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 도마1동,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80만원 기탁받아
대전 서구 도마1동,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80만원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8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동지팥죽 바자회’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종선 대표는 “새해를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방연 동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신 정종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난 2022년 12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 10채와 문화상품권 5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
대전시, 우주·항공·국방산업 미국시장 진출 잰걸음
[PEDIEN] 대전시가 핵심 첨단 전략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5일부터 12일까지 6박 8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애틀랜타를 방문해 CES 2025 대전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우주·항공·국방 산업 도약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등 급변하는 세계 정치 안보 환경 속에서 우주·항공·국방 등 핵심 전략사업 분야의 미국 진출을 가속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앞서 시는 대전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로 워싱턴주에 시애틀 해외통상사무소를 설치한 바 있다. 장 부시장은 미국 방문 첫 일정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CES 2025 대전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전 단독관을 조성해 혁신 기술을 가진 창업·성장기업 33개 사를 지원하고 있다. 장 부시장은 유레카파크 및 파빌리온관에 위치한 지역 기업의 전시부스와 타 전시관을 둘러보며 대전시에 접목할 만한 신기술 등을 살펴본 후 지역 유관기관 및 투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해외 진출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애틀랜타로 넘어가 록히드마틴과 델타항공 등 세계적 우주·항공기업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 중 록히드마틴과의 만남이 주목된다. F-35 전투기를 비롯한 첨단 항공우주 기술로 유명한 록히드마틴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록히드마틴과 지역 방산 기업의 글로벌 성장 생태계 구축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방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가능성을 엿보고 지역 기업이 미국 방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타진할 계획이다. 또한, 장 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 MRO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MRO 시장은 2030년까지 180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시는 델타항공 및 델타테크웍스를 방문해 항공기 유지·보수 산업의 지역 기업과의 연계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애틀랜타 방문 둘째 날에는 조지아공대를 찾아 교육, 기술 등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의제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첨단 연구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조지아공대는 우주·항공·국방 산업의 집적지로 불리는 기술 혁신 명문 연구기관이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의 혁신 역량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며 “대전을 세계적인 우주·항공·국방 기술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대전 서구, ‘빈틈없는 복지 그물망’서구형 통합돌봄 1월 개시
[PEDIEN] 대전 서구는 돌봄이 필요한 순간 가장 안전하고 믿음직한 돌봄의 손길이 주민에 닿을 수 있도록 ‘2025년 서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나,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을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서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지역주민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수발 등 가사, 영양식 등 식사, 병원·관공서 동행, 방문 진료, 스마트 돌봄, 간단한 집수리나 청소의 주거 편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되며 지난해에는 770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지역주민 누구나 소득, 재산, 나이,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는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고 초과하는 주민은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사회적 돌봄이 시대적인 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연대와 맞춤형 복지 실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이 평생을 지키며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복수동, 저소득층 위한 생필품 기탁받아
대전 서구 복수동, 저소득층 위한 생필품 기탁받아 [PEDIEN]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인 더불어 사는 마을 이기범 대표와 ㈜에이스산업 차영숙 대표로부터 생필품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쌀, 라면, 휴지 등 약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범 대표와 차영숙 대표는 “이번 생필품 지원으로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란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생필품을 기탁해주신 더불어 사는 마을 이기범 대표님과 ㈜에이스산업 차영숙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된 생필품은 필요한 곳에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제주갤러리 및 수도권 레지던시 참여작가 모집
2025년 제주갤러리 및 수도권 레지던시 참여작가 모집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작가들의 수도권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 대관과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제주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돕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갤러리 참여작가 11명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대관 공고를 통해 기획전을 제외한 개인전 참여작가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미술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제주 지역 작가를 우선 선발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대관료 면제와 함께 수탁기관을 통해 작품 전시에 필요한 운송비 등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양주시 가나아트파크에서 진행되는 레지던시 사업은 4명의 입주작가를 선발한다. 지역작가 육성 및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양질의 작업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작가 레지던시 개요 위 치: 가나아트파크 2아틀리에 규 모: 약 95.86㎡/호 매해 공모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선정 작가의 입주기간은 1년이다. 신청자격, 선정절차,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도는 외부 전문가로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참여작가를 최종 선정하고 2월 중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작가들이 창작과 전시를 통해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고 수도권과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제주 예술가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주갤러리는 기획전 4회, 초대전 3회, 대관선정 작가전 13회 등 총 20회의 전시를 통해 제주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했으며 수도권 레지던시 사업으로 제주 출신 작가 4명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제주도, 어르신 모두 행복한 고령 친화도시 기반 다진다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르신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고령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어르신 복지정책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스마트 돌봄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늘리고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3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인순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노인연합회 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년 인사말씀과 참석자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만세삼창, 시루떡 자르기, 건배 제의 및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의 노력이 제주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며 “제주도정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고령친화도시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인순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장은 “올 한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로 노인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2025년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보다 940여명 증가한 1만 5,724명까지 확대하고 관련 예산도 전년 대비 8.1% 증가한 738억원을 투입한다. 