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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복지회관’ 기획디자인 작품 발표회
[PEDIEN] 대전시는 2일 시청 2층 로비홀에서 ‘대전사회복지회관 기획디자인 작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기획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우수 디자인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획디자인 공모의 결과물 발표를 위한 자리로 명품건축물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역 복지 인프라의 핵심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의원, 조한묵 대전시 건축사회 회장, 이경환 대전건축가회 회장, 김인식 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단체 및 일반 시민들이 참석해 미래 복지회관의 기획디자인을 감상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주현제 건축사, ㈜크레파스 건축사사무소, ㈜에스샵 건축사사무소, ㈜민앤동 건축사사무소, BAEK Architekten 등 5개팀의 작품설명이 진행됐고 이후 송복섭 한밭대 교수의 총평과 각 작품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사회복지회관은 시민 복지를 책임지는 핵심 공간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발표회에서 공개된 우수작 건축 모형을 7월 9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 전시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2026년 상반기 중 우수작을 대상으로 한 지명설계공모를 시행할 계획이다. -
2025년‘해오름동맹 자문단’회의 개최
[PEDIEN]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7월 2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해오름동맹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세 도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주시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해오름동맹 자문위원과 동맹 도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동맹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자문단 회의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자문단의 첫 회의로 향후 분야별 수시회의를 통해 전략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문체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해오름동맹 자문단은 △경제·산업·해양 △도시기반·방재 △문화·관광 등 3개 분야에서 각 도시별 전문가 4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공동협력사업 추진, 정책 제안, 주민 공감대 형성 등 도시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전략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해오름동맹 현황 및 자문단 운영 방향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정책연구과제 추진상황 △2025년 공동협력사업 추진상황 등에 대해 검토한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관계자는 “해오름동맹 자문단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세 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제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구체화하고 내실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울산, 포항, 경주가 경제적·문화적·사회적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목표로 협력해 온 상생협의체다. 지난 2016년 6월 협약 체결 이후 연 2회 정기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상생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산업, 도시기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지역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울산시, 관외 기술강소기업 유치 지원
[PEDIEN] 울산시는 7월 2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기술강소기업 투자활성화와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인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술강소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아즈텍에너지, 제이엘에너지, ㈜두웰이엔지, ㈜진성에이스텍, ㈜케이첨단소재, ㈜청룡의에너지, 에이디어스, 더블유에스에어로 서바이번트바이오로직스, 하이드로파, 아쿠아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협약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한다. 또한 직원 근로환경을 위한 시설개선 투자와 사업비 집행 시 울산지역 업체와 계약하는 등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으로 이전하는 기술강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울산시는 기술강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전략적 투자유치 및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2개 사의 기술강소기업을 지원했다. 관외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올해 안으로 울산에 본사, 공장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이전하거나 신설할 경우, 기업당 최소 6,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 -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위해 문화경제사절단 파견
[PEDIEN] 울산시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문화경제사절단이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0박 12일간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프랑스 등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문화경제사절단은 오는 7월 12일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에 앞서 7월 3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한다.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장관, 양국 에너지 기업 관계자 등과 ‘한-우즈벡 경제협력 토론회’를 갖고 케이-에너지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산업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페르가나에서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해외 숙련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기술인력 양성과정의 수료식에도 참석한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해외 인력 양성 사업의 성과를 직접 점검할 방침이다. 7월 8일과 9일은 튀르키예 코자엘리시를 방문해 타히르 부육아큰 시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튀르키예 진출 전략 설명회’에 참석해, 울산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및 현지 산업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는 프랑스 파리를 방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해 반구천 암각화의 등재를 위한 막바지 외교 활동을 벌인다. 더불어 세계적 문화시설인 ‘오페라 바스티유’ 와 2024 파리올림픽 카누 경기장인 ‘바이에르-쉬르-마른 수상경기장’을 시찰하며 울산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문화·체육 기반 사업의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두겸 시장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순방은 단순한 문화외교를 넘어 산업, 인재, 기반시설 등 시정 전반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외교 활동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노후주거지 지원 해법 울산에서 찾는다”
