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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한파 및 감염병 예방 위한 구호품 기증
[PEDIEN] 울산시는 겨울철 한파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구호품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최근 한파로 체온 저하 및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울산시와 사회복지시설이 협력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15일까지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한파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호품은 이불패드, 방한장갑, 방한양말, 소형손난로 보온머그컵, 마스크, 손소독제 등 필수 용품들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이번 구호품 기증이 한파가 지속되거나 감염병 확산 시 취약한 환경에 놓일 수 있는 노인, 노숙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 재난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 구호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한파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후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설 명절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 실시
설 명절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 실시 [PEDIEN] 울산시는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설 명절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 시민들의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등록 업체 169개소와 불법 사채업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법정 이자율 초과 징수 여부 △무등록 대부 행위 및 유사상호 사용 광고 행위 △허위 과장 광고 및 대부 이용자에게 부당 수수료 징수 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법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처분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주요 상설시장 및 재래시장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불법 사채를 사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로 전화해 법률상담, 무료변호인 선임 등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 권한다”며 “시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악용하는 불법 사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제보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0년 대부업 전담 특별사법경찰관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총 50여 건의 금융질서 위반 사범을 적발했다. 특히 지난해 설·추석 기간 실시한 불법대부 특별단속을 통해 울산시민들을 상대로 연 302.9%의 부당 이자를 징수한 불법사채 사건을 포함 총 6건의 금융질서 위반사건을 적발하고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
지역건설산업 하도급 확대로 민생경제 안정‘총력’
[PEDIEN] 울산시는 새해를 맞아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 사회 기반 시설 예산 축소와 민간 건축 부문의 누적된 선행지표 부진으로 인해 건설투자가 감소가 불가피하며 건설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 내 대규모 공장 신·증설 하도급 발주가 마무리 단계이며 주택건설 물량 감소 및 후행 공종 부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건설경기에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나선다. 이 계획은 지역건설산업 하도급 확대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하도급률을 2024년 33.08% 대비 2%p 상향한 35%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역 민간공사 참여 확대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지역 건설업 활성화 참여 제도 지원을 위한 4개 사업 △공정한 건설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4개 사업 △건설산업 활력기반 조성을 위한 6개 사업 등 4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기존에 해 오던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 △지역업체 안전보건진단 및 신용평가 지원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 및 현장 영업활동 강화 등의 사업들은 내실 있게 꼼꼼히 챙겨 건설경기 회복 기반 조성에 나선다. 신규 사업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 △‘영업의 날’ 운영 및 지역업체 평가제 운영 등도 추진해 지역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 해 나간다. 이 밖에 공정한 건설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하도급 및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미발행, 직접시공 위반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행정제재 및 지도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및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대출 문제 등으로 지역 건설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건설업체와의 협력 관계 증진과 새로운 지원 방안 등을 개발해 지역 건설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 제시
[PEDIEN] 울산시는 1월 9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최초로 연두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이상 실현을 위해 ‘꿈의 도시 울산, 울산에는 울산 사람들이 있다’를 시정 목표로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활력도시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이 있는 유잼도시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정주도시 등 총 3대 시정 운영 방향이 제시된다. 울산시는 이날 제시된 3대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준비 본격화 등 17대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울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산업과 문화, 시민 생활이 모두 조화로운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며 “2025년에도 올바른 방향으로 모든 시정 역량을 모아 흔들림 없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연두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경제산업, 문화관광, 환경녹지 등 총 7개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관련 실국장이 연속으로 발표한다. 