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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연구개발특구 평가 4년 연속“우수”
[PEDIEN] 대전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 성과 종합평가 결과에서 전국 5개 특구 중 유일하게‘우수’평가를 받으며 1등을 차지했다. 이로써 종합평가와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전북 5대 특구를 대상으로 3년간 지자체의 특구발전 전략수립, 인프라 개선, 입주기업 육성, 기술사업화 협력성과 등 지자체의 특구발전 기여도를 평가했다. 대전시는 지자체의 특구발전 기여도가 타 시도에 비해 매우 우수하고 산업별 육성 및 발전전략 수립, 조례제정 등을 통해 특구 발전 기반을 강화한 점, 이를 바탕으로 대덕특구 발전 성과를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대전투자금융을 설립해 대덕특구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한 부분도 매우 우수한 점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대전시는 국비 30.45억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을 예정이며 2025년 대덕특구 전략기술 연구 성과 사업화 및 특구 혁신성장 스케일업 등에 편성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3년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아 2022년 20.6억, 2023년 26.56억, 2024년 16.8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임묵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특구 종합평가 결과는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전략산업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대표기업 육성을 위해 대덕특구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시, 소상공인 집중 지원으로 민생경제 살린다
대전시, 소상공인 집중 지원으로 민생경제 살린다 [PEDIEN] 대전시는 내수 침체 장기화,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나날이 심각해지는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지난해 본예산 대비 52.7%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민생경제 지원 시정 브리핑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초저금리 특별자금 확대, 임대료 및 인건비 확대·개선, 카드 결제 통신비 신설, 공동배송 확대 등 대폭 강화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위기 극복 △성장 촉진 △특화지원 △경영회복지원으로 구분해 단계별로 지원책을 발표했다. 먼저, 1단계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자금지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의 규모를 4,000억원에서 올해 6,000억원으로 늘리고 업체당 대출한도도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상향하며 연 2.7%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특히 소비위축으로 피해가 큰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서비스업 등 생활 밀접 5대 업종 소상공인과 청년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특례 보증을 시행한다. 이장우 시장은 “소상공인에게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책인 초저금리 특별자금을 6,00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며 “1~2% 대의 낮은 이자로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고 향후 정부 추경 등 감안해 자금규모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의 각종 비용 상승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정비 3종 세트를 지원한다. 연 매출액 5,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지원을 지난해 30만원에서 올해 60만원으로 확대하고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신규 채용한 월 60시간 이상 근무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 유지하면 근로자 1인당 15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명까지 확대 지원하며 전국 최초로 유무선 카드 결제 통신비를 최대 11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안전한 생업을 지원하기 위해 병원 입원 시 유급병가 최대 102만원,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최대 36만원, 고용·산재보험료를 지속 지원하고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의 재기를 위한 서민금융 대출, 채무조정 등 고용과 복지까지 연계해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2단계로 소상공인 성장 촉진을 위한 경영개선, 판로개척,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적 경영개선 사업인 자영업닥터제의 경우 시설개선비 자부담 비율을 20%에서 10%로 낮추고 지원 금액도 지난해 최대 250만원에서 올해 최대 300만원으로 확대하며 폐업 원상 복구비 지원 금액도 지난해 최대 200만원에서 올해 최대 250만원으로 높인다. 또한, 지난해 8개 전통시장에 구축했던 공동배송시스템을 확대·개선해 10개 전통시장에 배송차량과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 65개소 전체에 대해 라이더 배송을 지원한다. 아울러 최근 온라인 소비문화 확대에 따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라이브대전장터’를 통한 실시간 방송 판매를 확대하고 올해 안에 대형 e커머스에 대전특화 온라인 상시 홍보관을 개설해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을 전국으로 홍보·판매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규모 12개 전통시장에서 명절 기간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지난해 9월, 상인회장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기존 대전사랑카드 캐시백으로 지급하던 것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변경하고 사업비도 지난해 2.7억원에서 5억원으로 2배 가량 확대했다. 전통시장 시설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유등교 통행 차단 관련해 도마큰시장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3주차장 건립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 공사비 50억원을 조기 반영했고 폭염 기간 전통시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2개 전통시장에 시범적으로 냉풍기를 임차 지원한다. 3단계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전형 특화지원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지난해 11월 KB금융그룹-한국경제인협회와 저출생 대응 소상공인 지원 협약을 체결했고 6대 특화지원사업으로 △육아휴직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미혼 소상공인 만남 지원사업 △소상공인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소상공인 난임시술비 지원사업 △소상공인 산후건강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추가적으로 대전시와 충남도가 함께 마련한 지원대책으로서 현재 극심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경영회복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전년도 매출액 1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에 대해 재료비 등 경영비용 5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대전시는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후 3월 말까지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 것과 더불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의 경영 여건이 안정화되고 민생경제의 불씨가 되살아날 때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촘촘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대훈 소방본부장, 설 명절 맞아 대형 판매시설 점검