[PEDIEN] 울산시가 노후주거지 개선을 위한 국가 도시재생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는 국토연구원과 공동으로 7월 2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노후주거지정비 지원방안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제 정책이 지역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향후 확대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산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대표 도시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실천 사례와 성과를 전국 지자체에 공유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지자체를 비롯해 2025년 공모를 준비 중인 지방정부, 민간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중구 태화동 일대의 ‘태화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탐방을 진행한다. 사업 주요 구역, 생활 사회기반시설 조성 현황, 주민 협의체 운영 방식 등을 점검하며 울산의 도시재생 전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본 토론회는 지난해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중구 태화지구, 남구 신정1동, 북구 정자지구의 사업 설명에 이어 우세진 울산과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도시재생 및 주거정책 전문가들이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간다. 토론에는 △권태목 울산연구원 연구기획팀장 △신우화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윤열 서울 시엠시 차장 △박정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 노후주거지 개선을 위한 정책 수단, 민간 협력, 주민참여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주민과 현장이 중심이 되는 노후주거지정비 개선사업을 주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도시”며 “이번 토론회가 전국 지자체 간 정책 역량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주거재생 사업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경남 행정통합 원도심권 시도민 토론회 개최 성료
부산·경남 행정통합 원도심권 시도민 토론회 개최 성료 [PEDIEN]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어제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첫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토론회’ 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박재율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이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과정과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통해 그간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진 경과와 향후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와 함께 부산·경남 행정통합 기본구상 초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와 미래상을 소개했다. 지정토론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호환 동명대학교 전 총장을 좌장으로 이준호 시의원, 오문범 부산 기독교청년회 사무총장, 윤은기 동아대학교 교수,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기본구상안에 대한 의견, 행정통합 방안에 대한 보완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지방의회 등 각 계의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과 제언을 바탕으로 시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을 펼쳤다. 토론회는 이번 원도심권 시도민 토론회를 포함해 7월 말까지 부산, 경남 양 지역에서 총 8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부산지역 2차 시도민 토론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중부권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부산지역은 △[중부권] 7월 9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동부권] 7월 15일 오후 2시, 부산여성회관 △[서부권] 7월 22일 오후 2시, 부산도서관에서 열린다. 경남지역은 △[동부권] 오늘 오후 2시, 양산 문화예술회관 △[서부권] 7월 11일 오후 2시,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남부권] 7월 17일 오후 2시, 통영시립충무도서관 △[중부권] 7월 25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공론화위원회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에 있어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번 시도민 토론회는 원도심권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오는 9일 진행되는 중부권 시도민 토론회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스포츠 천국도시 부산, 2025 서머시리즈 여자국제농구대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비엔케이 썸의 연고지인 부산에서 ‘2025 서머시리즈 인 부산 국제여자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서머시리즈'에서는 한국여자농구연맹이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퓨처스리그 △유소녀 농구클럽 국제대회 △박신자컵 여자 국제농구대회 규모를 확대해 7월부터 9월까지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외 주전급 선수를 대거 투입한 ‘퓨처스리그’ △전국 유소녀 농구클럽 총 33개 팀 중 최강전을 통과한 8개 팀이 참여하는 ‘유소녀 농구클럽 국제대회’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우승팀의 연고지에서 개최되는 ‘박신자컵 여자 국제농구대회’ 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퓨처스리그] 먼저, 오늘부터 10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퓨처스리그'가 개최된다. 