울산시가 발표할 2025년 3대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살펴보면, 첫째,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활력도시 지역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개발제한구역 조정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맞춤형 기업지원을 강화해 울산에 대규모 투자가 계속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과 개발제한구역 환경등급 평가체계의 합리적 개선 등 제도보완에 주력해 울산 재도약의 성장동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현장지원 전담공무원 지정을 확대하고 관내 투자기업 권역별 책임관을 확대 운영한다. 울산 경제의 새로운 도전인 기업 본사 유치에도 시정 역량을 결집한다. 울산에 단일공장을 둔 기업체를 목표기업으로 선정하고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지방 이전 시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정부의 국토 균형발전 핵심 전략인 지방시대 특구의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도 본격 추진해 울산의 산업, 문화, 교육, 정주 여건을 함께 발전시키면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 울산이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상반기 특화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을 실현해 기업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울산형 광역비자’ 제도를 시행해 지역 맞춤형 우수 외국인 인력을 유입하고 주력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에 나선다. 창업·벤처 투자를 활성화해 ‘창업→투자→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다. 주력산업 국제 경쟁력 확보와 첨단 신산업 성장 잠재력 증진에도 주력한다. 자동차 산업은 전기·수소차 기술경쟁력 제고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 도심항공이동수단 선도거점 마련, 자율주행 기반을 조성한다. 조선산업은 자율운항선박 고늘지구 연구단지 조성, 친환경·지능형선박 기술개발 지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산현장을 구축한다. 화학산업은 고부가·친환경 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고 이차전지 산업은 첨단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구축 등 기반을 구축하고 기술개발 지원과 기술인력 양성으로 이차전지 산업 국제 거점도시로 육성한다. 수소·인공지능·생명·신재생에너지·원자력 등 첨단 신산업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울산미포국가산단 및 온산국가산단 확장, 신성장 거점 산단, 첨단 지능형 산단을 조성해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 기반을 구축한다. 둘째,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이 있는 유잼도시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전담조직인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을 신설하고 박람회 개최 준비를 본격화한다. 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삼산·여천매립장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들을 차질없이 준비해 세계적인 생태 정원도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태화루 하늘 산책로 설치, 태화강 억새단지 확장,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 추진 등 태화강국가정원의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울산정원지원센터를 개관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정원문화를 확대해 나간다. 그 외에도 도시바람길숲 조성, 열섬·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등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장해 녹색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세계적 공연장과 케이팝 사관학교를 건립하고 다목적 복합공간인 종하이노베이션센터를 개관해 문화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강동관광단지, 영남알프스관광단지 등 새로운 관광명소 개발도 지속 추진한다. 또한, 울산만의 특화된 문화산업 육성을 도모한다. 주력산업 콘텐츠 훈련 센터를 구축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개최, 국제회의지구 지정 추진 등 마이스 산업도 함께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카누슬라럼센터, 공공골프장,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 여천매립장 파크골프장 등 스포츠 기반을 대폭 확충한다. 코리아 울산 세계궁도대회,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축제와 같은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들도 개최해 세계적 스포츠 선진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제평가의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7월에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가 될 예정이다. 성공적 등재를 위해 울산시는 끝까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셋째,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정주도시 시민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은 더하는 ‘울부심 생활+사업’을 더욱 확대한다.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행복과 자부심을 누리도록 보다 세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모급여, 가정양육수당 등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다둥이 행복렌터카,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다자녀가정을 우대 지원한다. 또한, 시립아이돌봄센터, 초등틈새돌봄으로 울산형 책임돌봄을 강화하고 어린이 복합 교육·놀이 공간을 조성해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2 시립노인복지관 운영, 어르신 초등학교 건립, 울산하늘공원 내 ‘제2 추모의 집’ 건립 등 편안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 복지 기반을 확충하고 신노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안정된 일상을 지원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 지원도 강화한다. 돌봄 필요 청·중장년을 위해 일상돌봄과 울산청년미래센터를 운영하고 장애인 거점센터와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 등 장애인 복지를 강화한다. 여성일자리 박람회와 여성친화기업 지원 확대로 양질의 여성 일자리를 만들고 청소년문화회관 건립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와 산모·신생아 재가돌봄서비스 등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시민 마음돌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첨단 산재전문 공공병원, 울산의료원, 울산양성자치료센터 등 공공의료 기반 확충 노력도 이어진다. 신정동 등 청년희망주택을 지속 공급하고 무주택 미혼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출산율 제고를 위한 신혼부부가구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세계 최초 수소트램은 오는 2029년 1월 개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시내버스 노선개편 안정화,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교통복지를 실현한다. 또한 임산부, 영아, 8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이용권 택시를 활용한 맞춤형 이동지원, 가족배려 전용 주차구역 신설 등 교통약자와 가족을 위한 이동 편의도 강화한다.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울산복합생태관광센터 건립 등 생태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독수리생태체험장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재난·위기에 강한 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풍수해 생활권 및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울산시민 안전보험 운영, 안전보안관·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시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특수재난훈련센터 등 국가산단 안전관리도 더욱 강화한다. 이외에도 2025년 울산형 인구정책 수립, 인구업전략본부 운영 등 인구구조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면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확대, 울산청년지원센터 개소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
