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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학 연구의 산실될‘대전학발전소’ 청사진 나왔다
대전 지역학 연구의 산실될‘대전학발전소’ 청사진 나왔다 [PEDIEN] 대전시가 추진 중인 지역학 교육·연구시설인 ‘대전학발전소’의 청사진이 나왔다. 지난 9월 12일 제안공모 심사를 진행한 대전시는 건축사사무소 강희재의 제안서를 최우수작으로 선정,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학발전소는 현재 동구 인동에 있는 한국전력 대전보급소를 활용해 조성될 예정으로 이번 제안 공모의 주안점은 근대건축문화유산의 복원과 보수, 그리고 해당 시설로의 사용을 위한 적절한 내부 개보수 방안이었다. 강희재는 국가등록유산인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과 부산근대역사관의 보수 및 리노베이션 설계를 했던 곳으로 한옥과 같은 전통 건축물은 물론 근대 건축문화유산의 실측과 보수설계에 많은 실적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당선작의 키워드는 ‘근대의 켜를 연결하다’로 1930년대 근대 건축 유산을 활용하는 사업인 만큼, 최소한의 개입으로 건축물에 남겨진 시간의 층위를 존중하고 시대의 기억을 재현하는 설계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부분적으로 변형된 외관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고 구조적으로 취약한 부분들을 보수해 건축물을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케 하는 작업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내부 역시 지역학 연구자료의 보관과 열람, 그리고 다양한 행사를 위한 리모델링 방안을 제시하면서도, 천장의 철골 트러스와 벽돌로 쌓은 건축 당시의 벽체 등을 그대로 노출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재개발 과정에서 복토된 지반을 걷어내 건축물의 원래 높이를 찾고 굴뚝 등 복원이 어려운 것들은 적극적으로 그 흔적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그 외부 공간을 재정비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대전시는 이 제안서를 토대로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거쳐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며 용역 기간은 약 6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약 1년으로 2026년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대전학발전소는 대전시립박물관의 분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대전시청 문화유산과 안에 있는 시사편찬실 또한 이곳으로 이전해 통합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4 NEXT 10’ 최종 대상자 3명 선정
‘2024 NEXT 10’ 최종 대상자 3명 선정 [PEDIEN] 부산시는 올해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프로젝트'의 대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넥스트 10' 사업은 2021년부터 성장 역량을 갖춘 부산의 청년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켜 세계적인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 단위 대회 수상실적 혹은 대외 활동 실적이 있는 청년 인재를 매년 3명 선발해 역량개발 분야에 3년 동안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최종 선정된 청년 3인은 △정안용 △나해리, ㈜나누기월드 대표) △하대수다. 정안용 청년은 부산문화재단, 피아크에서 개인전 ‘사라짐에 대해’, ‘안용하세용’ 등 16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의 단체전 등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을 주제로 증강 현실 기법을 이용한 외벽 영상 전시, 다원예술공원 등과 기업 협업을 목표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나해리 청년은 아티스트 출신의 최고경영자로 그가 운영하는 ㈜나누기월드는 부산광역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해운대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아동 예술 역량개발, 공적개발원조 국가 내 장애아동 교육, 유니세프와의 사회 공헌 활동을 확장하고 음악과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대수 청년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한 ‘정보통신기술 &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스포츠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다. 향후 스포츠 자체 교육 지원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부산 소재 학교와의 기술 연계를 추진, 세계 최고의 ‘스포츠 컴퍼니 빌더’를 설립해 스포츠 창업 특화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일조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편 시는 어제 오후 2시 1차 서류전형과 2차 발표심사로 선발한 7명에 대해 3차 공개 심사를 해, 최종 3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했다. 케이티범일타워에서 열린 3차 공개심사에서 1·2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7명은 자기소개에 이어 활동 분야 피피티를 발표하고 전문가 집단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은 전문가 6명과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시민심사단 25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부터 시행된 '넥스트 10'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은 '월드클래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24 미쉐린 레스토랑 오너 셰프인 전지성 청년 △월드클래스 글로벌 교류 시리즈 기획자로서 다양한 국가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안후윤 청년 △삼색 프로젝트 공연을 통해 독일에서 부산의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있는 강현민 청년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친환경 분야 초격차 신생기업 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권기백 청년 등 그간 월드클래스로 선정된 많은 청년은 이 사업을 디딤돌 삼아 각자의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우리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청년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의 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전과 역량을 가진 부산청년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등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제14회 부산실버영상제’ 시상식 개최
