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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마2동 새마을부녀회, ‘출산 가정 축하 미역’ 전달
대전 서구 도마2동 새마을부녀회, ‘출산 가정 축하 미역’ 전달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 새마을부녀회는 저출생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고 관내 출생신고 가구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출산 축하 미역’을 전달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마2동 새마을부녀회는 2021년부터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돕는 완도 미역을 출산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정겨운 마을 분위기 조성에 힘써 왔으며 출산 가정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전달해 행정기관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옥희 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에 적극 공감하며 저출산 시대 속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최금주 도마2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항상 힘써주는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출산 가정에 보내는 따뜻한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마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둔산e편한세상아파트 입주민 대표회 감사패 수상
대전 서구, 둔산e편한세상아파트 입주민 대표회 감사패 수상 [PEDIEN] 대전 서구는 20일 둔산e편한세상아파트 입주민 대표회로부터 “탄방로 일원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으로 도시미관 개선 및 교통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서구는 2021년 지자체 요청 지중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및 KT와 사업비 분담 등 협약 체결을 통해 2022~2024년 서구 탄방동 1485번지 일원에 난립한 전주·통신선 지중화와 도로포장 복구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 보행자·운전자의 교통 편의성 제고에 이바지했으며 지속적인 지중화 사업 신청 등으로 서구 관내 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아파트 입주민과 주변 상인·주민분들의 협조로 탄방로 일원 지중화 사업을 무사히 마치게 된 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서구 관내 도시미관 개선과 구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지중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괴정동 지사협, 흙공방수와 나눔 협약 체결
대전 서구 괴정동 지사협, 흙공방수와 나눔 협약 체결 [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흙공방수와 관내 취약 계층에게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소외계층 70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체결됐다. 전은수 대표는 “관내 주민들의 문화예술 체험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누어 주신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괴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선희 괴정동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의 장을 마련해주신 대표님과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문화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2025년 산업안전·보건 교육 강화
[PEDIEN] 대전 서구는 서구청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강화를 위해 2025년 산업안전·보건 교육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소속 종사자들의 근로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2025년 산업안전·보건 교육 계획은 이러한 체계 속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사업장 내 안전 문화 정착과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안전·보건 교육 전문 기관을 통해 이루어지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 교육은 안전관리 역량·전문성·안전 의식을 제고하며 현업업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현장 교육’은 근로 현실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근로 현장을 조성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업장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대학 캠퍼스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PEDIEN] 대전 서구는 관내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배재대학교에서 캠퍼스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들에게 부동산 계약 시 유의 사항 안내와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사전 교육을 추진해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2월 25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는 신입생 대상 오리엔테이션 특별 강연, 4월 3일에는 배재대학교 전체 학생 대상 특별 강연으로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과 협업해 △부동산 계약의 기초 용어 △전세 계약 단계별 유의 사항 △주요 피해 사례 등 안전한 전세 계약과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들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력해 전세 계약 관련 법률 및 보증제도 상담을 진행하고 전세 계약 관련 용어 퀴즈 등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사회 초년생인 20~30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청년층의 전세 계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스스로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PEDIEN] 대전 서구는 구민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슬레이트 철거 사업인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량은 주택 및 부속건물 27동과 비주택 건축물 4동을 포함 총 31동이며 건축물의 지붕재나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비용으로 1억 1,704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임차인이며 선정 대상자는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시 1동당 최대 700만원 한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 금액 초과분은 본인이 부담한다. 사업 신청은 3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지원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해당 건축물이 위치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추후 신청이 저조할 경우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 및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노후 슬레이트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되어 있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식품 안전 식중독 비상 안전대책 추진
