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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대전통합관 개관, 혁신기술 세계에 뽐내
[PEDIEN] 대전시는 7일 오전 10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대전통합관을 개관했다.
단독관 개관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협업해 유레카파크에 대전통합관을 조성, 대전의 6대 전략사업 및 23개 스타트업의 우수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개관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빅터 호스킨스 경제개발청장, 김현성 한서대 산학부총장,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지역기업 및 투자사 대표들과 함께 참석해 대전통합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20개 스타트업 참가 지원에 이어 올해는 유레카파크의 혁신 스타트업 23개 사뿐만 아니라 KOTRA와 협력해서 글로벌 파빌리온관에서 창업 5년 이상의 성장기업 10개 사를 참가 지원한다.
또한, CES 박람회 전부터 혁신상 컨설팅 및 투자자 연계 등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기업 중 5개사 △인네이처㈜ △팜커넥트 △㈜튜터러스랩스 △㈜플라즈맵)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CES 혁신상’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수상기업 292개 사 중 한국기업이 129개 사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대전에서는 시가 직접 지원한 5개 기업을 포함 총 21개 기업이 27개 혁신상을 받았다.
CES 현장을 찾은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참가기업의 혁신 제품 시연 장면을 지켜보고 해외 진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이후 벤처캐피탈 등 현지 투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전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2025 CES의 주제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문제 해결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겠다는 의미인 만큼 인공지능이 적용된 신개념 제품과 대전 6대 핵심 전략사업의 최첨단 기술 트렌드 등을 살펴 대전의 우수 기술과 접목할 만한 혁신 기술이 있는지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장호종 부시장은 “이번 CES는 지역 참가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스스로 가늠하고 인지도를 높일 좋은 기회”며“CES를 통해 대전 기업의 혁신 기술을 홍보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세계 최고의 연구역량과 창업인프라 등 경쟁력을 보유한 과학수도 대전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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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노사민정, ‘GGM 노사 상생·협력’ 촉구
[PEDIEN]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8일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문제는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서 명시한 협력적 노사 상생의 틀 안에서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2025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광주글로벌모터스 입장문’을 발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조례에 따라 일자리창출 사업 범시민적 역량 결집,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 사회적 합의 도출, 실업 및 고용 대책, 노사민정 협력방안 등을 심의·협의하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례와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근거한 중재조정위원회를 통해 GGM 노사가 충분히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입장문에서 “노사가 현안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근로조건의 결정 및 해석, 협의의 진행 등에 관한 이견이 발생할 경우 노사민정협의회의 중재조정위원회를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어 “최근 노사 대화가 중단되고 대내외에 갈등이 표출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지역경제에 미치게 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며 “구성원 모두가 상생·협력의 관계를 유지·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또 GGM 노사에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광주형일자리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경제모델이자, 대한민국 전역에 확산 가능한 상생형 일자리의 대표 사례이다”며 “단순히 노사 간 이해관계를 넘어서 광주시민 모두의 경제적 희망과 연결돼 있는 만큼 GGM 노사에게 주어진 역할이 지역공동체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GGM은 개인이 아닌 광주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성과이다”며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을 고려해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성숙한 자세로 광주형일자리의 지속 가능성과 더 큰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고 덧붙였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끝으로 “GGM 노사가 상생·협력의 길로 함께 나아가도록 신속하게 중재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광주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중재조정위원회 구성을 의결한 만큼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중립적이고 공정한 대화의 장을 마련, 협력적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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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취약계층 지원 세방그룹, 광주시에 기부금 5억 전달
[PEDIEN] 광주광역시는 세방그룹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 세방전지㈜ 박정희 업무총괄과 박원재 광주공장장,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 및 취약계층 등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희 세방전지㈜ 업무총괄은 “세방그룹은 오랜 시간 광주와 관계를 이어온 기업으로써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세방그룹은 지난 1989년 하남산업단지에 세방전지 연축전지 공장을 설립, 연간 2400만대 이상의 산업용·차량용 배터리를 생산해 세계 1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 2021년 계열사 세방리튬배터리가 1200억원을 투자해 평동산업단지 내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세방그룹은 복지시설 차량 지원,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 임직원 모금활동 물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세방그룹에서 보내주신 기부금은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지역의 돌봄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평가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세방그룹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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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 시민홍보단’모집
[PEDIEN]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025 평생학습 시민홍보단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평생학습 소식을 블로그와 간행물 콘텐츠로 제작하는 시민기자와 학습채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민PD 두 영역으로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선발 인원은 총 15명이며 평생교육 정책과 이슈에 관심이 많고 홍보 활동에 적극적인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홍보단으로 선발되면 활동 내용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회의 참석 시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또한, 콘텐츠 발굴 및 제작을 위한 교육이 제공된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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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최종태 작가와 작품 기증 협약 체결
[PEDIEN] 대전시는 8일 대전시청에서 최종태 작가와 작품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최종태 작가는 대전 출신으로 한국 현대 조각계의 거장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는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을 확보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작품 기증이라는 고귀한 결정을 해주신 최종태 작가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증이 문화예술 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한층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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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저희가 해결해 드릴게요”
[PEDIEN] 광주 광산구가 8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제4기 이웃갈등조정활동가’ 위촉식과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웃갈등 조정활동가’는 최근 사회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흡연, 층간소음 등 일상생활 속 이웃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날 제4기 이웃갈등 조정활동가 14명의 위촉식과 조정활동가들의 실전 역량을 키워줄 심화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광산구는 지난 2022년부터 이웃 갈등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웃갈등 조정활동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웃갈등 조정활동가 인원을 14명으로 늘리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을 중점으로 안정적인 이웃갈등 조정 지원에 힘쓰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웃갈등 조정활동가를 중심으로 층간소음 등 이웃 간의 갈등 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이웃갈등 조정활동가를 운영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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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설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과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조리식품, 가공식품, 수산물을 대상으로 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생선전 등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살모넬라 등 식중독 원인균 △한과 등 식용유지류는 산가 △수산물은 방사능·유해중금속 기준규격 검사 등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이 될 수 있도록 전국 관계기관에 즉시 알려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 유형별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기별로 시민의 수요가 높은 식품 등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 실시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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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친화 마을공동체’ 공모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5년도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성평등한 마을이 모여 성평등한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했다.