기초연금 예산은 3,02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2% 확대해 노년기 소득안정을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전년 20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응급상황 대응은 물론 제주어로 소통 가능한 말벗 기능과 복약 시간 알림 등을 제공한다. -
광산형 통합돌봄 의료돌봄 서비스 강화
[PEDIEN] 광주 광산구는 올해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의 의료돌봄 서비스가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을 목표로 한 광산구는 2026년 통합돌봄 전국 시행에 대비하는 한편 민선 8기 공약인 ‘100세 시대 커뮤니티 헬스케어’ 구현 중점을 두고 올해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 7대 돌봄에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휴블런스, 마을밥카페 등 구 특화사업을 더해 시민의 자가 건강 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적 치료와 일상생활 지원을 통합하는 의료돌봄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각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에 ‘의료돌봄 매니저’ 역할을 부여, 통합돌봄의 ‘방문의료’ 서비스를 총괄하게 하고 보건소의 건강 관리·증진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돌봄 서비스가 양적으로 확대된다. 광산구는 1차 의료기관과 협력해 ‘광산구 방문의료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해 진료·검사, 처처방·처치, 만성질환 관리, 건강교육 등 다양한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산구가 그동안 특화사업으로 추진해 온 방문구강·방문간호 서비스는 올해 광주 5개 자치구 공통 사업으로 확대 시행된다. 광산구는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년보다 많은 15개 기관·단체와 통합돌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광주광역시 안심돌봄센터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지부 △광주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늘행복건강밥상사회적협동조합 △미리킴스 △항꾸네푸드 △태진식품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대화한의원 △정우상사 △송광종합사회복지관 △하남종합사회복지관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등이다. 서비스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1 가정방문 대면 점검을 신설·운영하고 제공기관에 대해 전문 상담 및 운영매뉴얼 개선 등 지원을 제공한다. 한편 광산구는 2024년 2,007명에게 12만여 건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
남구, 구비 6억 투입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
[PEDIEN] 광주 남구는 새해 구비 6억원 가량을 투입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한 신입생 입학 지원금과 고등학교 무상교육 경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3일 “가정환경과 지역, 계층과 관계없이 관내 초·중·고교 신입생 전체 학생과 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에게 각각 입학 준비금과 교과용 도서 구입비 등 무상교육 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진학하는 관내 신입생은 7,412명으로 파악된다.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은 1,612명이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각각 2,649명과 3,108명이 진학한다. 특수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43명이다. 남구는 입학 준비금 지원을 위해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 기초자치단체 분담 비율에 따라 구비 3억7,984만원을 투입, 초등학생과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각각 10만원과 3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금액은 교복과 체육복 등 의류를 비롯해 책과 원격 수업용 스마트 기기 등을 구매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이며 지원금 신청은 오는 3월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관내 17개 고등학교에 다니는 1~3학년에게는 1인당 무상교육 경비로 약 175만원을 지원한다. 수업료와 학교운영 지원비, 교과용 도서 구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급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9,298명이며 고등학생 무상교육 경비 지원사업에 투입하는 구비는 2억2,910만원가량이다. 남구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공평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국비 59억원 추가 확보
[PEDIEN] 울산시는 202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위해 재해대책비로 국비 59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2025년 예산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국비 56억원, 시비 22억원, 울주군 자체 예산 132억원 등 총 210억원이 편성되었으나, 이번 재해대책비 확보로 국비와 시비 각 59억원씩, 총 118억원이 추가되어 전체 방제 예산은 328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울산시는 방제 예산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재선충병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가 예산 확보는 지난 11월 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산림청장이 점검하는 자리에서 울산시가 방제전략과 의지를 적극 피력하며 예산 지원을 건의한 결과로 이루어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적기에 방제 사업을 추진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영남알프스를 비롯한 울산시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재선충병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울산지역에서 2025년 상반기까지 약 37만 본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재선충병 확산과 유입을 막기 위해 피해 확산 예상지 위주의 집중 방제, 주거지 주변 및 도로변 등 위험목 우선 방제 등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드론 방제, 소구역 모두베기 등 다양한 방제 방법을 도입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는 2025년 1월 3일 오후 2시 전통시장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시·구·군 관계자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2025년도 기획전시 추진계획’확정
