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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서구청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서철모 서구청장 수상 사진 [PEDIEN] 서철모 청장은 지난 24일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 자유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 자유민주주의 수호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세계자유민주연맹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 서 청장은 평화통일을 위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현충원 묘역환경정화 활동, 민주시민의식 실천운동 및 안보 현장 방문 등 자유총연맹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노력과 변화와 혁신의 행정도시 건설, 도시재생 활성화,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행정을 펼치는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유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철모 청장은 “자유장을 수상한 것은 구민들과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노력이 함께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39개 국가가 가입되어 있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1967년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인류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민간기구다. -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2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 보고회에는 축제추진위원과 안전·교통·주차·환경 등 주요 업무 관련 실·국·과장이 참석해 그동안의 축제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남은 기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축제 기간 다중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축제장 주변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 대책 마련 등 축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는 올해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전 개최, 메인무대 휠체어 관람석 신설, 점자 리플릿을 제작해 누구나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열린 축제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아트마켓 확대, 갤러리 특별부스, 거리 조각전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뿐만 아니라 푸드트럭까지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축제 기간 최우선 사항은 축제장 안에 있는 사람들의 안전”이라며 “축제가 사고 없이 개최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축제장 곳곳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회째 개최하는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서구의 대표 축제로써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대전 서구, 2024년 하반기 서람이자치대학 운영
2024년 서람이자치대학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구민의 자기 계발과 문화충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서람이자치대학’을 10월 18일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 21번째를 맞는 서람이 자치대학은 서구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서구청 구봉산홀, 관저문예회관, 서구 문화원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고 강사진들의 강연과 함께 다양한 콜라보 공연도 관람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야간시간에도 운영해 다양한 계층의 전 연령대가 참여하도록 시간대를 확대했다. 올해 5회 이상 참여자들은 수료증도 받게 된다. 강연은 △권일용 △김태경 △염승환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공연은 △나태주의 詩콘서트/11월 1일/관저문예회관) △명화와 음악 그리고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음악이 보이고 그림이 들리는 콘서트’/11월 13일/서구문화원)가 2회에 걸쳐 개최된다. -
대전 서구 둔산2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성료
둔산2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사진 [PEDIEN] 대전 서구 둔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와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발굴한 2025년 마을 의제에 대한 사업 제안, 주민 현장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투표는 지난 9월 6일부터 13일까지 사전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제안한 마을 의제 대상으로 △둔산2동 생활안전 무비라이트 설치 △우리 동네 신생아 초점책 세트 증정 사업이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됐다. 설경환 회장은 “직접 발굴한 마을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인 주민총회에 참가해 주신 위원들과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둔산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 참여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둔산2동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지역장학모임 성지회로부터 장학금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5일 성지회로부터 장학기금 2천7백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금은 서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선구 회장은 “성지회는 매달 회비 1만원을 모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무한한 관심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지회는 1990년부터 34년간 회원 50여명이 뜻을 함께한 지역장학모임으로 ‘만원의 행복’ 이라는 취지 아래 매달 회비 1만원씩을 모아 자금을 마련해 왔으며 자체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저소득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졸업까지 매달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성지회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242명에게 총 2억 4천5백4십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과장님 같은 아빠 있었으면” 말에 눈물바다
