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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파라과이에 재난대응 교육단 파견
광주소방, 파라과이에 재난대응 교육단 파견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파라과이 자위소방대 소속 5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및 응급의료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광주소방 예산장비과장을 단장으로 한 교육훈련단 6명이 참여해 화재·구조·구급 현장 대응기법을 전수하고 상호 소방전술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과 사단법인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국제연수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가 마지막 해다. 지난해에는 파라과이 소방대원 18명을 초청해 2주간 광주소방학교에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2018년부터 파라과이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에 내용연수가 완료된 소방차량과 장비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형 소방장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제 소방안전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조혁환 광주소방안전본부 예산장비과장은 “이번 연수교육이 양국 소방기관 간의 협력관계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민선 8기 3주년 기념 소통과 성과 공유의 자리 마련
[PEDIEN] 대전 서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계획을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각 일정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2주간 ‘화려함보다 진정성 있는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6월 24일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기공식을 시작으로 새벽 일찍 나서는 환경관리원들과의 거리 청소 및 조찬 모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는 음악회 등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특히 7월 1일에는 △직원 간식 나눔 이벤트 ‘서 청장이 쏩니다’ △직원과의 만남 및 ‘변화와 혁신’ 실천 유공 공무원 표창 △공적 항공마일리지 기부 퍼포먼스 등,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생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성과도 주민과 함께 확인한다. 7월 7일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기공식, 7월 9일 수밋들 어울림플랫폼 개관식을 통해 지역 발전의 현장을 공유하고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지난 3년간 서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 그리고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념행사가 서로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이어 주고 남은 1년 동안 더 나은 서구를 만들어 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철모 서구청장, 민선 8기 3주년 대표 성과 밝혀
서철모 서구청장, 민선 8기 3주년 대표 성과 밝혀 [PEDIEN] 서철모 서구청장이 이달 26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대표 성과를 발표하며 “지난 3년은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가져온 시간이었다”며 “남은 1년, 모두가 만족하는 서구의 내일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역점 시책은 △혁신적인 행정도시 건설 △성장하는 경제도시 건설 △소외없는 복지도시 구현 △조화로운 균형도시 조성 △공감하는 문화도시 조성 △꿈을꾸는 미래도시 구현 등 6개 분야다. 서 청장은 “민선 8기 대표 성과를 ‘약속·도전·성장·미래’ 각각의 키워드로 정리했다”며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성장하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한 서구의 성과를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먼저, 올해 6월까지 서구는 역점 시책 6개 분야 69개 세부 과제 중 총 53개 사업을 완료하며 공약 이행률 75.4%, 사업비 확보 86%를 기록했다. 앞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서구의 공약 이행률은 71%로 전국 평균인 53.05%를 크게 웃돌았다. 서구는 지방자치단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다자녀 가구 공무직 근로자 정년 후 재고용 정책, 다자녀 가구 재산세 50% 감면 등 전국 최초로 저출산 대응 정책을 선도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방위사업청의 안정적 이전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유성구와 협약해 서구-유성구를 아우르는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지정을 이끌었다. 특구 지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특수영상 관련 특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전 최초로 24시까지 돌봄이 가능한 서구형 다함께 돌봄센터도 문을 열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썼다. 서구는 구민의 피부에 와닿는 행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생활 밀착형 정책을 실현했다. 먼저,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문화예술 축제에서 친환경 축제로 발돋움시켜 2025년 아시아 피너클어워드 베스트 지역활성화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주민 편의 생활 인프라 조성을 위해서는 구청사 주차빌딩과 갈마복합커뮤니센터를 건립했다.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 주민에게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 및 주차장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시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통해 도마·변동 8·11구역, 용문동 1·2·3구역 입주를 완료했으며 대전제3시립도서관 건립을 확정하고 노루벌을 지방정원 조성 대상지로 확정받으며 내륙형 명품 국가정원 조성 사업에 속도를 붙였다. 앞으로 남은 1년은 차근차근 토대를 다져왔던 중장기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지을 계획이다. 먼저, 노후화된 계획도시의 규제 개선을 통해 둔산권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도솔마을에 대전뷰티산업진흥원 건립을 추진하며 직주락 허브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괴정동에는 KT 인재개발원 직접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이어가고 평촌산단 친환경 에너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주민 복지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추진 △관저보건지소 건강증진사업 확대 운영 △서구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AI 스마트 생활폐기물 관리시스템 구축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 건립 △가장동/변동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 청장은 “지난 3년간 ‘약속은 구정의 시작이자 끝’ 이라는 마음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는 데 힘을 쏟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걱정마세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걱정마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신규농업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에 거주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 및 영농 경력이 적은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7월 말부터 9월까지 매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총 교육시간은 50시간 내외이다. 교육과정은 농촌 생활 이해, 기초 영농기술 습득은 물론 법률·유통 등 실질적인 정착에 필요한 내용을 포함해 단계별로 구성된다. 특히 현장 견학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교육관 및 농업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규 농업인들이 기초 영농 기술을 배우고 농촌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
