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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어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희생자에 대해 시민들이 애도의 뜻을 표할 수 있도록 시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오늘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과 관련해, 조속한 사고수습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합동분향소를 설치토록 지시했다.
시는 정부의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오늘 오후 4시 30분부터 오는 1월 4일까지 시민들이 분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는 자리인 만큼 엄숙한 분위기에서 분향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박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는 오늘 오후 4시 30분 분향소가 설치되는 즉시 분향하고 이후 시민과 유관기관·단체 등의 조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는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직원을 상시 배치해서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하며 조문록도 비치해 고인의 명복을 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며 내일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전면 취소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에 충격과 비통함을 금할 수가 없다”며 “부산시민과 함께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진심 어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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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희생자와 유족에 깊은 애도”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과 시청 간부공무원들은 30일 시청 1층에 마련된‘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하고 조문했다.
이장우 시장은“가족 단위 피해자가 많아서 더욱 안타깝다 피해자와 모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광주와 전남 지역민에게도 슬픔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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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구 도심의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의 옛 명성과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동성로 일대를 문화, 축제, 먹거리, 쇼핑 등 젊은이와 관광객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젊고 활력이 넘치는 대구의 대표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이 사업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요사업으로는 동성로 주요거점공간 버스킹 성지 조성, 구.대구백화점~CGV한일 구간 대표 문화 거리광장 조성, 구.대구백화점 라이트아트 플랫폼 구축,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감성 노천카페 거리 조성, 동성로 연결 골목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대구 젊음의 거리 가로기본구상’을 수립해 중구청과 함께 2026년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버스킹 성지 동성로’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행정 안전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이번 12월 기획재정부와 토지 교환으로 소유권확보에 성공한 옛 중앙파출소와 전면광장은 공연문화 중심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통신골목 삼거리와 옛 대우빌딩 남측광장은 버스킹과 만남의 청년광장으로 리뉴얼해 동성로 주요 진입 거점인 두 광장을 대구를 대표하는 젊음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로 구.대구백화점~CGV한일 구간은 대표 문화 거리광장으로 조성한다.
한일극장 앞 횡단보도에서 28아트스퀘어까지 이어지는 거리를 볼거리가 넘치고 축제, 문화·예술행사가 연중 개최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의 대표 거리광장으로 조성하며 CGV한일 앞 횡단보도에는 안전성과 인지성을 높일 수 있는 특색있는 경관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동성로 전구간에 각종 행사에 편리한 전기, 조명 등의 플러그인 설비를 구축하고 안내 체계도 병행 정비할 계획이다.
세 번째, 옛 대구백화점을 단계별로 활용한 라이트아트 플랫폼을 구축한다.
오랜시간 공실로 남아있는 옛 대구백화점의 건물 벽면을 캔버스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즉시 구현하고 향후 대구백화점이 매각되어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공사용 가림막 역시 캔버스로 활용하고 신축 시에는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신세계 본점과 같은 3D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네 번째로는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동성로 일대를 옥외광고물 표시기준을 완화하는 특정구역으로 우선 지정해 디지털 광고물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도입,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하고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2026년 지정 예정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정구역 : 옥외광고물법령, 시행령, 조례에서 정한 옥외광고물의 표시방법을 제한 또는 완화하는 구역) 자유표시구역 : 옥외광고물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하는 지역다섯 번째, 감성 노천카페 거리를 조성한다.
동성로만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노천카페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도심의 대표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의 담장을 정비해 공원 주변 건축물에서 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공공공간으로의 기능을 더한 노천카페를 유도하고 작은 골목들도 관련 조례 등을 정비해 유럽이나 싱가폴 거리와 같은 특색있는 노천카페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동성로 연결 골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등 주요 교통 거점이 위치한 중앙대로와 동성로로 연결된 골목길에는 야간경관 개선 및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골목길 경관조명 설치 및 안내체계 정비를 추진해 동성로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취임하면서 코로나19 이후 무너진 대구의 대표상권 동성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청년문화·상권활성화·도심공간 구조개편, 4개 분야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구혁신 100+1 과제에 반영된 대구시 중점 추진사업에도 포함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도심공간 구조 개편 사업 규모는 지난 8월 확보한 국비 1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 2025년 설계 및 착공해 2026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7월 동성로가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됐고 이번 도심 공간구조 개편 사업을 통해 동성로가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 동성로의 상권이 살아날 뿐만 아니라 교동 등 주변 골목까지 확대되어 침체된 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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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광주·전남에 재해구호기금 총 2억원 긴급 지원, △모든 공공기관 조기게양, △합동분향소 설치, △필요시 심리치료 등 의료·자원봉사인력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하는 등 국가애도기간 중 모든 행사는 추모 분위기에 맞춰 진행하거나 취소하기로 했으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도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다.