[PEDIEN] 광주 남구 간부 공무원들이 1대 1 멘토링을 통해 돌봄 이웃을 헌신적으로 보듬으면서 취약계층 주민의 마음도 활짝 열리고 있다. 멘토링 지원에 나선 2년여 동안 구청 공직자와 인연을 맺은 돌봄 이웃의 수도 2배 가량 증가해 행복 동행의 발걸음도 확대되고 있다. 남구는 25일 “돌봄 이웃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에 시작한 1기 행복 멘토링단이 2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2기 체계로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2기 행복 멘토링단에 합류한 간부 공무원은 65명이다. 1기 때보다 3명 증가한 규모로 2기 행복 멘토링단은 1기 간부 공무원의 성과를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기 멘토링단의 활약은 멘토링 대상 가정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1기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2년간 관내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을 대상으로 멘토링 희망 세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였다. 출범 초창기부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38명과 인연을 맺고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지극정성을 다해 보살핀 덕분에 현재 구청 간부 공무원과 1대 1 인연 맺기에 나선 이웃만 65명으로 늘었다. 돌봄 이웃들도 1대 1일 멘토링 지원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상황이다. 할머니 품에서 성장 중인 조손가정의 한 아이는 간부 공무원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서 “과장님과 같은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히면서 1대 1 만남의 자리를 순식간에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한부모 가정의 한 어머니는 지정 기탁 후원으로 아이가 학원 수강을 하면서 곧 직업도 생길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또 다른 어머니는 임대 아파트 보증금과 둘째딸 학원비 지원 및 전화로 안부를 수시로 챙긴 모습에 매우 고마웠다는 의견을 보냈다. 남구 관계자는 “공직사회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 이웃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면서 우리 이웃들이 사회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멘토링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지적 기준점 일제조사
[PEDIEN]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빛그린국가산업단지와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설치된 지적기준점 295점에 대한 일제 조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토지 분할 측량과 경계 측량 등 지적 측량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입주기업과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적기준점은 크게 지적삼각점,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근점으로 나뉘며 도로와 하천 등에 설치된 측량 기준이 되는 표지들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광산구 빛그린국가산업단지 152점, 남구 에너지밸리일반산업단지 101점,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42점 등 총 295점의 지적도근점이다. 산 정상 등 높은 지대에 위치하는 지적삼각점과 지적삼각보조점은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설치돼 있지 않다. 조사는 지적측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준점 데이터의 신속한 위치를 파악하고 실효성이 없는 지적기준점은 정리해 관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도 지적측량 기준점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민·관 드론운용단 경진대회’ 개최
광주시, ‘민·관 드론운용단 경진대회’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 북구 드론공원 일대에서 재난상황 드론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드론운용단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주지역에서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현장 지원에 나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협력해 위기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발족된 ‘민·관 드론운용단’은 민·관·군·경 통합드론 운영시스템을 통해 재해·재난·긴급상황 때 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실시간으로 광주시 종합상황실에 영상을 전송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민·관 드론운용단은 을지, 충무, 생화학 테러훈련 등 각종 훈련을 비롯해 점검이 어려운 급경사지 교량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집중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5개팀이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는 형식으로 열린다. 또 글로벌 협력을 위해 전남대 글로벌캠프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드론원격조종, 드론통합차량 등의 체험활동도 실시한다. 체험교육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드론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광주시의 재난 대처 능력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드론경진대회를 통해 민·관 드론운용단의 훈련 참여와 실전배치 활성화 등 광주의 재난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가을밤 수놓는다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가을밤 수놓는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도심의 가을밤을 수놓을 ‘2024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을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유명 뮤지션의 무대를 선보이는 대중음악 야외 페스티벌로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광주시 가을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의 하나로 같은 장소에서 ‘2024 광주 에이스페어’ 와 ‘비어 페스트 광주’ 와 함께 열려 풍성한 문화 콘텐츠 대잔치가 될 전망이다. ‘굿 뮤직, 굿 바이브’를 주제어로 따뜻하고 발랄한 보이스와 매력적인 멜로디로 매력을 발산하는 스텔라장,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다섯, 시원한 가창력으로 행복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윤마치, 일상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허지욱, 재즈를 기반으로 평온을 표현한 ART4가 무대를 꾸민다. 참여팀은 모든 곡을 직접 연주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특히 이번 공연은 ‘비어 페스트 광주’ 와 함께 열려 12종의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광주 대표 음식, 세계 음식 등을 맛보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광주 대표 야외 음악축제인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음악페스티벌의 진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온 마을이 배움터’ 광산마을교육자원 박람회 개최
‘온 마을이 배움터’ 광산마을교육자원 박람회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는 올 한 해 광산 마을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인 ‘2024 광산마을교육자원 박람회’ 가 28일 오후 2시부터 수완동 원당산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4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처음으로 지역 17개 마을교육공동체 연합체인 ‘한울’ 이 주최·주관한다. 광산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교육공동체가 머리를 맞대 현장의 시각으로 행사 전반을 기획하고 준비했다. ‘배움, 마을에 담다’를 주제로 한 박람회에선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허물어 온 마을을 배움터로 삼아 진행한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성과와 사례를 나누고 마을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한다. 광주시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광산구 곳곳에서 청소년, 학부모, 교사, 마을 주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공동체로 성장한 과정을 담은 전시와 더불어 놀이, 생태, 역사, 자원순환 등 다채로운 배움의 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춤 공연, 청소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교육, 생태 전환 홍보,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등도 진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마을교육공동체가 직접 마련한 올해 박람회는 마을과 학교를 잇는 상생·협력의 교육 생태계 실현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가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걸음이 될 것”이라며 “광산교육의 이로운 변화를 이끌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우수’