대광위, 대전 트램 건설 현장 점검
대광위, 대전 트램 건설 현장 점검 [PEDIEN]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국내 최초 수소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24일 대광위 장순재 광역교통운영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도시철도 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예산 집행 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 대광위 관계자는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대전 2호선이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트램이라는 점에서 그 상징성과 시범사례로서의 중요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순재 국장은 “수소트램은 친환경적이면서도 경제적인 도시철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대전 2호선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향후 전국 확산의 기준 모델이 될 것”이라며 “대광위도 적극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기존 도로 위에 트램을 건설하는 방식이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신속한 공사 추진이 가능하다”며 “2028년 말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대중교통 중심도시에 걸맞은 품격 있는 트램 건설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총 연장 38.8km에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계획돼 있다. 전체 15개 공구 중 현재 7개 구간이 공사에 착수했으며 나머지 8개 구간도 올해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
동대전도서관, 이용자 위한 ‘건강카페’문 열어
동대전도서관, 이용자 위한 ‘건강카페’문 열어 [PEDIEN] 대전시 동대전도서관이 시민의 휴식과 편의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건강카페’를 6월 26일 개점한다. 건강카페는 도서관 2층 로비에 위치해 도서관 내 모든 공간에서 접근이 용이하며 운영시간 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명화 감상 갤러리월과 OTT존 인근에 자리잡아, 음료를 즐기며 독서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동대전도서관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도서관의 특성을 반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건강카페를 구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와 휴식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건강카페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건강카페’ 시책의 일환으로 동대전도서관점은 11번째 개점이다. 특히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에서 직접 운영하며 현재까지 동대전도서관점 1명을 포함해 총 21명의 장애인을 고용해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도서관 내 건강카페 개점을 통해 시민의 이용 편의가 더욱 향상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동대전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특화프로그램 운영
동대전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특화프로그램 운영 [PEDIEN] 동대전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중심 강좌를 통해 청소년의 창의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 강좌는 △하브루타 독서회 △아이돌처럼 K-POP 춤추는 법 △처음 만나는 드럼이야기 △나도 요리사 베이킹 요리교실 △나만의 파우치&가방 만들기 △나만의 드로잉 작품만들기 △웹툰 제작 기초부터 완성까지 △나만의 곰 피규어 만들기 △오일 파스텔로 그리기 등 총 9개 강좌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제공되며 별도의 재료비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중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독서와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
대전소방 여름철 풍수해 대비 수난 구조 특별 훈련‘구슬땀’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대청댐, 갑천 등 수난사고 우려 지역에서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전지역 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침수 및 범람이 예상되는 하천과 저수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119구조대와 생활안전대원을 중심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훈련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119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와 항공대원 등 총 14명이 참여한 대규모 수난구조 시범훈련이 대청댐 일원에서 실시됐다. 훈련에는 헬기, 고무보트, 서프보드, 잠수장비 등 각종 장비가 동원돼 실전과 같은 구조작전이 전개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헬기를 활용한 공중 인명수색 △고무보트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 △서프보드를 이용한 수난구조 기법 숙달 △잠수장비 및 구조장비 점검 △수난구조 시 안전수칙 및 임무 절차 숙지 등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상황은 단 몇 초 만에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며 “갑천, 대청댐, 방동저수지, 상보안유원지 등 수난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공공도서관 회원증으로 누리는 슬기로운 문화생활
대전 공공도서관 회원증으로 누리는 슬기로운 문화생활 [PEDIEN]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26일부터 대전 지역 공공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영화관, 과학관, 소극장 등 지역 문화시설의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 ‘도서관 회원 문화시설 할인’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 공공도서관 회원 46만명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신세계 넥스페리움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 △아신극장 △런던스테이지 △상상아트홀 △소극장고도 △작은극장 다함 △대전연극협회 △대전오월드 등 지역 문화시설이 참여한다. 시는 추후 참여를 희망하는 타 문화시설과도 협의를 통해 대상 시설을 확대해 시민 편익을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용 방법은 ‘대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시설 할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도서관 회원증을 제시하거나 인증 절차를 거쳐 온라인 예매 또는 현장 입장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 문화생활을 확대하는 새로운 연계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NAIL의 모든 것‘2025 대전-네일페스타’화려한 개막
K-NAIL의 모든 것‘2025 대전-네일페스타’화려한 개막 [PEDIEN] 전국 네일미용인의 최대 축제인 ‘2025 대전-네일페스타’ 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네일미용사회 중앙회가 주관하고 대전시가 공식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네일 전문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지난 2023년 4월 대전에서 첫 개최된 이후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 7월 대전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대표 뷰티산업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페스타에는 전국에서 약 3,500여명의 네일미용 종사자와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가한다. 행사 첫날인 27일부터는 ‘네일엑스포’를 통해 국내 대표 네일기업 50개사, 총 170개 부스가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美手 코리아 아트페어’에서는 국내 정상급 네일아티스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네일 기술강사를 위한 전문 세미나도 열려 산업 전문성 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될 전망이다. 27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공식 개막행사에서는 ‘K-Nail 아트쇼’ 와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전국 규모의 ‘K-네일기능경기대회’ 가 열린다. 이 대회는 △기술강사리그 △살롱리그 △국가자격시험리그 등 3개 리그, 총 25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전국의 네일 아티스트들과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특히 우수 참가자 15명에게는 ‘대전시장상’ 이 수여되어 K-뷰티를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게 된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네일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며 뷰티네일아트의 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한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
