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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6월 10일 오전 8시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첨단 무인기 기술과 전통적인 공간·측량정보 기술 융합을 위한 ‘2025 제4회 공간·측량정보 무인기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공공분야 드론조종 경진대회’ 와 내년 5월 ‘국토정보 도전 지적무인기측량 경진대회’에 출전할 우수팀 선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무인기조종, 무인기지적재조사, 무인기측량의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무인기조종 분야는 경찰·소방, 성인, 고등부 21팀이 출전해 장애물 통과, 세부촬영, 정밀조정 등을 통해 인물정보 등의 획득 능력을 평가한다.
△무인기지적재조사 분야는 공무원, 엘엑스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역 내 민간 지적측량업체 7팀 △무인기측량 분야는 울산 및 인근 부산·경남·경북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12팀이 출전해 관측 대상 측량기준점에 대한 무인기 촬영을 수행하는 현장평가와 촬영한 무인기 영상을 처리해 제출한 최종 측량 성과물을 평가한다.
울산시는 무인기조종 분야 각각 1팀과 무인기지적재조사 분야 1팀, 무인기측량 분야 1팀 등 총 5팀을 최우수팀으로 선정해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인기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무인기, 공간정보, 측량 기술간 융합을 더욱 활성화하고 최신 기술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등 무인기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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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코리아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행사는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를 주제로 열린다.
42개국 200여명의 국내외 궁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 국가는 아시아 15개국, 유럽 19개국, 중동 3개국, 아프리카 1개국, 북미·남미 3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 총 42개국으로 전 대륙에서 고르게 참여해 행사에 대한 높은 국제적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일 오후 5시 30분에 개최되는 개회식 및 환영 연회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주제발표 및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국가별 발표 △12일에는 대한민국 울산선언 및 서명식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반구천의 암각화’ 등 울산 현장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11일 발표회의 핵심인 주제발표 및 국가별 발표에서는 국내 2명, 해외 9명 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주요 발표로는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김덕순 실장의 발표주제 ‘활의 시원, 울산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비롯해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주제로 다양한 관점과 전략을 제시한다.
△아타스 자페르 메틴 튀르키예 궁도연맹 대외협력위원은 서구화와 근대화가 전통 궁도에 미친 영향과 그에 대한 활성화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린위더 대만궁도협회 회장은 실용지향적 전통궁도의 현대사회적 접근방법을 제시하며 현대사회에서 실질적인 기능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조명한다.
아울러 12일에 진행되는 ‘대한민국 울산선언’은 세계궁도연맹 창설과 세계궁도센터 울산본부 설치가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발표회 기간 동안 ‘반구천의 암각화’ 와 태화강 국가정원을 탐방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울산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궁도의 뿌리를 되새기는 시간도 갖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산이 활 문화의 역사적 기원지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궁도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발표회에 이어 오는 10월에 개최될 세계궁도대회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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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PEDIEN] 대전시는 9일 시청 브리핑장에서 ‘대전 꿈돌이 라면’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지역 상징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 콘텐츠 상품으로 대전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격은 개당 1,500원이며 대전에서만 사고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전 주요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대전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된다.
이번 꿈돌이 라면은 지난해 11월 민·관 협력 라면 상품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디자인 개선, 시민 시식 평가회 등을 거쳐 탄생한 공동 프로젝트의 성과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민간 기업, 시민이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캐릭터 기반 식품 굿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셈이다.
특히 20년간 스프를 만들어온 지역기업의 기술과 경험이 곳곳에 담겨있는 차별화된 라면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되는 꿈돌이 라면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녔다.
쇠고기맛 라면은 저온에서 장시간 우려낸 곰탕처럼 깊고 진한 국물이 특징이며 별도 제공되는 국내 유일의 ‘매콤이 스프’를 더하면 취향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
해물짬뽕맛은 불향과 진한 해물 육수가 어우러져 중국집 스타일의 정통 짬뽕 맛을 구현해 냈다는 평가다.
포장 디자인 또한 눈길을 끈다.
꿈씨 패밀리 캐릭터들이 라면 포장에 적용됐으며 라면 속 건더기에는 꿈돌이 모양의 어묵이 포함되어 보는 재미도 더했다.