부산시, ‘제14회 부산실버영상제’ 시상식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부산실버영상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부산실버영상제’는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신노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시 사회복지국장,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관 관계자, 어르신,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영상 △식전 축하공연 △시상식 △대상 수상작 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일기 서포터즈’ 영상은 서포터즈로 활동한 부산지역 대학생 6명이 ‘실버영상제’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영상 제작 현장을 촬영하고 참여자들을 인터뷰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를 통해 노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더하고 실버영상제 사업의 의미와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인식 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가치있는 세월, 같이있는 지금'을 표어로 지난달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진행된 영상공모전에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22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 결과 △자유주제는 23편 △노인주제는 19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예비 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자유주제 12편과 노인주제 13편, 총 25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부산실버영상제 심사위원들은 “작품 응모작은 예년과 비슷하나 전반적인 질적 향상이 돋보인다”며 “응모작의 주제가 신세대 버전으로 진화하고 있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수용, 도전 등 창의적 문화 수용으로 진전됨으로써 주제의 다양성 측면에서 의미 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부산실버영상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실버 문화축제”며 “영상제가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의 영화 같은 인생을 담아낼 수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수상작들을 한마음으로 축하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유주제 수상작 중 대상을 포함한 4편은 오는 10월 중 케이비에스 1티브이 ‘열린채널 부산’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부산시, ‘2024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 ‘2024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부산 전역에서 ‘2024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24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도시사업’의 핵심 콘텐츠 사업 중 하나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10월 부산을 풍성한 콘텐츠로 채울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부산관광공사 및 세계 엔터테인먼트 앱 누적 다운로드 수 1위 서비스 ‘틱톡’을 운영 중인 ‘바이트댄스’ 와 업무협약을 지난 8월에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뿐만 아니라 수십에서 수백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해 각 분야에서 대표성을 가진 틱톡 크리에이터들까지 국내외 130여명을 엄선해 초청했다. 사전 행사에는 172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꼰대희’ 와 19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보물섬’ 이 부산을 방문해 ‘페스티벌 시월’ 행사를 비롯한 미식관광 등의 콘텐츠를 담은 웹예능을 제작할 예정이다. 본행사에는 수백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그레빠x체리, 제이드 Jade 등 유명 국내 크리에이터들과 씨인, 아이린 등 글로벌 해외 크리에이터 13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페스티벌 시월’ 기간 동안 벡스코 야외에 조성될 융복합 전시컨벤션 공간인 ‘시월 빌리지’를 비롯해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와 주요 관광지에서 유튜버 및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부산을 배경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부산'의 매력을 직간접적으로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사업을 통해 4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생성하고 1.5억 회 이상 조회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문화관광·야간관광·미식관광 등 최상급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부산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계획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 또는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글로벌 유행을 이끌어가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이 부산에 체류하며 콘텐츠를 만들고 교류하는 이번 행사는 젊고 활기찬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 관광을 홍보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멈추지 않는 영화의 물결,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멈추지 않는 영화의 물결,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의 물결’ 시작을 알린다. 