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 장안1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완료
[PEDIEN] 대전 서구는 2023년 11월부터 추진한 장안동 219번지 일원 322필지에 대한 ‘장안1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을 지난달 2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 현황이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새롭게 측량해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도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의 정형화 및 인접지 간 경계분쟁을 해소했으며 맹지 문제를 해소하는 등 토지 이용의 가치를 높여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했다. 서철모 청장은 “장안1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사업지구 내 토지 소유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등기촉탁 등 남은 행정절차 이행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책 속에서 더위도 날려요”서구 도서관, 초등생 독서 교실 운영
“책 속에서 더위도 날려요”서구 도서관, 초등생 독서 교실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1~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5개 공공도서관에서 ‘여름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고 이달 2일 전했다. 이번 독서 교실은 '생각이 자라는 여름, 마음이 크는 독서'라는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독서 사고력과 정서를 함께 키우는 토론과 창작 등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도서관별로 4일간 총 4차시로 진행된다. 서구 5개 도서관에서 운영되며 나이별 독서 수준을 고려해 1~2학년과 3~5학년으로 나누어 반별 15명씩 모집한다. 관심 있는 학부모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의 ‘행사 및 강좌 신청’ 메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속에서 여름의 무더위를 벗어나 한 뼘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방학 동안 책과 친해지며 즐겁게 배우는 유익한 수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 남구, ‘집에서 의료·돌봄 받기’ 본보기 만든다
광주 남구, ‘집에서 의료·돌봄 받기’ 본보기 만든다 [PEDIEN] 광주 남구는 내년 3월부터 돌봄통합 지원법 전국 시행을 앞두고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본격화에 나섰다. 장애와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주거지와 동네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면서 의료와 요양을 포함한 다양한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범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해 전국 최고 수준의 모범 사례를 만드는 게 남구의 목표이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 선정 후 구청과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와 협업해 의료 및 요양, 돌봄을 연계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조직개편에 나서 전담 부서인 통합돌봄과를 마련한 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37개 항목 활용 및 구청 타 부서에서 수행 중인 의료급여와 노인 맞춤 돌봄, 통합사례 관리 업무까지 넘겨받아 의료·돌봄 통합지원 표준모델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인 사회보장 정보와 자격, 질병, 일상생활 자립도 등을 포함한 정보는 매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남구는 6개월 주기로 빅데이터를 현행화하는 중인데 해당 정보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조사와 가정방문, 선별 조사, 심화 평가까지 이뤄지면서 대상자에게 최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까지 가능해졌다. 근래 큰 호응을 얻는 서비스는 치매 환자 및 가족 구성원의 돌봄 부담 완화와 의료 돌봄 매니저의 활동이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대부분이 80세 이상 고령인데다 이들 중 다수가 치매를 동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관내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와 간호직 공무원이 협업을 통해 개별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빠짐없이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7대 서비스 가운데 방문간호와 구강 교육, 맞춤 운동 서비스 등을 시범사업에 접목하고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과 같은 특화사업까지 함께 운영하며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지원 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복지·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고령화 사회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연계와 통합이 핵심이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남구형 통합돌봄의 모델을 완성하고 전국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호남 의병’ 두번째 연극 작품 선뵌다
광주 남구, ‘호남 의병’ 두번째 연극 작품 선뵌다 [PEDIEN] 광주 남구는 오는 8일 봉선동 문화예술회관에서 호남 의병의 활약상을 담은 창작 연극 ‘불꽃’을 선보인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연극 불꽃은 연출가 이영민씨와 작가 양수근씨의 대본을 밑바탕으로 역사적 근거를 기초하면서 문학적 상상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작품이다. 특히 지난해 선뵌 ‘1592년 임진 고경명과 호남의병’ 연극이 고경명 의병부대와 금산성 1차 전투를 중심으로 역사적 사실을 충실히 다뤘다면, 이번 연극은 금산성에 이어 진주성까지 무대 공간을 확대하면서 극을 이끌어 가는 가상 인물의 비중과 역할도 넓혔다. 연극 불꽃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상연될 예정이다. 극단 까치놀과 극단 말레, 한국 연극배우협회 광주광역시 지회 관계자들이 작품에 출연해 호남 의병의 애국심 및 희생정신 재조명을 위해 열연을 펼친다.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장 객석 규모는 300명 내외이다. 연극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청 민주평화인권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호남 의병에 관한 관내 주민들의 역사의식 고취와 함께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연극 불꽃을 제작해 무대에 올린다”며 “국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희생한 분들을 조명한 창작극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마슬마켓, 새롬동 지사협에 김치 30㎏ 기부
