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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송원강 대전투자금융 초대 사장 임명
대전시, 송원강 대전투자금융 초대 사장 임명 [PEDIEN] 대전시는 30일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초대 사장에 송원강 전 KB 증권 전무를 임명했다. 송원강 초대 사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임되어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송 초대 사장은 KB증권 전무, 현대증권 부장 등 금융기관 IB 분야에서 29년간 근무하면서 약 1조 3,440억원의 펀드를 결성·운용한 경험이 있어 최초로 설립되는 공공투자기관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송 초대 사장은 앞으로 지역의 벤처·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공 VC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투자금융이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생태계를 개선하고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돕는 투자중심의 기술금융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31일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법인설립 등기 후 행정안전부에 신규 설립기관 지정·고시를 신청하고 8월 중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록신청을 할 계획이다. -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개최
포스터 [PEDIEN] 대전시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1~2전시장 에서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로봇융합 페스티벌’은 미래 로봇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로봇 경진대회를 비롯해 로봇기업 공동홍보관, 로봇 관련 체험부스, 과학 체험 프로그램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는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스포츠협회,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우송대학교, ㈜새온, ㈜드론디비전 등 로봇 관련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로봇 관련 총 7개의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국제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전국 예선 △지능형 창작로봇 및 라인트레이서 경진대회 △창의 콘텐츠 메이커 경진대회 △우송로봇대전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챌린지 대회 △드론 제작·코딩·조종술 경진대회가 펼쳐지며 17개국 2,500여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1층에서는 로봇기업 공동홍보관이 운영된다. △㈜레인보우 로보틱스 △㈜트위니 △㈜두시텍 △㈜라스테크 △㈜새온 △㈜에이아이컨트롤 △블루웨이브텔㈜ △㈜아이티즈 △㈜씨너렉스 9개 사가 참여한 홍보관에서는 이족보행 로봇,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 드론 등을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과학과 요리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인 ‘요리는 과학이다’, 특허청이 주관하는 ‘특허 골든벨과 특허 발명대회’,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과 로봇 축구 체험이 가능한 ‘PC메카 파일럿’, 여름방학을 맞이해 로봇융합 페스티벌과 연계한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등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많은 시민께서 방문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로봇융합 인재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해 주시고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며“일류 과학도시 대전에서 최고의 로봇 축제가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LH,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선 등 협력사업 가속
대전시-LH,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선 등 협력사업 가속 [PEDIEN] 대전시는 2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LH와 추진하는 핵심사업에 대한 협력 강화 및 추진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과 양치훈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실무팀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선 등 22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대전시는 도안, 둔곡지구 등 준공 사업지역 내 미분양토지 분양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LH는 동구 소제지구 주거환경사업, 죽동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최영준 시 도시주택국장은 “오늘 협의된 내용은 면밀히 검토해 협력사업 추진에 신속히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협력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사활
이장우 대전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사활 [PEDIEN] 정부예산안 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전시 국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2025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도시철도 철도통합무선망구축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이다. 먼저,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내년도 차량 제작, 공사 등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2018년 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작년 5월에 개원한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소아재활 특성상 적자운영이 불가피한 구조로 안정적인 운영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남북측 내부순환망 구축을 위한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사업 설계비 지원과 함께 연간 311만명이 방문하는 국립대전현충원 인근 보훈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타당성 용역비 지원 당위성도 피력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반환점이자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들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시점”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 및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5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4조 4,278억원으로 정하고 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국비 확보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
