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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연내 미래차국가산단 그린벨트 푼다
광주시, 연내 미래차국가산단 그린벨트 푼다 [PEDIEN] 광주시가 올해 내 미래차국가산단 내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그린벨트가 풀려야 미래차국가산단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9월 5일 광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 미래차국가산단의 그린벨트 해제 전제조건인 대체지 협의를 올해 내 마쳐 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게 하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하면서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이 높아졌다.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빛그린국가산단 인근 오운동 일원에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국가산단을 조성한다. 미래차국가산단 예정 부지 총 338만㎡ 중 95%에 해당하는 321만㎡가 그린벨트다. 이 중 국토부 환경평가 등급 3~5등급지 135만㎡는 조건없이 해제가 가능하고 1~2등급지 185만㎡ 중 농지 104만㎡도 국토부와 계획 수립 및 협의를 통해 개발할 수 있다. 하지만 산지 81만㎡는 대체 그린벨트를 지정해야만 개발할 수 있다. 광주시는 미래차국가산단 그린벨트 대체지로 무등산 국립공원 일원을 지정하는 내용의 ‘국가·지역전략사업 신청서’를 지난 5월 국토부에 제출했다.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되면 그린벨트 해제가 불가능한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지를 확보하면 그린벨트 해제를 허용하기 때문이다. 무등산 국립공원은 전체 면적 75.4㎢ 중 49.8㎢가 그린벨트로 지정됐고 나머지 25.6㎢는 그린벨트로 지정되지 않은 상태다. 광주시는 이 중 공유지인 북구 금곡동 일원 81만7108㎡를 그린벨트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대체지로 신청한 이 곳은 시유지여서 그린벨트로 지정돼도 개인재산권 침해 우려가 없다는 점도 고려됐다. 국토부는 현재 광주시가 신청한 ‘미래차국가산단의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국토연구원의 사업성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께 국무회의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내 미래차국가산단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선정되고 그린벨트 해제에 관한 협의가 마무리되면 미래차국가산단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및 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속도감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인공지능과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광주의 첨단산업 지형을 바꿀 계획에 정부가 힘을 실어줬다”며 “미래차국가산단과 소부장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도시 광주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미래차산업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계약 체결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계약 체결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23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관저더샵제이어린이집, 마루미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위·수탁 계약 체결을 한 관저더샵제이와 마루미어린이집은 각각 2019년 관저더샵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오량마을마루미아파트와의 10년간 무상 임대 협약을 통해 국공립으로 개원해 운영해 왔다. 이번에 어린이집 위·수탁 기간인 5년이 도래해 서구보육정책위원회의 성과평가 및 민간 위탁 적격 여부 심의를 통과해 향후 입주자대표회의와의 무상 임대 기간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서철모 청장은 “그동안 안정적인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더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강화를 통해 서구의 보육 발전에 이바지해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어린이집에 모범이 되는 발전적인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괴정동, 아름드리교육복지네트워크와 ‘아름다운 하루’ 행사 개최
대전 서구 괴정동, 아름드리교육복지네트워크와 ‘아름다운 하루’ 행사 개최 [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아름드리교육복지네트워크와 괴정동, 가장동, 내동의 학교, 용문종합사회복지관, 한민시장상인회, 아름다운가게, 괴정동행정복지센터 등 지역기관이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7일 아름다운가게 대전탄방점에서 열리며 기부 물품 전달식, 나눔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물품 바자회가 진행된다. 이날 여러 기관에서 기증받은 가전제품, 생필품,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아름드리교육복지네트워크의 복지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숙자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학생들과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했으면 좋겠고 많은 도움을 주신 민관 지역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선희 괴정동장은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나눔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괴정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23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공감치유 교육기관 SOM 컨설팅 명혜원 대표를 초빙해 ‘마음 공감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동 협의체 위원장과 임원들의 소진 예방 및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철모 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동 협의체를 비롯한 마을 인적 안전망 강화가 필수”며 “동 협의체 역량 강화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는 24개 동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되어 461명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구는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6,1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주민 참여 복지안전망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
광주시 “최고 숙련기술인 명장을 찾습니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2024년 광주 명장’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금형·자동차·공예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며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특정 분야·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광주지역 사업장에서 3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인으로 광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3년 이상 두고 있어야 한다. 또 동일 분야의 명장 또는 대한민국 명장 등에 선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인은 자치구청장, 기업체 대표, 업종별 협회장 등으로부터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시민 의견수렴, 명장심의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12월께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평가 항목은 숙련기술 보유 정도, 산업발전 기여도, 사회적가치 기여도 등이다. 