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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의 밤, 이야기 야시장’ 참여 상인 모집
[PEDIEN] 울산시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을 주제로 ‘울산의 밤, 이야기 야시장’ 참여 상인 모집에 나선다.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 참여 상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밤, 이야기 야시장’은 울부심 생활플러스사업의 하나로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을 주제로 지역 소공인, 소상공인, 청년창업가 등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이며 태화강 국가정원 내 만남의 광장, 느티나무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먹거리트럭, 체험·판매공간, 사진무대 등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체험·판매공간 △먹거리트럭 등 2개 분야다. 체험·판매공간의 경우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한 직접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거나 야시장에 적합한 상품 또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상인을 모집한다. 먹거리트럭의 경우 수제 간편 먹거리 위주의 판매 상인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60개 사로 2개 시즌으로 나눠 모집한다.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1시즌 30개사 △8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2시즌 30개사다. 체험·판매공간은 총 40개사, 먹거리트럭은 총 20개사를 모집하며 두 개 시즌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호우, 태풍 등 천재지변에 따라 운영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 신청은 공고문을 참고해 참가 신청서 운영계획서 등을 갖춰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8일간 울산문화관광재단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또는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울산문화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밤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지역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개최
[PEDIEN] 울산시가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열고 보훈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 울산시는 6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육군7765부대 여단장, 울산대학교 학군단장, 울산보훈지청장, 6·25참전용사 및 유가족,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를 표한다. 기념식은 △‘국가유공 4형제’를 주제로 한 헌정 뮤지컬 공연 △전사자 헌화 △유공자 표창 △6·25전쟁 회고사 낭독 △‘6·25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른 창작뮤지컬 ‘거룩한 형제’ 공연은 울산 출신 국가유공자 이민건·이태건·이영건·이승건 4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참전세대와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날 참전유공자 이채득 씨를 포함한 6명에게는 ‘호국보훈 시정발전 유공’ 울산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들은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참전용사로서의 자긍심과 명예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쟁터에서 끝내 돌아오지 못한 12만 1,879명의 호국영령, 그리고 조국을 위해 몸 바친 모든 참전용사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드린다”며 “오늘의 대한민국과 울산은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예우에 만전을 기하고 그 숭고한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는 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 9,971명에게 위문금을 지급,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예우를 실천하고 있다. -
월평3동 주민자치회,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한 실버 스마트 교육 추진
월평3동 주민자치회,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한 실버 스마트 교육 추진 [PEDIEN] 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하나로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통한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을 시행했다. 해당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6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 월평3동 경로당 6개소에서 운영되며 스마트폰 기초 조작법, 필수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하나로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6월 25일 누리아파트 경로당 △6월 27일 황실아파트 경로당 △6월 30일 진달래아파트 경로당 △7월 11일 다모아아파트경로당 △7월 16일 전원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김동진 회장은 “디지털 기기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다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순섭 월평3동장은 “개인정보 보호와 스팸 차단 등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은 물론, 키오스크 교육도 포함되어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도마1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장학금 300만원 전달
도마1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장학금 300만원 전달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관내 초·중학교에 사랑의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학금은 거주자우선주차 위·수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자치 위원들과 자생단체 회원들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도마초등학교에는 학년별 20만원, 버드내중학교와 변동중학교에는 각각 학년별 30만원씩 전달됐다. 장학금은 각 학교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되며 해당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드내중학교 김상선 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도마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된 거주자우선주차 사업이 다시 지역 아이들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마호반써밋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보육 인프라 확충 박차
도마호반써밋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보육 인프라 확충 박차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24일 호반써밋그랜드센트럴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 도마호반써밋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조성된 시설로 작년 9월 위탁 운영체를 공개모집하고 서구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운영자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어 12월에는 도마·변동1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3월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4월 9일부터 운영 중이다. 서구는 올해 하반기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1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AI 활용해 노인돌봄 서비스 고도화 추진
대전 서구, AI 활용해 노인돌봄 서비스 고도화 추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현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주관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1인 가구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종사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SK서비스탑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AI 기술의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생활과 돌봄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활용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AI 활용 교육을 통해 노인 맞춤 돌봄 종사자들의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을 키워,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개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kobaco, 사회적경제기업 방송광고 지원 MOU 체결
대전 서구-kobaco, 사회적경제기업 방송광고 지원 MOU 체결 [PEDIEN] 대전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광고 제작비와 송출비 부담으로 인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효과적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맺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지사는 올해 3개 기업에 4,500만원 한도 지원을 확정했으며 내후년까지 연간 3개 이내의 기업에 최대 1억 3,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공모를 통해 기업을 선정해 각 기업의 제품 특성과 마케팅 전략에 맞는 광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지사는 TV 또는 라디오 방송 매체를 통해 광고를 송출하며 송출 매체와 시점을 전략적으로 기획해 제품의 대중 노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광고 접근성이 낮았던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실질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기업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지사는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대전 서구, 성별영향평가로 성평등 실현 나서