대전 0시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 박차
대전 0시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 박차 [PEDIEN] 대전시는 29일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행사장 인근 원도심 소재 9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제장 바가지요금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착한가격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겠다는 상인들의 의지를 다지고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와 상인회가 적극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원도심상인회는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를 해치는 불공정행위 없이 친절한 손님맞이에 앞장서게 되며 시는 원도심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먹거리존 운영·고객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축제의 주된 목적이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있는 만큼 축제장 내 먹거리존을 지난해 4곳에서 6곳으로 확대했다. 참여 점포도 80개에서 120개로 40개 점포 늘렸다. 또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먹거리존에서 판매되는 음식 가격을 사전에 공시할 예정이며 여름철 식품 위생 안전을 위해 지난 1일에는 참여 점포를 대상으로 위생교육도 시행했다. 축제 기간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반도 운영한다. 이날 협약에는 △문화예술의거리 대흥동상점가상인회 △문화예술의거리 은행동상점가상인회 △선화동음식특화거리 골목형상점가상인회 △역전시장상점가상인회 △역전지하상가상인회 △중부건어물 골목형상점가상인회 △중앙로지하상점가상인회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대전약령시협의회가 참여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기꺼이 앞장서주신 원도심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가격이나 서비스 면에서 누구나 만족하는 대한민국 최고 여름축제를 지역 상인들과 힘을 모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
이장우 대전시장, ‘만남-결혼-출산-보육’정책의 연결성 지시
이장우 대전시장, ‘만남-결혼-출산-보육’정책의 연결성 지시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난 25일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다뤘던 저출생 문제 현안을 언급하며‘만남-결혼-출산-보육’정책의 연결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우리나라 출생률이 높지 않다 보니 전쟁 수준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까지 나왔다”며 “우선 만남이 선결조건인 만큼 시에서도 청년들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최대한 많이 만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중앙지방협력회의 자료 등을 참고로 우리만의 정책을 세분화해 최단기간에 연결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라”며 “사실상 현 0~3세 까지의 전주기는 성인이 되기까지도 적극적인 정책개발이 필요한 만큼 현재가 아닌 미래까지 내다보는 세밀한 설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름 장마가 휩쓸고 간 시설물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장마 피해 상황을 점검한 뒤“지난 폭우와 장마로 파손되거나 손실된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등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야 한다”며 “사실상 장마는 거의 끝나가지만 이제는 태풍이 올 수 있는 상황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유등교 수해피해에 따른 가교 설치 및 교량철거와 관련해 “가교 규모는 최대한 6차선으로 건설되도록 대책을 시행해 보라”며“가장 중요한 건 최단기간에 공사할 수 있는 공법과 입찰 방법, 그다음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는 튼튼한 다리 시공”이라고 세부 지침을 내렸다. 지난 23일 관계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과 신속한 하천점용허가에 협의한 시는 8월 말 긴급정밀안전점검 실시 등을 완료해 신속설계·즉시착공으로 올해 가교를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폭염피해 예방에 대해서도 쪽방촌 노숙인 예방 물품 지원과 공사장 야외근로자 및 농업종사자의 예찰·지원 등을 당부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민생 지원에 있어서도 “긴정 재정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투자와 현안 사업을 진행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있어 현안을 추진하되 건정 재정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기반 지원대책 역시“거동하기도 힘든 어르신들께서 폐지 줍는 걸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픈데, 결국 이분들은 몇천 원이 필요해서 위험한 상황도 맞닥뜨리시면서까지 나오시는 것 아니겠냐”며 “종합적인 실태조사로 정말 실생활에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 연계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민들의 생활 편익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고로 여러 지표에서 대전시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대단히 긍정적이고 감사한 일”이며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4개월 연속 1위,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여러 빅데이터 등을 통해 서울과 부산을 뛰어넘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점은 역동성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나온 좋은 평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또 혼인 증가율도 지난 4월 기준 전년도 동월 대비 381건에서 549건으로 44.1%가 증가하면서 결국 출생률 증가에도 효과가 나타났다고 본다”며 “세계 100대 과학·기술클러스터 선정과 과학기술집약도 아시아 1위, 세계 6위이기도 한 위대한 도시”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대전시는 현재 상장기업 수 57개, 다음 달 6일 신규상장 시 58개로 이미 시가총액에 있어 인구 240만명의 대구는 물론 330만명의 부산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도 내놨다. 