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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올해 세종시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진로체험과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올해 개설·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박물관에서 뭐 하는겨?’ 와 지역사 교육프로그램인 ‘박물관에서 만나는 우리 고장’ 이다.
‘박물관에서는 뭐 하는겨?’는 세종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전시기획, 소장품 관리, 보존과학, 박물관 교육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업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다.
지난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모두 ‘매우 만족’을 기록할 정도로 높아 올해는 운영 횟수를 기존 10회에서 20회로 늘렸다.
올해부터 새로 개설된 ‘박물관에서 배우는 우리 고장’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통해 우리 고장인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유물을 활용한 빙고게임과 스탬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옛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역사를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관내 학교와 단체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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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새롬동에 위치한 머슴불고기가 20일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불고기 102인분을 기부했다.
머슴불고기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나섰다.
기부된 불고기는 새롬동지사협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30가구에 전달됐다.
윤여홍 대표는 “새롬동에 가게를 새로 개업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가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신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불고기를 기부해주신 머슴불고기 대표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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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오는 24~25일 양일간 올해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민간체육시설업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은 청소년, 주부, 직장인, 소상공인, 어르신 등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각 연령에 맞는 탁구, 태권도, 요가 등 생활체육 강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민간체육시설 20개 업체를 선정해 강사수당, 시설사용료, 운영물품, 홍보 현수막, 구급약품 등을 지원한다.
생활체육프로그램은 1차, 2차로 총 2회 개설·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세종시 누리집 또는 세종시체육회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체육회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오영철 시체육회장은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으로 세종시민 전 연령이 생활체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세종시에 등록된 민간체육시설을 더욱 활성화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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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라오스 창업생태계 구축 초청 연수 성료
[PEDIEN] 세종시가 라오스 대표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라오스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내 초청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선정된 한국국제협력단 공공협력사업 트랙1 ‘라오스 창업 정책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라오스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빌라이통 마니본 라오스 부시장과 비라 아놀락 수파누봉대학교 총장 등 교직원, 주정부 공무원, 기업인 등 16명이 참여했다.
라오스 대표단은 초청 강연을 통한 정책학습, 기관 방문 등 현장 학습, 세미나·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국내 창업 전문가 강연을 통해 세종시의 창업정책 변천과 현황을 학습한 뒤 이를 라오스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연수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세종테크노파크,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 창업 지원기관과 3개 지역대학, 협력기관인 한남대학교를 각각 방문해 창업지원사업과 창업보육센터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전체 인구 중 80%가 농업에 종사하는 루앙프라방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을 방문도 이뤄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세종테크노파크, 한남대는 각각 수파누봉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밖에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진행된 라오스 식품산업 고부가가치화 방안 모색 세미나, 고려대 국제교류교육원과 수파누봉대 한국학센터와의 협력 방안 논의 등 연수 기간 알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라오스와의 교류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뿐만 아니라 한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남대와 함께 오는 5월까지 ‘라오스 경쟁우위 상품의 스마트화 및 소호 창업 활성화 정책컨설팅’ 사업을 수행한다.
향후 공공협력사업 트랙2 사업 공모를 통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와 라오스의 문화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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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헤럴드미디어그룹, 한글문화 확산 합심
[PEDIEN] 세종시가 20일 시청 세종실에서 헤럴드미디어그룹과 ‘한글문화도시 세종 완성 및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한 홍보와 공동사업의 발굴 등에 협력하게 된다.
지난해 시는 헤럴드미디어그룹과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제1회 세종한글대전’과 ‘2024 한글런’을 성공적으로 공동 개최했다.
제1회 세종한글대전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오엑스 훈민정음, 사투리 대왕 등의 행사를 진행해 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글의 이해를 높였다.
첫 개최임에도 예선에서 43개국 86개 팀이 참가하고 본선에는 24개국 35개 팀이 진출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2024 한글런’은 기부 마라톤 연예인으로 유명한 션과 함께 세종대왕 나신 날을 상징하는 5.15㎞와 한글날을 상징하는 10.9㎞를 시민과 함께 달린 행사다.
정원도시 세종의 자랑인 호수·중앙공원 일대를 활용해 5,000여명 이상이 행사에 참여하며 한글 창제의 기쁨을 확산했다.
올해 시는 지난해 성공 개최된 행사와 더불어 헤럴드미디어그룹과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헤럴드미디어그룹과 개최한 두 행사는 한글을 매개로 한 축제가 얼마나 혁신적일 수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한글문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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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금요일은 대중교통 이용하는 날
[PEDIEN]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오는 28일부터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을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응패스와 버스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혁신 정책의 성과를 확산하고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량이 가장 많은 금요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했다.
먼저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에는 대중교통 이용 실적이 우수한 시민 200명을 선정해 이응패스 카드 발급사인 신한카드사에서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추첨을 통해 선발된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자 300명에게 일주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해 버스·공영자전거 연계이용 활성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세종시청을 비롯한 시 소속 공공기관의 주차장은 민원인과 교통약자에게만 개방해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은 지난해 10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 행복도시 교통정책협의체에서 처음 논의됐다.