여기에 꿈돌이 키링, 스티커, 냄비받침, 양은냄비 등 다양한 ‘꿈돌이 라면 굿즈’도 함께 출시돼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는 지역문화와 상징, 경제적 가치를 아우르는 대전형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도전”이라며 “대전을 ‘맛의 도시’로 브랜딩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돌이 라면 출시를 기념하는 팝업행사도 9일 개최됐다.
소제동 아트사이트 소제에서는 ‘꿈씨 캐릭터 굿즈 팝업전시장’ 이, 후루룩 대전에서는 ‘꿈돌이네 라면가게 팝업스토어’ 가 각각 문을 열고 꿈돌이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꿈돌이네 라면가게’는 6월 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조리된 꿈돌이 라면 시식은 물론, 특별 레시피 체험과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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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학동참사 4주기 추모식…안전도시 다짐
[PEDIEN]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9일 동구청에서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참사 4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강기정 광주시장,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안도걸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참사 시각인 오후 4시22분에 맞춰 추모묵념, 헌화, 추도사, 추모공연, 유가족 인사말, 애도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월호 ‘4·16합창단’과 대구지하철 참사 ‘2·18합창단’의 추모 공연이 마련돼 재난 피해 유가족 간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내가 살고 싶은 안전한 우리 마을’을 주제로 한 아동권리 홍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제1 책임을 완벽하게 이행하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한 이재명 대통령의 다짐이 가슴 깊이 다가온다”며 “광주시도 늘 그런 마음으로 참사의 날을 잊지 않고 안전과 생명 중심의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유가족들의 바람을 담아 추모공간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학동4구역 붕괴참사 추모공간 전담팀을 구성, 간담회 등을 열어 유가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추모공간 조성안’을 마련했다.
추모공간은 학동4구역 행정복합센터 신축 건물 앞 연결녹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참사를 기억하되 시민들이 마음 편히 찾을 수 있도록 공원과 하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녹지 쉼터로 조성하게 된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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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수록 쏠쏠한 천원 더 가치’ 광산구 ‘천원 페이백’
[PEDIEN] 광주 광산구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천원 더 가치 프로젝트’의 하나인 온누리상품권 ‘천원 페이백’을 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광산구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누적 사용 금액의 10%를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1인당 월 최소 1,000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 1,000원 단위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매월 선착순으로 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11월까지다.
12월에는 ‘천원 페이백’ 참여자 중 누적 인증 금액이 5만원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연다.
‘천원 페이백’ 관련 문의는 광산구 시민경제과로 하면 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디지털온누리 앱’을 설치하고 금액을 충전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광산구는 6개 전통시장, 1개 상점가, 32개 골목형 상점가, 1개 상권 활성화 구역 등 2,000여 개 상점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천원 페이백’ 이 시민에게는 쏠쏠한 혜택을 주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는 민생 활력 시책이 되길 기대한다”며 “‘천원 페이백’을 비롯한 ‘천원 더 가치’ 프로젝트가 많은 시민의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원 더 가치 프로젝트’는 고물가 시대에 가계경제 부담을 덜고 시민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광산구의 민생 활력 경제 정책이다.
△천원 페이백 △천원거리 △천원한끼 △천원반찬 △천원택시 △천원병원동행 등 1,000원으로 누리고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총 12개의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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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도심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8월까지 수완호수공원 인근 등 5개소에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은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산구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확보한 장덕동 공공부지 임시공영주차장은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한다.
광산구는 도심 개발, 인구 증가 등에 따른 수완지구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H 광주지역본부로부터 무상 임대한 수완호수공원 인근 1,045.9㎥ 규모 공공부지에 34면의 공공 주차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광산구는 또 지난 3~4월 진행한 공모로 도산·산정·월곡·운남 등 4개소의 임시공영주차장 부지를 선정했다.
이들 4곳은 이달 실시설계를 거쳐 8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장덕동을 비롯한 임시공영주차장 5개소 조성으로 약 80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유휴부지를 찾고 토지 소유자의 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사업 대상지 대부분이 주택가, 상업지역과 인접해 있어 시민의 주차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상권 할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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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방관 2500여명, 광주서 스포츠로 화합
[PEDIEN] 전국 소방공무원들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광주에서 스포츠로 화합한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제7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전국소방체전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선수단 등 약 2500여명이 참여해 축구, 야구, 농구, 족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은 남도 전통예술을 담은 광주시립창극단 공연을 시작으로 소방청장 대회사, 광주광역시장 환영사, 선수단 대표 선서 대회 개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5년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에서 전국소방체전이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소방은 국민의 일상이 위기에 처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소중한 분들이다 소방 화합과 동시에 광주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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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난 광주김치, ‘더현대 서울’ 상륙
[PEDIEN] ‘김치의 본고장’ 광주에서 담근 ‘광주김치’ 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상륙했다.