리노공업, 에코델타시티 공장 기공식 개최… 부산 반도체 산업 힘찬 도약
리노공업, 에코델타시티 공장 기공식 개최… 부산 반도체 산업 힘찬 도약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부산 에코델타시티 리노공업 본사 건립 현장에서 ‘에코델타시티 공장 기공식’ 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와 임직원, 양정원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축사 및 기념사 △기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노공업은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검사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1978년 창업 이후부터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혁신을 이룬 지역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자체 개발한 반도체 테스트 핀과 소켓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일명 ‘리노핀’ 으로 불리는 반도체 검사부품의 경우 세계적 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2001년 코스닥 상장 이후 현재 시가총액만 3조 원이 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인공지능 연관 산업이 확산하면서 비메모리 반도체 검사수요가 많이 증가해 ‘리노핀’ 수요는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부산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핵심 기업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번 리노공업의 원활한 확장 이전을 위해 △이전 부지 적극 물색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리노공업은 시역내 산업단지 부족으로 이전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경남도 등 다른 지역 이전도 고려했으며 에코델타시티 지역난방 의무사용 규제 또한 항온, 항습 등 온도에 민감한 특수한 반도체 공정 과정과는 맞지 않았다. 이에 시는 지역 대표적인 향토기업의 타지역 이전을 막기 위해 당사 투자에 적합한 부지를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에코델타시티 내 ‘부산시 기업유치 전용구역’ 부지를 제안했다. 또한, 지역난방의무사용 규제 완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를 수차례 방문 설득한 결과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는 데 성공했다. 리노공업의 에코델타시티 공장은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총 2천억원을 투자, 20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으로 기존 공장의 2배 규모인 72,519제곱미터의 부지에 연면적 69,525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리노공업은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부산시 기업유치 전용구역’의 첫 투자유치 기업이다. 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전용구역 내 산업용지 분양 및 입주심사 시 시의 추천 기업에 우선 공급하기로 한 곳으로 한국수자원공사도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는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리노공업의 이번 투자는 미음산단 주변에 분산돼있던 생산라인을 통합해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품목별 생산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혁신적인 첨단장비들로 구축 예정인 리노공업의 에코델타시티 생산공장이 부산에 건립됨으로써 향후 지역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며 시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는 “리노공업이 수도권으로 이전하지 않고도 지역에서 충분한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부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첫 삽을 뜨는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무사히 완공해 부산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 요람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투자를 조속히 마무리해 수도권 지역에 편중돼있는 반도체 산업 분야를 성장시켜, 부산지역 반도체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대표적인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 리노공업처럼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에 재투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독감, 코로나19 백신 접종받으세요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독감, 코로나19 백신 접종받으세요 [PEDIEN] 부산시는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최근 8년 사이 전국적으로 최대 규모로 유행하고 있고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독감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 마지막 주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환자 수는 73.9명으로 이는 지난 2016년 86.2명을 기록한 이후 최대 수치이다. 코로나19의 경우 같은 주 신규입원 환자 수는 111명으로 3주 연속 증가했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이러스 확산에 좋은 환경이지만 백신 접종률은 낮아 감염자가 속출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독감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지난해 12월 20일 0시부터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독감은 단순한 감기와 달리 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과 심한 근육통을 유발하는 등, 전신에 큰 영향을 미친다. 면역력이 약한 소아와 고령층에게는 폐렴 등 치명적인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 유행주의보 기간 중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이 있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으면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독감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이 권고된다. 