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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9일부터 방문객 주차편의 확보와 주차장 혼잡도 개선을위해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을 유료 운영한다.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은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그동안 체육시설로서의 주차장보다는 골프, 여행, 등산 등 시민의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됐다.
특히 주말과 연휴에는 대전시와 인근 지자체의 시민들까지도 장시간 주차하다 보니 과밀에 따른 혼잡은 물론, 어린이회관, 수영장 등 시설 이용자마저도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이뿐만 아니라 2023년에 대전시티즌이 K리그1로 승격함에 따라 프로축구 관람객이 크게 늘면서 시는 체육시설 주차장으로서 기능회복 등을 위해서도 더 이상 주차장 유료화를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
요금은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일 상한액을 1만원으로 하되, 프로축구 경기 일에는 주차 회전율을 높이고 관람객 편의 확보를 위해 주차요금 상한 없이 24시간 유료로 운영한다.
어린이회관, 수영장 등 시설 이용자 및 프로축구 관람객에게는 5시간의 무료 주차시간을 제공한다.
주차장은 무인으로 운영하며 주차장 이용 시 결제 오류, 요금 경감 등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산기에 있는 호출기를 눌러 상담원과 연결 후 해결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설 이용자의 경우 오랜 기간 월드컵경기장 주차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유료화를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며 축구 관람객의 경우 주차장이 협소하고 출차가 오래 걸릴 수 있기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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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시 축제 현장응급진료소 운영 사진
[PEDIEN] 대전시는 2024 대전 0시 축제 기간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응급의료 모바일상황실 및 현장 의료대책반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축제 기간인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운영되며 시, 보건소, 소방, 경찰, 국립중앙의료원, 재난거점병원 등 23개 기관이 참여해 24시간 재난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모바일상황실을 통해 축제장 내 다수 사상자 발생 징후 활동을 사전 감지하고 환자 발생 시 사고정보, 인명 피해 및 대응 상황을 신속 공유하는 등 의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축제 인근 진료 가능 의료기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현황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축제 현장 구역별로 3곳의 의무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목척교 인근 의무실 내 보건소 진료의사 등이 상주해 응급처치 및 구급상비약 제공, 환자 이송 등 응급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이용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축제 기간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시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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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반도체산업 육성 현장에 답이 있다
[PEDIEN]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7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 지역의 주요 반도체기업 대표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인텍플러스 최이배 사장 △위드텍 유승교 대표 △코셈 이준희 대표 △파이칩스 고진호 대표 △나노팀 유일혁 이사 △아이작리서치 서정주 이사 △디에스전자 이일호 상무 △파네시아 오동석 이사 등 관내 8개 반도체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기업의 현안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반도체산업 주요동향 공유, 대전시 반도체산업 중점 추진과제 및 현안사업을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업 대표들은 지역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비롯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지원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시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위드텍 유승교 대표는 지역대학과 기업을 연계한 특화교육 프로그램이 필요성을 피력했고 디에스전자 이일호 상무는 해외 진출 시 기업의 어려움 등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는 대학에서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맞춤형으로 양성하고 지역기업에 우선 취업해 대전에 정주하도록 하는 지원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자문과 컨설팅, 수출바우처 지원 등 지역 반도체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반도체 산업은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 등 대전 전략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우리 대전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산업”이라며 “기업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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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전국 기능경기대회 참가 대전선수단 결단식
[PEDIEN] 대전시는 7일 오후 3시 대전시청에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대전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 김영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신장호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대회참가 학교 교장단, 지도교사 및 참가선수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전국대회를 위해 쉬지 않고 준비한 선수들을 비롯한 지도교사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7일간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폴리메카닉스 등 총 50개 직종 1,755명의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며 대전은 35개 종목에 9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충남에서 개최된 지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전선수단은 39개 직종에 96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 1, 은 4, 동 8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금메달 1천만원, 은메달 6백만원, 동메달 4백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한,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은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대전시는 우수상 이하 대회 완주자를 대상으로 대회에 임하는 책임 의식 제고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숙련기술인 문화 정착을 위해 완주 상금도 지급하고 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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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RISE 성공 위해 지역대학과 소통 협력 강화
[PEDIEN] 대전시가 대전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시는 7일 오후 대전테크노파크 D-Station 10층에서 대전 RISE 계획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지역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대학 부총장,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대전RISE 5개년 계획 설명 후 시와 대학관계자 등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시간으로 이어졌다.
