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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본격 가동
[PEDIEN] 대전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에 함께할 지역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대전 잡스’는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지역 청년을 매칭, 취업 성공을 지원하고 장기근속 및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대전형 청년일자리 정책이다. 지역의 인재와 대전시의 핵심 전략산업인 나노·반도체, 바이오, ICT 분야 우수 기업을 매칭해, 기업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부터 채용까지 지원해 주고 최종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하는 것이 사업 목표다. 사업 참여 청년에게는 훈련수당을 지원하고 취업에 성공하면 정착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참여기업에는 기업 캐릭터·이모티콘 제작, 홍보영상 및 브로슈어 제작 등 기업 이미지 브랜드화 및 홍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기업의 경우,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대전 소재 나노·반도체, 바이오, ICT 연관 분야 기업이며 청년은 대전 정착을 희망하는 39세 미만 구직자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면접 등을 통해 청끌기업 30개 사, 지역청년 8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홈페이지 를 통해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배정란 대전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대전의 청년이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서 일자리를 갖고 살기 좋은 대전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의 청년들과 기업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시소, 서포터즈 위촉식 및 워크숍 성료
대전시소, 서포터즈 위촉식 및 워크숍 성료 [PEDIEN] 대전시 대전시소 서포터즈 위촉식 및 워크숍이 29일에 대전창업허브에서 개최됐다. 대전시소 서포터즈는 시소프렌즈와 시소크루로 세분화되어 시민 소통을 위한 다양한 공감 콘텐츠를 기획·제작·확산하고 있다. 워크숍의 1부는 ‘창의적 소통’이라는 주제로 정책제안 플랫폼의 철학과 가치를 이해하는 자리로 진행, 2부는 몸을 통한 ‘창의적 공감’이라는 주제로 활동을 통해 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10팀으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계획은 시민과의 소통 접점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해 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에 취약한 실버층과의 소통 접점을 찾아보는 등 대학생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역 사회에 실험해 볼 예정이다. 대전시 김영진 소통정책과장은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지역과 사회문제에 대해 관점을 갖고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4 대전 잡페어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PEDIEN]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한‘2024 대전 잡페어 채용박람회’가 30일 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63개 상담 부스가 마련됐고 계룡건설, 성심당 등 43개 기업이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5월 실시하는 통합채용과 관련해 공공기관 채용정보관에 대한 열기도 뜨거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많은 시민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소 4월 시민제안가 프로그램 성료
대전시소 4월 시민제안가 프로그램 성료 [PEDIEN] 대전시는 지난 27일 커먼즈필드에서 4월 대전시소 시민제안가 프로그램으로 시민참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청년’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한데 모여 진솔한 개인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세대 간 장벽을 낮추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전시는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청년정책을 대전시소 시민제안으로 등록해 관리하고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
대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중학교 졸업 학력 인정
[PEDIEN]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2명에게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은 친구 관계의 어려움, 오랜 투병 생활 등으로 초·중학교 입학을 포기하거나 학업을 중단해 학교 복귀가 사실상 어려운 학생들이 인성, 교과, 진로 교육 등 다양한 학습경험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83명이 참여해 학습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 4명의 청소년이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은 이후 올해 상반기에는 2명의 청소년이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에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은 학생은“중학교 졸업학력 인정을 위해 꿈이음 프로그램을 열심히 참여했다. 감사한다”“고등학교 졸업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의무교육단계에 있는 학생들이 학력 인정을 통해 학업을 지속하고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시, 2024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PEDIEN] 대전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총 7만 4,076호에 대한 가격을 30일 공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0.58% 상승했으며 구별로는 유성구 0.8% 서구 0.67% 중구 0.56% 동구 0.38% 대덕구 0.12% 순으로 상승했다. 높지 않은 상승률은 표준주택가격의 낮은 변동률에 따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표준주택가격은 매년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 · 산정해 공시한 가격으로 개별주택가격 산정 기준으로 적용된다. 가격 수준별로는 3억원 이하 개별주택이 5만 6,652호로 가장 많았고 3억원 초과 ~ 6억원 이하가 1만 3,710호, 6억원 초과는 3,714호로 나타났다. 공시된 구별 주택 수는 서구 1만 8,809호, 동구 1만 7,499호 , 중구 1만 5,830호, 유성구 1만 1,556호, 대덕구 1만 382호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 3만 2,879호, 주상복합건물 내 주택 2만 5,893호, 다가구주택 1만 2,876호, 다중주택 1,666호, 기타 762호 순이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각 구청 세무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 검증 후 구청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재수립 방안에 따라 2024년 현실화율이 동결되어 주택소유자의 세 부담은 전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부과, 건강보험료 및 기초연금 산정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관할 구청 세무부서 ·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
대전시, 복지부 자살유족 자조모임 지원공모사업 선정