광주광역시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광주김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대통령상 수상 김치 △프리미엄 광주김치 △광주김치 응용요리 △김치 관련 굿즈 등이 선보인다.
대통령상 수상 김치는 ‘2017년 광주김치축제 김치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한식대첩2’의 준우승자인 김효숙 김치명인, ‘2023년 광주김치축제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임란 명인의 김치를 맛볼 수 있다.
또 광주에 본사를 둔 프렌차이즈 김밥업체인 ‘다르다김밥’의 묵은지참치김밥, 볶음김치김밥, 볶음김치주먹밥, 광주상추튀김김밥 등 친근하면서도 색다른 맛의 김치를 활용한 김밥을 만나볼 수 있다.
김치 굿즈로는 동치미 모양의 더운 여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동치미 냉감담요부터 키링, 양말, 앞치마, 손수건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됐다.
특히 1인용 소포장 김치 등 엠제트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 구성을 통해 젊은 세대의 감각에 부합하는 새로운 김치 소비문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자극적이고 강렬한 경험을 추구하는 등 매운맛을 즐기는 엠제트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맵지만 진한 감칠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매운김치 등 다양한 김치도 선보인다.
광주김치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젊은 소비층과의 소통을 강화해 김치 소비문화의 세대 저변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참여업체는 △꿈브루어리 △위로푸드 △라윤푸드 △느린먹거리 △사단법인 참 △임형문꿀 등 8개 사이다.
광주시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김장대전 인스타그램 팔로우 참여 △광주시 카카오톡 채널 가입 등 광주와 관련된 SNS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한다.
광주시는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광주김치의 수도권 유통 확대와 함께 지역 식품산업 전반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판로 다각화에 나설 방침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광주김치의 마케팅 강화와 세대 맞춤형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현대 서울’과의 협업이 광주김치를 포함한 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수도권 진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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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선도도시 잰걸음
[PEDIEN]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광주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
민관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광주시 에너지위원회는 이날 △2025년 에너지분야 주요 추진 사업 △분산에너지 활성화 계획 △2025년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시행계획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방향 등 4개 주요 안건에 대한 보고 및 자문을 진행했다.
특히 도심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전략과 효과적인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 및 에너지저장시스템 보급, 재생에너지100 기반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등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장기 지역 에너지정책의 방향성을 담은 ‘제6차 지역 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도 병행했다.
에너지계획에는 에너지 수급 전망, 신재생에너지 로드맵, 에너지복지 정책, 수요관리 대책 등이 담길 예정이다.
박준식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과 시민참여형 에너지 정책을 통해 광주가 지속가능한 에너지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에너지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정책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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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안전 현장점검 실시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6월 9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을 방문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유사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김문용 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내 안전관리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문용 본부장은 “타이어 제조는 화기 사용이 빈번한 고위험 작업환경으로 무엇보다 평소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화재 예방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자체 점검과 교육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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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김영춘 의장, 행정수도 완성 공감
[PEDIEN]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지지하며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함께 9일 부여군청을 찾아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은 서명운동 취지를 청취한 뒤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깊이 공감하며 서명에 참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과제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고 충청권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도 “행정수도 완성은 충청권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 발전을 위한 필수과제”며 “부여군 의회도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어야 수도권 과밀 해소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며 “이번 서명운동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호 세종사랑시민연합회 기획실장은 “100만 서명 운동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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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효문화·대전사랑 실천 위한 민·관 협력 강화
[PEDIEN] 대전시가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손잡고 효문화 진흥과 대전사랑 정신 확산을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선다.
대전시는 6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 △한국효문화진흥원 등 5개 기관과 함께 ‘효문화·대전사랑 실천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통 효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사랑 정신을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도 자리를 함께해 협약 기관들을 격려하며 시민 중심의 가치 실현에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효행 실천 문화 조성 △효문화 관련 행사 및 시민 대상 홍보 활동 △지역 맞춤형 효사랑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효문화의 가치는 대전사랑 정신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이 전통의 계승을 넘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30여 년간 효자·효부를 발굴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효문화와 대전사랑을 시민운동으로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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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음악으로 물든 광주…1만5천여명 열광
[PEDIEN] 문화중심도시 광주가 춤과 음악으로 물들었다.