대전시는 지난 7월, 당초 팀 단위로 운영되던 대학정책 담당 부서를 국 차원으로 신설하는 등 RISE·글로컬대학 육성 등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대학혁신 주도에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대전시는 RISE계획 수립을 위해 시-교육청–대학-출연연-지역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 및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 3월 대전테크노파크에 전담기관인 대전RISE센터를 개소하고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6회 이상 실시하는 등 사업 기반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왔다.
대전시는 대전지역 대학과의 협의를 통해 대학별 RISE 사업 발굴을 지속할 계획이며 대전RISE 5개년 계획을 수정 보완해 12월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RISE 체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대학과의 협력·소통이 필수”며 “앞으로도 지역대학의 의견을 바탕으로 대전형 RISE 계획을 수립해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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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 등 임명장 수여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시청에서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정자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과 송숙희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여성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명된 이정자 여성연합회장은 2005년 둔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된 후 총무부장과 부대장을 거쳐 2023년 둔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여성대장으로 활동했다.
2009년 4월에 발생한 식장산 산림화재 때 산불 진화 활동에 적극 나섰고 지난해 발생한 서구 산직동 산림화재 때에는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위해 식사 봉사를 하는 등 20여 년 동안 크고 작은 화재 현장 40여 곳에 출동해 진화와 보조 활동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을 펼쳤다.
송숙희 유성소방서 여성대장은 2011년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에 임용된 후 총무부장과 부대장으로 활동했다.
송 대장 또한 각종 화재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을 도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여성 의용소방대원들은 우리 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신임 여성연합회장의 리더십 아래 의용소방 가족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자 여성연합회장은 “대전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용소방대원들과 협력해 더욱 안전한 도시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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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중구지구위원회 주택화재 피해 학생에 학습지원금 전달
[PEDIEN]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중구지구위원회는 주택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초·중학교 학생 2명에게 7일 학습지원금을 전달했다.
중구지구위원회는 2011년부터 대전소방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본부로부터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창욱 회장은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다시금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위원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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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0시축제 가세요? 대중교통이 빠르고 편해요
[PEDIEN] 대전시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2024 대전 0시 축제’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권장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는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 일원과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열린다.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됨에 따라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이에 시는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이벤트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며 참여방법은 지하철·버스·택시를 이용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이 차량 내부에 부착된 대전 0시 축제 홍보물 사진을 찍어, 18일까지 시 SNS 이벤트 게시글 참여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나 시 SNS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축제장에 오는 가장 빠른 방법은 지하철을 타는 것이고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다”며 “지난해보다 더 강력한 재미를 장착하고 대전이 가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0시 축제에 많이 참여해 주시고 오실 때는 꼭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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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PEDIEN] 대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대전시민천문대에서 토성관측회를 개최한다.
토성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관측회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대전시민천문대 주관측실에서 토성을 관측할 수 있고 보조관측실에서는 여름철 별과 달을 관측할 수 있다.
전시실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단, 관측회 운영은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매주 금요일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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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종 부시장, 호주 맥쿼리 대학교 브루스 다우튼 총장과 면담
[PEDIEN]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와 카이스트를 방문한 호주 맥쿼리 대학교 브루스 다우튼 총장과 만나 연구·교육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에서 대전시와 맥쿼리 대학교는 양측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가능한 분야를 논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부시장은 다우튼 총장에게 대전시의 4대 전략산업을 소개하면서 올해 선정된 바이오 특화산업단지의 주된 내용인 블록버스터급 신약 2종 개발에 대한 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올 9월 창립하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언급하며 맥쿼리에서도 이러한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이에 다우튼 총장은 맥쿼리 대학 측에서도 바이오 연구와 신약 개발에 큰 관심이 있다며 교류 협력 프로그램 구축에 적극적인 입장을 표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대전시와 많은 협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장호종 부시장은“이번 호주 맥쿼리의 방문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수의 대학들과 바이오를 포함한 대전시 4대 전략산업의 연구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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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출산·육아 친화적 직장문화 만든다
[PEDIEN] 대전시는 국가적 위기로 대두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오후 오후 2시 시정 브리핑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 맞춤형 돌봄지원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8월부터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을 예고했다.