[PEDIEN] 농업회사법인 ㈜마슬마켓이 2일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열무김치와 깍두기 등 김치 30㎏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김치는 새롬동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시 싱싱장터 소담점, 반곡점, 새롬점 등에 입점한 ㈜마슬마켓은 올 상반기에는 소담동과 금남면 등에 김치를 기부했으며 하반기에도 새롬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상용 ㈜마슬마켓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신우 지사협 위원장은 “㈜마슬마켓처럼 지역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기부가 새롬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 세종 만든다
[PEDIEN] 세종시가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과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올해 하반기까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국비와 시비 각각 2,100여만원을 투입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 교육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발달·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드로잉 △스마트팜 △디지털 미디어 △플로리스트 양성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저학력 성인 학습자를 위한 한글·수학 등 기초 문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폰, 무인 단말기 등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된다. 해당 사업들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위탁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부응하면서 보편적인 평생학습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교육 소외 없는 포용적 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디딤돌”이라며 “장애인과 저학력 시민이 삶의 주체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종의 별 장애인학교 △찾아가는 파랑새 장애인 학습동아리 △수어통역사 양성 과정 △세종글꽃서당 △세종글꽃학교 등 다양한 장애인평생교육 및 문해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아름동지사협, '세종사랑 아름상품권' 지원 계속
아름동지사협, '세종사랑 아름상품권' 지원 계속 [PEDIEN]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름동상인협의회와 협력해 이달부터 아름동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3분기 세종사랑 아름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아름동지사협은 올해 총 100가구에게 아름동 상권 내 지정 사용처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한다. 가구당 지원액은 14만 4,600원으로 한글반포의 해인 1446년의 의미를 담아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와 세종사랑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세종사랑 아름상품권은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지정 사용처로 등록된 음식점, 미용실, 학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현금 교환이나 주류, 담배 구입은 불가하다. 함현민 아름동상인협의회장은 “아름동지사협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상생의 가치가 실현되는 아름동 만들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형관 민간위원장은 “아름동을 대표하는 세종사랑 아름상품권과 투-고박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7월 26일 아름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고박스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
시민들의 사회적 자립, 세종시가 함께 한다
시민들의 사회적 자립, 세종시가 함께 한다 [PEDIEN] 세종시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직업재활은 △기초 작업 훈련 △요리 활동 △바리스타 교육 △대인관계 훈련 △직무실습 등 정신질환자의 흥미와 강점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신재활시설 ‘한걸음’을 통해 임가공 업무와 택배 분류·포장 등 실무 중심의 작업훈련을 운영하고 초기 평가부터 훈련, 취업 등 사후 관리에 대한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직업재활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직업은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누구나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기반 직업재활 체계가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세종북부소방서 김전수 제8대 서장 취임
세종북부소방서 김전수 제8대 서장 취임 [PEDIEN] 세종북부소방서 제8대 서장으로 김전수 전 세종소방본부 119상황실장이 취임했다. 김전수 서장은 지난 1일 취임식 후 곧바로 전의면 읍내리를 비롯한 3곳의 침수 우려 지역을 찾아 취약 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현장에서 장마철을 맞아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는 등 지역 안전을 살뜰히 살폈다. 김전수 서장은 다양한 현장 경험은 물론 행정·교육·예방 등 여러 분야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력을 갖추고 직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지휘력과 통솔력을 발휘하는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서장은 세종시 전의면 출신으로 1992년 충남소방에 임용된 이후 충남소방본부 안전관리과, 조치원소방서 대응예방과장·재난대응과장, 세종소방본부 119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전수 서장은 “고향이자 오랫동안 근무했던 지역의 서장으로 처음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세종 북부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대 이진호 세종북부소방서장은 7월 1일자로 세종남부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주민 참여로 더 빛나는 나성동의 미래
