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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자원순환의 날 행사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오는 28일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에서는 △재사용 가능 물품 거래 플리마켓 △빈 용기 가져오면 친환경 세제 담아가는 용기내 용기 △종이팩, 폐건전지 교환 상점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행사 참여 댓글 달기 이벤트 △자원 순환 퀴즈 △나만의 에코백 자랑하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AR 미니게임 및 라이브스케치, VR 분리배출 현장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분야의 관심 및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의 효과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실천에 옮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의 우리와 다음 세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24일 갈마초교 삼거리에서 서구청 직원, 둔산경찰서 갈마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원, 녹색어머니회원,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일단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라는 주제로 개학기를 맞이해 등교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보행 지도를 하고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스쿨존 불법주정차 금지 등의 내용을 홍보하며 운전자들의 배려 운전을 유도했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의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운전자의 안전불감증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인식 강화 및 환경을 개선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도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공연 관람·체험하며 가족애 키운다
[PEDIEN] 광주 남구는 24일 “가족끼리 어울리는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 사회 내 가족애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에서 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5시간 가량 진행되며 자녀 동반 가족 단위 구성원 500명 가량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구 가족 한마당 행사는 공연 관람과 체험활동 무당으로 채워진다. 오전 9시 30분부터 사전접수자 등록 및 현장 접수가 이뤄지며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축하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인 뮤지션과 방림초등학교 태권도부에서 축제 시작과 함께 바이올린 연주 및 품새·격파 시범 공연에 나서며 오후에는 관객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진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난타 및 비눌방울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및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에어바운스 놀이를 비롯해 LED 풍선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화분 만들기, 부채 꾸미기, 팔찌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필리핀 전통 놀이와 다문화 의상 체험 등을 포함한 2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에는 관내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대회도 펼쳐진다. -
남구, 손 씻기 체험 ‘뷰박스 무상 대여’ 인기
남구, 손 씻기 체험 ‘뷰박스 무상 대여’ 인기 [PEDIEN] 광주 남구가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수족구와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손 씻기 뷰박스 체험장비 대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보건소는 올해 2월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요양·정신병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뷰박스 무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을 꼼꼼하게 씻기만 해도 세균 및 바이러스성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지난 2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손 씻기 뷰박스 대여 실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일선 학교, 병원 등 76개소에서 5,516명이 손 씻기 체험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손 씻기 뷰박스는 감염병 질환 관리에 취약한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 기간 관내 어린이집 46개소 1,772명과 유치원 9개소 832명 아이들이 대여 서비스를 통해 체험 학습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또 관내 초·중·고등학교 4개소 학생 1,080명과 요양·정신병원 6개소 환자 960명,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복지시설 9개소 이용자 472명, 일반 주민 400명도 손 씻기 체험에 나섰다. 손 씻기 뷰박스 무상 대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는 이유는 기계 장비를 통해 본인 손의 청결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체험 효과가 매우 뛰어난데다 누구나 손쉽게 체험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남구는 뷰박스와 함께 형광물질인 체험용 로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형광 로션을 바른 뒤 손을 씻은 상태에서 뷰박스에 넣으면 깨끗하게 씻긴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확연히 구별된다. 손톱 밑과 손가락 사이는 유달리 형광물질이 잘 씻기지 않는 부위여서 맨눈으로도 손쉽게 청결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손 씻기는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는데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백문이 불여일견으로 뷰박스를 통해 직접 체험이 가능하므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황룡강생태길 30 명품 가을정원에 놀러 오세요”
“황룡강생태길 30 명품 가을정원에 놀러 오세요” [PEDIEN] 광주 광산구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의 생태정원에 가을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룡강생태정원은 지난 5월 주민들이 소망을 담아 직접 심은 버들마편초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등 황룡강의 윤슬과 어우러져 가을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이번 가을에는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촬영 구역과 보랏빛으로 물든 버들마편초를 보며 휴식할 수 있도록 ‘꽃멍존’을 추가로 조성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9월 말부터는 해바라기와 메밀꽃까지 개화해 더욱 다채로운 황룡강생태정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바쁜 일상 속 잠깐의 여유를 가지고 꽃길을 걸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광산구, 국가유산청 공모 5개 사업 선정…5억 8,000만원 확보