대전 서구, 식품 안전 식중독 비상 안전대책 추진 [PEDIEN] 대전 서구는 식중독 사고에 취약한 3월부터 10월까지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식중독 비상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생과를 주관으로 구축·운영될 비상 대책 상황실은 식품사고 발생 시 신고를 받아 신속히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위생에 취약한 식품 취급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단체급식이 이루어지는 학교·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지수 문자서비스를 제공 및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만일의 상황에 있을 식품 사고에 철저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서구는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 손 씻기 △ 익혀 먹기 △ 끓여 먹기 △ 식재료 및 조리 기구 세척하기 △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실천을 위해 사업자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스티커, 손 소독 티슈를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우리 구민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꼼꼼하고 빈틈없이 식중독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능력 ‘우수’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능력 ‘우수’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법정감염병 실험실 숙련도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한 감염병 검사능력을 인정받았다. 법정감염병 실험실 숙련도평가는 질병관리청이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인 질병대응센터,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검사능력 평가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매개체전파세균, 호흡기계 바이러스, 장내감염세균 등 총 20개 분야, 72종의 감염병에 대해 유전자검사, 항원·항체검사, 현미경검사 등을 통해 실험실 숙련도평가를 수행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엠폭스 등 신종 감염병의 감염병진단법 기술을 이전받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법정감염병 최종 진단업무를 수행, 질병 발생의 확산 방지 및 사전 차단 등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병 분야 숙련도평가의 전 항목 ‘적합’은 관련분야 검사자 모두의 진단능력을 입증하는 의미있는 성과”며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른 해외 발생 감염병 유입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위풍당당’ 국민체육센터 건립 첫 삽
남구, ‘위풍당당’ 국민체육센터 건립 첫 삽 [PEDIEN] 광주 남구 관내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국민체육센터가 올해 연말께 위풍당당한 위용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진월복합운동장 풋살장 일원에서 열린다. 착공식에는 김병내 구청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지방의원을 비롯해 체육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2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구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22년 국무조정실에서 진행한 생활SOC 복합화 공모 사업을 통해 거둬들인 성과물이다. 주민 모두가 스포츠 활동을 즐기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남구는 지난 2년의 기간 동안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현장 설명회부터 주민 의견 청취 보고회와 설계 용역 실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까지 완료하는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추진했다. 건립 공사는 이날 첫 삽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비 74억여원을 투입해 지상 1층 필로티 구조의 지상 3층 건물로 짓고 건물 내·외부는 각종 체육시설과 주차장 등의 시설로 채워진다. 1층은 장애인과 전기차 전용 주차 공간을 포함해 차량 59대를 수용하는 주거지 주차장이 들어서며 2층에는 샤워실과 사무실, 공동 회의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3층은 탁구와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를 즐기는 체육관 형태로 조성된다. 남구 관계자는 “현재 진월동이 생활 스포츠 타운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체육센터까지 완공되면 진월동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방점을 찍게 된다”며 “관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도록 건립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김치타운서 전통발효음식 체험하세요”
광주시 “김치타운서 전통발효음식 체험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올해 광주김치타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발효음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김치타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광주시 무형유산과 김치명인 등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광주김치타운 대표 체험인 김치 담그기는 4월부터 어린이 김치체험, 계절별 김치체험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부터 중장년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어 매년 참가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김치 담그기 체험은 깍두기, 오이송송이, 배추김치 등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져갈 수 있다. 또 김치 최고 전문가 교육과정인 ‘2025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해 김치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도 양성할 예정이다. 발효음식을 주제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발효음식 교육과정으로는 ‘무형유산에게 배우는 계절별 진수성찬’,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밥상’ 등이다. 각 교육과정은 상·하반기 각각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제청과 절임, 궁중요리, 떡 등의 주제로 발효음식 일일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주말 낮 시간에 가족단위로 함께 하기 좋은 한식디저트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월 1회 운영했던 체험시간을 확대해 월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첫 시작은 3월 1일과 15일에 딸기설기떡과 딸기라테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이 준비돼 있다. 각 교육·체험 프로그램들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수강료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김치타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고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부분의 프로그램 수강료를 동결했다. 노형근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광주김치타운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전통발효음식을 만들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했다. -