대전시, ‘2025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PEDIEN] 대전시는 ‘제28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6월 26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의 문화 정체성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은 ‘꿈씨패밀리’ 캐릭터와 ‘대전 0시 축제’의 상징성과 다양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60점이 출품됐다. 대전시는 ‘꿈꾸는 아이’‘꿈씨패밀리 여행’‘꿈돌이 도자기거치대’등 출품작 가운데 작품성과 상품성이 뛰어난 30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오는 6월 28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1~3전시실에서 전시되며 8월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 마켓부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념품이 축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대전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예는 대전의 문화와 정신을 담은 소중한 자산이며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된다”며 “지역 공예인들의 정성이 담긴 이번 기념품들이 0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약 1km 구간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는 거리공연, 전시, 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
대전, 우주기술 R&D 중심지로 도약…기술교류의 장 열린다
대전, 우주기술 R&D 중심지로 도약…기술교류의 장 열린다 [PEDIEN] 대전시가 우주산업 기술 개발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30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교류회는 ‘대한민국 혁신 우주기술 개발 중심, 대전’을 주제로 지역 내 출연연구기관과 우주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 개발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기혁 책임연구원이 ‘지구 저궤도 우주 마이크로 중력 환경 활용 기술’을 주제로 기술 현황과 응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동국 ㈜두타기술 대표가 무인항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우주통신 안테나 기술 개발 사례를, 사공영보 ㈜솔탑 대표는 소형 위성용 태양전지판 국산화 및 양산 인프라 구축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발표자와 참가자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져, 기술 개발을 넘어 실질적 협력 방안과 정책 제언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은 국가 우주 클러스터 3대 축 중 하나로 대한민국 우주산업 연구·개발의 핵심 거점”이라며 “우주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창업기업인들이 많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회는 우주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시,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 대상자 1,015명 모집
대전시,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 대상자 1,015명 모집 [PEDIEN] 대전시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 대상자 1,015명을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 기회가 소외된 성인을 대상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2차 모집은 △일반 유형 561명 △디지털 유형 254명 △노인 유형 200명 등 총 1,0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대전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채움카드에 1인당 35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해당 포인트는 평생교육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학습자는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AI·디지털 분야의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다만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신청이 불가하며 디지털 유형 이용권은 컴퓨터 교습 과정 운영 학원이나 원격학원 등 일부 기관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유의가 필요하다. 이용 가능한 기관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평생교육이용권이 시민의 자아실현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실시한 1차 모집에는 1,641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자 등을 제외한 1,573명이 대상자로 선정돼 5월부터 이용권을 활용하고 있다. -
대전시, 고경력 과학기술인 협·단체 활동 본격 지원
대전시, 고경력 과학기술인 협·단체 활동 본격 지원 [PEDIEN] 대전시가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과학문화 확산 및 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원에 본격 나선다. 시는 ‘ 과학기술인 상생협력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1억 500만원을 투입, 7개 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선정·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총 12개 단체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들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과학 콘서트, 강연, 포럼, 기업 컨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고경력과학기술연우총연합회의 ‘대덕 레전드 사이언스 토크쇼’는 초고속 인터넷, 우주여행, K-원전 등 미래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과학자와 시민 간의 쌍방향 토크쇼로 총 6회에 걸쳐 유성구 신성동의 과학카페 쿠아에서 진행된다. 세종과학기술연구원 협동조합은 ‘대전 과학나들이’를 통해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국립중앙과학관 등 대전 내 과학 명소에서 인공지능, 양자컴퓨터 등 최신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강연 및 Q&A 토크쇼를 5회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과학 교실’도 별도로 운영해 아이들에게 생생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에 게시된 행사별 포스터 내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IT,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AI 등 분야별 고경력 과학기술인 5개 단체는 지역 기업과의 협의체를 구성해, 기술 애로 해소 및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 세미나, 컨설팅 등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협의체 프로그램은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고경력 인력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와 기술 수준에 맞는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기술 중심의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고경력 과학기술인은 단순 은퇴 인력이 아닌 과학수도 대전의 큰 자산”이라며 “시민과 기업, 과학기술인이 함께 소통하며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