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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마트농업 활성화 자문회의 개최
대전시, 스마트농업 활성화 자문회의 개최 [PEDIEN] 대전시는 24일 동구에 위치한 테마형 대전팜에서 대전 스마트농업 활성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을 포함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기관·단체, 스마트농업 관련 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에서 22명이 참석했다. 자문회의는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의 정부의 스마트농업 정책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대전 국가산단 내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 방안과 대전시 스마트농업 활성화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시는 정부의 스마트농산업 발전계획과 연계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관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개발·실증·생산 전주기를 연결하는 선순환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대전시가 도심형 스마트농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은 “대전시가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대전시 정책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쿠팡, 대전시에 중부권 물류 허브 새둥지 24일“남대전프레시풀필먼트센터”준공식
쿠팡, 대전시에 중부권 물류 허브 새둥지 24일“남대전프레시풀필먼트센터”준공식 [PEDIEN] 대전시와 지난 ‘20년 5월 대규모 투자협약을 맺은 쿠팡이 24일 남대전 물류단지에서 ‘남대전프레시풀필먼트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들어선 남대전프레시풀필먼트센터는 연면적 8만 8,000제곱미터 이상 규모에 약 1,800억원을 투자한 대규모 물류센터로 쿠팡㈜의 중부권 물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쿠팡 남대전프레시풀필먼트센터는 로켓프레시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나아가 대전·충청권의 중소기업과 농가들의 물류비 절감과 함께지역 농어가에서 만드는 신선식품과 특산품의 직매입이 늘어나고 타 지역으로의 빠른 배송이 가능해져 식품 판로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쿠팡㈜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농민들 등과의 상생에 큰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쿠팡과 대전시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할 당시에는 약 3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으나, 투자 진행 과정에서 대전을 로켓프레시 중부권 허브로 성장시키고자 투자규모를 대폭 확대하면서 약 1,3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쿠팡 남대전프레시풀필먼트센터는 유연한 근무조건 등으로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전시,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장과 간담회
대전시,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장과 간담회 [PEDIEN] 대전시는 24일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로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장 6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와 온라인 시장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상점가 등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장들은 많은 시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써의 전통시장상점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만드는 데 노력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시설 현대화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 개선, 중앙정부 공모사업 지원 등 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인회장은 “성공적인 0시 축제 개최로 인해 올해 여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대전시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유난히 길고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경기 상황으로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큰 어려움을 겪으셨을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하신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여러 방안을 논의해 민선 8기 후반기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민생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 페이백 예산과 관련해선 우선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부족하다면 시 예산도 확보할 것”이라며 “전체 시장 설문조사를 통해 페이백 행사가 큰 시장, 작은 시장에서 같은 기간에 진행될 수 있도록 조율하겠다”고 덧붙였다. -
세종시 '빈집을 정원으로' 규제혁신 우수사례 선정
[PEDIEN] 세종시가 빈집 정비 과정에서 관계 기관·부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유주의 부담을 낮추고 빈집 정비 사업의 참여도를 크게 끌어올린 적극행정이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에 꼽혔다. 세종시는 2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빈집 정비 사업 과정 중 발생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사례를 발표해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 경진대회에서 접수받은 105건의 규제혁신 사례에 대해 행안부·지자체 합동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건을 본선 발표 사례로 선정했다. 시는 이날 대구 EXCO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 빈집 규제 협업으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그동안에는 빈집 철거 시 토지에 대한 재산세와 철거 비용 부담으로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빈집소유자들의 참여가 저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계 부서인 세정과, 주택과, 건축과, 도농정책기획과등 4개 과와 협업해 전국 최초로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했다. 조례 개정으로 빈집소유자는 주택 멸실 후 재산세를 3년 동안 50% 감면받을 수 있고 공용 활용 동의 시에는 5년간 재산세를 면제받게 됐다. 또 세종시 건축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빈집해체계획서 검토비용을 지원하는 등 빈집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를 개선해 빈집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시는 이번 발표에서 빈집 정비 시 겪게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여러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해 개선해 보다 쉽게 빈집 정비를 가능하게 하고 빈집소유자들의 자발적인 빈집 정비 사업 참여를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세종미래마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빈집 정비를 추진하고 마을정원 조성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농촌소멸 위기가 커지고 빈집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우리시는 빈집소유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농촌 빈집 정비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시, 세외수입담당자 징수역량 강화
