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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9월 24일에서 26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열리는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고위급 실무위원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 준비를 위한 회의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실무위원회에서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신규회원 가입에 대한 의결, 내년도 총회 개최방안 논의, 분과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는 1996년 중국, 일본, 한국, 몽골, 러시아, 북한의 동북아 6개국의 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울산시는 지난 2008년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의장단체로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에는 6개국 52개 단체에서 총 132명이 참가해 역대 총회 최대 참석 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울산시 다음인 현재 의장단체는 중국 랴오닝성이 맡았으며 이번 실무위원회를 비롯해 내년도 총회 역시 중국 랴오닝성에서 개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고위급 실무위원회 참석으로 울산시의 국제 연결망을 강화하고 지방외교의 범위를 더욱 넓히고자 한다”며 “직전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의장단체로서 현재 의장단체인 중국 랴오닝성과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회원국의 활동에 대해 적극 지원해 울산시의 지방외교 외연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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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와 울산경찰청은 9월 24일 오후 2시 의사회관 3층에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양기관이 각각 출동해 대응하던 것을 양 기관의 역할 중복을 최소화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설치됐다.
운영 인력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팀 14명과 울산경찰청 경찰대응팀 4명으로 구성되며 5인 1조로 나누어 24시간 상주하게 된다.
주요역할은 정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경찰과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정신과적 위기 평가와 보호조치, 응급입원 등을 동시 진행한다.
특히 현장 출동부터 사후 조치까지 한 팀으로 움직이면서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신응급 상황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 정신질환자가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추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정신질환자 대응은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풀어 나가야할 과제이다”며 “울산경찰은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더 나은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가장 안전한 도시 울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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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한솔동 국공립 나성어린이집이 24일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아나바다장터 수익금을 전달했다.
나성어린이집은 최근 아나바다장터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아이들과 함께 협의체에 기부했다.
김미경 나성어린이집 원장은 “한솔동 지사협 위원으로 활동하며 나눔의 가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재긍 한솔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귀한 후원금을 기부하신 나성어린이집에 감사하다”며 “한솔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람있게 쓰겠다”고 전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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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복지탐사대’ 와 ‘해피투게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새롬동 해피라움 상가 등 20여 곳을 방문해 착한가게 가입을 위한 안내 책자를 전달했다.
또 새뜸마을 7, 8단지 관리사무소 등을 찾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활동을 알리고 협조를 구했다.
강신우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돕기 모금활동을 통해 새롬동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이웃돕기 모금에 적극적인 위원들을 보며 지역 공동체의 건강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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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이원화 전략 마련 논의의 장 열린다
[PEDIEN] 세종시에서 지방시대 실현과 자치경찰제 확립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를 위해 오는 30일 시청 여민실에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개 특별자치시도 자치경찰 이원화 공동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치경찰 이원화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경찰을 국가경찰과 완전히 독립적인 조직 형태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지난 2022년 10월 세종시와 강원·제주 등이 이원화 시범실시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강원·전북·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국법제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센터, 경찰대학교 자치경찰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자치경찰위원회, 한국법제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과 전략을 살펴보고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과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는 △세종형 자치경찰 이원화 모형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 △행정수도와 지방시대를 지향하는 자치경찰제 방향과 전략 등 세 가지다.
또 각계 전문가와 함께 지방시대 실현과 성공적인 자치경찰 이원화 전략 제시를 위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과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은 이상훈 대전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영식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김현미 세종시의회 의원, 류제일 세종시 시민안전실장, 이희택 중도일보 기자, 장일식 경찰대 자치경찰발전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여한다.
또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과 과제’에는 유인호 세종시의회 의원을 좌장으로 고철용 세종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 김일순 충청투데이 기자, 박영신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 서준배 경찰대 자치경찰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성공적인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도 자치경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의견을 보다음달라”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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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해밀동이 24일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앞 해밀무지개정원에서 ‘이야기가 담긴 해밀테마정원’ 조성 행사를 열었다.