[PEDIEN] 대전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자살유족 자조모임 지원 공모사업’에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유족이 건강한 애도 과정을 겪으며 심리적 안정과 일상을 회복하고 자살유족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가족을 잃은 상실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유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살 고위험군인 자살 유족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를 2019년 개소해 지속적으로 자살유족 자조모임을 운영해 왔으며 자살 유족이 건강한 애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자살예방 기반을 조성해 왔다. 또한, 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자살유족 발굴 ▲자살유족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자조모임 운영 ▲광역-기초 연합 자살유족 행사 실시 ▲자살유족 대상 통합·개별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자살유족 자조모임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운영하며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대전시, 2024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PEDIEN] 대전시는 국·공유지 등 비과세 대상 토지를 제외한 238,015필지에 대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가격을 30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결정 · 공시된 매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으로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3월 공개했던 2024년 개별공시가격 초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의견수렴 기간 공시가격을 높여 달라고 요구하는 64건과 낮춰달라는 요구 23건 등 총 87건의 의견이 접수되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해 심의한 결과, 17건이 조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1.62% 상승했으며 구별로는 유성구, 서구, 중구, 대덕구, 동구순으로 상승했다. 필지별 지가 변동 분포는 전년대비 지가 상승 61.5%, 동일 가격 23.1%, 지가 하락 15.0%, 신규 조사 0.4%이다. 최고지가는 중구 은행동 상업용 토지로 ㎡당 1,489만원이며 최저지가는 동구 세천동 임야로 ㎡당 466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와 해당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거나 구청으로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결정 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변경이 필요한 공시가격은 6월 27일에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
대전시, 지역 방산역량 강화 디딤돌 놓는다
[PEDIEN] 대전시는 4대 전략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 방위산업 전문 인재양성 및 기업 역량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교육과정을 한국과학기술원 을지연구소에 위탁해 5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6주간 KAIST 문지캠퍼스 강의동에서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교육과정 참여 대상은 대전시 소재 중소·벤처기업 직원 및 대학교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 등이다. 교육과정은 무기체계 사업관리 과정과 자격증 시험 대비 과정으로 구성되며 국방전력발전업무체계, 부품국산화 관리, 계약 일반, 방산물자 원가관리 등 28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KAIST 을지연구소는 5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과정을 모집 공고할 예정으로 신청·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KAIST 을지연구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은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교육원에서 2018년부터 시행해 온 방위산업 관련 국가전문자격으로 본 교육과정 70시간을 이수해야만 3급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그동안 국방사업관리사 무기체계 3급 자격증 교육은 방사청 방위사업교육원에서만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지역 대학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면 올해부터 방위사업청 공무원 경력경쟁 채용 시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고 2027년부터 방위사업청 무기체계 관련 사업 입찰 시 제안서 평가 가점을 부여받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대전지역 소재 기관 및 기업 직원들이 방위사업 단계별 업무와 추진 방법을 이해하고 실제 사례교육을 통한 효율적 업무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방위산업 전문가를 육성해‘K-방산 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KAIST와 함께 대전지역 방산기업의 방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방 관련 자격증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
2024년 지적재조사 현장 자문단 운영
[PEDIEN] 대전시는 5월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간 경계분쟁 등 갈등 해소를 위한‘지적재조사 현장 자문단’을 운영한다. ‘지적재조사 현장자문단’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과정에서 경계확정과 조정금 정산 등에 대한 민원과 행정심판·소송이 꾸준히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시·구 · LX공사 팀장을 자문단으로 지정해 자치구별로 월 1~2회 사전 민원상담 예약제로 운영한다. 민원상담 예약과 사업추진에 대한 문의는 사업지구 관할 구청 토지정보과로 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이전에는 사업추진에서 발생하는 민원 등을 자치구에서만 담당해 민원 해결에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시·자치구·LX 공사와 함께 민원 발생과 분쟁에 적극 대응해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으로 대전시는 지금까지 1,453만 4천㎡를 완료했으며 현재 397만 3천㎡를 조사 중이다. -
대전아트파크 디자인 작품 발표회
대전아트파크 디자인 작품 발표회 [PEDIEN] 대전시는 5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2월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를 공고한 바 있다. 공모에는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 7팀이 참여했으며 국외팀 ▲켄고 쿠마 & 어소시에이츠 ▲유엔 스튜디오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 국내팀 ▲건축사사사무소 에스오에이㈜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에스케이엠 디자인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총 7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공모 참여 건축가 7팀이 70여 일간 심혈을 기울인 대전아트파크 마스터플랜과 음악전용공연장·제2시립미술관의 건축디자인 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표회 당일 함께 진행될 작품 심사에서는 마스터플랜 우수작 1팀과 음악전용공연장, 제2시립미술관 건축디자인이 우수한 각 4팀을 선정, 5월 13일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시청 2층 로비에 전시회를 마련해 5월31일까지 시민 누구나 출품된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심사 결과는 대전아트파크 국제지명공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선정된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사업계획안 수립을 마무리하고 타당성 분석과 검토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사전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 23일 26일 개최한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건립 전문가 포럼에는 각계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모여 건립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면서 건립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시는 포럼과 발표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사업계획안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발표회는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제2문화예술복합단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기획디자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