시는 앞으로 국무조정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확대·발전시켜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9월 이응패스 도입과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혁신 정책 시행 이후 버스 이용이 11%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대중교통의 날이 시민들께서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정책협의체 등을 통해 행복도시의 대중교통체계 발전을 위한 정책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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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이 에이치디현대중공업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산시가 기업규제 완화를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한 ‘공장부지 내 동별 건축허가를 위한 관련 규정 완화’ 건이 행정안전부 2월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됨에 따라 사전 현장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개최된 ‘기업현장지원 전담팀’ 회의에서 에이치디현대중공업과 에쓰-오일이 “대규모 공장부지 내에서 여러 건의 건축행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달라”는 요청을 제기했다.
이에 울산시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관내 기업과 구·군 담당자, 지역 건축사들과 수차례 회의를 한 결과 불합리한 제도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한 이후, 지난 9개월 동안 4회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해 기업의 실무적인 어려움과 개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했다.
그 결과 제도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안건 상정을 이끌어 냈다.
이번 울산 기업 현장 방문에서는 대규모 공장의 현 실태와 동별 건축허가의 필요성, 우려되는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1대지 1허가 원칙’을 적용하기에는 너무나도 광범위한 기업의 공장부지 규모와 처해있는 현 상황을 생생하게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개선의 필요성을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울산시는 조선업, 석유화학 등 울산의 기업 문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국 산업단지에 있는 수많은 대규모 공장에서도 겪고 있는 어려움으로 울산시가 선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울산시의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19일 발의된‘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 이 개정되면 허가기간 단축으로 기업들이 더욱 신속한 시설투자를 진행할 수 있어 국제 경쟁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사업계획으로 기업 운영의 효율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방 규제혁신위원회 심사에도 적극 대응해 빠른시일 내 규제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더욱 강화해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기업과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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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용소방대 교관, 현장에서 배운다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19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의용소방대 교관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용소방대 교관들의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의용소방대 교관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과 강연을 통해 소방 교육 방법과 응급 상황 대처법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방 안전 교육 기법과 효과적인 강의 전달 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으며 강의 시연을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용소방대 교관들이 실전 역량과 교육 전문성을 더욱 탄탄히 다져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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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보건의료 미래를 함께 그리다
[PEDIEN] 대전시는 19일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2025년 제1차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을 개최했다.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대전시, 관내 보건소·공공의료기관·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전문센터 등 관계 기관의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강의는 을지대학교 예방의학교실 나백주 교수가 맡아 △공공보건의료 개념과 현황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협력 체계 구축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 문제 및 개선 방향 △필수 의료 제공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안순기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지역 공공보건의료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지역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의료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의 공공보건의료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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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관 일상의 협치로 ‘민주주의 구현’
[PEDIEN] 광주지역 민·관이 ‘일상의 협치로 민주주의 광주 구현’에 나선다.
지난 3년간 지속가능한 광주공동체 조성에 노력했다면, 앞으로 3년은 ‘일상적 소통이 있는 협치로 민주주의 광주’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어 2024년 운영 성과와 제2차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및 2025년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민관협치협의회는 광주시와 시민사회의 협력·소통 창구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사업 수립 및 실행하고자 구성된 민관협의체다.
광주시, 시의회, 시민·직능단체, 일반 시민 등 151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의장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먼저 ‘2024년 운영 성과’ 와 ‘제2차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성과로 ‘발굴된 의제가 정책화되지 못한다’는 지적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민관협치 공동프로젝트’를 꼽았다.
협의회는 발굴된 15개 정책에 대해 토론을 거쳐 이 중 5개를 선정해 정책화·사업화하는데 성공했다.
대표적으로 청년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광주 3일 살기 프로젝트’ 와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JOB 페스티벌’ 이다.
민관협치 공동프로젝트는 올해에도 지속 추진된다.
오는 6월까지 각 분과위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7월 워크숍을 열어 협치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또 총 59차례 분과위원회를 열어 38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분과위 중 안전도시교통분과는 ‘우회전 잠깐 멈춤 캠페인’을, 여성분과는 ‘밤시간 안전한 도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제2차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을 공유했다.