2024년 동 마을계획사업 중 하나로 조성된 해밀테마정원은 해밀동의 상징인 무지개를 주제로 빨강·주황·노랑·파랑·보라·하얀색 등 6개의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날 해밀무지개정원관리단 20명과 해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자치회, 주민 등 30여명은 측백나무, 매자나무 등 수목 9종 202주와 감동사초, 금관화 등 초화류 39종 1,400본을 심었다.
앞서 해밀동은 지난 8월 ‘무지개정원관리단’을 발족하고 이틀간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정원 전문교육을 진행해 정원 관리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높였다.
앞으로 관리단은 초목을 유지·관리하고 식재 방향 등 의사결정에 참여하며 직접 정원을 가꿔 나갈 예정이다.
양진복 동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신 무지개정원관리단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스스로 심고 가꾸는 다양한 주제의 마을 정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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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24일 나성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세종교육청, 세종경찰청,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안전보안관, 세종시녹색어머니연합회, 세종남부지회 모범운전자회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열렸다.
캠페인은 단순히 교통안전 구호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횡단보도 교통안전 지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퀴즈 △교통안전 홍보물품 배부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운전자·보행자 교통안전 지도는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운전자를 대상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멈춘 후 운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등교하는 아이들에게는 교통안전수칙 퀴즈, 놀이판을 이용한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놀이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안전수칙,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만드는 우리의 약속 등 교통안전 책자와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교통안전 준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실천 분위기를 확산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법규 준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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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24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념식은 1975년 9월 22일 민방위대 창설일을 맞아 민방위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고 민방위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민방위대장, 읍면동·직장 민방위대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민방위대는 1975년 창설된 이래 ‘내 마을, 내 직장’을 지키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국가안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적인 재난 현장에도 투입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민방위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에는 핵·화생 공격 등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민방위대장 역량강화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이상기후 등 영향으로 늘어난 각종 재난 상황과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 속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 테러와 같은 물리적 도발, 국민 분열을 노린 심리적 도발 등의 안보 위협에서 민방위대의 역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민호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의 중심에 서 있는 민방위대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비상사태 발생 시 언제나 준비된 자세로 우리 국민을 지켜내는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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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카자흐스탄 알마티, 영화·교육·공연 분야별 교류에 박차
[PEDIEN]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부산역 출정식을 시작으로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카자흐스탄에서 △영화 △교육 △공연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먼저, 9월 21일 오전 10시에 카자흐필름에서 부산 영화예술 전문기관인 영화의전당과 카자흐필름은 영화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제작 분야 전문가 상호 지원 △영화 스튜디오 협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자흐필름’은 지난 1934년에 설립된 카자흐스탄 최대 영화·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제작소이자 국영기관으로 올해 설립 80주년을 맞았다.
또한, 이날 오후 2시부터 알마티한국교육원에서 열린 '부산 유학생 유치 알마티 설명회'에서는 재단과 알마티한국교육원이 교육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체결 내용은 △부산형 유학생 유치양성 방안인 ‘스터디 부산 30케이 프로젝트’를 위한 부산지역 카자흐스탄 유학생 유치 확대 △양 도시 간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이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은 교육부 산하기관으로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한국유학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카자흐스탄 학생들이 한국에 유학할 수 있도록 홍보 등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향후 부산의 유학생 유치에 중요한 협력 파트너다.
이어서 오후 5시 30분 알마티한국교육원에서는 시 공공외교 사절단인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한-카자흐스탄 합작 영화 '다우렌의 결혼'도 상영됐다.
이번 ‘부산영화상영회’는 영화의전당과 공동으로 개최됐다.
상영작은 임찬익 감독이 연출하고 국내 인기 배우인 이주승, 구성환 씨가 출연한 작품으로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담아냈다.
올해 6월에 국내에서 개봉됐다.
이번 상영을 통해 알마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재미를 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날 9월 22일 오후 3시에는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미 고려극장에서 부산 공연·문화·예술 중심기관인 부산문화회관이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미 고려극장과 공연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예술인 상호 교류 △공동 창작 △공연 관련 지식교류 등을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고려극장’은 1932년 연해주에서 설립된 한민족 공동체 공연단체로 1937년 고려인의 중앙아시아 한인 강제 이주 과정에서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했다.