이 시장은 “오상욱 선수가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펜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역사까지 썼다”며“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등 다른 메이저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이미 따냈고 올림픽 우승으로 정점을 찍었다. 대전 매봉중, 송촌고 대전대를 나와 현재 대전시청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진정한 ‘대전의 아들’인 오 선수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오 선수에게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대전시가 새로 지으려는 펜싱체육관의 이름을‘오상욱 펜싱체육관’ 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추진 의지를 표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0시 축제와 관련해 바가지 요금 근절 및 무허가 노점 진입 금지 대비 △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 부지 매입 관련 ‘효율적 운영 방안 검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입점 관련 ‘신세계 본사 대전시 최초 청사 방문 계획에 따른 대비 및 시애틀시에 협조 요청’△ 글로벌 인재 2만명 유치 프로젝트 계획 수립에 따른 ‘정착 지원 일자리 지원 정책 수립’ 등을 지시했다. -
그린로드 대전사랑운동 활성화 기부금 기탁
그린로드 대전사랑운동 활성화 기부금 기탁 [PEDIEN]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29일 그린로드로부터 대전사랑운동 활성화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김성순 대표이사가 함께 했다. 기부금은 지역정신, 지역경제, 지역문화 육성 등 대전사랑 범시민 운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
대전시, 국민운동단체와 3대 하천 환경정비 총력
대전시, 국민운동단체와 3대 하천 환경정비 총력 [PEDIEN] 대전시는 26일 지난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둔치 주변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을 복구하는 하천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비 활동에는 대전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대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대전시 자원봉사센터 등 국민운동단체 회원 800여명과 시 환경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파손된 안전시설물 복구와 함께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대전 0시 축제 기간, 시내버스 29개 노선 우회 운행
대전 0시 축제 기간, 시내버스 29개 노선 우회 운행 [PEDIEN] 대전시는 8월 7일부터 '대전 0시 축제' 행사 관계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이 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우회 운행 조치한다. 우회하는 버스는 급행1·2·4번, 101번, 103번 등 통제 구간을 경유하는 29개 노선 365대다. 이들 버스는 오는 8월 7일 첫차부터 17일 막차까지 대흥로·우암로 등으로 우회하게 된다. 시는 버스 우회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선별 임시 승강장을 별도로 마련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버스 도착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승강장에는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올해는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 시민 편의를 위해 29개 우회 노선 차량을 대상으로 임시 승강장 안내방송을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자세한 우회 노선과 임시 승강장 안내는 대전교통정보센터 또는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통제 구간을 경유할 경우 사전에 버스노선과 우회도로를 꼭 확인하고 행사장 방문 때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시 10월 7일까지 시민 생활사 자료 수집
대전시 10월 7일까지 시민 생활사 자료 수집 [PEDIEN] 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는 ‘그때, 우리, 중앙데파트에서 홍명상가에서’라는 사업명으로 과거의 도시 모습과 당시 시민들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생활사 자료를 수집한다. 10월 7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옛날 사진, 문서 기념품, 지도, 포스터, 티켓, 책 등 유형에 구애됨 없이 대전천, 중앙데파트, 홍명상가와 관련된 자료를 대상으로 한다. 수집된 자료는 중복 여부, 연구 및 전시 활용 적합성 여부를 확인해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한 후 소장자에게 반환되며 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역사와 문화유산’에도 수록된다. 자료 제공자에게는 촬영된 고해상도 디지털 기록물과 함께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증정되며 가치가 높은 자료를 소장한 분에게는 시립박물관으로의 기증·기탁을 권고할 예정이다. 강병선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대전천과 중앙데파트, 홍명상가는 도시 대전의 성장에 물리적·문화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라며 “‘기록을 통한 기억의 보존’, ‘자료 공유를 통한 추억 공유’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는 인터넷사이트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소장하고 있는 자료와 함께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