대전시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우수’ [PEDIEN] 대전시는 24일 대구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규제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개발제한 규제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15년 중앙 부처의 반대로 무산되는 아픔이 있었지만, 지역 기업, 대덕특구 시민과 소통하며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알렸고 중앙정부를 설득해 올해 5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끌어냈다. 시행령 개정으로 대덕특구는 건폐율은 30%에서 40%로 용적률은 150%에서 200%로 상향 조정돼 공간 활용도가 크게 향상됐다. 특히 건축면적 130만㎡, 연면적 650만㎡ 추가 확보로 신기술 기업 유치, 연구개발 투자 확대, 고급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는 규제혁신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며“대덕특구의 규제 완화는 지역 혁신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기업활동을 가로막고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기업 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 신기술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의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전국 105건의 사례를 심사했으며 대전시는 우수상, 대전 서구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
‘전국 최초 구·군 동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전국 최초 구·군 동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PEDIEN] 대구광역시는 9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비자가 만족하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사례는 대구광역시 민선8기 민생혁신 핵심 과제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대다수가 만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해 2월 전국 최초 8개 구·군이 동시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했고 정책 변화 이후 6개월간의 효과 분석 결과, 전통시장과 주요 소매업의 매출액이 모두 증가하는 등 지역 상권 전체가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쇼핑 편익성과 만족도도 상승했다. 이에 충북 청주, 서울 서초구, 서울 동대문구, 부산광역시에서도 대형마트 휴일을 평일로 전환해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적극 호응해 올해 1월 22일에 개최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국민들의 편리한 휴일 쇼핑과 대·중소 유통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를 전면 폐지하기로 발표했다. 대구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을 통해 지역 대·중·소유통업체들이 상생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1대형마트-1전통시장 전담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유통업체 간 자발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은 대구광역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시민생활 밀착형 규제개혁의 성공사례”며 “앞으로도 규제개혁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 대구를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규제 혁신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2018년부터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105건의 사례들에 대해 지자체 교차심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사례에 대한 지자체의 현장발표를 통해 시상 내역이 결정됐다. -
희귀야생버섯‘댕구알버섯 ’8년 만에 울산에서 발견
[PEDIEN] 희귀야생버섯인 ‘댕구알버섯’ 이 8년만에 울산에서 발견됐다. 울산시는 지난 9월 21일 오전 8시경, 조상제 시민생물학자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뒷산 산책로 비탈면에서 지름 20cm의 댕구알버섯 1개를 발견한 데 이어 다음날인 22일 오전 8시 30분경에도 울산대식품영양학과 최석영 명예교수가 인근 지점에서 지름 8cm의 댕구알버섯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울산에서 댕구알버섯이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 2016년 9월 13일 삼호섬 대나무숲에서 발견된 이후 8년 만이다. 울산대 최석영 명예교수는 “이번에 발견한 댕구알버섯은 큰 편은 아니지만 대형버섯으로 물과 토양 속 영양분이 많아야 발생하는 희귀한 버섯이다”며 “지난 삼호섬 대나무숲에 이어 아파트 인근 야산 산책로에 난 것은 그만큼 토양환경이 좋아지고 있다는 증거다”고 설명했다. 댕구알은 눈깔사탕이라는 뜻으로 둥근 겉모양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댕구알버섯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발생만 해도 관심을 끌 만큼 귀한 버섯이다. 온대기후지대에서 주로 난다. 늦여름과 가을에 풀밭과 들판, 낙엽수림, 대나무숲 등에서 발견된다. 기후나 환경조건이 급하게 변할 때 하룻밤 사이에 급격하게 성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조직이 백색으로 탄력이 있는 어릴 때만 식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발견된 개체는 지름이 10∼70cm 정도이지만 지름이 150cm에 무게가 20kg까지 자란 경우도 있다. 지난 2012년 캐나다에서는 무게가 26kg에 달하는 개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89년 계룡산에서 처음 발견됐고 전북 남원 과수원과 경주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내 등에서 발생한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생물다양성 조사 및 보호를 위한 시민생물학자 활동을 통해 8년 만에 다시 희귀버섯 발생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버섯발생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보호 활동을 펼쳐서 울산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에이치투밋 2024’ 전시회 참가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에이치투밋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분야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40개국 이상, 300여 기업·기관이 참가하고 3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경자청은 핵심전략산업인 수소, 이차전지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시관을 마련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특·장점 및 투자 특전을 소개하고 목표 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거나 앞으로 유망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향후 지속적인 기업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260개사가 참가하는 이차전지 소재, 부품 및 장비 전시회 ‘케이-배터리 쇼 2024’ 와 동시에 개최돼 홍보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 신산업인 수소 및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울산경제자유구역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투자유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