대전시, 세외수입담당자 징수역량 강화 [PEDIEN] 대전시는 24일 시청 전산 교육장에서 실과 및 사업소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과세자료 관리, 대장관리, 부과등록, 독촉고지서 발송 등 부과와 체납관리 절차 전반에 대해 시스템과 연계한 실무교육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특히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이 올해 2월 개편되어 새로운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들에게 시스템 사용에 관한 정확한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세외수입은 지방재정 확충에 중요한 세원으로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지속 추진해 세외수입 징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득원 행정부시장,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참석
유득원 행정부시장,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참석 [PEDIEN]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4일 효문화진흥원에서 개최된 제10회 대전광역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했다. 유 부시장은 “건강체조와 레크댄스를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힘이 난다”며 “경로당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실버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소방, 의용소방대 활동지원 다목적차 도입
대전소방, 의용소방대 활동지원 다목적차 도입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24일 유성소방서에 의용소방대 활동 지원 등을 위한 다목적 차량을 배치했다. 이날 다목적 차량 배치 행사에는 대전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유성의용소방대장 및 소방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다목적 차량은 △의용소방대의 소방 활동 지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력·장비 이송 및 행정업무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될 예정으로 향후 각 소방서에 추가 배치될 계획이다. 유해용 대전시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은 “새로 도입된 다목적 차량 덕분에 향후 의용소방대의 현장 활동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소방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이번에 도입된 다목적 차량이 의용소방대원분들께서 소방 보조 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 의용소방대, 비엔날레 도슨트 된다
광주 의용소방대, 비엔날레 도슨트 된다 [PEDIEN] 광주의용소방대원 100명이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문안내원으로 참여한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광주의용소방대원 100명이 24일과 26일 이틀간 광주비엔날레 교육장에서 ‘시민 도슨트 기초과정’을 교육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광주비엔날레의 의미, 전문 안내원 개론, 디자인 비엔날레 등 4시간의 과정이며 이수자에게는 명예시민 도슨트증이 발급된다. 교육을 마친 의용소방대원은 비엔날레 기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문안내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광주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해 14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처음 전문안내원으로 활동했으며 올해 광주비엔날레에서도 관람객들의 전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국적인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의용소방대가 관람객들에게 소통의 장을 만들고 문화와 예술의 도시 광주를 알리는 데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비상진료체계 강화에 40억 긴급투입
[PEDIEN] 광주시가 재난관리기금 40억원을 긴급 투입,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진료공백 최소화와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을 만나 “상급종합병원과 수련병원의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4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긴급 투입 예산은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인력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련병원 4곳에 대한 비상진료인력의 채용 인건비, 당직·연장 근무수당 등에 38억58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전남대학교병원·조선대학교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의 1차 응급의료장비 구입비로 1억3700만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 여부와 필수의료 운영 여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상황 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때 원활한 환자 이송과 전원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는 등 의료기관 이용 불편과 진료공백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13일 광주지역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광주시 응급의료지원단’을 구성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연말까지 지역 21개 응급의료기관이 하나의 병원처럼 가용 자원과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소방을 포함한 관계기관이 적극 참여하는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의료현장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증·응급환자 등에 대한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의료현장에서 시민의 곁을 지키는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웹툰이 인공지능 만나면 신박한 미래먹거리 된다
웹툰이 인공지능 만나면 신박한 미래먹거리 된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광주 대표산업 인공지능과 웹툰이 만나다’를 주제로 ‘41번째 월요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월요대화는 문화콘텐츠산업 중 성장성과 확장성이 큰 웹툰에 광주 대표산업인 인공지능을 적용한 특화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국가AI데이터센터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기반시설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GCC사관학교 등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인공지능 기반 문화산업 육성의 최적 도시이다. 또 광주시 문화콘텐츠산업 중 웹툰기업은 지난 2022년 7곳에서 올해 25곳으로 2년새 357% 급증,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기정 시장이 주재한 이날 월요대화에는 임숙자 한국폴리텍대 AI융합학과 교수, 표준범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개발실장, 황중환 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이호 ㈜스튜디오질풍 대표이사, 이재훈 ㈜공감미디어 대표, 김범윤 ㈜상단스튜디오 부사장, 김성진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박원희 ㈜이레컴퍼니 대표, 이재복 렙톤스튜디오 대표, 양예찬·백민주 GCC사관학교 웹툰 교육생, 안평환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웹툰과 인공지능산업이 만났을 때 가장 큰 장점은?’ 이라는 공통 질문에 ‘작가의 워라벨’, ‘새로운 기회’, ‘신박한 미래먹거리 산업’, ‘창의성 극대화, 생산성 효율화, 또 다른 작가의 탄생’, ‘지역정착, 청년고용률 상승’, ‘융합과 기회, 변화’ 등 다양한 답을 내놨다. 