카자흐스탄 독립 이후인 2002년에 전용 극장을 받아 운영을 강화해, 극단·무용단·합창단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와 카자흐스탄 알마티가 지난 2022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후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지속적인 방문 등 그간의 네트워크 확대에 따른 성과다.
알마티는 부산이 체결한 중앙아시아 국가 내 최초의 우호협력도시다.
협정 체결 이후 양 도시 간 문화·관광·경제·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 또한 지난 6월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계기로 ‘케이-실크로드 협력구상’ 발표를 통해 카자흐스탄과의 관계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쏟는 중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최근 몇 년간 국제 정세에 맞춰 중앙아시아 거점도시 발굴에 나섰으며 그 결과 2022년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2023년에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와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의 도시 외교가 더욱 빛을 발하고 젊고 활기찬 인재가 모이는 '공부하기 좋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유학생 유치, 영화, 문화 분야 등에서 영화의 전당, 부산문화회관 등이 현지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외교를 추진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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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초·중학생, 건강한 식생활 농촌 나들이
[PEDIEN] 대전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대청호 두메마을 등 7개소에서 관내 초·중학생 17개교 585명을 대상으로‘식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식생활 체험교육은 매년 대전시에서 초·중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생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체험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고구마, 표고버섯 등 농작물 수확 체험과 모양 떡 만들기, 버섯 피자 만들기 등 식문화 체험, 그리고 마을 탐방을 통한 생태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체험 장소는 대청호 두메마을, 찬샘마을, 선창마을, 장동계족산마을, 무수천하마을, 세동밀쌈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6개소와 테마형 도심 스마트팜인 대전팜이다.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먹거리 생산과정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심어주고 대전팜에서는 미래 농업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농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은 9월 26일 대청호 두메마을, 9월 30일 찬샘마을, 10월 4일 대전팜 둥구나무, 10월 10일 선창마을, 10월 7일 장동 계족산마을, 10월 22일 무수천하마을, 10월 29일 세동밀쌈마을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대전시 학생들에게 농산물의 소중함과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식생활 체험 교육이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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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제7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1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와 제7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가 주관해 '셰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부산의 미식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개최된다.
‘미식 도시 부산’의 음식문화를 홍보하고 글로벌 미식 유행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관을 비롯해, 스페인관, 사찰음식 홍보관, 부산음식 조리법 홍보 등 다양한 ‘테마 전시존’ 이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미쉐린가이드 셰프들의 라이브 쿠킹쇼, 부산우수식품 홍보관, 푸드코트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부산국제음식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미쉐린 다이닝’을 신청하면 미쉐린가이드 선정 식당 셰프의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사전등록자 5분을 추첨해 시식권 10매를 증정한다.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관’에서는 이탈리아 미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개막식 공연에 방송인 크리스티나와 함께 이탈리아 셰프의 정통 파스타 시연도 펼칠 예정이다.
‘자연을 담은 사찰음식 홍보관’에서는 홍승 스님이 직접 사찰음식을 시연할 예정이다.
‘미식 도시 부산홍보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새롭게 개발된 25종의 부산음식 조리법을 소책자와 영상으로 홍보한다.
또한, 19개사 47개 품목의 부산우수식품도 시식·구입할 수 있으며 2024년 부산의 맛 선정업소, 식중독 예방법 등도 홍보할 예정이다.