예년까지 2군이나 신인급 선수들의 경연장이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여자농구연맹 소속 6팀 시즌 베스트 5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고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4팀을 초청하는 등 대회 규모를 확대해 개최한다. [유소녀 농구클럽 국제대회] 이어서 '2025 한국여자농구연맹 유소녀 농구클럽 국제대회'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 유소녀 농구클럽 총 33개 팀이 유-15, 12, 10, 8부 등 4개 종별로 사전에 3차 리그를 통해 8개의 우승팀을 가린 후, 부산 대회에서 일본, 대만 등 해외 8팀과 최종 우승을 위해 경쟁하게 된다. [박신자컵 여자 국제농구대회] 끝으로 이전시즌 우승팀 연고지에서 개최되는 '2025 박신자컵 여자 국제농구대회'가 오는 8월 30부터 9월 7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 소속 6팀과 일본, 스페인, 헝가리 등 해외 4팀이 각축을 벌이는 이번 대회에서는 2025-2026 시즌 여자프로농구의 판도를 미리 내다볼 수 있을 예정이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창단 이래 첫 우승을 한 비엔케이 썸 여자프로농구단의 연고지에서 개최하는 '2025 서머시리즈 부산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이번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농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연중 스포츠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천국도시 부산'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부산시, 스타트업 지놈 최고경영자와 글로벌 창업도시순위 경쟁력 강화 상호 협력키로
부산시, 스타트업 지놈 최고경영자와 글로벌 창업도시순위 경쟁력 강화 상호 협력키로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전, 시청을 방문한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 제이에프 고티에 최고경영자와 글로벌 창업도시순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달 스타트업 지놈에서 발표한 글로벌 신흥 창업도시 상위 평가에서 순위 80위권 대를 기록한 데 이어 향후 3년 내 세계창업도시 순위 30위권 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트업 지놈의 글로벌 창업생태계 도시순위는 신생기업의 글로벌 투자자, 창업기획사의 중요한 투자지표로 활용되고 있어 스타트업 지놈과의 협력은 부산 창업생태계의 세계화를 더욱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스타트업 지놈 최고경영자는 먼저 박형준 시장과의 접견 후, 3시간가량 시 행정부시장과 부산의 글로벌 창업도시 순위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스타트엄 지놈 고티에 최고경영자는 부산이 목표로 하고 있는 향후 3년 내 글로벌 창업도시순위 30위 권 진입이 도전적인 과제라고 하면서도 실제 본인이 부산에 와보니 최근 3년간 부산 창업생태계의 극적인 변화가 평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면이 있어 향후 상호 협력이 잘 이뤄진다면 부산이 목표로 하는 세계창업도시 순위 30위 권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고티에 최고경영자는 스타트업 지놈의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 기준인 10점 만점의 5개 평가항목 △생태계활동성 △자금조달 △창의경험 △시장진출 △지식축적 등에 대해 설명하며 이러한 평가 수치를 높이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시는 최근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 △미래성장벤처펀드 3천억원 규모, 지방시대벤처펀드 2천억원 규모 등 2030년까지 2조 원 규모의 창업벤처 펀드 조성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을 비롯한 창업 기반 확충 등 최근 창업생태계의 극적인 변화를 소개하며 스타트업 지놈의 평가에 이러한 변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시는 스타트업 지놈의 성장단계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확장 프로그램인 '하이퍼그루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논의에서 스타트업 지놈은 하이퍼그루쓰 참가 기업으로 어떤 기업이 적합한지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화상회의를 통해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글로벌 창업기획사 플러그앤플레이 부산 센터 설립에 대한 합의에 이어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사 등의 협력 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향후 지역 신생기업의 해외 진출에 이들 기관과의 연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내성~중동 간선급행버스체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부산시, 내성~중동 간선급행버스체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PEDIEN] 부산시는 오늘 자로 동래구 내성교차로에서 해운대구청어귀삼거리를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 구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정으로 심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대중교통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 중심의 미래형 대중교통 도시를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버스전용차로로 자율주행 차량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도시철도와 심야버스 경유지와도 인접해 자율주행 서비스와 기존 대중교통수단 간의 연계 가능성이 큰 구간이다. 시는 이 구간에, 기존 대중교통 노선에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결합한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중 하나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버스로 승객 안전을 고려한 좌석제로 운행할 방침이다. 운행 차량은 시험운전자가 탑승하는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전기 버스로 최대 탑승 인원이 15명이다. 안락지하차도 등 일부 구간에서는 안전을 위해 시험운전자가 개입해 수동으로 운행한다. 주 3회 심야 시간대인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간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운행 적정성을 확인하는 테스트 운행을 진행한다. 한편 이에 앞서 오는 9월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 자율주행버스를 본격 운행하며 시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내성~중동 간선급행버스체계 구간 운행에 앞서 오는 7월 중 개통식을 개최하고 9월에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버스 4대를 운행한다.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기술에 대해 이해와 친숙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지정은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시도”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다양한 지역과 시간대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산업부 미래기술선도형 공모 ‘자이언트캐스팅 공용센터 기반구축사업’ 최종 선정