제2차 기본계획은 ‘일상적 소통이 있는 협치로 민주주의 광주 구현’을 비전으로 5대 핵심과제,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5대 핵심과제는 △협치제도 개선과 민관협치협의회 강화 △민관협치 의제 발굴과 실천 △광주협치 역량강화 △광주협치플랫폼 활성화 △광주민관협치모델 브랜드화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협치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9개 분과위원회를 11개로 세분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분과위원회는 민주인권이주민이 민주인권과 이주민으로 사회적경제노동이 사회적경제와 노동으로 분리돼 총 11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관협치협의회는 민과 관이 만나는 공식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의 구심체이다”며 “민관 공동프로젝트 등 더 많은 사람들의 더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날이 진화하는 민관협치협의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일 이사장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제2기 협의회 위원 모두 수고했다”며 “협의회에 힘을 실어주고 실질적 협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과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광주시에도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협치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 8명과 공무원 5명을 선발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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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복지시설에 안전농산물 무상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 허용 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잔여 농산물을 사회복지시설에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 북구 노인종합복지관 등 10곳으로 5개 자치구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이 골고루 혜택을 받도록 지난해와 비교해 6곳을 새로 선정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서부·각화농산물도매시장 경매 전·후 유통 농산물 3000건에 대해 주·야간 상시검사를 실시, 잔류농약 허용 기준에 적합한 안전농산물 2950여상자를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할 계획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 나눔 실천을 통해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지역에 안전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 농수산물검사소 설치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농산물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986상자를 무상 제공해 식자재가격 상승 등 고물가 상황에서 복지시설 운영에 도움을 줬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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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조차장 철도입체화 통합개발 1차사업 선정
[PEDIEN] 대전조차장이 정부의 철도입체화 통합개발 1차 사업으로 선정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에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3개 우선 사업으로 대전, 부산, 안산이 선정됐으며 대전은 대전조차장 도심 내 新 성장 거점 조성을 위해 조차장 이전 등으로 확보된 약 38만㎡ 규모 개발사업이 선정됐으며 25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 착수 예정이다.
이번 선도 사업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시행방안에 명시된 사업 추진 원칙 및 사업 범위에 따라 구간, 사업비 분담 등에 대해 지자체 협의가 완료된 사업에 한해 선정됐다.
특히 대전 조차장 이전 및 입체화 사업은 재정 여건 및 제도적으로 불가능했던 사업을 국가계획 반영으로 대규모 시설 이전·개발 계기가 마련됨으로써 지역 숙원사업 실현을 현실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토부는 대전조차장 입체화 통합개발사업을 사업성은 다소 부족하지만 파급효과가 큰 점을 고려 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공지반 조성해 철도 지하화에서 입체화로 사업범위를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전 조차장 입체화 통합개발사업은 조자장 이전으로 가용 가능한 부지 약 38만㎡ 규모로 청년창업지구, 빅테크, 미디어 등 IT 관련 특화지구 등을 구상해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 대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할 계획을 담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사업 시행방안 발표에서 우선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내 자회사를 신설해 전담 기관으로 지정, 기본계획 등 업무를 수행하고 통합계정을 통해 지역 간 교차보전이 가능해지도록 명문화했다.
여기에 기존 단일 기관이 수행하는 체계에서 벗어나 기존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협업할 수 있도록 공동 사업 시행 구조를 도입할 계획으로 철도 지하화 사업에 지자체·공기업까지 상부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 국토부는 1차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한해 지하화특별법에 따라 지하화부분은 국토부가, 철도부지개발사업은 지자체장이 기본계획에 착수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철도로 단절된 지역을 재구조화해 대전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원도심의 활력 회복 및 도시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대전역 통합개발사업은 이번 1차 사업으로 선정되지 않았지만 사업계획을 보완해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에 포함시켜 장기적으로 추진토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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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군복무 청년에 상해보험 들어준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올해도 광주청년들이 국방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광주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면 누구나 복무지역에 상관없이 군복무 시작과 함께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전역이나 다른지역 전출 때 해지된다.
단 직업군인,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군복무 중 질병·상해가 발생하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개별 가입된 각종 보험과 중복보장도 가능해 수술비 등 재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보장항목은 총 12개 항목으로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3000만원 △상해·질병 입원 일당 3만원 △군복무중 중증장애진단 1000만원 △골절 및 화상 진단금 30만원 △외상성 절단 진단비 100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100만원 △수술비 20만원 △손발가락 수술비 20만원이다.
광주시는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자치구, 관계기관 등과 함께 군복무 광주청년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홍보물 배부, 누리집 게시 등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광주청년들의 안전한 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복지를 위한 다양한 청년지원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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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난안전 전문강사 20명 뽑는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전문강사 20명을 선발한다.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은 지역 내 어린이,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재난·안전사고 대처방법과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관리하는 안전교육 전문인력 풀을 활용해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강사를 배치했다.
강사 선발의 객관성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강의 공개 시연 등을 통한 공개모집으로 선발방식을 변경했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안전교육 전문인력 자격을 충족하거나 안전분야 7년 이상 근무 또는 강의 경력자이다.
전문강사로 최종 선발되면 ‘2025년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강사풀로 관리된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일상생활·교통·재난·범죄·보건 등 5개 안전분야에 대한 이론·체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 수요자의 연령·취약분야 등을 고려해 교통안전·화재대피 등 생활안전 교육과 태풍·지진 등 재난대피요령,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 대처요령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상대적으로 교육 참여가 저조했던 다문화, 장애인 등의 교육이수율 제고를 위해 취약계층 교육대상 발굴 및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 참여계층 확대와 함께 교육이수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차기 교육 운영에 반영하는 등 교육 질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안전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오히려 과할 정도로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안전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모두가 안전한 안심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열어 총 445회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외국인 유학생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20회 교육을 진행했고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25회 시행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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