그리고 부산의 미쉐린가이드 식당인 ‘레썽스’의 전지성, ‘램지’의 이규진 셰프의 요리, 방송인 홍현희·제이쓴의 라이브 토크·쿠킹쇼,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조리사중앙회 부산시지회가 주관하며 '최고의 셰프에 도전하라'를 주제로 국내외 조리사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 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의 인준을 받아 국제적 기준에 따라 진행되는 요리대회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실시간 및 전시 경연, 케이-푸드페스티벌 특별경연 등으로 구성돼 조리학과 학생·일반 셰프·시민 등 3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특별경연인 ‘케이-푸드 페스티벌 경연’에서는 사찰음식과 연어를 활용한 조리 경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적 기준에 따라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스위스, 이탈리아, 대만,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몽골, 태국 등 해외 초청 심사위원을 포함한 국내외 국제심사관 33명으로 심사단을 구성해 대회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산 유명 셰프의 연어를 활용한 조리 시연과 시식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의 현장 참여의 기회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사무국,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부산국제음식박람회 누리집 또는 마리나셰프챌린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올해 21주년을 맞아 '셰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와 동시 개최돼 부산 대표 음식문화 축제를 한 곳에서 동시에 즐겨볼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올해는 '페스티벌 시월'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이 부산의 가을 풍경 속에서 더욱 풍성한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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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2024 세계지식포럼 부산’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정운찬 제40대 국무총리를 비롯해 나이젤 메디 영국 옥스퍼드대 인공지능 센터장, 크리스틴 두케 아이비엠 글로벌 마케팅 헤드,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회장, 토마스 바시콜로 인공지능 책임자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경제신문사와 엠비엔이 공동 주최하고 영국 옥스퍼드대 코리아 인공지능 이니셔티브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시, 부산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계지식포럼 부산’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이 인류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방안과 부산이 인공지능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은 '미래사회의 문턱, 인공지능'을 주제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발표한다.
정 전 국무총리는 한국금융학회장, 한국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는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어지는 전문가 분과에서는 △'인공지능이 바꾸는 글로벌 비즈니스 질서' △'인공지능 한국에 기회인가, 위기인가?', 두 가지 주제로 논의가 이뤄진다.
△나이젤 메디 영국 옥스퍼드대 인공지능센터장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회장 △토마스 바시콜로 국제전기통신연합 인공지능 책임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 분과 연사로 참여해, 인공지능이 변화시킬 사회의 모습과 그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깊이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인공지능 산업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 실증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기업육성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연구개발 시범 및 선도사업 추진 △산업안전 등 사회문제 해결형 인공지능 일상화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목표로 전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 중심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기술이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 이번 포럼이 부산의 새로운 미래 방향을 모색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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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어제 시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부산시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1천917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제 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소비자 물가상승률 △서울·인천 등 주요 특·광역시 생활임금 인상률뿐 아니라 △노동자 가계지출 수준 등 현실적 여건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시 생활임금을 최종 심의·결정했다.
시급은 1만1천917원이고 월급은 249만653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5퍼센트 인상된 금액으로 9월 24일 현재 기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인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9월 현재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생활임금을 결정한 곳은 서울, 경기, 광주, 충남 등 9개 지자체이며 인상률은 전년 대비 1~3퍼센트대인데 반해 부산은 5퍼센트의 높은 인상률로 결정돼 현재 기준 가장 높은 인상률을 달성했다.
시는 올해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 절차 개선과 박 시장의 현장 노동자 의견 수렴 의지가 적극 반영돼 내년도 생활임금 5퍼센트 인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작년과 달리 올해 생활임금위원회 개최 전 생활임금위원 사전간담회를 9월 12일에 개최해 위원 상호 간 의견을 조율, 임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생활임금 심의 절차를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지난 19일 오전 11시 박 시장이 직접 생활임금을 적용받는 부산교통공사 자회사인 부산도시철도 운영 서비스 노조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해 노동자의 어려운 경제 여건, 생활임금에 대한 현실적 문제를 청취하는 등 현장 의견 수렴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2025년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시는 9월 중 결정액을 시 누리집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2025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시·공공기관 및 민간위탁 사무수행 노동자 등 총 3,107명이며 추가 소요 예산은 54억 7천여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결정한 내년도 시 생활임금액은 노동자가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절한 생활임금 기준과 노동자의 가계경제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고려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논의한 결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더욱 많은 고민과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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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10월 1일부터 두 달간 배달 전문 음식점 대상 특별 위생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달음식점의 위생 불량 문제가 계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급증하는 배달 음식 소비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객석이 없고 조리 과정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없는 구조로 운영되는 업소와 최근 비위생 문제로 언론에 보도됐거나 반복적으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무허가·무신고 제품 사용 △냉동·냉장 등 보관 방법 준수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압류 조치,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식품의 냉동·냉장 등 보관 방법을 위반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철저한 위생 관리와 단속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배달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위생적인 음식 소비를 위해 배달 음식을 선택할 때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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