우선, 대구시는 재해구호기금 총 2억원을 긴급 마련해 광주·전남에 각각 1억원씩 지원하고 광주·전남을 비롯해 무안군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요청 시 심리치료 등 필요한 의료·자원봉사 인력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 애도기간에 맞춰 내년 1월 4일까지 시 본청, 구·군과 산하기관 등 모든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한다.
합동분향소는 두류공원 내 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에 설치해 내일 오후부터 분향객을 맞이할 계획으로 내일 오후 3시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시 전체 간부공무원이 분향소를 참배한다.
내일 예정된 제야의 타종 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2025년 신년인사회는 연기하는 등 국가애도기간 중에는 모든 행사와 모임을 추모 분위기에 맞춰 취소 또는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시는 대구공항의 안전 점검뿐만 아니라, 철도, 도로 등의 점검을 강화하고 화재, 제설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재난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하는 등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전 공무원들이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고인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조속히 사고가 수습되길 바란다”며 “대구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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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이 전부였던 부녀, 이제 온 동네가 보살펴요”
[PEDIEN] “내가 방문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그런 생각도 했지만, 막상 문을 두드려보니 많은 것이 달라졌어요.”광산구 1313 이웃살핌 사업에 참여해 이웃지기로 활동한 평동 주민 나성신 씨에겐 여기저기 자랑하고픈 이웃이 생겼다.
치매가 있는 아버지를 발달장애인 딸 A씨 홀로 보살피는 장애인 가정이다.
몇 개월 전만 해도 사람을 피하고 밖을 잘 돌아다니지도 않았던 부녀는 나 씨를 만나며 큰 변화를 겪었다.
올해 평동을 비롯한 광산구 12개 동에서 1313 이웃살핌 사업이 본격 진행되면서 나 씨는 마을 내 고립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돌보는 활동을 했다.
이 과정에서 A씨를 알게 돼 정기적으로 집을 방문해 안부 인사를 건넸다.
처음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A씨는 3개월에 걸친 나 씨의 끈질긴 ‘두드림’에 마음의 문을 열었다.
‘단절의 벽’ 이 허물어지자 많은 것이 달라졌다.
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원으로 A씨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되고 마을 행사에도 초대받아 함께 식사하고 어울리게 된 것.특히 온 동네 주민이 치매를 앓고 있는 A씨 아버지를 돌보는 ‘지킴이’를 자청했다.
길을 잃거나 갑자기 사라지는 일이 없게 살피며 혹여라도 집 밖으로 나가는 일이 생기면 상황을 전파하고 다함께 찾아 나선다.
함께 아버지를 돌봐주는 주민들 덕에 A씨는 비로소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운동, 등산, 뜨개질 등 해보고 싶은 일이 많아졌다고.나 씨는 “하루 종일 아버지를 돌보느라 자신을 챙기지 못했던 A씨에게 평범한 일상을 선물해 주고 싶다”며 “함께 등산도 다니고 그림, 뜨개질 같은 취미를 찾아주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고 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1313 이웃살핌을 통해 기존 복지체계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단절 위험을 해소하는 사례와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내년은 사업을 광산구 21개 동 전체로 확대해 민·관·산·학 협업에 기반한 주민주도 인적안전망이 더 커지고 촘촘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150여 기업이 참여한 선한기업100+ 원탁회의의 사업비 후원,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시니어클럽, 자활센터, 지역대학 사회복지학 교수진 등과의 협업을 통해 광산구가 추진하는 1313 이웃살핌 사업은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우수정책으로 발표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시민이 꼽은 광산구 올해의 혁신정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1313’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살피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해 돌본다는 의미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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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추락사고 참변, 세종의 고등학생 2명 포함
[PEDIEN] 세종교사노동조합은 12월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해, 장영실고등학교 학생과 가족이 희생된 사실을 확인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영실고 관계자에 따르면 희생된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여행 중이었다.
학교 측은 참사 소식이 전해진 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가졌으며 현재 임시 분향소 설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위원장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안타까운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
피해자 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애도의 뜻을 표하며 “세종의 고등학생 2명이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에 슬픔이 배가 됐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정부 및 유관기관에 신속한 사고 수습과 명확한 사고 발생 원인 규명을 강력히 요청하며 보다 철저한 안전 대책과 피해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에서 장영실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트라우마 예방 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세종교육공동체 전체의 슬픔과 충격을 위로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세종교사노조 임원들은 세종시교육청과 장영실고등학교 등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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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무안참사 애도.“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증설에 모든 조치 다하겠다”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는 동시에 대전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증설’에 모든 조치를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30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참석 공직자들과 함께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기렸다.