시가 후원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공식 초청작 63개국 224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 동네방네비프 상영작 15편이 상영되며 열흘간 영화의전당, 센텀시티, 남포동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국내외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하고 김상만 감독이 연출한 ‘전, 란’ 이며 △폐막작은 싱가포르인 최초로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문화 훈장을 받은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 이다. 공식 초청작은 지난해 대비 총 15편이 증가했으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은 86편이다.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거장들의 다양한 신작 영화 △칸, 베를린 등 국제영화제 수상작 및 글로벌 화제작 △오리지널 시리즈 및 한국 주류 상업 영화 등 다채로운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다큐멘터리 장르의 대중적 확장을 위해 '다큐멘터리 관객상'을 처음 선보이며 영화계의 대표적인 기업들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와 담론의 장도 펼쳐진다. 새롭게 신설되는 ‘다큐멘터리 관객상’은 와이드 앵글 부문의 한국과 아시아 다큐멘터리 경쟁작 10편을 대상으로 관객 투표를 통해 1편을 선정한다. 토론회에는 ‘씨제이이엔엠’, ‘넷플릭스’, ‘더 이앤엠’, ‘디엠피 스튜디오’, ‘영화인연대’ 가 참여할 예정이며 대표적인 참석자로는 글렌 에스. 게이너, 티제이 폴스 등이 참여한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19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이 열린다. 영화·영상 콘텐츠부터 스토리 등의 원천 지식재산권까지 거래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마켓인 이 행사에서는 국제공동제작의 기반이 될 '프로듀서허브' 신설, 기술과 영화의 융합을 논하는 '인공지능 콘퍼런스' 등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신설되는 ‘프로듀서허브’는 국제공동제작과 자금 지원을 목표로 하는 제작자들에게 영화 제작 환경의 변화와 국가별 시장 동향을 공유하며 투자·제작·촬영·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과 교류 기회를 제공해 아시아 영화 산업의 성장과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퍼런스에서는 영화 제작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집중 조명해 인공지능의 등장이 영화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정보기술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해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 아시아 최초로 공간을 개설하고 영화 전문가들에게 '코파일럿' 시연을 선보이며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관객들이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타 장르 행사를 포함해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인 '페스티벌 시월'의 무비 분야에 참여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도모헌'에서 '동네방네비프'를 진행한다. ‘페스티벌 시월’ 참여를 통해 부산의 도시관광수요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적극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 및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으로 나아가는 데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또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도모헌’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지역 친화적 프로그램인 ‘동네방네비프’ 가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도모헌이 주는 공간적 매력과 울림을 주는 영화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게스트와 함께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영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이자 부산의 소중한 문화 자산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 더욱 알찬 모습으로 열린다”며 “예술로서의 영화, 소통의 매개체로서의 영화, 산업으로서의 영화, 그 다채로운 매력이 빛을 발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아시아 창업 엑스포‘플라이 아시아 2024' 드디어 10월 1일 그 막을 연다
아시아 창업 엑스포‘플라이 아시아 2024' 드디어 10월 1일 그 막을 연다 [PEDIEN] '아시아 창업 플랫폼 도시 부산'의 실현과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아시아 대표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가 올해 새롭게 달라진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함께해 영감을 얻다'라는 주제로 ‘플라이 아시아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의 경험과 아시아 주요 창업 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제, 참가자 규모, 국제성, 협업 프로그램 등 양적, 질적인 측면 모두 대폭 확대했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 확장 라운드 및 설명회, 글로벌 전시관, 학술회의, 경진대회, 개방형 혁신, 전시 및 '바운스', '컴업', '페스티벌 시월'과의 연계 행사 등 투자와 창업기업 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돼 열린다. 행사 첫째 날 오전 11시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창업자금 조성', '전문적 지원체계 마련', '상시 투자 상담이 이루어지는 혁신 기반 시설 조성', '해외 진출'의 내용을 담은 비전을 발표하는 것으로 행사의 막을 연다. 이어 올해 핵심 주제인 이에스지 관련 파투 하이다라 유엔산업개발기구 부사무총장이 '글로벌 이에스지 산업 동향과 창업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특히 올해는 최대규모의 단일행사로 국내 대·중견기업,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 유망 창업기업, 창업지원 기관 등 투자·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확대해 열린다. 기업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400여명의 국내·외 투자자와 창업기업 간 1천여 건 이상의 맞춤형 일대일 설명회가 개최된다. 