맞춤 전문가 컨설팅, 축제별 로드맵 수립 등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도 지정축제 선정을 통해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각 축제만의 고유한 특색을 지닌 관광콘텐츠로 키워 지역의 성장을 이끌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 공직자가 먼저 달린다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전거타기 좋은 제주 조성’을 본격화하는 첫걸음으로 공직자 대상 ‘전기자전거 출퇴근 시범사업’을 24일부터 시작한다. 올해를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 조성 원년’ 으로 선언한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무원들의 전기자전거 이용 경험과 개선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도청과 도의회, 도교육청 소속 공직자 223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공유 전기자전거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와 협약을 체결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전기자전거 출퇴근 시범사업 발대식은 24일 오전 8시 제주도청 중앙현관 앞에서 열린다. 도지사와 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 사이클연맹, 도 자전거 동호회, 제주대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자전거 라이딩 퍼포먼스’ 가 펼쳐진다. 도지사팀을 비롯한 5개 팀이 각자의 출발지에서 도청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며 일상 속 자전거 이용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2부 ‘탄소발자국 줄이기 퍼포먼스’에서는 참가자들이 도착하면 발자국 모양 발광다이오드가 백색에서 녹색으로 바뀌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의 전환 의지를 표현한다. 3부에서는 제주도, 도 교육청, 공유 전기자전거 업체 ㈜지바이크가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체결내용은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보급률 확대, 자전거 이용 인식 제고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제주도는 18일 도청 탐라홀에서 시범사업 참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전기자전거 이용 방법 및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으며 실질적인 출퇴근 적용 가능성도 점검했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자전거 이용 인프라 확충, 보급 확대, 도민 인식 제고 등 3대 중점과제 추진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을 본격화한다. 연삼로와 연북로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타당성 조사하고 전농로를 사람 중심 도로로 조성하는 등 자전거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도민들의 전기자전거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자전거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등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창민 제주도 15분도시추진단장은 “공직자들이 먼저 자전거 출퇴근을 실천하면서 발굴한 개선점을 도민들의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자전거 인프라와 정책을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JDC,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공모 도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026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후보지 선정 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노후거점산단법’에 따라 노후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디지털 전환 및 저탄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가지원사업으로 3년간 국비 등 5,0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제주도와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거점산단으로 용암해수일반산단과 구좌농공산단, 금능농공산단, 대정농공산단을 연계산단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에 앞서 수요기업 모집을 위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설명회가 오는 25일 오후 3시 JDC 엘리트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개요 및 공모 신청 계획 △경쟁력강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 지원 방안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VOC 조사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추진협의회 및 전담팀을 구성, 사업 발굴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공모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의 스마트화와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제주지역 혁신기관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차량 운행 줄이면 최대 10만원 지급”
[PEDIEN] 울산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 실적을 평가해 성과급을 제공하는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 중이다. 올해는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선착순 3,527대를 모집한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중 휘발유·경유, 액화석유가스 차량으로 전기, 복합형, 수소 차량 및 타 시도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2월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이전 참여자는 기존 아이디로 회원 들어가기 후 재참여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1인당 1대, 차량 소유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며 모집 기간에 촬영한 사진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감축 실적은 참여자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참여 및 종료 시점의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산정한다. 울산시는 올해 연말에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열린마당 내 자주 하는 질문’을 확인하거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울산시 해울이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쓰담 달리기, 쓰레기 없애기 등 탄소중립 관련 홍보가 확산하고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역시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정착시키는 수단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는 3,525대가 참여해 주행거리를 감축한 2,045대의 차량 소유주에게 총 1억 4,300만원이 지급됐고 온실가스는 801톤CO2이 감축돼 30년생 소나무 약 12만 그루가 1년간 CO2를 흡수하는 효과를 거뒀다.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울산 순회 간담회 개최