[PEDIEN]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대형판매시설을 방문해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을 당부했다. 강 본부장은“설 명절 연휴 기간이 길어진 만큼 백화점에도 많은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파 밀집 등에 대비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 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디자인 작품 발표회
[PEDIEN] 대전시는 21일 대전시청 2층 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디자인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 11월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기획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팀의 디자인을 공개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조한묵 대전시 건축사회 회장, 이경환 대전건축가회 회장과 체험관 건립에 관심이 있는 안전단체 및 시민들이 참석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더프로젝트 건축사사무소, 엠엠 건축사사무소, 휴안 건축사사무소, ㈜태라공간 건축사사무소 등 4개 팀의 작품설명이 진행됐고 이후에는 한국건축가협회장 천의영 경기대 교수가 총평하고 작품별로 조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앞으로 기획디자인을 통해 미래에 보전할 가치가 있는 품격 있고 혁신적인 건축물을 꾸준히 건립해,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조성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명품디자인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발표한 우수작품의 건축모형을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1월 31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 전시하고 2025년 상반기에 우수작을 대상으로 지명 설계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
대전 동부소방서 설 맞아 민관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
[PEDIEN] 대전동부소방서는 21일 중앙시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화재 위험이 큰 전통시장 등 취약 지역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의용소방대, 시장상인회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동부소방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27일까지를 ‘설 명절 대비 화재 예방대책 기간’ 으로 정하고 화재 위험 요인 제거 및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 중이다. 신경근 서장은 "설 명절은 화재 사고 위험이 큰 시기”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과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노은·오정 농수산물도매시장 설 연휴 기간 휴장
[PEDIEN] 대전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은 설날인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매 업무를 중단한다. 휴장 기간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경매 업무는 설 연휴 이후 2월 1일부터 재개한다. 대전시는 시민과 출하자들의 혼선이 없도록 경매 업무 중단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 연휴 기간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객이 많은 1월 26일부터 1월 31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높은 품질의 농수산물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태산 자연휴양림”한국관광 100선 선정
“장태산 자연휴양림”한국관광 100선 선정 [PEDIEN] 대전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격년으로 선정하는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으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 이미 한국관광 100선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린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유명하다. 출렁다리인 ‘장태산 하늘길’을 걸으면 좌우로 둘러싼 메타세쿼이아를 감상할 수 있으며 ‘어드벤처 스카이타워’에 올라서서 드넓게 펼쳐진 숲의 풍경을 즐길 수도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장태산 자연휴양림은 꾸준히 사랑 받아온 대전의 대표 관광지”며 “시에서도 더 많은 관광객이 장태산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축 야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최종 확정
신축 야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최종 확정 [PEDIEN] 대전시는 61년 만에 신축 개장 예정인 새 야구장 명칭에 ‘대전’ 이라는 지역명을 넣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명명하는 것으로 한화이글스와 최종 합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를 만난 자리에서“대전시민의 요구사항에 대해 한화그룹 측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준 데 대해서 반갑게 생각하며 대전시는 앞으로 준공, 개장 및 개막전 등 추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한화이글스 측과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으로서 대전시와 적극 협력해 2025시즌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어“새로운 야구장에서 2025시즌 한화이글스의 우승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장호종 부시장, 표준연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장호종 부시장, 표준연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PEDIEN]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0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으로부터 양자산업 산학연관 협력 활성화와 양자 과학기술 관련 주요 정부 사업을 유치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장 부시장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함께 진행해 온 다양한 협력사업이 양자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며“앞으로도 국가대표 양자 연구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산업의 핵심 축인 양자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023년 대덕퀀텀밸리 조성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자기술 연구개발, 산업화 지원, 인력양성, 글로벌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양자 국가전략센터 지정,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 공모 선정, K-퀀텀 국제협력본부 지정, 양자산업 국제협력센터 건립사업 유치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24일부터 유천동⇒도마동 방향 시내버스 8개 노선 유등교 가설교량으로 우회 운행