수요일 아침을 여는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수요일 아침을 여는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PEDIEN]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4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우·아·한’의 상반기 마지막 무대를 7월 31일 오전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상반기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박병재 퀄텟’은 한국 국악의 전통성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국악에 신선함을 더하는 국악 재즈 퀄텟으로 전통민요의 선율과 어법에 재즈를 가미한 그들만의 해석으로 신선하고 대중 친화적인 국악을 선보이고 있다. 대금 연주자 박병재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2년 연속 한국문화 예술위원회 차세대예술가로 선정됐으며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 금상, 부평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금상과 온나라국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무대에 함께할 연주자로 용재오닐, 대니구, 이상순, 하림 등의 뮤지션들과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이스‘전창민’, 서울재즈페스티벌 등에서 웅산밴드, 서수진 컬러리스 트리오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와 협연하는 피아노‘강재훈’그리고 드러머이자 작곡가이면서 백석예술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에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드럼‘김성화’가 함께 한다. 공연은 해뜨는 과정을 음악으로 형상화한‘Before sunrise’를 시작으로 펑키한 리듬과 재즈 화성 위에 대금의 선율이 만들어내는 앙상블과 각 악기들의 즉흥적인 솔로가 두드러지는 ‘Reflection’, 태평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곡‘Chanter la fe’ 등이 펼쳐진다. 재즈 역사상 최초의 밀리언 셀러 히트곡인‘Take Five’를 편곡한 곡과 국악 선율을 재즈의 여러 장르에 접목한 자작곡들도 들려준다. -
대전상수도본부, 조류 대비 안전한 상수원 확보 총력
대전상수도본부, 조류 대비 안전한 상수원 확보 총력 [PEDIEN]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5일 대청호 수질관리소에서 집중호우 뒤 조류 급증에 대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집중 강우 이후 영양염류 증가에 따른 조류 발생 추이와 중·단기 날씨를 고려할 때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조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본부 수질관리과를 비롯해 市 생태하천과, 송촌·월평·신탄진 정수사업소, 수질연구소 실무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환경기초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수역별 조류 발생 추이를 관찰했다. 또한 조류 발생 대비 중점 추진 대책으로 △환경기초시설 증설 및 개량 △조류 관련 지속적 모니터링 △분말활성탄 적기·적량 투입 등 정수처리 강화를 위한 부서 간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본부에서는 환경기초시설인 인공식물섬·습지와 더불어 수중폭기시설 46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기를 증설해 총 50기를 운용할 계획이다. 각 정수장에서는 분말활성탄을 투입하거나 오존처리와 입상활성탄 여과를 통한 냄새 물질 흡착 공정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질연구소에서는 유해 남조류 개체수 증가와 확산을 감시하고 있으며 수돗물 사용 시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는 지오스민과 2-MIB 농도 또한 지속해서 분석하고 있다. 김영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 집중 강우 시 유입된 영양염류가 조류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조류 발생 상황 지속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대처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시민명예학위제 실시 기념 온라인 퀴즈 이벤트 진행
‘대전 시민명예학위제 실시 기념 온라인 퀴즈 이벤트 진행 [PEDIEN]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 시민명예학위제’ 실시를 기념해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전 시민명예학위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참여 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 롤링배너에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링크를 통해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정답 제출자 중 200명을 추첨해 음료 쿠폰을 증정하며 9월 23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 시민명예학위제’는 시민의 평생학습 경험을 인정해 대전광역시장 명의로 학사·석사·박사 시민명예학위를 수여하는 비공인 학위 제도이다. 진흥원은 여성가족원, 자치구 평생학습원, 대학 평생교육원 등 인정기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195시간 이상 수료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민명예학사 신청자를 모집한다. 최선희 원장은 “대전 시민명예학위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명예학사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일류 평생학습도시 대전을 조성하기 위해 평생교육기관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자치경찰위,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동네 만들기
대전자치경찰위,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동네 만들기 [PEDIEN]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대전둔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서구 남선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방범용 CCTV와 비상벨 등 범죄 예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대전시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인 남선공원은 공원면적 148,517㎡에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음에도 그동안 CCTV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범죄 예방에 취약했다. 이에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둔산경찰서는 서구청, 탄방복지센터, 주민 등이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부터 공원 산책로의 범죄 취약지역 6개소에 CCTV와 비상벨 각 6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남선공원 산책로를 직접 탐방하면서 위험 상황 발생시 112신고센터에 즉시 현재위치를 알릴 수 있는 안내판과, 공원 취약지역에 설치한 방범용 CCTV, 야간 산책로상 LED 조명등을 주로 점검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 ‘참여치안’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