[PEDIEN]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울산을 찾아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책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2월 2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장 및 시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논의를 위한 울산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 순회 간담회의 일환이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울산시는 ‘저출생 극복, 울산 인구 업 전략’을 발표한다. 또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신규정책으로 통합 아동수당 지급 결혼·다자녀 기업 특별채용 도입을 제안할 예정이다. ‘통합아동수당 지급’은 자녀 1명당 매월 통합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로 기존의 개별 지원을 통합해 보다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결혼·다자녀 기업 특별채용 제도 도입‘은 혼인과 자녀를 둔 구직자에게 취업 시 가산점을 부여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정책이다. ‘저출생, 울산 시민의 소리를 듣다 ‘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간담회에는 정책수요자인 맞벌이·홑벌이, 다자녀, 다문화, 신혼부부, 미혼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정책공급자인 공무원, 공공기관, 돌봄기관, 대기업 등이 참여해 저출생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가 정책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높은 저출생 극복 방안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주형환 부위원장은 동구 서부동에 위치한 해피보트 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돌봄 종사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피보트 어린이집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협력업체에 어린이집을 개방해 근로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선도적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
꿀잼도시 울산 만들기 위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2월 20일 오후 3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문화도시의 추진방향, 조성을 위한 사업 및 평가 등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는 이규백 문화도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 사업 설명,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회의는 지난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 및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울산연구원·대학·문화 관련 유관기관 등 각계 전문가들의 정책 자문을 통한 ‘2025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3년 차를 맞이하는 ‘2025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꿀잼도시 울산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울산 시민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정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 주민의 문화참여와 향유를 증진시키고 이를 통한 지역 발전 도모 및 문화창조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 2023년 제4차 법정문화도시 공모사업에 광역지자체 최초로 선정되어 매년 30억원, 5년간 총 1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울산문화박람회, 유휴공간 연계 창작 공간인 ‘예술공장’ 및 문화도시 거점공간인 ‘문화공장’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정보통신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연차평가 1위
[PEDIEN]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정보통신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연차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억 3,000만원의 국비 특전을 동남권이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차평가는 총 4개 권역 연합체를 대상으로 정량적 평가 2개 분야, 정성적 평가 6개 분야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포함한 동남권 7개 기관 연합체가 2년 연속 연차평가 1위에 선정됐다. ‘정보통신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은 울산지역 주력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블록체인, 연계망, 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 사업이다. 지난 2020년 8월부터 지금까지 국비와 시비 등 총 357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며 동남권의 울산, 부산, 경남 지역 7개 참여기관이 연합체을 구성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5년간 △교육 수료생 2,461명 △각종 공모전에서 장관상 9건을 비롯해 70여 건 수상 △국제과학 논문색인급 논문 등 22건 △교육 수료 후 기술 상용화 실현 및 애로기술 해결 31건 △지역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교육생 만족도 93%의 교육 운영 등의 성과를 거뒸다. 또한, 올해 교육 과정은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화학분야 재직자 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인공지능 등 신기술에 관심 있는 재직자 및 취업 예정자이면 누구나 인공지능배울랑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4년 울산 지역 내 정보통신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의 기반이 성공적으로 조성됐다는 것을 이번 연차평가를 통해 확인됐다”며 “올해에는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 등 신기술을 활용한 정책과 산업 육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디지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인재가 울산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울산시 ‘2025년 제1회 도시재생위원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2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안승대 행정부시장 등 도시재생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뉴ː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구 태화동 태화지구 △남구 신정1동 지구 △북구 강동동 정자지구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 3건과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1건 등 총 4건을 심의 의결한다. △태화지구 뉴ː빌리지 사업은 태화동 태화어린이집 일원에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 태화 생활복합센터 건립과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정1동 뉴ː빌리지 사업은 남구 신정1동 신정시장 일원의 노후저층주택 밀집지역에 주민복합편의시설 조성, 기반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신정시장 상인· 청년· 신혼부부의 정착을 지원한다. △정자지구 뉴ː빌리지 사업은 북구 강동동 정자항 일원에 자율자주택정비와 노후주택의 집수리, 도로개설 및 정비, 주민편의 및 복지시설 등을 추진한다. 