씨디아이비 캐피탈 그룹, 비나캐피탈,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아시아의 굵직한 글로벌 투자자 200여명도 참석한다. 롯데, 에스케이 시앤시, 엘지전자,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대·중견·공공기관 40여 개사가 참가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전 등록되지 않은 기업의 경우, 창업기업 개방형 혁신 창구를 통해 비즈니스 제안도 하고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한국산업은행, 아이비케이창공, 디캠프, 스케일업 팁스협회, 금융투자협회의 피칭과 시연회 △중소기업벤처공단의 기업 간 거래 설명회, 유한책임출자자·벤처캐피탈 토론회 개최 및 △한국벤처투자의 ‘부산미래성장 펀드 설명회’를 통해 펀드 조성, 투자 기회 및 전략 발표와 국내외 주요 투자기관, 유한책임출자자, 위탁운용사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 협력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6개국 41개 기관이 참여하는 아시아 공동 공간으로 글로벌 전시관을 운영하고 23개 외국 창업팀 부산 진출 탐색 지원 등 글로벌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부상한다. 지난 2022년 아시아창업엑스포 출범 이후, 가장 집중했던 것 중 하나가 아시아 창업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 번영이었다. 올해는 그동안 축적한 네트워크와 후속 사업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6개국 41개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시관으로 확대해 공간을 운영하고 글로벌 진출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케이-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가하는 23개 외국인 창업팀을 초청해 부산 창업 생태계 탐방 등 부산 진출을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리고 지역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입체적인 프로그램을 확대·신설해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한다. 지역 기업에 다양한 투자,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가기업 공간, 코스코 동남권 공간 등 총 61개 지역 혁신 기업 위주로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확대한 규모다. 또한, 부산의 우수한 중소 제조기업을 혁신 창업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벤처캐피탈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신설, ㈜금양, 플랜에이치벤처스 등 벤처캐피탈 30개사가 우수 제조기업 20개사와 만나 협업과 투자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창업기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하는 ‘컴업 2024’의 사전 행사로 ‘컴업 인 부산’도 함께 열린다. ‘부산 컴업스타즈’로 추천된 지역기업 5개사에 오는 12월 열리는 ‘컴업 2024’ 본 행사 참가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기업 경연대회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에는 총상금 18만 달러를 걸고 결선에 50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예비 창업가, 대학생, 일반 시민 등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 200명이 직접 결선 심사에 참여해 선배 창업기업의 성장전략과 글로벌 창업기업의 현장감을 체험하는 등 시민들이 창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에는 15개국 197개사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올해는 한국 35개사,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기업 15개사가 결선 피칭에 참여한다. 최종 선정된 6팀에는 투자, 자문 등의 후속 성장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해 해설이 있는 아시아창업박람회 해설사 투어 프로그램을 처음 마련해 행사 기간 매일 2회 운영하며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융복합 전시컨벤션 행사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디자인과 창업을 협업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품산업과 4차산업 기술이 적용돼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푸드테크’ 존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며 최신의 정보와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플라이 아시아 2024'의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내일까지 플라이 아시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창업 성장의 핵심 요인인 대규모 펀드 조성, 혁신 기반 시설 유치, 창업 전문기관 설립 승인 등 부산이 '아시아 창업 플랫폼 도시'로 성장하고 나아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 상승세를 발판으로 '플라이 아시아' 또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하는 교두보 역할과 함께 후속 사업을 위한 견인차 기능을 단단하게 할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더욱 비약적으로 발전할 부산 창업생태계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
박형준 시장, ‘국내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촉구 결의 다져
박형준 시장, ‘국내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촉구 결의 다져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범시민추진본부 임원과 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범시민추진본부 활동 계획 및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출범하는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는 부산시민의 오랜 염원이던 낙동강하구 일원이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부산시민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구성됐다. 학계, 종교계, 정·재계, 시민사회 등 부산지역 각계각층 대표 인사를 비롯해 명예대표, 상임공동대표, 고문단, 공동대표, 운영위원 등 90여명의 임원으로 구성된다. 