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씨이엠, 나성동에 새해 이웃사랑 성금 기부
[PEDIEN] 세종시 나성동에 예비사회적기업 ㈜세종씨이엠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세종씨이엠은 나성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2022년부터 장군면, 보람동, 소담동, 금남면 등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임인택 ㈜세종씨이엠 대표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써 기업의 이윤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원기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해 주시는 ㈜세종씨이엠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 모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작목별 핵심기술 익혀요
[PEDIEN]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세종시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는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품목별 영농 핵심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벼·밭작물 △양념채소 △배 △복숭아 △농산물우수관리제 등 총 5개로 구성됐다. 특히 벼·밭작물 과정에서는 영농폐기물 배출 교육을 연계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 재활용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에 현장에 참석하면 된다. -
세종 지역 3개 기업, CES 세계 무대 나선다
[PEDIEN] 세종시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첫발을 내딛는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CES 2025’에 참가하는 세종 지역 기업은 ‘워터아이즈’, ‘팜킷’, ‘에스와이코리아’ 3곳이다. 시는 올해 처음 CES에 참가하는 만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운영하는 ‘케이-스타트업 통합관’에 참여해 해외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중기부는 올해 CES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안에 ‘케이-스타트업 통합관’을 구성해 공공기관, 자치단체, 대학 등과 함께 총 127개 기업의 전시 부스 운영을 지원한다. 세종시 지역 기업인 ‘워터아이즈’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예측을 통해 하수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인공지능 기반 통합 수질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다. ‘팜킷’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분석 후 맞춤형 상품·식단을 자동으로 안내하는 ‘푸드큐’ 서비스를 소개한다. 자동차 세차용품을 개발·판매해 온 ‘에스와이코리아’는 방수 성능, 인체공학적 설계 등 기술을 강화한 2세대 전동 분무기, 폼 분무기 등 신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으로 구성된 세종시 CES 참관단은 유레카파크에 마련된 ‘케이-스타트업 통합관’을 찾아 세종 지역 참여기업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기술 혁신의 현주소를 살피고 고객 반응을 중심으로 세종시 지역 특화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만한 기술들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CES 2025’는 세종시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해외 판로를 확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소방, 2025년 구급대원 대체인력 운영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6일 5개 소방서에 구급대원 대체인력으로 기간제근로자 12명을 배치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조치가 구급대원의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현장 출동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부담을 완화해 대시민 구급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배치된 기간제근로자는 구급대원 자격소지자로 소방서 직무교육, 구급교육센터에서 현장응급처치법 등 사전 전문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과 호흡을 맞춰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10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으로 단계적 배치 방식을 통해 연중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구급 서비스 지원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 대체인력의 적절하고 효율적인 배치·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조직 내 일·가정 양립 문화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세사기 피해 지원, 새해에는 더 촘촘하게
[PEDIEN] 대전시는 관내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5년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특별법상 전세사기피해자로 인정받은 임차인으로 피해자 결정일 기준 대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피해주택의 소재지가 대전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피해자 주거안정지원금, 공공임대주택 이사비용, 경매로 인해 민간주택으로 퇴거한 경우는 월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정부24를 이용하면 되고 신청 기간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행정정보-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신청인 편의를 위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했다. 주민등록등본은 공통으로 필요하고 이사비를 신청하려는 자는 공공주택 임대차계약서 사본, 이사계약서 및 영수증을, 월세 신청자는 임대차계약서 사본, 월세 이체 내역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세사기 피해가 예전보다 감소하고는 있으나 아직도 지속적으로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는 관련 예산을 더 많이 편성한 만큼 가능한 많은 피해자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전세사기 피해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3,106명이다. 시는 이 가운데 1,273명에게 10억원의 피해 지원금을 지급했고 올해는 32억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해 피해자를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
부산시,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저금리 융자 지원… 최대 3억원 대출
부산시,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저금리 융자 지원… 최대 3억원 대출 [PEDIEN] 부산시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식품제조업소,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융자는 △위생관리시설개선자금 △음식물쓰레기감량화기기 구입자금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이다. △위생관리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까지 △음식물쓰레기감량화기기 구입자금은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1천5백만원까지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이자율은 △위생관리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의 경우 연 1.5퍼센트며 △음식물쓰레기감량화기기 구입자금의 경우 연 1퍼센트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는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융자자금이 필요한 업소는 관할 구·군 환경위생과에서 융자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가까운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관할 구·군 환경위생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군 환경위생과로부터 융자지원 대상 결정 통보를 받아야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심사 시, 개인의 신용도, 담보, 매출액 등에 따라 지원 한도가 축소되거나, 대출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마련된 재원이 모두 소진되면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이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분들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설개선이 필요한 식품위생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을 전 세계로” 부산시, 2025 뉴미디어멤버스 모집