[PEDIEN] 광주 광산구는 국가유산에 대한 활용을 인정받아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 사업으로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등 4개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달의 정원, 월봉서원’과 ‘무양 in the city’ 2건이 선정돼 월봉서원과 무양서원을 활용한 여러 인문 교육과 체험, 공연 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광산, 가옥의 녹색생활’ 이 선정돼 용아생가, 김봉호 가옥, 장덕동 근대한옥 등 근대 한옥의 특성을 살린 기후 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는 광주 신창동 마한 유적의 출토 유물을 활용한 ‘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결해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국가유산 교육프로그램인 지역국가유산교육 활성화 공모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대표 국가유산을 활용해 특색있는 브랜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국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시, 개·고양이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광주시, 개·고양이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해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서 기르는 개·고양이다. 지난해까지는 개에 대해서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고양이까지 확대 지원한다. 개·고양이 모두 동물등록을 마친 개체만 가능하며 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접종이 안 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물등록증 또는 동물등록장치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 예방접종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평소 2만~3만원이지만 이 기간에는 5000원만 내면 된다. 광주시는 해마다 봄과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백신 4000두 분량을 지정 동물병원 80여 곳에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과 120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라며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광견병 접종과 목줄 착용을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26번째 연구원보 발간
광주보건환경연구원, 26번째 연구원보 발간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26번째 보건환경연구원보를 발간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키기 위해 식품안전, 인수공통감염병, 기후변화, 환경오염, 동물방역 및 축산물위생, 야생동물구조 분야에 대한 현장검사를 통해 기초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일상에 꼭 필요한 과제를 선정해 집중적인 조사·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건환경연구원보는 지난 1년동안 시민생활과 밀접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주요 문제들을 발굴해 미래를 대비하는 과학적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과제를 선정, 연구한 결과물을 담았다. 연구원보에는 △식물성 대체육의 무기질 함량 조사 △광주지역 진드기 매개 질병의 분포 조사 △환경지표인 물벼룩을 활용한 공공하수처리장의 생태 독성에 대한 연구 △어린이놀이터 중금속 노출에 대한 위해성 평가 등 국내외 저명한 학회에 투고한 13편의 연구논문 △소아당뇨병을 유발하는 유가공품의 당류 성분조사 등의 내용을 담은 11편의 논문초록을 수록했다. 이번에 발간된 연구원보는 시민 누구나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 누리집에 게재하고 보건·식품·환경·동물 분야 정책 수립 자료로 적극 활용되도록 중앙부처와 관련 행정기관에도 두루 배포할 계획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은 다행히 지나갔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들이 주위에 도사리고 있다”며 “시민 안전의 첨병이라는 사명감으로 시민행복 최일선 지킴이가 되도록 적극 앞장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광주소방학교, 신임 소방공무원 65명 입교식
광주소방학교, 신임 소방공무원 65명 입교식 [PEDIEN] 광주광역시소방학교는 지난 23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65명과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03기 신임교육 소방사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한 교육생 65명은 내년 3월7일까지 24주간 교육훈련을 받으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소양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이론 및 현장 실무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을 마치면 광주와 전남지역 일선 소방관서로 배치돼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동하 광주소방학교장은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을 바탕으로 긴장감과 인내심, 동료애를 발휘해 교육훈련을 잘 이수해 주기를 바란다”며 “현장에 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멋진 소방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시내버스 10년만의 노선개편, 윤곽 나왔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2015년 시내버스 개편 후 10년 만에 대중교통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선체계 개편 초안을 확정하고 시민단체·학계·연구기관 외부전문가 및 관련업계·기관이 참석하는 용역 중간보고회를 9월 25일 개최한다. 대구시 대중교통 정책은 그간 도시철도 1~3호선 개통과 함께 대규모 노선체계 개편을 시행했으며 이번 4차 개편은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대규모 주택단지, 신규산단 등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개편이다. 대구시는 1차 개편 후 현재 시내버스 노선수는 27개 증가했으나, 운행대수는 153대 감소해 수요·공급 최적화, 정류소, 배차간격 등 노선 효율화가 필요한 상태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 22. 10월 대구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에 착수해, 그간 교통카드 연관 빅데이터 분석,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등을 거쳐 도시철도 중복노선 조정, 굴곡·장거리 노선 개선, 신규 산단·주택단지에 증차 없이 교통접근성 개선 등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노선개편 초안을 마련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대구시는 물론, 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 버스노동조합, 시민단체, 학계, 연구기관,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개편방향·사례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앞으로 의회 및 주민설명회, 용역 최종보고회 및 개편안 확정, 홍보 및 시행준비 등을 거쳐 내년 2월 말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대중교통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증차 없는 노선개편을 통해 준공영제 운영비용 상승은 최대한 억제하고 신규서비스 지역 확대, 배차간격, 중복도 및 굴곡도 등을 개선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대구시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PEDIEN] 대구시는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수성구 ‘대우트럼프월드수성’ 1곳을 선정했다. 모범관리단지는 층간소음 및 입대의와 관리주체와의 갈등 등 분열과 단절을 겪고 있는 현대사회의 공동주택단지에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범적인 공동주택을 선정해 널리 귀감을 주기 위함이다. 