전 세계 스트리트 댄서 2150여명의 흥겨운 ‘댄스 배틀’에 1만5000여 관람객들이 열광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광주 도심 곳곳에서 ‘2025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 국내외 22개국 스트리트 댄서 2150여명이 참여한 ‘배틀라인업10’, 라이브 공연과 브랜드 전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글로벌 컨벤션 행사 ‘렛츠플로피3.0’, 길거리 농구와 디제잉 공연 등 시민참여형 ‘광장문화 행사’ 가 펼쳐졌다.
전세계 스트리트 댄서들이 힙합·왁킹·팝핑·락킹·오픈스타일 등 5개 종목에서 1대1 배틀을 벌여 장르별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배틀라인업10’ 참가자들은 두 눈을 뗄 수 없는 현란한 춤 솜씨를 선보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심사위원으로 프랑스 힙합의 대부 조셉고 미국 비보이써밋 우승자 주니어부갈루, 프랑스 저스트데봇 락킹 우승자 피락 등 세계적 댄서들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뜨거웠다.
힙합은 ‘로치카’, 왁킹은 ‘빅터’, 팝핑은 ‘팝핀씨’, 락킹은 ‘쿠닥’, 오픈스타일은 ‘짐’ 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역의 청년 댄스팀이 개최해 온 스트릿댄스 대회를 지역축제로 확장한 ‘배틀라인업’은 올해로 10회를 맞으면서 문화수도 광주만의 새로운 여름 대표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기대감을 안긴 ‘키즈&유스 배틀’은 40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2대 2팀 전 형식으로 불꽃 튀는 댄스 배틀을 벌여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키즈부문은 ‘몰트’, 유스부문은 ‘메린’ 이 최종 우승했다.
청소년과 일반부로 나눠 39개 댄스팀이 경연을 벌이는 ‘팀 퍼포먼스’는 참가자들의 절도 있고 화려한 군무와 함께 유명 스트리트 댄서들이 공연을 펼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팀 퍼포먼스에서 일반부는 ‘마화연’, 청소년부는 ‘오메가’ 가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팀 퍼포먼스 경연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했던 아카넨을 비롯해 기린, 윙, 호진 등 세계적인 스트리트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수준 높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을 펼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렛츠플로피3.0’ 행사는 스트릿 문화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복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밴드 글렌체크, 싱어송라이터 윤마치, 죠지 등 감각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함께 패션, 전시, 토크세션 등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렛츠플로피3.0’과 함께 진행된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에서 진행된 ‘광장문화행사’도 3대 3 농구대회, 무제한 맥주 파티, 디제잉과 감성 음악이 어우러져 많은 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올해 1만5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 등이 몰리며 모두가 즐기는 젊음과 열정의 축제를 넘어 세계를 향한 경쟁력 높은 관광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의 여름 대표 축제로 성장한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광주를 찾아 즐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축제를 통해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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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유튜버 키운다
[PEDIEN] 광주시가 농업인 콘텐츠 기획자 육성에 나선다.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농업 현장 및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2025 농업 콘텐츠 기획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분야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농업의 가치와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농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영상 제작 기술이 아닌 콘텐츠 기획능력과 플랫폼 활용 전략 등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농업인 20여명이다.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7월1일부터 9월10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콘텐츠 기획 이론부터 실습, 제작 발표회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돼 교육 후 즉시 활용 가능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생들은 콘텐츠 기획안 작성, 숏폼·롱폼 콘텐츠 제작, 유튜브 채널 운영법 등을 학습하고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분야별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게 된다.
분야는 △재배기술 △직거래·유통 △농촌일상 △치유농업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개인의 관심과 농장 특성에 맞춘 기획이 가능하다.
교육 후에는 ‘농업, 콘텐츠를 입다’라는 이름으로 콘텐츠 발표회를 개최, 교육생들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우수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발표회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광주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과 누리집에 게시돼 지역농업 홍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의 현실과 감성을 콘텐츠로 풀어내고자 하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창작 역량을 길러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콘텐츠로 표현하고 싶은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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