“부산을 전 세계로” 부산시, 2025 뉴미디어멤버스 모집 [PEDIEN] 부산시는 오는 20일까지 시민의 시선으로 따끈한 부산시정 소식을 전달할 '2025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는 '글로벌 스마트지수 아시아 2위',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역량과 잠재력을 평가받으며 부산의 가치를 한층 더 높였으며 뉴미디어멤버스는 이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더했다. 지난해 뉴미디어멤버스가 취재한 기사 1천500건 중 450여 건이 네이버 검색어 탑 10에 진입했고 이들이 촬영한 짧은 형태의 영상은 편당 평균 7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부산의 매력을 다양하게 알렸다. 올해는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를 실현하고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만들고자 총력을 가할 예정인 만큼, 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뉴미디어멤버스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민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생생한 정책 후기를 전달하고 시의 성과를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알릴 뉴미디어멤버스 120명을 모집·운영한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사진 △영상 △외국인이다. 부산을 사랑하고 시 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는 20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지원서를 토대로 1차 심사 및 2차 전화 면접을 통해 △참여 의지 △소통 △운영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의 역량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월 10일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뉴미디어멤버스로 선발되면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각자 맡은 부문·분야에서 다양한 주제의 시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모든 온오프라인 매체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콘텐츠 및 기사가 채택돼 활용될 시 별도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시는 이들이 시정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워크숍 및 역량 강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팀별 활동을 통해 역량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지난해 뉴미디어멤버스가 든든한 부산시정의 지원군이 되어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했다”며 “올해도 부산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홍보하고 부산의 다채로운 소식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
대전시, 설 명절 성수식품 판매업소 합동점검
[PEDIEN] 대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6일부터 10일까지 설 제수용·선물용 식품 조리·판매업소 122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일 3개 반, 5개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이며 점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구간 교차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 냉장·냉동식품 보존 기준 여부 △식품 표시기준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떡류, 한과류, 선물용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농·수산물, 제사용 조리식품 등 60건을 수거검사 의뢰할 예정으로 점검 실효성을 위해 1월 2일부터 사전 수거를 진행 중이다.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중 행정처분이 확정된 식품위생업소와 처분 내용은 식품안전나라 및 5개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설 명절 성수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새해의 시작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2025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 공모
[PEDIEN] 부산시는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을 오늘부터 1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왔다.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의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시 누리집 행사/모집 신청란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3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50만원 상당의, 가작 7점에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시민들이 문안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대전시-KAIST, 美 MIT와 양자 인재양성 협력
[PEDIEN] 대전시와 KAIST는 6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 ‘카이스트-MIT 양자 정보 겨울 캠프’ 개강식을 개최했다.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 캠프'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미국 MIT와 한국을 대표하는 KAIST의 양자 교수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이공계 학생들에게 양자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전문적인 양자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부 3, 4학년 학생 40여명을 모집해 6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파올라 카펠라로 윌리엄 올리버, 최순원, 케빈 오브라이언 교수 등 MIT 교수진과 라영식, 오창훈, 배준우, 최재윤 교수 등 KAIST 소속 양자 과학 전문 석학들이 함께한다. 또한, 양자 통신·센싱·컴퓨팅·시뮬레이터 등의 대표 분야 실험을 소개하고 현재 양자 기술의 기술적 한계와 대응 방안, 미래 비전 등을 배우는 과정을 운영한다. 특별히, 양자 분야 대표 출연연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연구 현장을 탐방하고 참여 학생들의 양자이론과 실무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은성 카이스트 양자대학원장은 “2025년 KAIST-MIT 겨울 캠프는 평소 양자 기술에 열정을 느끼고 배우고자 하는 이공계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을 통해 동기를 얻고 미래를 선도하는 양자 과학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묵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본격적으로 다가온 양자기술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AIST와 MIT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이번 겨울 캠프가 양자 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자 연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4년부터 KAIST 양자대학원 지원 사업을 통해 양자기술 혁신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
부산시, 서부산권 신 해양관광 거점 '다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한다