[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한 예술가 창작활동 지원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도 기획전시 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은 울산문화예술회관이 개관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이를 기념하고자 울산지역의 문화예술 정체성을 확립하고 품격 있는 특별기획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월부터 2월까지 울산작가 17명의 혼합작품 170점을 선보이는 ‘우리 사는 땅 울산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울산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 예술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3월에는 전국 및 울산 신진작가의 혼합작품 120점을 선보이는 ‘전국 회화 초대전’을 마련한다. 이 전시는 신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5월에는 한국 현대미술 대표작가 20명의 혼합작품 120점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현대미술전’ 이 열린다. 국내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과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8월부터 10월까지는 도심 속 예술공간인 야외전시장에 전국 조각가 10명의 대형 야외조각 작품 20점을 설치하는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 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도심 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1월부터 12월까지는 젊은 작가 5명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이어가기로 진행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 이 상설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술,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점이 전시되며 이를 통해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지역 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예술적 담론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품격 높은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행사를 개최해 울산이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24년에는 다양한 전시를 통해 울산 예술계와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대표적으로 ‘울산 중견작가 초대전’을 통해 지역 출신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울산작가 박흥대·정기홍 회고전’에서는 작고한 울산 작가들의 예술적 발자취를 조망했다. 도심 속 야외 공간에 평면예술작품을 설치한 ‘야외설치 예술바람전’은 시민들에게 독특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일으켰다. 또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에서는 울산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국 우수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구족화가 울산 초대전’과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예술계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강화했다. -
울산시, 2025년도 보통교부세 역대 최대…9299억원 확보
[PEDIEN] 울산시는 2025년도 보통교부세로 역대 최고액인 9,29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 8,924억원 대비 4%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2025년 국가예산 확보액은 이미 결정된 2조 6,029억원에 보통교부세 9,299억원을 합산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조 5,328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특별교부세도 역대 최고액인 202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142억원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울산시는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자전거 펌프트랙 및 엠티비 연습장 조성사업 등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안전 강화를 위한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보통교부세는 국가가 내국세 총액 중 97%를 재정 부족액이 발생한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자주재원으로 용도가 지정된 국고보조금과 달리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현안, 재난안전 등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는 지자체에 배분하는 예산이다. 울산시는 정부의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보통교부세를 확보하기 위해 전담팀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수요 발굴과 기초통계 정비를 추진해왔다. 또한 행안부를 꾸준히 방문해 울산시 교부세 증액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는 울산의 국세 납부액 등 세수 기여에 비해 보통교부세 지원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정부와 지역 정치권을 상대로 설득을 이어간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가 일반 재원으로 사용하는 보통교부세를 충분히 확보해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울산시민의 민생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어려운 재정상황으로 인해 교부세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직원과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보통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과 주민현안 사업 해결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항공 사고에 재해구호기금 1억원 지원
[PEDIEN] 울산시는 지난 2024년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되어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고로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울산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 시도 재난 발생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울산시민들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17년 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 2022년 경북·강원 산불, 2022년 포항 태풍, 2024년 충남 서천시장 화재 등 대형 재해 발생 시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
대전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농가 일손 가볍게
대전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농가 일손 가볍게 [PEDIEN]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은 농작물 수확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 등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파쇄 작업은 농가별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을 불법으로 소각할 경우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산불의 위험이 있으므로 농업인들은 파쇄지원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파쇄 지원 사업과 함께,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 금지와 부산물 파쇄 효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
대전시,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 확정 공고
대전시,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 확정 공고 [PEDIEN] 대전시는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을 확정·공고했다. 도시기본계획은‘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20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도시 공간구조와 부문별 계획을 총괄하며 미래상, 계획인구, 토지이용계획 등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등 상위 계획 및 ‘대전 미래전략 2048그랜드 플랜’등 관련 계획과 시민계획단 및 전문가 TF등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했다. 시는 계획 수립 후 2024년 6월 공청회, 관계 기관 협의, 9월 시의회 의견 청취, 11월 국토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12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 지었다. 도시 미래상인 ‘기회와 혁신의 중심, 과학경제수도 대전’은 대전의 정체성인 ‘ 과학’과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시정 방향을 반영했고 2040년 계획인구는 통계청 장래인구 추계를 고려해 148만명으로 설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유성, 둔산, 대전역 혁신 도심의 3도심 체계와 함께 대덕연구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중심으로 한 2개의 특화거점, 충청 광역권의 거점도시로서 인접 시군과의 연계성 향상을 위해 노은, 진잠, 신탄진, 가오·판암의 4개 관문거점을 설정했다. 생활권은 각종 개발사업의 유연성과 지역특성 등을 고려해 △대전역 혁신도심 생활권 △둔산도심 생활권 △유성도심 생활권으로 구분했다. 부문별 계획으로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해 대전시 전체 행정구역 539.7㎢ 가운데 기존 개발지 97.62㎢, 시가화 예정용지 22.74㎢, 보전용지는 419.34㎢로 하는 토지이용계획과 함께 교통 등 기반시설계획, 도심 및 주거환경계획 등 총 9개 부문별 계획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은 대전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큰 틀과 전략을 법정 도시계획에 담아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일류경제도시 대전이란 목표 실현과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자료는 대전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열람할 수 있고 기본계획 보고서는 30일의 열람 기간을 거쳐 1월 중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