대전시의 맞춤형 돌봄지원 운영계획은 0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 자녀가 있는 공무원을 임신기, 육아기, 아동기로 세분화해, 각각의 돌봄 주기에 따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근무 체계를 마련해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우선 임신기 공무원들에게는 주 1회 재택근무가 의무 적용된다.
주 4회만 출근하고 하루는 자택에서 근무하면서 출산을 위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돌보게 된다.
1일 2시간씩 사용 가능한 모성보호 시간도 의무 사용을 원칙으로 했다.
직장 동료나 상급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하게 모성보호시간을 사용하고 임신과 출산을 장려한다는 취지다.
육아기 공무원에게도 육아시간 사용을 일부 의무화해서 주 1회 또는 월 4회 이상 자녀 돌봄을 위한 육아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현재,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육아기 공무원은 36개월 범위 내에서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이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시가 자체 설문 조사한 결과 38.6%의 직원이 육아시간이나 모성보호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고 답했고 보통의 입장까지 포함하면 64.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제도 의무화를 통해 눈치 보지 않고 육아 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기 공무원도 앞으로는 36개월 범위에서 육아시간 1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현행 제도상 아동기 공무원을 위한 육아 지원제도가 없어 돌봄 공백이 발생한다고 판단,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원들의 고충을 경감하고자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해서 직원들의 육아·돌봄 시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재택근무나 모성보호시간, 육아시간 사용률을 부서장 평가에 반영해 맞춤형 돌봄지원 근무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강력 유도할 방침이다.
임신과 난임을 위한 특별 휴가도 마련한다.
시는 복무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여성공무원 중심의 난임지원제도를 보완해, 남성 공무원에게도 배우자의 난임시술 시 동행할 수 있도록‘난임동행휴가’를 신설하고 여성공무원과 동일한 휴가 일수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남성 공무원이 배우자의 임신기부터 돌봄과 양육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5일 범위의 특별 휴가를 신설해 임신한 배우자와 정기검진 등에 동행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원활한 맞춤형 돌봄지원 근무제 정착을 위해 업무를 대행하는 직원에게 보상책도 제공된다.
부서원 중 모성보호시간이나 육아시간 사용으로 그 업무를 대행하는 직원에게는 초과근무수당의 월 지급 상한을 48시간에서 57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소통민원과나 차량등록사업소 등 민원창구에 근무하는 직원이 모성보호시간이나 육아시간을 사용할 경우에는, 대직자에게 업무대행 시간을 마일리지처럼 누적해 반기별 최대 30만원까지 휴양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구문제에 대응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일”이라며“이제 저출산은 우리나라가 마주한 가장 중차대한 사안이고 인구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 대전시는 국가적 재난에 대응한다는 각오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출산·육아 지원제도를 공직 내부에서 우선 시행하고 향후 보완 사항 등을 개선해 민간 영역에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견인해 나가겠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맞춤형 돌봄지원 근무제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설문조사 결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가장 필요한 시책으로 육아시간이나 모성보호 시간 의무 사용과 주 4일 출근, 1일 재택 근무 또는 휴무를 꼽았다.
반면, 자유롭게 육아시간이나 모성보호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38.6%의 직원이 그렇지 못하다고 답했고 보통의 입장까지 포함하면 64.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 4일 출근제 등 도입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는 동료직원에 대한 업무가중을 꼽았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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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씨가족 물 만났네 0시축제 기간 매력 대방출
[PEDIEN] 대전 대표 축제·관광명소 등 대전 알리기에 여념이 없는 꿈씨 패밀리가 0시 축제 기간 대전을 찾아 준 관광객들을 위한 매력 대방출에 나선다.
먼저, 대전 0시 축제 미래존에 꿈씨 패밀리 포토존을 운영하고 0시 축제와 꿈씨 패밀리 등을 활용한 관광기획상품 굿즈를 선보인다.
굿즈 상품은 일반기업들과 함께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공예조합, 대전관광협회, 대전관광공사 등과 상호 협력해 준비해 온 것으로 의류·모자, 문구·잡화, 생활, 공예, F&B 상품 등이다.
이 중 우수 굿즈는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 하우스, 대전트래블라운지, 대전시청 TJ마트에도 유통해 판로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추진중인 대전 0시축제 관광열차는 축제 기간에 관광객을 싣고 힘차게 달릴 예정이다.