부산시, 서부산권 신 해양관광 거점 '다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한다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사하구, ㈜엘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이갑준 사하구청장, 그리고 민간투자자로 박재복 ㈜엘튼 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서부산 균형발전을 위한 대표 거점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 준비 단계부터 관광숙박시설 건립은 물론, 주변 관광 기반 시설 조성에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하구 다대포 일원을 공모 대상지로 추진하기로 했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해양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자원 개발·보전과 민간투자를 연계해 기존 지역에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과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사하구 다대포 일원은 △김해국제공항과 가덕도신공항 등과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과 잠재수요객의 유입 가능성이 높고 △남해안권 균형발전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해양·지역문화·자연생태를 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 창출이 가능한 최적지로 이번 사업 대상지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초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2곳이 선정될 예정으로 공모에 선정이 되면 예비지정과 본지정을 거쳐 기본 설계비로 국비 10억원이 지원된다. 시는 다대포 일원 약 40만 평에 대해 민간투자 약 8천억원, 재정투자 약 2천억원 지원, 총 약 1조 원을 투자해 다대포 일원을 서부산의 대표적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반 시설로는 복합 해양레저공간 인공서핑시설 해수풀장 해양치유센터 등의 체험·관광시설을 조성하고 해수욕장 편의시설, 해안선 정리, 연안환경 조성 등의 관광자원 재정비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스포츠대회, 지역축제 등 행사개최 지원 △관광브랜드, 홍보·마케팅, 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지역의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행사와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한편 ㈜엘튼은 지역 중견 건설사인 ㈜지원건설이 이번 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 다대소각장 부지에 글로벌 수준의 5성급 이상의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29일 시와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12,882.6제곱미터 토지에 총사업비 약 6천억원을 들여 연면적 125,469.9제곱미터 규모로 호텔과 콘도미니엄 398실의 호텔&리조트를 건립·운영할 예정이다. 산, 바다, 강이 어우러지고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천혜의 지역 여건을 활용한 국내 대표적인 휴양형 고급 관광숙박시설로 조성된다. 다대소각장 부지가 개발되면 다대포 일원에 진행 중인 한진중공업 부지 재개발 등 '다대뉴드림플랜사업'과 함께 서부산의 관광 동반 상승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 “다대포 일원을 해양·해안·지역문화·자연생태가 어우러지는 한국형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해 서부산 관광산업의 새로운 구도를 선보일 것이다”며 “향후 다대포 지역이 해운대 등 동부산권, 북항권과 함께 우리시 3대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밝혔다. -
여객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8일까지 연장
[PEDIEN] 세종시가 시청 서측 광장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유가족 측이 전국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을 요청했다. 에 따라 당초 국민 애도기간으로 정한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것을 8일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사고 수습이 길어지면서 조문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이번 참사로 희생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명의 장례 절차가 미정인 상황에서 운영 연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민호 시장은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큰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세종시민의 조문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안전히 조문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본관 외부 서측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서는 지난달 30일 최민호 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지난 2일까지 총 3,434명의 시민이 조문했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
광주농업기술센터,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 임대한다. 잔가지 파쇄기 임대는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농업 분야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파쇄한 부산물은 퇴비로 사용해 토양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키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올해 임대하는 잔가지 파쇄기는 2종 14대이며 사용을 원하는 일정에 맞춰 작목반 등 농업인단체나 마을 대표가 신청하면 1~2일간 마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친환경 퇴비나 멀칭자재로 재활용하면 토양환경 개선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며 “파쇄기 사용 때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 개인보호구 착용 등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미 버지니아주, 광주시에 폭군 제압 깃발·감사서한 전달
미 버지니아주, 광주시에 폭군 제압 깃발·감사서한 전달 [PEDIEN] 미국 버지니아주 정부가 “상호 교류협력에 공감하고 방문단을 환대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광주시에 감사증서와 서한문, 버지니아주기를 보내왔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미국 버지니아주 글렌 영킨 주지사가 친필 서명이 담긴 감사증서와 조셉 구스리 농업·소비자서비스부 청장의 서한문, 버지니아주기를 보내왔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18일 농업 및 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 조셉 구스리 버지니아 농업·소비자서비스부 청장, 로버트 N 콜리 3세 버지니아주립대 농과대학장 등에 대한 광주시와 강기정 시장의 환대에 감동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조셉 구스리 청장은 서한문에서 “간담회가 매우 즐거웠고 생산적이었으며 광주시청을 방문했을 때 미국 국기를 게양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했다”며 “버지니아주에서도 광주에서 받은 환대를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초대했다. 미국 버지니아주는 특히 주 의사당에 게양했던 버지니아주기를 함께 보내왔다. 광주시는 3일 미국 버니지아주기를 시청 게양대에 게양, 버지니아주와 자유수호 역사를 공유했다. 버지니아주기는 여전사가 왕관을 쓴 왕을 발로 밟고 제압하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하단에 라틴어로 ‘식 셈페르 튀란니스’라고 쓰여있다. 버지니아주의 이 문장은 독립선언의 해인 1776년에 채택됐다. 강기정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버지니아주기 게양사진을 올리고 “버지니아주 주지사가 보낸 주 깃발과 감사증서가 도착했다”며 “깃발에 쓰인 문구가 의미심장하다. 권력을 남용하는 자는 반드시 파멸에 이르게 된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버지니아주는 지난해 11월18일 광주시청에서 ‘농업 및 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농업·식품·푸드테크 분야 기술혁신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양 지역 수출입 상호 지원 및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자원·연구 교류 △지속할 수 있는 농업개발모델 구축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