광주 명장으로 선정되면 증서와 인증현판과 함께 광주명장의 전당에 등재되며 기술장려금 1000만원을 5년간 분할 지급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9월30일부터 10월11일 오후 6시까지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방법과 관련 서식은 광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할 수 있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광주지역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종사하면서 투철한 장인정신을 갖고 기술인의 지위 향상과 저변 확대에 공헌한 ‘광주 명장’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3년부터 공예 명장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5명의 ‘광주 명장’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호봉제’ 전환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호봉제’ 전환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임금체계를 9월부터 호봉제로 전환한다. 광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해 호봉제를 9월부터 전격 도입키로 했다. 또 호봉제 전환으로 인해 급여가 감소되는 종사자들에게는 수당으로 보전을 해주며 모든 종사자들에게 명절휴가비를 별도 지급한다.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임금체계는 근무경력과 무관하게 단일임금 체계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오랜 경력을 가진 종사자와 신규 종사자의 임금이 같아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근무경력 등을 반영한 호봉제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광주지역 아동센터는 299개소, 종사자 660명으로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운영 개소수가 가장 많아 재정여건 등으로 인한 호봉제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광주시는 그동안 종사자 단체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또,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5개 자치구와도 함께 재정 일부를 분담해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무료로 급식지원과 교육·놀이 등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7200여명의 지역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호봉제 도입으로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보다 나은 돌봄과 안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배움터이자 지역사회의 따뜻한 보금자리”며 “아이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보건환경연, 11년연속 생활환경 검사능력 ‘적합’
광주보건환경연, 11년연속 생활환경 검사능력 ‘적합’ [PEDIEN]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의 ‘실내공기질·환경유해인자 숙련도 시험’에서 11년 연속 ‘적합’ 평가를 받았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4년 실내공기질·환경유해인자 등 생활환경 2개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아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시험에서 실내공기질 분야 7항목, 환경유해인자 분야 6항목 등 총 13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 숙련도 시험은 시험분석 및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 관련 국·공립 연구기관, 민간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정도관리 평가’ 중 하나다. 검사기관이 정도관리 숙련도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재평가를 실시하고 재평가에서도 ‘부적합’을 받게 되면 검사업무를 할 수 없게 돼 전문 시험검사기관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활환경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분석능력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꾸준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측정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오염물질 분석에 적극 대처해 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제1회 황룡강 사진콘테스트 개최
광산구, 제1회 황룡강 사진콘테스트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별밤미술관 프로그램 ‘제1회 황룡강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제1회 황룡강 사진 콘테스트는 광산구 황룡강에서의 △힐링 △일상 △추억 △풍경이 담긴 사진을 주제로 광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 공모 기간은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며 접수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 방법은 전자우편 또는 소촌아트팩토리 누리집에 사진 원본 파일 및 응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금상, 은상, 동상 각 5명씩 선정해 11월 중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 수상자는 시상금과 더불어 별밤미술관 5개소에서 수상작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술관으로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경험해 보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황룡강 자연 속에서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남구, 제28회 남구장학회 장학생 공개 모집
[PEDIEN] 광주 남구는 지역 인재 육성과 저소득 가정 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해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제28회 남구장학회 장학생 선발 접수가 오는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26명과 대학생 46명, 학교 밖 청소년 2명이다. 지원 자격은 현재 기준으로 남구에 주민등록을 1년 이상 두고 있는 주민 또는 자녀로 선발 유형별로 해당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유형은 일반 장학생과 행복나눔 장학생, 특별 장학생, 학교 밖 청소년 4가지이며 기준 중위소득 수준 및 학급 성적 등 유형별 세부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는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장학생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한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장학금 50만원을, 대학생에게는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생 선발 관련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장학금 지원으로 관내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역 사회 구성원들께서도 장학금 기금 마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의 면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관내 고교생과 대학생 등 1,490명에게 장학금 10억 9,8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남구, 가을 문학산책 28일 ‘북 페스티벌’ 팡파르