최근 검출되는 독감 바이러스는 대부분 에이형으로 2024~2025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량 걸리고 면역은 6개월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상적으로 독감은 11월부터 다음 해 4월 봄철까지 유행이 이어지므로 지금 예방접종을 받아도 그 효과가 충분하다. 시는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효과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을 하면 감염병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가볍고 합병증과 입원·사망률을 줄일 수 있으며 개인의 면역력을 높일 뿐 아니라 집단면역을 형성해 사회 전체의 감염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중점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가족들과 안전하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미리 접종하실 것을 당부드리며 고위험군의 보호자와 자녀분들께서도 접종을 챙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CES 2025’ 둘째 날… 박형준 시장,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네트워킹 이어가
‘CES 2025’ 둘째 날… 박형준 시장,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네트워킹 이어가 [PEDIEN]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5’ 둘째 날인 어제, 박형준 시장은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교류를 이어나갔다. 부산시는 오후 7시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CES 2025’ 부산관 참가기업과 글로벌 투자사 간의 협력사업 발굴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총 23개 참가기업과 현지 투자자, 구매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CES 2025’에 참여한 부산기업과 현지의 세계적 투자자 및 구매자들 간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질적인 투자 유치 및 세계 파트너십 구축의 기회가 됐다. 박 시장은 이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을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가 상호 이해를 넓히고 교류를 통해 함께 성과를 창출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 시장은 ‘네트워킹 데이 행사’ 참석에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 CES 2025 포럼’에 참석해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매경 CES 포럼’은 첨단기술과 미래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행사로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대전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기조연설에는 시스코 브라이언 티펜스 수석부사장이 ‘미래 테크가 바꾸는 지속가능성’을, 삼성전자 정재연 부사장이 ‘AI와 미래의 스마트홈’을, 세일즈포스 나디아 한센 글로벌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총괄이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생산성 혁명’을, 세계적 ‘CES’ 영향력자인 로리 슈워츠 스토리테크 최고경영자가 ‘CES 2025 트렌드 조망’ 연사로 참여했다.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목표로 전 분야에 인공 지능 기술 중심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 참석의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인공지능센터 운영을 통한 기업육성, 제조업 인공지능 융합 조성, 디지털 창의인재 양성 등 인공지능·양자 등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혁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부산도 인공지능 혁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과 차세대 먹거리인 디지털 신산업 구조를 속도감 있게 재편 추진 중이다”며 “매일경제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에 감사하며 특히 세계지식포럼을 부산에서 개최하고 있는 것에도 감사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
대전시,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개최
대전시,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개최 [PEDIEN] 대전시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유엔이 정한 2025 세계 물 환경 주제인‘빙하보존’을 내용으로 1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물사랑 그림 ·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에 따라 빠르게 녹고 있는 빙하로 인한 해수면 상승, 홍수와 가뭄 등 전 지구적 재난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행동의 필요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수자원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그림과 사진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그림은 대전시 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사진은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환경부와 대전시 교육청, 환경보전원 등이 후원한다. 공모전 응모는 1인당 2개 작품까지 가능하며 사진은 1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고 그림은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우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미술 관계자 등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그림 62점, 사진 7점, 총 69점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심사 결과는 3월 13일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주요 작품은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전시청 로비에 전시하고 △환경부장관상 △대전시장상 △대전교육감상 등에 대해서는 3월 21일 개최되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직접 시상할 계획이다. 기타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성기 대전시 수질개선과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물 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대전소방, 올해 화재진압차량 등 154대 소독 추진
대전소방, 올해 화재진압차량 등 154대 소독 추진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2025년부터 6개 소방관서 화재진압차량 등 154대에 대해 전문 소독업체에 의뢰해 유해 오염물질 제거를 추진한다. 대전소방은 기존에 구조·구급차량에만 실시하던 소독을 올해부터 화재진압차량 등에 확대 추진하기로 하고 총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월 1회 이상 차량 내부 소독을 진행한다. 대전소방본부 안전보건팀 김석호 소방장은 “일반인보다 유병률이 크게 높은 소방대원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지난해 지역하도급 선방, 총 2조 9321억원 수주