대전시, 글로벌 우주산업 중심도시 향해 출발
대전시, 글로벌 우주산업 중심도시 향해 출발 [PEDIEN] 대전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스텝랩 ▲씨에스오 ▲이피에스텍 ▲엠아이디 ▲컨텍 등 지역 우주기업 5개 사 및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SAT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SAT 프로젝트는 지역 우주기업의 위성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진출에 필수 요소인 우주검증 이력을 확보해서 우주기업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해 11월‘대전 우주산업 육성 비전선포식’에서 핵심 사업으로 발표한 바 있다. 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컨소시엄 형태로 지역 내 연구기관과 협력해서‘대전SAT’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 우주기업이 중심이 되어 개발되는 대전SAT은 16U급 초소형 큐브위성으로 제작되며 관측과 교육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성개발에는 시비 36억원과 민간부담금 18억원을 합해 총 5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6년 발사를 목표로 추진된다. 대전SAT에는 협약기업이 개발하는 ▲초소형위성용 전자광학카메라 ▲초소형위성용 태양전지판 모듈 ▲전력제어장치 ▲우주급 3D 적층형 대용량 메모리 등 4개 품목이 탑재되며 시는 대전SAT을 도시공간변화 추적과 지역내 우주인력 양성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우주기업이 대전SAT 프로젝트를 통해 핵심 기술의 우주 검증과 우주 헤리티지를 확보하고 기술경쟁력과 기술자립도를 높여 해외 우주시장 진출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샛 프로젝트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기술 역량으로 위성을 개발하고 발사해 활용할 수 있는 도시인 대전만이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 우주시장 진입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대전샛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 대전을 글로벌 우주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우주기업이 지속해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후속으로 대전SAT-2호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
이장우 대전시장“삶의 질 높은 도시 향한 일류경제도시 우선돼야”
이장우 대전시장“삶의 질 높은 도시 향한 일류경제도시 우선돼야”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난 1주일간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온 소회를 밝히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류경제도시 조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시장은 “자매도시인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를 다니면서 그 도시의 축제 규모 등을 보며 깜짝 놀랐는데, 자매도시나 다른 세계적인 도시의 시장들은 대전시의 환경과 인프라를 보고 깜짝 놀란다”며 “그만큼 대전시가 정말 위대한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특히 그 밑바탕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시장은 대전 유망기업 상장지원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과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운영 준비 등과 관련해“전략적 협력체계를 위한 자문과 함께 투자자문 등도 받아 종합해서 기업투자 유치 전략까지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일류경제도시에 걸맞은 명품 공공건축을 강조해 온 이 시장은 제3 시립도서관 건립도 설계공모가 아닌, 기획공모를 지시하며 “예산이 좀 더 들더라도‘역사에 길이 남을 명품건축물’을 대충 지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전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을 언급하며“0시 축제 접목과 분기별 개최 추진 방안을 검토하라”며 “수준 높은 작품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에 미술품 첫 구매의 좋은 기회와 소장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그 안에서 세계적 거장으로 성장할 신진 작가의 탄생도 기대할 수 있지 않겠냐”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대전 국회의원 당선인 공약에 대해“현실적으로 대전시가 모든 공약을 다 이행할 수는 없으니, 현재 대전시 사업과 긴밀한 관계가 있고 시 발전을 위해 당선인 공약 중 우리가 꼭 필요하다고 하는 공약과 재정 상황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재고해야 하는 공약 분류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갑천 기름 추정 띠 유출과 관련한 이 시장의 질의에는 유관부서장이“배수구 전수조사를 했는데, 현재 배수구 유출은 아닌 걸로 파악됐다”며 “원형모형의 띠 형상으로 누가 살짝 떨어트린 것처럼 돼 있어 CCTV 등을 통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보호출산제 운영계획 수립 관련 0~5세 부모의 파격적 지원 정책 마련 ▲대전시 공원과 숲 등의 조성 사업 추진 시, 잔디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테미오래 옛 건물 구조와 특징을 살리는 방향의 정비 사업 추진 등을 지시했다. -
대전시, 의료급여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대전시, 의료급여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PEDIEN] 대전시는 29일 중구에 있는 소통협력공간에서 시·자치구 의료급여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의료급여란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이다. 이날 교육은 2024년 의료급여사업 개정 사항과 재가의료급여사업 사례 안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직무교육 외에도 전문강사(민혜영,이다금)를 초빙해 CS·소통기법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 교육을 실시하는 등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유한준 대전시 복지정책과장은 “사례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자들이 다양한 의료급여서비스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부정수급 예방 및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3,549억원의 의료급여기금을 활용해 의료급여 수급자 49,572명에게 질병, 부상, 출산 등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