이재복 렙톤스튜디오 대표는 “웹툰은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신생 업체는 인력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AI를 활용하면 웹툰에 다소 전문적이지 않더라도 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며 “AI는 웹툰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다양한 사람들을 참여하게 만들고 문화적 다양성 확보 측면에서도 웹툰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AI와 웹툰이 결합하면 웹툰 창작자들의 가장 큰 고충인 노동시간과 근무강도를 획기적으로 줄여 생산·창작·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양예찬 GCC사관학교 웹툰 교육생은 “웹툰에 AI기술을 접목하면 작품의 질이 크게 향상된다”며 “AI를 활용해 채색과 후보정 등 과정을 자동화하거나 단순노동이 들어가는 작업 과정을 개선하면 작가들은 더 많은 시간을 창의성에 집중할 수 있어 독자들은 품질 좋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광주시가 AI와 결합한 웹툰 사업을 빠르게 육성해 광주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훈 ㈜공감미디어 대표는 “AI와 웹툰이 만날 수 있는 도시는 GCC사관학교 등 인공지능 기반시설 등을 갖춘 광주가 유일하다”며 “광주시가 IP산업의 뿌리인 웹툰을 다양한 콘텐츠와 융합·육성한다면 ‘광주의 미래 먹거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AI와 웹툰산업 육성을 위해 광주시가 달라져야 할 점에 대해 ‘인공지능 디지털 문화콘텐츠 R&DB센터 건립’, ‘단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파이프라인 구축’, ‘작가·기업·기관이 모일 수 있는 협업공간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호 ㈜스튜디오질풍 대표는 “과거에는 웹툰·게임·애니메이션 기술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사용됐다면 인공지능과 확장현실 시대로 접어들면서 디지털 콘텐츠의 모든 기술이 집적화됐다”며 “웹툰·게임·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문화콘텐츠에 폭넓게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인공지능 디지털 문화콘텐츠 R&DB센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표준범 지스트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개발실장은 “인공지능과 융합된 웹툰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하나의 목표를 잡고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하나의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가 인공지능·문화도시를 꿈꾸면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툰·애니메이션 등 많은 문화산업이 활짝 피는 광주가 됐으면 좋겠다”며 “AI와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육성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웹툰산업을 지원하고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을 통해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 GCC사관학교 운영 등 5개 사업, 62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
대전광역시 ‘문해의 달 선포식 및 문해한마당’ 개최
대전광역시 ‘문해의 달 선포식 및 문해한마당’ 개최 [PEDIEN]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5일 오전 10시 별관 대강당에서 ‘2024년 대전광역시 문해의 달 선포식 및 문해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대전문해교육협의회를 비롯해 지역 12개 문해교육기관에서 300여명의 학습자와 관계자가 참석해 배움의 열의를 다짐하는 기회를 갖는다. 선포식 이후 진행되는 문해한마당에서는 문해학습자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실버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국 17개 광역시·도는 지역 문해교육 학습자와 관계자의 사기를 드높여 학습에 대한 의지와 성취를 응원하기 위해 해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 한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016년 대전광역시문해교육센터로 지정돼 성인문해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 운영, 유관단체 지원, 인식개선, 강사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여성안심지킴이집 민관경 합동점검
여성안심지킴이집 합동점검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및 관할 경찰서와 함께 여성안심지킴이집 49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여성안심지킴이집은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 대피와 안전 귀가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편의점 내 비상벨을 통해 경찰이 즉시 출동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성안심지킴이집 현판 부착 및 관리 상태 △종사자 운영매뉴얼 숙지 여부 △비상벨 관리 및 경찰서 상황실 연결 여부 등을 확인했다. 서구는 2016년부터 관내 범죄취약지역 편의점 및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어 여성안심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 현황과 운영 절차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신규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책이 있어 행복한 2024 서구 책 축제 개최
서구 책 축제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오는 28일 2024 서구 책 축제 더 가까이)를 갈마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7회차인 서구의 대표적인 책 축제로 도서관과 책을 중심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10시 30분 타악기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팝페라 듀엣 공연, 서커스 벌룬쇼,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 가족뮤지컬 ‘알라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체험 부스는 10시부터 운영되며 가져온 도서를 다른 도서로 교환할 수 있는 도서교환전 및 책갈피 만들기, 미니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공원 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책소풍 공간 및 인생 네 컷 포토 부스, 대형 포토존,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사서의 북 큐레이션,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사전행사 ‘나도 그림 작가, 내가 꿈꾸는 도서관 그리기’의 제출 작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이용자가 직접 그린 다채로운 도서관 그림을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동화 속 주인공 복장을 하고 온 어린이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책 밖으로 나온 주인공’과 당일 체험 부스 3개 참여 시 팝콘을 증정하는 ‘팝콘이 팡팡’ 이벤트와 축제 당일 참여하지 못한 주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특별행사가 축제 다음 날 준비되어 있다. 서철모 청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 책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자원순환의 날 행사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오는 28일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에서는 △재사용 가능 물품 거래 플리마켓 △빈 용기 가져오면 친환경 세제 담아가는 용기내 용기 △종이팩, 폐건전지 교환 상점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행사 참여 댓글 달기 이벤트 △자원 순환 퀴즈 △나만의 에코백 자랑하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AR 미니게임 및 라이브스케치, VR 분리배출 현장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분야의 관심 및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의 효과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실천에 옮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의 우리와 다음 세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