[PEDIEN] 대전시가 지난해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를 분석한 결과, 총수주액은 2조 9,321억원, 하도급률은 66%로 나타났다. 민간 대형건축공사 3,000㎡ 이상 지역업체 하도급 총수주액은 2023년 대비 2,749억원 상승했고 하도급률은 2023년 수준을 유지했다. 2024년 4분기에는 건설 현장 수가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하도급률은 0.6% 상승하고 순 실적은 1,504억원 증가한 5,14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주실적이 두드러진 현장은 둔산동 오피스텔, 성남1구역 정비사업, 봉명동 힐스테이트유성, 대흥2구역 정비사업, 문화8구역 정비사업 등으로 주요 공정의 공사를 지역업체가 수주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그동안 건설사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본사 임원과의 면담 및 간담회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또한 하도급 실적이 낮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개선 노력을 촉구해 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건설경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건설사와 분기 정례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시-구 및 품질점검단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강화해 많은 지역업체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전시, 올해 3100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PEDIEN] 대전시는 올해 3,1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9일부터 접수하며 기업들은 공고에 따라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시설투자, 기술력 제고 등의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출에 대한 이자 차액을 보전하거나 저금리로 자금을 융자하는 사업이다. 총 3,100억원 규모 중 상반기에 1,6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과 지역특화 협약보증 각 600억원씩,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자금 250억원,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150억원 규모로 대출이자 차액 보전 및 저리대출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인건비, 관리비 등 경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역특화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 협약보증’, △부지매입, 시설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 △부품 및 원자재 구입 등 제품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 ‘지역특화 협약보증’은 기업이 대전시와 협약을 체결한 은행에서 대출받는 경우, 은행이 책정한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해 주는 자금이다. 보전액은 요건에 따라 대출액의 1.5~3%에 해당하는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이 국내외 납품 계약을 체결한 경우 제품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자금이다. 이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은 지난해에 비해 몇 가지 변화가 있다. 경영안정자금의 지원 한도는 기존 5억원에서 3억원으로 조정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의 융자금리는 6%에서 5%로 인하됐으며 기업의 부담금리는 3%에서 2~3%로 완화됐다. 또한 대전시 실증참여기업, 20년 이상 경영 향토기업도 우대금리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지역특화 협약보증이 신설되면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과 협약은행을 통해 담보력이 약한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인 대전비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지원이 설 명절을 맞는 지역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 대설·한파 대비 축산시설 추가 안전점검
[PEDIEN] 세종시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따른 축산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안전점검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0월 이뤄진 안전점검의 연장선으로 시청 동물정책과와 각 읍면 축산담당자 1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축산시설물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760여 개 축산농가 중 급수·전기 시설 등의 노후에 따라 취약 축사로 분류된 9개 외 20여 개 축산농가다. 시는 △대설 대비 시설물 골조 상태 △강풍 대비 고정 장치 △난방 장비 정상 작동 여부 △화재 위험 요인 △동파 방지 시설 설치 등을 점검한다. 미흡한 사항은 즉시 현장 보완을 요청하고 겨울철 자연재해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과 협력해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축산 농가는 미약한 시설을 보완하고 기상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며 겨울철 재난대비 행동 요령에 따라 안전하게 대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연서면, 새해맞이 어르신과 소통 활발
연서면, 새해맞이 어르신과 소통 활발 [PEDIEN] 세종시 연서면이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재현 연서면 신임 면장은 지난 6일 청라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경로당 50여 곳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각종 건의사항 등을 면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임한석 청라2리장은 “경로당 이용에 불편한 점이나 마을의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세심히 살펴줘서 고맙다”며 “연서면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재현 면장은 “앞으로도 마을 곳곳을 살피며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면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주민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 나성동 이웃사랑 실천
[PEDIEN] 세종시 나성동에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가 9일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마련한 성금은 총 177만 2,127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종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 총괄 실장은 “세종시 아동의 겨울철 안전 스위치가 켜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는 최근 나성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후 ‘안전 온’ 활동 일환으로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에 성금 395만원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찬양 나성동장은 “세종시 아동 복지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취약 가정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학용품 마련 등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