선정방식은 대구시 공동주택관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직전 1년간 공동주택을 모범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단지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대구시는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수성구 ‘대우트럼프월드수성’을 최우수로 선정했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대우트럼프월드수성’ 아파트는 수성구 두산동에 위치한 단지로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평가에서 입주자대표회의의 윤리교육 이수율이 높고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사항을 성실하게 공개했다는 점과 건축물 안전 점검과 재난 예방을 위한 필요 예산 확보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해당 아파트는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토요일에 아파트 및 범어천 주변 정화 활동을 주관하고 계절별로 범어천 코스모스 꽃밭 조성과 화분심기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범어천 미꾸라지 방생 행사와 어버이날 꽃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활동을 아파트 내부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 사회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1개 단지에 대해 모범관리단지 상패와 동판을 수여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또 내년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단지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김명수 대구광역시 주택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는 투명한 관리와 이웃 간의 소통을 장려하고 서로 화합하는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입주자대표, 관리주체 및 직원, 입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이런 모범사례를 통해 상호신뢰하는 공동주택 문화가 대구시에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나선다”
[PEDIEN] 울산시가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과 조세정의 확립을 위해 하반기에도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 간다. 울산시는 9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체납업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상반기 정리실적과 주요 징수활동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추진방향과 중점 추진사항 보고 울산시와 구군의 우수사례 및 신규시책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올해 장기간 누적된 경기침체에 어려운 징수여건에도 불구하고 8월까지 체납액 정리 추진 결과, 지방세는 219억원, 세외수입은 170억원을 각각 정리했다. 울산시와 구군의 상반기 체납액 정리 주요실적을 보면,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로 명단공개 1차 심의 287명, 출국금지 30명, 관허사업제한 71건 등을 실시해 7억원을 징수했다. 체납처분으로 특허권, 상표권 등 산업재산권 압류, 은행·증권·보험사 등 전국 92개 금융기관에 대한 금융자산 조사를 통한 은닉재산 압류, 부동산과 자동차 압류 등 3만 2,000건 실시해 101억원을, 압류재산 234건을 공매처분해 3억원을 각각 징수했다. 자동차세와 차량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해 울산시, 구군 ‘합동영치’ 와 ‘상설영치반 ’을 운영한 결과,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3,904건 실시해 15억원을 징수했다. 특히 울산시가 지난해 신설한 ‘특별기동징수팀’은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 및 은닉재산 추적 조사,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등을 통해 25억원을 징수했으며 ‘세외수입 징수전담팀’도 고액체납자 실태조사와 체납처분 등을 통해 8억원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실시, ‘특정금융거래정보’ 등을 활용해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현년도 발생 고액체납자에 대한 신속한 채권 확보에 나선다. 또한, 신규시책으로 거주 외국인 체납자 관리를 위한 체납관리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체납자 고용사업장 방문 현장 징수 활동과 외국인전용보험 압류 등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중국어 등 6개 언어로 외국어 번역 체납안내문을 발송해 성실납세를 홍보한다. 이밖에 자동차세와 차량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공영주차장 ‘지갑없는 주차장 구축사업’과 연계한 체납차량 영치시스템을 이달부터 25개소에서 68개소로 확대하고 ‘도로위의 무법자’ 대포차 및 고질체납차량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연계해 발견 즉시 견인·공매하는 등 집중단속에 나선다. 다만 일시적 경제적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납부이행을 전제로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영치번호판 일시 반환 등 경제회생을 지원하고 생계유지 곤란자와 복지 위기 가구는 복지부서에 연계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과 조세정의를 위해 고의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는 엄격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가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
[PEDIEN] 울산시가 9월 24일 오후 1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업애로 해소, 국민불편 해결, 민간투자 유치 등 성과 창출 사례들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전 지자체에 공유·확산 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05건의 사례가 제출된 가운데 1·2차 서면심사를 거쳐 17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고 이 중 상위 10건이 이날 경진대회 본선에 오른다. 나머지 7건은 장려상을 수상한다. 울산시는 ‘운행중지 철도용지를 활용한 공장용지 공급’ 사례로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2018년 사용 중단된 장생포선이 노선폐지가 되지 않아 활용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이에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에 노선폐지의 당위성과 활용도를 몇 차례에 걸쳐 적극 건의해 해당노선의 폐지를 이끌어내고 기업 투자를 유치한 적극 행정사례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울산시의 ‘미활용 산업용지 주차장·야적장 임시 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사례는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 사례는 산단 내 미활용 용지가 있어도 임대가 불가해 사업추진에 애로가 많았으나,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을 앞두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울산이 기업의 투자에 얼마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지원을 하는지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울산에 투자하려는 기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4년 제3차 울산광역시 인권위원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9월 2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울산광역시 인권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인권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인권위원회 강화방안 이행계획안’ 심의와 기타 안건 논의로 진행된다. 이날 심의하는 이행계약안은 지난 6월 제26차 전국 광역지자체인권위원회협의회에서 의결한 지자체 인권위원회 강화방안과 관련해 우리시 인권위원회 구성·운영·권한에 관한 이행계획을 담은 것이다. 위원회는 이날 울산시 이행계획안을 종합 검토해 심의·확정하고 오는 10월 전국 광역지자체인권위원회협의회에서 다시 지자체별 이행계획에 대해 종합 논의하게 된다. 김정일 위원장은 “울산은 인권전담부서와 인권 침해 구제를 위한 센터를 운영하는 등 전국에서도 행정조직이 잘 갖춰진 도시”며 “인권위원과 시와 함께 시민이 체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울산다운 인권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기 울산시 인권위원회는 각계 각층의 민간위원 14명으로 구성되며 상반기 2회 포함 올해 위원회를 4회 개최해 시민 인권 증진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