박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격려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범시민추진본부 위원 등 3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촉구하는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범시민추진본부도 이날 출범식에서 국가도시공원의 조속한 지정을 위해 공원녹지법 개정을 국회에 촉구하는 결의를 다지는 한편 앞으로 범시민 궐기대회, 국회, 대정부 방문 시민 결의대회 등 지역사회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포부를 밝힌다. 상임공동대표인 박성환 100만평공원 상임의장은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100만평 공원도시의 꿈을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푸른도시 부산’을 유산으로 남겨 줄 수 있도록 공원녹지법 개정을 비롯해 국가도시공원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9년도에 시작한 ‘100만평 공원운동’은 뉴욕시민이 자랑하는 센트럴파크보다 더욱 멋지고 좋은 공원을 우리 아이들에게 남겨주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공원운동이자 시민운동으로 이를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민선 8기 공약 및 20대 대통령 공약으로 맥도그린시티 국가도시공원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2016년 공원녹지법 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조성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을 사하구 을숙도 및 강서구 맥도 일원의 250여만 평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9월 낙동강하구 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시행, 국내 최초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국토교통부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미래도시의 공원은 인간과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국가도시공원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 기후위기 대두와 남부권 국가균형발전의 거점 공간 확보를 위해 250만 평 녹색 기반 시설 확보가 가능한 낙동강하구 일원은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대한 국가적 실천 대응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공원녹지법 개정이 조속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큰 목소리를 다음달라”고 당부했다. -
대한건설협회, 세종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
[PEDIEN] 세종시가 26일 시청 세종실에서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세종시협의회 임규성 사무총장에게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윤종성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세종시협의회 회장, 임민철 재무총장, 심용배 감사 등이 참석했다. 임규성 사무총장은 “세종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건설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우리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속 시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세종시협의회는 건설업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기 위해 2012년 7월 설립해 현재까지 안전문화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세종시 저출생 극복, 시민·전문가 힘 모은다
[PEDIEN] 세종시가 26일 세종시 저출생극복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세종시 저출생극복추진협의체는 저출생에 따른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 전문가, 유관기관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발굴과 현장의 의견 청취를 위해 자녀를 양육하는 시민, 100인의 아빠단원, 청년 미혼남녀 등이 참여했다. 앞으로 이들은 세종시 저출생 정책 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시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들의 비혼·만혼 심화 현상과 주거, 육아를 이유로 무자녀 부부가 급증하는 현상 등을 공유하며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우리 사회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단계적 실천 방법 마련과 범시민 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우리지역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저출생 극복 거버넌스 운영으로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의 해법을 마련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성동 거리 걸으며 문화 체험 즐겨요"
"나성동 거리 걸으며 문화 체험 즐겨요" [PEDIEN] 세종시가 26일부터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더 센트럴 일원에서 문화로 거리를 가득 채우는 ‘2024 가치누리 문화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가치누리 문화거리’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거리의 활력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치누리 문화거리 행사는 2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나성으로 나선 나’를 주제로 다양한 시각예술과 거리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고차원적인 시각예술과 거리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 깊게 생각하고 경험하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행사 기간 전국 단위 우수 거리예술인 공연인 ‘나성거리예술제’ 와 재즈를 즐기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해설이 있는 재즈 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공기 조형물 △현수막 형태로 전시되는 세종 지역예술인 작품 △도로특화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세종시청 누리집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가치누리 문화거리 행사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보람동과 나성동 2곳에서 각각 열리며 앞서 5∼7월에는 보람동 원형광장에서 진행됐다. -