광주문학관 “나도 ‘한강’…지친 마음, 글로 치유”
광주문학관 “나도 ‘한강’…지친 마음, 글로 치유” [PEDIEN] 광주광역시 광주문학관은 올해 상반기 정기프로그램을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제2의 한강’을 꿈꾸는 시민들의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6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성인강좌는 △나를 찾아가는 시간 △문학을 담은 나만의 공예 △시를 노래하라 등 3개 강좌이다. ‘나를 찾아가는 시간’ 강좌는 자작시를 쓰며 지친 마음을 글로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학을 담은 나만의 공예’는 그림책을 읽고 느낀 감상을 공유하고 이를 공예작품으로 표현한다. ‘시를 노래하라’는 시 낭송에 대한 발성, 호흡 기법을 익혀 시에 대한 감상을 직접 표현하는 시간이다. 어린이 강좌는 △어린이 문학 학교 △나만의 특별한 책 만들기 △조물조물 그림책 등으로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글쓰기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문학 학교’에서는 초등 2~6학년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글쓰기’를 통한 표현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동시, 동화, 논설문을 써보는 시간을 갖는다. ‘나만의 특별한 책 만들기’는 초등생 전학년을 대상으로 자기만의 감성과 생각이 담긴 ‘나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만들어본다. ‘조물조물 그림책’은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책을 읽고 공예와 놀이를 통해 감상하는 시간이다. 모든 강좌는 각 10회씩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광주문학관은 또 상설 프로그램으로 ‘문학 감성 포토북 만들기’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교구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문학을 접하고 문학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이나 광주문학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광주문학관의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문학과 더욱 가까워지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봄철 산불 대비 합동 산불 진화 훈련
세종시, 봄철 산불 대비 합동 산불 진화 훈련 [PEDIEN] 세종시가 지난 20일 원수산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봄철 산불 대비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시 산림공원과, 동물정책과, 의용소방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세종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76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도심지 주변 야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에 대비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진화 인력의 효율적 운영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기계화 시스템 및 산불진화차 활용 방화선 구축 △산불 개인진화장비 및 이동 수조 활용 등 산불장비 숙달 △관계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 전파 등이다. 이용우 산림공원과장은 “세종시는 녹지비율이 매우 높은 만큼 도심형 산불 발생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소중한 산림과 인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울주군 야산·저수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관찰
[PEDIEN]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12일 15일과 올해 1월 30일 2월 13일 울주군 청량읍에 위치한 야산과 저수지에서 ‘참수리’, ‘흰꼬리수리’의 모습을 시민생물학자, 조류동호인들이 포착했다고 밝혔다. 첫 관찰은 지난해 12월 12일과 15일 청량읍 야산 위에서 ‘참수리’ 1개체와 ‘흰꼬리수리’ 어린새 2개체를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가 기록하며 시작됐다. 이어 올해 1월 30일 청량읍 저수지에서 조류 동호인 김태훈씨와 이재호씨에 의해 ‘흰꼬리수리’ 와 ‘물수리’ 가 포착됐으며 다 자란 참수리 2개체와 어린새 1개체의 모습도 관찰됐다. 지난 2월 13일에는 윤기득 시민생물학자 겸 사진작가가 울주군 웅촌면 저수지 인근에서 흰꼬리수리 어린새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참수리는 해안가 하천, 하구에서 어류 및 동물사체를 먹으며 극히 적은 수가 월동하는 겨울철새로 천연기념물,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지정한 국제적 보호종이기도 하다. 지난해 1월 울주군 회야습지에서 참수리 어린새 2개체가 관찰 기록되기도 했다. 흰꼬리수리는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으로 드물게 해안 하구, 하천 등지를 찾아오는 겨울철새이다. 다 자랐을 때 구별이 되는 부분은 참수리가 흰꼬리수리보다 부리가 크고 육중하며 꼬리가 쐐기 모양이다. 이에 반해 흰꼬리수리는 부리가 참수리보다 낮고 검은색이며 눈앞이 황벽색이다. 또 참수리는 전체가 검은색이고 꼬리는 때묻은 듯한 흰색이며 흰꼬리수리는 전체가 갈색이며 꼬리는 흰색으로 구별된다. 한상훈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장은 “참수리와 흰꼬리수리는 매년 20~30마리 정도 월동을 위해 한반도에 찾아오며 호수와 계곡이 있는 곳에서 먹이를 사냥하고 동해안 석호 주변에서 주로 관찰된다”며 “울산에서 매년 관찰된다는 것은 먹이와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는 안전한 곳이란 인식이 있어 매년 찾아올 가능성이 높아 이제는 머무는 기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2월, 물수리 어린새 2개체를 관찰한 후 올해 다시 찾아왔다는 기쁜 소식에 내년에도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이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멸종위기 야생조류들이 많이 찾아와 ‘새들의 사파리, 꿈의 도시 울산’을 통해 새와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울산시,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박차
[PEDIEN] 울산시가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에 대한 추가 구매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올해 승용차 1,550대, 화물차 195대, 승합 5대 등 총 1,750대의 승용 및 화물 전기자동차에 대한 구매 지원을 지난 2월 6일 공고한 바 있다. 총 353억원을 투입했으며 이중 어린이 통학차량은 6억원 정도로 차종별 구매지원금은 차등 지원했다. 울산시는 시비 지원율 조정 등을 통해 6억 7,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하고 전기 승합 중형 중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 규모는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 총 5대로 구매지원금은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등록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전기승합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에 대한 시비 지원율을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는 3개 차종이며 이 중 카운티 일렉트릭 1종만 울산의 주력산업을 주도하는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국산 차량이다. 이에 따라 3개 차종 가운데 두 개 차종은 국비의 10%로 시비 보조율을 정했으나 현대자동차 카운티 일렉트릭에 대해서는 서울과 광주 등이 30%인데 비해 전국 최고인 국비의 40%로 시비 보조율을 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제작하는 차량에 대해 지원율을 차별화함으로서 지역 기업 활성화 및 국산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