대전 서구, 성별영향평가로 성평등 실현 나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 및 사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사전 분석함으로써,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해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는 제도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낙철 부구청장을 비롯해 전문가, 시민단체, 교수 등 위원 9명이 참석해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 등에 대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20개 사업을 심의했으며 이 중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이 기대되는 17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오늘 선정된 사업이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전반에 숨어 있는 성별 격차를 개선하고 보다 나은 성평등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는 선정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시행한 후, 전문가와 담당자 간 일대일 상담을 통해 평가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
대전 서구, 1억 5천만원 규모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PEDIEN] 대전 서구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한 세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가입일 기준 과거 2년간의 평균 사용량보다 5% 이상 절감할 경우, 연 2회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서구에서는 약 4만 4천 세대가 가입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2023년 하반기분으로 총 13,224세대에 약 1억 5천만원이 지급된다. 이 중 2,076세대는 인센티브를 기부한 세대로 약 2천만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 실천 세대가 가장 많은 아파트 단지는 샘머리2단지와 큰마을아파트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다. 서철모 청장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에너지를 절약해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인센티브로 경제적 혜택을 얻고 기부를 통해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가입은 서구청 기후환경과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 신청하거나,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대전 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 선정 쾌거
[PEDIEN] 대전 서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전국 100개 회원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총 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각 지자체에는 1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서구는 아동의 권리 존중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함께 크는 서구, 부모-자녀 양육 박람회’ 사업을 제안했으며 2025년 11월 중 드림스타트 가정과 일반 가정의 아동·부모 총 800명을 대상으로 △유명 강사가 진행하는 부모 대상 양육 이해 교육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부모-자녀 소통 활동 △아동 권리를 주제로 한 영화 관람 및 토의 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둔 서구의 정책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국내 이행과 아동 정책 확산을 위해 2015년 9월 출범한 전국 지자체 간 협의체다. 서구는 2019년 1월부터 회원 지자체로 활동하고 있다. -
광산구, 금호타이어 인근 상권 회복 총력 지원
광산구, 금호타이어 인근 상권 회복 총력 지원 [PEDIEN] 광주 광산구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상권 회복 지원에 나선다. 지난 5월 17일 발생한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가동을 멈춘 이후 공장 주변의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매출 감소, 소비위축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 화재 피해가 겹치면서 공장과 바로 인접한 소촌동은 물론 송정5일시장, 송정매일시장, 선운지구, 광산로 등 도산동, 어룡동, 송정1·2동, 신흥동 주요 상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장 주변 상권 살리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주변 전통시장, 골목 식당, 커피숍 등을 월 2회 이상 이용하고 지역사회 각계의 소비 촉진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광산구 전 부서 각 동을 중심으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점심시간 식당, 커피숍 이용에 나서는 한편 시민, 기업, 학교, 기관, 사회단체 등에도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산동에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군 상생 업무 협약이 체결되는 등 동을 중심으로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을 도모하는 시도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공직자, 주민, 사회단체가 함께 매일 아침 동네상권 이용을 홍보하는 민생살리기 캠페인도 공장 주변 상권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광산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내걸고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150억원 규모의 ‘다같이 민생프로젝트’의 효과가 피해 상권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다같이 민생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누적 사용 금액의 10%를 환급해 주는 ‘천원 페이백’, 1,000원으로 문화 공연을 즐기는 ‘천원문화마실’, 1,000원에 든든한 점심을 제공하는 ‘천원한끼’ 등 12가지 ‘천원 더 가치’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송정역세권 르네상스 사업으로 계획 중인 ‘맥주페스타’, 난장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 문화행사를 화재 피해 지역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광산구는 광주시의 ‘지역경제 회복 민관합동 특별업무팀’ 경제분과위원회를 통해 협력업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지속해서 모색하며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도 큰 고통을 주고 있다”며 “올해 구정 최우선 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선 무엇보다 피해 상권 회복이 급선무인 만큼,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광주공장 주변 상권 살리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골든벨 진행
대전시,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골든벨 진행 [PEDIEN] 대전시는 6월 24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에서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및 골든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보행자 교통사고에 특히 취약한 고령층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횡단보도 이용 시 주의사항 △전동보장구 및 자전거 이용 시 안전수칙 △야간 보행 시 유의사항 등 어르신들의 생활환경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퀴즈 형식의 ‘교통안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하고 참여형 학습을 통해 교통안전 상식을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퀴즈 형식의 교육이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도로를 이용할 때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는 올해 초부터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각 기관이나 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교통안전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교통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 “용운시장 아케이드 20년 만에 새 단장”
[PEDIEN]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용운시장 아케이드 리모델링’ 이 완료됐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5일 동구 용운시장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 상인 및 주민들과 함께 완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시비 8억 8천만원을 포함한 총 1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2005년 설치된 기존 아케이드는 20년 만에 새롭게 단장됐다. 이택구 부시장은 “그동안 공사로 인한 불편을 참고 기다려주신 상인 여러분과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시, 2026년 통합돌봄법 시행 앞두고 현장 역량 강화 나서
[PEDIEN] 대전시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전국 시행에 대비해, 6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자치구와 동 실무자를 대상으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 업무를 직접 수행하게 될 현장 실무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4일에는 자치구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인재원 대전교육센터에서 25일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130명을 대상으로 대전시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각각 열렸다. 교육과정은 △돌봄통합지원 정책의 이해 △지방정부의 역할 △통합지원계획 수립 및 실행 절차 등 실무 적용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강의는 복지·의료 분야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맡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대전시는 보건복지부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5개 전 자치구가 모두 참여 중으로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시범사업에 참여한 123개 지자체와 비교해 100% 참여라는 점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2026년 법 시행에 차질 없이 대비하고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