지금까지 79개 성평등 마을을 발굴·조성하는 등 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전국 유일하게 5개 자치구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원대상은 광주에서 일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마을공동체로 광주시 또는 자치구에서 여성친화마을 경험이 1회 이상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올해 8개 안팎의 마을을 선정해 마을 틈새돌봄, 지역 여성일자리 등 마을 실정에 맞는 성평등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오는 27일까지 광주시 여성가족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여성친화마을 공모사업에 관심있는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사전상담을 진행한다, 사업에 관심 있는 마을공동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과 신청서 작성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진아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며 “시민이 삶 속에서 성평등을 실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마을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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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 위해 총력 대응 나서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10일까지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부산지역 최저기온은 오늘부터 오는 12일까지 영하권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특히 10일에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순간풍속 55km/h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1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먼저, 시는 어제 오후 4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열어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피해 예방과 시설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한파·대설 지원부서와 16개 구·군,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등의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쪽방촌·노숙인·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한파쉼터 운영 △옥외 근로자 방한용품 지원 등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수도계량기 등 수도관 동파 대책, 도로결빙에 따른 사고 대비 제설제 사전살포, 강풍·풍랑 대비 공사장 안전과 어선·선박 출항통제 등 시설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이 부시장은 오늘 오후 3시 30분 한파 대피시설 2곳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대책이 현장에서 잘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첫 번째 방문지로 장애인 이용시설인 ‘나사함주간이용센터’를 찾아, 한파 대비 난방 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한파 기간 장애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주거 쪽방촌인 ‘동서고시원’을 찾아 개별 난방기 작동 여부, 무료식사 제공 상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한파 기간 안전안내문자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한파 시민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주말까지 이어질 영하의 기온과 강풍으로 인해 홀몸 어르신, 노숙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우리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해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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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소방청 주관 2024년 전국 119구조대 평가에서 대구 최초로 최우수구조대에 선정됐다.
‘최우수구조대’는 한 해 동안 구조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해 최상의 구조서비스를 제공한 구조대에 주어진다.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인명구조, 안전관리, 전문성, 조직운영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며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전국 18개 시·도 246개 구조대 중에서 최우수구조대로 선정된 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전국 최우수구조대’ 문구가 새겨진 현판을 수여받는다.
또한, 더 높은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국외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119구조대의 전문성과 주도적인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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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위기를 도전᠂대도약의 기회로’를 주제로 제주관광 위기극복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와 행정시 관광부서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로 관광수요 창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제주관광 재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워크숍에서는 기관별 2025년 핵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제주도는 올해 핵심사업인 대체불가토큰 기반 디지털 관광도민증 도입과 ‘제주와의 약속’ 연계 대도시 팝업 이벤트를 추진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에 나선다.
참석자들은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수학여행단과 전지훈련단, 기업체 및 금융기관 연수단 유치 등 단체관광객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라눈꽃버스 홍보 강화, 다크투어리즘 연계 교육 중심 관광콘텐츠 개발, 대면 홍보를 위한 이동형 관광안내센터 운영, 관광객 여행보험 지원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제주도는 이날 논의된 사항을 구체화하고 신속히 실행하기 위해 도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제주관광 재도약을 위한 실무 전담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하고 1~3월 집중 실천에 나설 방침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제주관광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도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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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귀농인에 영농 노하우 전수
[PEDIEN] 광주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시작하는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선배 농업인들의 노하우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선도농가 일대일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신규 농업인을 오는 2월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멘토링 교육은 풍부한 영농 경력과 전문기술을 갖춘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 연수생을 일대일로 매칭해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기법 등 선도농가의 경험과 노하우, 농업기술을 전수받는 프로그램이다.