남구, 가을 문학산책 28일 ‘북 페스티벌’ 팡파르 [PEDIEN] 광주 남구는 9월 마지막 주말에 독서 골든벨 등 책과 관련한 소재로 주민들끼리 소통하는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제11회 남구 북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9월은 독서의 계절 의미를 담고 있는 ‘남구는 구독중’ 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관내 주민들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 독서동아리 관계자 등 1,000여명 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책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무대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북 페스티벌 주 무대인 유안근린공원 광장을 중심으로 전시 공간과 독서 쉼터, 체험 공간, 작가 강연이 마련된다. 먼저 주 무대에서는 오전에 퀴즈왕을 선발하는 독서골든벨 대회와 다독가족 시상식 등이 진행되며 관내 3곳의 어린이집 아이들이 가야금과 드럼, 율동 등을 선보이는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3시 50분 사이에는 인형극과 버블 및 풍선 마술 쇼가 연달아 이어진다. 전시 공간에서는 주민들이 소유하고 있는 애장 도서를 비롯해 원화 전시, 일상의 행복과 위로를 전하는 행복 담벼락 문구를 선보인다. 아울러 독서 쉼터는 가을 향기를 만끽하며 책을 읽는 공간으로 관내 스마트도서관 소장 도서를 비롯해 파라솔과 돗자리 등을 비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무료로 대여한다. 또 아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와 전통 놀이를 즐기는 독서 놀이터도 운영한다. 체험 공간에서는 천연가습기 만들기와 오일 파스텔로 삽화 그리기 등 19가지 종류의 체험활동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작가 강연 무대에서는 아동문예 문학상과 주평 동극상을 받은 이현 작가가 ‘모다해, 꿈종이를 접어봐’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북 페스티벌은 주민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축제이다”며 “책을 매개로 이웃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지역 사회에 문화 공동체의 뿌리를 더욱 깊숙이 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대전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PEDIEN]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수확철을 앞두고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부산물을 직접 파쇄함으로써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을 퇴비화해 자원순환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신청 농가 중 △산림 연접지 △고령층 및 취약층 △일반 농경지 순으로 지역별 파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쇄 대상 작목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깻대 등이며 기타 잡목이나 조경수, 과수화상병, 탄저병·역병 발생지는 제외된다. 신청 농가는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파쇄지원단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모아두고 파쇄 전 비닐, 노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0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또는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경지 소각이 금지되고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촌지역의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 유럽 투어 나선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 유럽 투어 나선다 [PEDIEN]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창단 40년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3개국을 무대로 유럽 투어를 떠난다.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심장부로 불리는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어라인 골든홀에서 9월 29일 연주를 시작으로 10월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 10월 5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리신스키 콘서트홀에서 총 3회의 연주를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한다.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에서의 연주는 주헝가리한국문화원과의 협력공연으로 개천절을 기념하는 국경일 행사로 열릴 예정이며 대한민국 대사와 200여명의 외교사절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연주에는 대전시립예술단의 단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함께해 오케스트라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올해는 대전시와 부다페스트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 시장의 참석은 양 도시 간의 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우호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연주회는 동유럽과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곡으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황수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바리톤 박주성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바그너, 레하르, 슈베르트의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의 전통을 재해석하며 글로벌 아리랑에 도전하는 젊은 거장 이지수의 ‘아리리요’를 황수미의 협연으로 들려주며 동서양의 음악이 어울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8번’을 연주한다. 드보르자크가 이 곡을 통해 고향인 체코의 자연과 문화를 음악으로 표현해 알렸던 것처럼, 대전시향도 대전과 대한민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음악을 통해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 대전시향의 관계자는 “창단 40주년을 맞아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 투어에 오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투어를 통해 대전의 음악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장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시립미술관 특별기획‘DMA 버스킹’ 개최
대전시립미술관 특별기획‘DMA 버스킹’ 개최 [PEDIEN] 대전시립미술관은 2024 특별기획 DMA 버스킹의 두 번째 공연을 25일 오후 7시 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종우의 기타 연주로 영화‘금지된 장난’의 OST인 로망스부터 영화 ‘괴물’의 OST인 눈 오는 매점까지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누구나 편하게 와서 공연과 미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버스킹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버스킹을 통해 대전시민과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미술을 누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겠다”며“고요한 미술관에서 퍼져나가는 클래식 기타의 따뜻한 선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라이즈 추진상황 관계기관 회의’ 개최
[PEDIEN] 울산시는 9월 23일 오후 3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라이즈 추진상황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를 말한다. 이번 회의는 오는 2025년부터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 지방정부로 위임·이양됨에 따라, 지역 주도 대학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라이즈 추진체계와 사업관리계획에 대한 추진상황 공유, 지역과 대학의 협력 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라이즈 기본계획은 올해 12월까지 수립될 예정이며 ‘대학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이상으로 ‘지역 위기 해결을 위한 지산학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기업, 연구기관, 대학 간 긴밀히 소통·협력해 2025년부터 도입되는 라이즈 체계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대학-산업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울산테크노파크를 교육부로부터 라이즈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라이즈 전담기관은 울산시와 연계해 라이즈 계획수립을 지원하고 지역대학의 계획 집행과 성과관리 등을 총괄적으로 관리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