이어진 회의에서“우리시는 시민 합동 분향소를 조속히 설치하고 시도 협력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사고 수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희생자와 유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최근 국정 혼란에 이런 안타까운 소식까지 더해져 시민들 마음이 편치 않지만, 이런 상황에서 공직자들은 더욱 흔들림 없이 시민의 삶과 경제 활동을 잘 영위할 수 있도록 지키고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의연하고 차분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번 사고를 계기로‘활주로 길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청주국제공항의 활주로 연장과 증설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이번 일을 겪으면서 우리 대전시민, 충청도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청주국제공항 같은 경우도 활주로 길이를 더 연장하는 문제와 추가 활주로를 증설하는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현안이 됐다”며“적극적으로 충청북도와 협의하고 정부에 건의해 확대되고 있는 청주공항 직항 국제노선에 맞춰 모든 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재난 및 재해에 대비한 시민안전실의 더욱 철저한 대응 체계 유지 및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흔들림 없이 대처할 수 있는 대응매뉴얼을 주문했다.
시정 현안과 관련해선“각 실·국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내년 1월 조기 예산 집행으로 신속한 지원책을 마련하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미국 CES 2025 박람회’에 참여하는 지역 기업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 노인회관 건립에 대해선 행정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가 내년 대덕연구개발특구로 편입하는 데 대해 산업 발전 핵심 거점으로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과 입주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 홍보를 지시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는 시민 합동 분향소를 대전시청 1층 로비에 마련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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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앙청과, 대전시에 5200만원 상당 농산물 기탁
[PEDIEN] 대전시는 30일 대전중앙청과로부터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2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기탁받았다.
송미나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고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온정을 담아 주신 농산물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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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 분향소 설치
[PEDIEN] 광주 남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구청 앞에 합동 분향소 설치와 조기 게양 등 희생자 애도에 나섰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9일 오후 6시 구청 9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관계부서 합동 대책 회의를 열고 합동 분향소 설치와 희생자 소재지 파악, 장례 지원 절차 등을 긴급 점검했다.
남구는 대책 회의 논의 사항에 따라 30일 새벽 1시 구청 앞 정문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 분향소를 설치한 뒤 22만 남구 주민들을 비롯해 광주시민들과 함께 희생자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합동 분향소는 내년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남구는 또 구청 앞 조기 게양과 전체 공직자 근조 리본 착용 및 추도 묵념을 하고 새해 1월 1일 예정이었던 월산 근린공원 해맞이 등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희생자 및 가족에 대한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국가적 참사 희생자 가운데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포함돼 있어 구청 공무원과 피해자 가족간 1대 1 매칭을 통해 장례 지원 및 유가족의 슬픔을 달랠 예정이다.
또 교육청과 협의해 피해자 가족 구성원의 학교 출결 처리를 지원하고 구민 안전 보험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비통을 금할 길이 없다”며 “22만 남구 주민들과 함께 희생자와 가족들의 애통함을 위로하고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참사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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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30일 대전시청 1층에‘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오후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 ~ 오후 10시 동안 운영되며 근무 공무원이 배치되어 시민들의 조문 편의를 지원한다.
합동영결식 진행 상황에 따라 운영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한편 시는 애도 기간 중 개최 예정인 각종 축제와 행사를 연기 또는 축소하고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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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가장동, 엠스퀘어글로벌 대전 서구로부터 선물꾸러미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 가장동 행정복지센터는 따뜻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는 엠스퀘어글로벌 대전 서구로부터 6백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 6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기탁받은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엠스퀘어글로벌 대전 서구에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회경 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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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청년활동공간 청춘포털, 2024 글로벌 네트워킹데이 개최
[PEDIEN] 대전 서구 청년활동공간 청춘포털은 한남대학교와 공동 주최한 ‘2024 글로벌 네트워킹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네트워킹데이는 대전 지역 청년과 한남대학교 말레이시아 사바주립대 교환학생 30명이 서구 도마동 ‘도솔마을어울림플랫폼’에 위치한 청춘포털에 모여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정보교환을 통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이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할랄푸드를 활용한 한식 요리 체험, 한국의 대중문화를 느낄 수 있는 K-POP 댄스, 말레이시아 사바 지역 전통무용 배우기, 도자기·족욕 체험, 장기 자랑 등을 즐기며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를 주최한 청춘포털은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으로 한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도 청춘포털은 세계화 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글로벌 네트워킹데이에 참여한 청년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세계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 같은 국제적 교류가 청년들의 경험을 확장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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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공공도서관, 2025년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1기 운영
[PEDIEN]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워주는 2025년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충남대학교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후원하는 창의과학 교육이다.
이번 1기는 초등학교 2~6학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3월 24일까지 총 10차시로 진행되며 차시마다 다양한 주제의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이론과 원리를 배울 수 있다.
마지막 시간에는 출석요건 충족한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4만 5천 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면제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12월 31일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관별 각 20명을 모집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갈마도서관, 가수원도서관, 둔산도서관, 월평도서관, 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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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변동, 변동교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 변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변동교회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손양원 담임목사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따뜻한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는 생각에 교인들과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변동교회는 2019년부터 매년 성금과 백미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도 백미 300kg을 기탁한 바 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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