주민 참여로 더 빛나는 나성동의 미래 [PEDIEN] 세종시 나성동 주민자치회와 나성동 행정복지센터가 5일 나성동 행복누림터 1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나성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숙의한 마을의제와 사업을 결정하는 동 단위 주민자치의 핵심 절차로 주민 투표 및 총회를 거쳐 2026년 마을계획과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총회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행복누림터 로비에서 현장 투표가 진행된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나성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보고와 함께 2026년도 마을계획 3건과 주민제안사업 4건에 대한 설명, 주민 투표 결과 발표, 주민 의견 공유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청소년 버스킹 공연과 축하무대도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세대소통 아나바다 장터를 함께 열어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소통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한선영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설계하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더 살기 좋은 나성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의 옛 풍경, 선명한 고화질 영상으로 재탄생
대전의 옛 풍경, 선명한 고화질 영상으로 재탄생 [PEDIEN] 대전시는 복원전문 유튜버‘복원왕’과 협업해 1970~1990년대 대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자료를 선명한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대전시 사진기록물 아카이브‘대전찰칵’에서 보유한 1970년대부터 1990년대의 대전 모습을 담은 사진 약 500여 점을 더 선명하고 생동감있게 복원한 것으로 7월 2일부터 유튜브 채널‘복원왕’을 통해 1970년대를 시작으로 1980년대, 1990년대 사진 복원영상이 차례로 공개된다. 유튜버 복원왕은 과거 흑백사진을 복원한 콘텐츠 영상 제작으로 사랑받는 크리에이터로 복원영상을 통해 그때 그 시절의 대전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 8일부터 열리는 0시축제의 장소인 옛 충남도청부터 대전역까지 중앙로를 비롯해 유성온천 주변, 서대전네거리 등 주요 지역의 모습을 담고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작업은 시가 보유한 다양한 사진자료를 복원해 과거 대전의 모습을 좀 더 생생한 화질로 시민들과 공유할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성세대에게는 그 시절 향수를, 젊은세대에게는 대전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찰칵’은 대전 시정 사진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구축한 사진기록물 아카이브 시스템으로 누구든지 ‘대전찰칵’ 홈페이지에 접속해 대전 시정을 비롯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전의 모습을 담은 59만 건의 사진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
대전시, 동구 생활체육시설 조성 보상설명회
[PEDIEN]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2일 동구청에서 동구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 대상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이 사업은 동구에 축구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대전시의 균형 있는 시민 여가 및 체육시설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7월에 현장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8월 보상계획 공고 및 감정평가 실시, 9월 보상협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대전시 나노코리아 2025에서 반도체-바이오 융합 선보여
[PEDIEN] 대전시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나노코리아 2025’에 참가해 ABCDQR 전략산업 육성으로 일류경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대전의 반도체-바이오 융합산업 육성 사업을 국내외에 소개한다. 또 이번 행사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반도체 기술 기반의 융합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전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첨단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에 나서는 대전의 강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올해 23회째를 맞이하는 ‘나노코리아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20개국 450여 개의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는 국채 최대 규모의 나노 분야 전시회다. 750개 부스에서 첨단소재, 부품, 장비를 선보이고 최신 나노 융합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국제심포지엄, 비즈 포럼과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마련된다. 대전시는 이번 전시에서 나노종합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실증평가 및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중인 △에모닉 △씨엔에스 △넥사 등 3개 기업의 반도체-바이오 융합기술 개발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대전 소재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개발과 기업육성을 지원하는 대전형 기업 지원 사례를 알린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은 출연연, 대학, 기업의 과학기술 역량이 고루 뛰어난 국내 최고의 도시로 첨단산업 융합으로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최적지”며 “이번 전시를 통해 반도체-바이오 융합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대전시를 알리고 신산업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고 말했다. -
월평삼거리~대전일보사 네거리 버스전용차선 재배치
[PEDIEN] 대전시가 상습 정체 구간이던 월평삼거리에서 대전일보사 네거리까지 약 200m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이 구간의 버스전용차선을 새로 배치해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확장공사는 지난 4월부터 추진된 것으로 기존 5차로였던 도로를 6차로로 넓혀 차량 정체 해소와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존 차선 내에 있던 버스전용차선도 새롭게 확보된 6번째 차로로 옮겨 배치됐다. 버스전용차선이 새로 배치됨에 따라 도로 차선 표시도 함께 조정됐다. 우회전 차량의 흐름을 고려해 일부 구간은 기존 실선을 점선으로 바꾸고 정류장 인접 구간과 교차로·횡단보도 전방 15m에는 진로변경을 제한하는 실선을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시는 변경된 버스전용차선에 대한 시민 혼선을 줄이기 위해 8월 2일부터 단속을 시행하며 그 전까지는 한 달간의 집중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이번 구간 외에도 교통정체가 잦은 주요 도로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도심 간선도로의 구조 개선과 버스정류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버스전용차선의 위치가 바뀐 만큼 시민들께서는 사전 확인을 통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