24일부터 유천동⇒도마동 방향 시내버스 8개 노선 유등교 가설교량으로 우회 운행 [PEDIEN] 대전시는 유등교 가설 교량이 부분 개통됨에 따라 유천동→태평교→도마동으로 우회 운행하던 일부 노선을 24일부터 유천동→유등교 가설 교량→도마동으로 우회로를 단축 운행한다. 우회 변경 노선은 급행 1, 119, 201, 202, 2002, 608, 613, 20번 8개 노선이다. 다만, 113, 916, 21~27, 41~42, 46번 등 12개 노선은 서남부터미널 기점에서 도마동 방향 좌회전이 불가해 태평교를 우회하는 현 경로를 유지한다. 우회 경로 변경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통 정보센터 및 버스운송 조합 홈페이지와 해당 노선 차량과 정류소에 부착한 안내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그동안 유등교 통행 제한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줬으나, 이번 유등교 가설교량 부분 개통으로 시내버스 운행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른 시일 내 시내버스 운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온기나눔 후원금 5천만원 기탁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온기나눔 후원금 5천만원 기탁 [PEDIEN] N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설 명절을 받아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에 온기나눔 후원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김영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는 후원받은 기탁금을 활용,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50여명과 설 명절 키트 300세트를 제작해 쪽방촌 거주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
대전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강화
[PEDIEN] 대전시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폐수 배출업소와 하천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감시 기간은 설 연휴를 포함해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17일 동안이며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실시한다. 설 연휴 전인 24일까지는 지역 내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중점 점검 사업장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와 사전 계도 활동을 한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는 시·자치구 감시반을 편성해 배출업소 주변 및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전개한다. 연휴가 끝난 후에는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요청이 있으면 배출·방지시설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단속 결과 폐수 무단 방류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 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국번 없이 128번 또는 120번에 신고하면 된다. 이용주 대전시 생태하천과장은 “대전시와 5개 구는 설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하천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오염 행위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하는 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시립연정국악단 신년음악회‘새해진연:조선의 빛’
시립연정국악단 신년음악회‘새해진연:조선의 빛’ [PEDIEN]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24일 오후 7시 30분 제194회 정기공연 신년음악회 ‘새해진연: 조선의 빛’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는 을사년, 국악단이 선보이는 첫 번째 공연 ‘새해진연: 조선의 빛’은 과학예술의 도시답게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와 전통음악의 조화로 우리 음악에 현대적인 멋을 더했다. 한 해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준비한 이번 공연은 시조와 생소병주 ‘청산리 벽계수야’, 민속음악 ‘산조합주’, 궁중무용 ‘신춘앵뎐’, 민요 ‘달맞이, 쾌지나칭칭나네, 옹헤야’, 민속무용 ‘진도북춤’, 연희 ‘판굿’을 선보이며 풍성한 새해 잔치를 펼친다. ‘새해진연: 조선의 빛’은 전통음악을 보다 깊고 넓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전통의 음색에 현대적인 미디어아트의 빛을 더해 관객들이 무대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이다. 음악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해 전통음악을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송현민 해설자와 현실감 넘치는 시·공간적 연출을 맡은 미디어아티스트 허이나 작가도 함께한다. 국악단의 깊이 있는 라이브 선율과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아트의 만남은 전통가무악을 새로운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에 추억을 더할 이벤트도 함께 한다. 공연이 종료된 후 무대는 전시장으로 바뀌며 관객들이 무대 위에서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가 펼쳐진다. 전시에 참여하는 관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렌티큘러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
“어르신, 이제 가스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어르신, 이제 가스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PEDIEN] 대전시는 도시가스나 LPG 등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2월부터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형 자동잠금 차단장치(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열려있던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가스 취급 부주의나 과열 발생으로 인한 만약의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스안전장치이다. 시는 2016년부터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다. 지난해 2천8백여만원을 투입, 570가구에 보급한 것까지 포함해 10년간 연평균 2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총 4,731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했으며 설치 이후에 안전 점검도 지원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대전시 거주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치매 환자 가구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자치구에서 선정하며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재지 구청의 가스 담당 부서나 사업수행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042-719-3004)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늘어나는 노인 가구와 더불어 최근 밀집된 공동주택의 특성상 작은 화재 사고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한 가스 사용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주는 타이머콕은 가스 사용 취약 가구에 정말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앞으로도 대전시는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 자동차단 잠금장치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가스 사업자와 시민들도 가스 사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