서울역을 출발해 대전역에 도착 후 대전의 명소인 대청호 명상정원, 대청호 오백리길 등을 감상한 후에, 대전시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 핵심권역인 원도심에서 쇼핑관광과 함께 대전 0시 축제를 즐기게 된다.
지난 4월에 전국 최초로 대전시가 카카오T블루 택시와 협업한 10대의 꿈돌이 래핑 택시는 대전 0시 축제기간 1,000대로 늘려 대전 전역을 종횡무진한다.
‘꿈돌이 택시’는 택시 측면 래핑과 표시등을 교체해 대전의 ‘택시 브랜드’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5일 한국방송신문연합회 주관,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올 9월에는 개인택시 2,000대의 택시 표시등에도 UFO를 타고 있는 꿈돌이 표시등을 적용해 대전의 또 하나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철도 1호선 꿈씨 패밀리 테마열차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꿈씨패밀리 테마열차는 대전대학교, 대전교통공사, 대전관광공사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도시철도 1편성 중 차량 2칸의 내부를 꿈씨 패밀리로 디자인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꿈돌이 가족 캐릭터를 활용, 다양한 관광상품화,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도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놀러 가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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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다자녀 직원과 오찬 간담회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청 인근 식당에서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다자녀 직원 20여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장우 시장은 “오늘 직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잘 검토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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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시 산하기관장까지 모두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청년주택 공사 중단 문제 해결’과‘산하기관의 기강확립 및 조직혁신’등을 강하게 주문했다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 산하기관장까지 모두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청년주택 공사 중단 문제 해결’과‘산하기관의 기강확립 및 조직혁신’등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대전 청년주택‘신탄진 다가온’이 원천사의 대금 미지급으로 공사가 중단된 데 대해“전임 시장 당시 대전도시공사에서 청년주택 문제 해결한다고 일부 사업자들에게 대규모로 발주를 몰아줘 발생한 현상”이라며“이 문제가 조기 해결되지 않으면 참여업체 모두 영구적으로 대전시 사업 입찰을 제한하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에 참여했으면 전체가 책임을 지고 마무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어려운 건설 현장을 감안해 인건비 및 재료비 상승분 등 일부를 배상해 준 것도 있는데, 또 그걸 이용하고 요청하는 업체들은 부도덕한 기업”이라고 일침했다.
이어“무책임한 기업은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도록 하고 능력을 넘어선 무리한 수주와 몰아주기 발주는 청산돼야 한다”며“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시 산하기관장 및 간부들을 향해 공직자로서의 ‘소명 의식’을 강조하며 공직기강 다잡기에 주력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 첫마디에서“산하기관의 공직기강에 상당히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조직이 이기주의로 변하고 기관장이 조직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해 간부들의 일탈이 일어나는 건 기관장이 조직 지휘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소명 의식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대전시 발전과 시민 행복, 혁신적으로 대전을 바꾸겠다는 소명 의식을 갖던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주문이다.
이 시장은 “시민 혈세로 운영하는 시 조직이 일부 인사들 때문에 혁신하지 않고 느슨하게 운영된다는 얘기가 나오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에게 부끄럽지 않냐”며 “인원을 늘려 조직을 확장하는 게 소명 의식이 아니고 조직을 혁신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인사관리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주어진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는 '과도한 용역 발주'를 지양하라는 취지로 유능한 인재 채용은 용역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 직접 수행하면서‘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란 의미다.
이 시장은 “이러한 시 추진 방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조직 통폐합’을 포함한 과감한 개혁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이번 주 0시 축제가 열리는 만큼‘식품 안전’과‘질서 안전’ 등의 각별한 대책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식중독과 바가지 문제가 발생하면 안 되니 식품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내일부터 교통통제가 이뤄지니 미리 세워뒀던 교통 대책들이 잘 진행되는지, 현장에 어려움은 없는지 직접 현장에 나가서 철저히 점검하라”며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란 점에서 모든 공직자는 ‘시민 안전을 내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모든 사업에 대한 안내표 설치 △ 혼인률 증가를 위한 최대 2개월 단위의 만남 프로젝트 추진 △ 각종 지표에서 대전시 브랜드가 최상위권으로 상승·유지하고 있는 평가 분석 △내년 우기 전 3대 하천 준설 완료를 위해 시 추경을 미리 반영한 ‘동절기 대대적 하천 준설’등을 지시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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