이들 3개 지역에는 각각 300억원의 재정보조사업비를 투입해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각 지역의 현안과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한다.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건은 신정1동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 뉴ː빌리지 공모사업의 기준인 ‘노후 저층 주거‘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 추가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구역계 조정과 면적 증가에 따라 변경을 심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뉴ː빌리지 사업의 추진으로 연립, 다세대 등 정비 사각지대에 위치한 주거지역의 재생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지속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취약지역의 도시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10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
대구광역시, 10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 [PEDIEN]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경선 개통과 신규 주택·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환경 변화를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2월 24일 시행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0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마련해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검토했고 이를 최대한 반영한 최종 개편을 지난 12월에 확정해 공개했다. 그 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도시철도 1·2·3호선 개통과 함께 이뤄졌으며 이번 4차 개편은 대구권 광역철도·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 개통, 대규모 주택단지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5년 개편 후 10년 만에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개편으로 직행·급행노선이 신설돼 장거리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굴곡·중복노선 개선 등을 통한 시내버스 노선 운영의 효율화로 추가적인 재정지원 없이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게 된다. 구체적인 노선 조정사항은 현 122개 노선 중 존치 53개, 대폭 변경 22개, 일부 변경 32개, 폐지 15개, 신설 20개 노선이며 노선 개편 이후 총 127개 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이번 노선 개편의 주요 내용은 외곽과 도심·외곽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직행 2개 노선과 급행 3개 노선~용지역~반야월역)을 신설해 통행시간 단축과 소보면, 삼국유사면 등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에 대한 교통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서대구역~서부정류장 노선 신설, 서대구역~칠곡 간 노선 증설, 서대구역~평리뉴타운 간 노선 개선으로 서대구역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것이다. 또한, 신암뉴타운·도남지구 등 택지개발 지역의 노선 증설, 봉덕동~남부도서관~송현동~상인동 간 연결노선 신설 등 신규 교통수요를 반영했고 금호·세천지구 통학 불편 개선과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등 도시철도와의 중복노선을 줄여 운행 효율화를 도모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신규 주택단지 조성 등 도시 공간 변화에 대응하고 불합리한 노선 조정 등 노선 효율화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시행한다”며 “시행 초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버스 시설 정비와 노선 안내 등 시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2월 24일 시행에 맞춰 △종합상황실 운영, △현장안내요원 배치), △세대별 노선 안내 책자 및 전단지 배부, △노선개편 안내사이트 운영 등 대대적인 홍보와 안내 등을 통해 노선 개편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세종여성플라자, 여성소식지 기자단 ‘서포터즈 새봄 4기’모집
세종여성플라자, 여성소식지 기자단 ‘서포터즈 새봄 4기’모집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여성소식지 기자단 ‘서포터즈 새봄 4기’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세종에서 활동하는 여성 6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새봄은 ‘여성의 눈으로 새롭게 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22년 1기 출범 이후 시민의 시각에서 세종여성플라자의 다양한 사업을 취재해왔다. 이번 4기 기자단도 세종여성플라자의 주요 여성 사업 및 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에 게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여성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과 세부내용은 세종여성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여성플라자 홍만희 대표는 “서포터즈 새봄은 해마다 세종여성플라자의 사업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시민과 소통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역량을 펼칠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산구 신가동, 재능 모아 희망 나눠
광산구 신가동, 재능 모아 희망 나눠 [PEDIEN] 광주 광산구 신가동은 주민이 가진 전문성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안녕하신가 재능저금통’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안녕하신가 재능저금통 사업은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재능기부 희망자를 모집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과 매칭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재능기부 모집 분야는 △생활환경 분야 △기술기능 분야 △건강의료분야 △교육상담분야 △기타분야다.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신가동 맞춤형복지2팀으로 하면 된다. 신가동은 공공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수혜자의 필요를 파악한 후 맞춤형 재능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세경 신가동장은 “주민들의 재능을 모아 필요한 곳에 적절히 연결하는 재능저금통이 동을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될 것”이라며 “전문 기술을 보유한 재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