세종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
[PEDIEN] 세종시가 26일 세종시청에서 ‘2024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중보건위기 상황 발생 시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질병관리청, 시 감염병관리과, 보건소, 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세종교육청, 세종경찰서 의료기관 등 8개 기관 40여명이 참여해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메르스 감염병 강의, 실전대응과정에 대한 오엑스 퀴즈, 메르스 확진자 발생 상황에서 접촉자 관리 방안을 도출하는 토론기반 훈련, 레벨디 보호복 착탈 실습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황선득 감염병관리과장은 “메르스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국내외 발생 위험 노출이 커진 만큼 강화된 훈련 등으로 지역 내 신종 감염병 유입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행사 명칭 한글 표시 의무화
[PEDIEN] 앞으로 세종시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제목이 어문규범에 맞는 한글로 표시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 개정안이 이달 말 공포되면 각종 행사 명칭의 한글 표시가 의무화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서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제목은 어문규범에 맞게 한글로 표시해야 한다. 외국어와 합성한 제목을 정하는 경우에는 한글 비중을 더 높여 함께 사용해야 한다. 또 부득이하게 외국어를 사용하는 행사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한글 제목 뒤에 괄호를 만들어 함께 써야 한다. 해당 조례는 시장의 책무, 추진계획의 수립과 시행, 한글사랑위원회 구성, 광고물 등의 한글 표시 등을 담고 있어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지난 9월 10일 세종시의회 제9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세종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는 시민과 세종시, 산하기관 구성원들의 올바른 한글사용을 촉진해 한글을 진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개정 조례안은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은 물론 한글사랑위원회 구성 시 시의원 2인을 포함하도록 하는 등 한글 진흥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조례 공포권자인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로 한글문화수도로 나아가기 위해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이 점에서 선도적으로 조례 개정에 앞장서 준 시의회의 관심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상병헌 의원은 “전국적으로 공공기관의 행사 명칭들에 외국어·외래어들이 남용되고 있어 한글사랑 도시인 우리 세종시가 개선에 앞장서야 할 사명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민간 사회서비스 기관에 후원물품 전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민간 사회서비스 기관에 후원물품 전달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5일 민간 사회서비스기관 7개소에 약 100만원 상당의 정육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민간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협력과 자원배분을 위해 진행됐으며 후원품은 세종시기자협의회와 새롬에프에스에서 지원했다. 김명희 원장은 “민간기업에서 후원을 받아 필요한 곳에 물품을 전달하하게 돼 더욱 뜻이 깊다”며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촘촘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 사회서비스기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물품은 △세종시립요양원 △영명보육원 △사랑의마을 △세종빌 △다온꿈터 △행복꿈터 △세종시학대피해장애인쉼터 등 7개 생활시설에 배분했다. -
광주시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마켓 놀러오세요”
광주시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마켓 놀러오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광주역 광장 일원에서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플리마켓·팝업스토어를 연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인 광주역 달빛플리마켓은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광주역주민협의체와 지역소상공인들이 중심이 돼 광주역 권역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열리고 있다. 행사는 △달빛플리마켓 △팝업스토어 △통기타·시낭송·라인댄스 등 지역주민 공연 프로그램 △포크·밴드·트로트 페스타 등 테마 공연 △역전가요제 △먹거리 트럭 △광주역 사진전 △도시재생 홍보 및 세미나 △아로마 향수 체험 등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달빛플리마켓과 팝업스토어는 지역 특산물과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전통놀이·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 모두 36개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기간에는 매일 달빛플리마켓 판매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텀블러·타포린백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광주역 앞 특설무대에서는 역전가요제를 개최, 플리마켓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광주역의 역사가 담긴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는 ‘광주역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도 열리는 등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호남권 최대 규모의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사업과 더불어 인근 주민들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은 “올해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마켓·팝업스토어는 지역 주민과 입주기업이 중심이 돼 광주역을 활성화하는 참여의 장”이라며 “광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