[PEDIEN]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자동차분야 신규기반 조성사업인 ‘자이언트캐스팅 공용센터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기계연구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이언트캐스팅 공용기술 지원센터 구축 △6천 톤급 이상 초대형 미래차부품 생산설비 및 분석·평가 장비 구축 △기술개발·시험평가·시제품 제작 등 기업지원 및 기술확산 교류 등을 추진한다. ‘자이언트캐스팅 공용기술 지원센터’는 구축 장비를 활용해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초대형 일체화부품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부품업체의 미래차 전환지원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중심으로 미래차 공동 프로젝트 수행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역 미래차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29일 박 시장 주재로 기업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제5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부산 자동차산업 위기극복·미래도약 대응전략’ 핵심과제로 ‘자이언트캐스팅 공용센터 기반구축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미래차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연구개발 및 핵심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광주 남구, 기부하면 ‘타이거즈 유니폼’ 등 경품 펑펑
[PEDIEN] 광주 남구는 고향사랑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을 비롯해 숙박 포인트와 영화 할인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한다. 1일 남구에 따르면 7월 시작과 함께 고향사랑 마음을 한데 모으는 기부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는 총 3종류이다. 구청에서 자체 진행하는 기아 타이거즈 상품 증정과 고향사랑 기부 민간 플랫폼 위기브의 여기어때 숙박 포인트·CGV 영화 할인권 지급, 새롭게 문을 연 민간 플랫폼 웰로에서 지원하는 모바일 기프티콘 제공이다. 먼저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과 야구모자 증정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펼쳐진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위기브 홈페이지, 웰로 홈페이지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추첨을 통해 기아 타이거즈 레플리카 유니폼과 야구모자를 30명에게 증정한다. 또 10만원 전액 세액 공제와 3만원 상당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위기브와 손잡고 여기어때 및 CGV 앱을 이용해 기부하면 숙박 5,000포인트와 영화 할인권 5,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앱 선택은 자유이며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전액 세액 공제 및 3만원 상당 답례품과 함께 숙박 포인트 또는 영화 할인권이 자동 적립된다. 다만 여기어때 숙박 포인트 지급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이며 CGV 영화 할인권 혜택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웰로에서는 고향사랑 기부 신규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웰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선착순 인원에 한해 6,000원 상당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물론 전액 세액 공제와 3만원 상당 답례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고향에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여러 종류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 남구 “책 속에 숨긴 행운권 찾으세요”
광주 남구 “책 속에 숨긴 행운권 찾으세요” [PEDIEN] 광주 남구 푸른길도서관에서 여름 방학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도서관 북캉스 행사를 선보인다. 1일 푸른길도서관에 따르면 이곳 도서관에서는 이달 중순까지 ‘책 속 행운권을 찾아라’ 와 ‘신나는 책 놀이 & 동물 쿠키 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책 속 행운권을 찾아라’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3주에 걸쳐 운영된다. 1층 어린이실 사서 보관함에 비치된 책 꾸러미 안에 숨겨둔 가로 5㎝, 세로 12㎝ 크기의 행운권을 찾는 보물찾기 놀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북캉스 행사 기간에 어린이실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운권을 찾은 이용자에게는 도서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나는 책 놀이 & 동물 쿠키 그리기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학생들은 주제 도서를 읽고 난 뒤 등장인물을 쿠키로 표현하는 체험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밖에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 상영회도 진행된다. 북캉스 행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마음이 자라는 여름, 함께 읽고 큰다
마음이 자라는 여름, 함께 읽고 큰다 [PEDIEN] 광주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7월부터 10월까지 △독서문화프로그램 △다문화 감수성 교육 △신화를 주제로 한 세계 문화 탐험 등 책과 이야기를 매개로 한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나를 채우는 시간:독서클럽’을 비롯해 △우리 아이 영어 그림책 △문해력 골든타임 △스토리플레이 보드게임 등 연령별 특성에 맞춘 활동으로 구성했다. 특히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클럽은 ‘조금 더 섬세하게, 다시 꿰어낸’ 이라는 주제로 감정 나눔과 자기성찰의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운영하는 다문화 감수성 교육은 ‘모두 다 소중해’라는 부제로 책과 놀이를 통해 타문화를 이해하고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의 이해·교육·놀이편 3종 수업과 함께 다문화 도서 50여 권의 순환 전시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여름방학 특별 기획으로 선보이는 ‘신화로 떠나는 세계 탐험’은 그리스, 북유럽, 남미 등 세계 신화를 주제로 하는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이야기 중심의 수업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세계 문화 이해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신청은 광산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단순하게 재미를 넘어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고 다양한 세계와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마음이 자라는 공간이 되고 가족들에게는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산구,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환경 검사 실시
광산구,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환경 검사 실시 [PEDIEN] 광주 광산구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와 급수시설 등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할 때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특히 냉각탑수나 급수시설이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되면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광산구는 레지오넬라증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종합병원 7개소에 대한 전수 검사를 포함해 다중이용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실시한다. 환경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해당 건물 관리자에게 통보 후 청소·소독을 요청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냉각탑, 급수시설 등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