연수생 자격은 만 40세 미만 청년층이거나 귀농교육을 35시간 이상 이수하고 광주지역 농업·농촌 정착 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신규 농업인이어야 한다.
연수생은 희망 작목별 선도농가와 3~7개월 간 총 800시간의 현장실습 교육시간을 수행해야 한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했던 한 신규 농업인은 “농사의 모든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며 농사에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춘 후 광주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연수생들이 선도농가의 재배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배워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적용력이 높은 단계별 교육을 통해 우수한 신규 농업인력이 농업·농촌에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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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래 AI·모빌리티·RE100 세계 흐름에 부합…CES서 확인”
[PEDIEN]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기술 전시회 ‘CES 2025’ 개막과 함께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의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CES 2025’ 광주공동관 개관식을 8일 오전 7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강기정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 광주시는 온라인 영상으로 개관식에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박성철 인비즈 대표, 송종운 이-솔테크 대표 등 참가기업과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병인 전남대학교 교학부총장과 학생들,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박세진 금호고속 상무, 양향자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당초 강 시장 등이 포함된 광주대표단을 꾸려 ‘CES 2025’ 참가를 계획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위해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담당 실무자를 중심으로 규모를 최소화했다.
강 시장은 온라인 영상을 연결해 개관식과 광주공동관 참가기업 부스를 일일이 살펴봤다.
광주공동관에는 ㈜인비즈, 주식회사 정션메드, ㈜트위그팜, 이-솔테크, ㈜아트랩, ㈜인디제이, ㈜호그린에어, ㈜리버트리, 주식회사 유니컴퍼니, 에코피스주식회사, ㈜블루캡슐 등 11개사가 우수 기술·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강 시장 등은 참가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회사와 전시 제품·기술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투어를 진행했고 “광주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이번 ‘CES 2025’에 광주공동관 11개사, KOTRA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 4개사 등 15개사를 지원해 참가하고 있다.
CES 혁신상 신청 지원을 포함해 비즈니스 교육, 비즈 매칭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전시 참가 이후에도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광주시 지원 기업 외에도 지역기업 21개사 등 총 36개사가 ‘CES 2025’에 출전, 우수한 기술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CES 참가와 관련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이 핵심으로 ‘대한민국 AI 대표도시 광주’ 가 그동안 쌓아온 AI 신제품·기술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공동관은 바이어와 방문자들의 편의와 전시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전면에 안내부스를 설치해 전시관 안내와 광주시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며 공간 내부에는 기업 홍보와 피칭 공간까지 알차게 꾸렸다.
이 곳에서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지역기업들의 소개와 혁신제품들을 선보인다.
‘주식회사 정션메드’의 음성를 활용한 시니어 건강관리, ‘㈜트위그팜’의 맞춤형 다국어 제공 서비스 플랫폼, ‘㈜아트랩’의 피부 등 AI뷰티 솔루션, ‘㈜리버트리’의 전 세계 도서정보 격차 제로화를 목표로한 실시간 사서업무지원 솔루션 등이 전시되고 있다.
강 시장은 광주공동관 온라인 투어 이후 삼성C-LAB관을 찾아 ‘CES 2025’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고스트패스와 혁신상을 받은 마인스페이스의 전시 제품을 둘러봤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CES 2025는 AI, 모빌리티 등이 중심이고 이는 광주 미래산업 방향이 세계적 흐름과 정확히 부합하고 있음을 말해준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고 실력도 매년 축적되고 있는 만큼 성장동력이 될 것을 확신한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AI 대표도시 광주의 힘을 세계에 많이 알려 달라”고 참가기업들을 격려했다.
한편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기술 융합 전시회다.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세계적 혁신 기술과 제품, 글로벌 시장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CES 2025’ 주제는 ‘몰입’ 으로 기술과 기술, 기술과 인간을 연결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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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25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미국 소비재기술협회 주관으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 제품 전시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한 제품과 최신 기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로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소비재기술협회의 참가 승인을 받은 ㈜파로스마린, 포엑스㈜, ㈜칸엔지니어링, ㈜정록, ㈜아이티엔제이, ㈜이벡스, ㈜휴맥스모빌리티, ㈜써니웨이브텍 등 지역 중소기업 8개사와 함께 울산관에 홍보공간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별 대표 전시품목은 △㈜파로스마린은 수소연료전지 선외기 △포엑스㈜는 가스폭발 위험구역 안전관리 기반 △㈜칸엔지니어링은 인공지능 운동 장치 △㈜정록은 플라즈마 공기살균기이다 또한, △㈜아이티엔제이는 자동차산업 특화 웹기반 공급망 관리 체계 △㈜이벡스는 혼합형 선박용 관문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기차 충전기 해결책, △㈜써니웨이브텍은 반려견 전용 티브이이다.
울산시는 참가 기업에 공간 임차비,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등 참가 경비를 지원하며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산업 전시회에서 울산 중소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울산의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수출 지원과 해외 유명 전시회 참가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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