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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K-방산수도를 위한 국방산업발전협의회 개최
대전시 K-방산수도를 위한 국방산업발전협의회 개최 [PEDIEN]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득원 행정부시장과 당연직 위원인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 전 국방혁신도시 범시민추진위원회 황인무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의 위촉장 수여 및 수석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올해 대전시 국방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국방사업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대전시가 군·관·산·학·연·민간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자문과 상생 협력을 논의하며 국방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는 올해‘국방산업추진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국토교통부‘제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연속 지정 받았다. 또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으로 운영되는 대전드론공원을 7월에 개장해 드론 기업 실증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방산혁신기업 100’등 공모사업에 전국 17개 기업 중 대전기업이 드론, 로봇 분야에서 6개 사가 선정되는 등 앞으로 5년간 약 3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국내외 판로 개척과 시장 진출을 지원해 대한민국 서울ADEX 2023에 지역기업 8개 사가 참여해 600만 불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고 프랑스 파리 에어쇼 등에서도 지역기업이 참여해 450만 달러 수출 상담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4년도에는 안정적인 방위사업청 정착지원과 수요자 입장에서 방산 중소벤처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지원에 더욱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4년에는 시험평가·실증·인증 등 방산 분야 실증 특화, 로봇드론지원센터와 드론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님들께서 국방산업 발전을 위해 말씀해 주신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사업에 반영하겠다”며“K-방산수도 대전을 위해 국방기관, 방산 기업 등 국방혁신주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대전시 국방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일류경제도시 초석 국가산단 기본협약 체결
일류경제도시 초석 국가산단 기본협약 체결 [PEDIEN]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도시공사는 대전 내 실질적인 첫 국가산단이자 역대 최대 규모인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전시는 18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도시공사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과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의 일환인 신규 국가산단 15개 중 지방에서 규모가 가장 큰‘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상호 협력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입주기업 유치, 민원 해소 및 기반 시설 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주관하고 LH와 대전도시공사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산단 조성 공사를 맡게 된다. 그동안 대전시는 세계적인 R&D 인프라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산업 용지 부족으로 대전에서 성장한 우수한 기업과 지역인재들을 다른 지역으로 빼앗기는 악순환을 겪어야 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핵심공약 ‘산업단지+α’조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 핵심 단초인 나노·반도체국가산단이 지난 3월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고 4월에는 국토교통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전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시는 향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제2 대덕연구특구로 지정하고 대전의 강점인 풍부한 연구 자원을 활용해 연구 성과를 제품화하는 생산기지로 갖출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대전의 미래 100년 먹거리로 양질의 기업 유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전을 우수한 기업과 글로벌 인재가 모여드는 일류경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내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2027년까지 산업단지 계획을 완료해 2030년 준공할 계획이다. -
대전시 2023년 자원봉사발전위원회 개최
[PEDIEN] 대전시는 18일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023년 자원봉사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자원봉사 추진실적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 주요 현안 보고 발전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주요 추진사업을 보고한 구자행 자원봉사센터장은 “23년도에는 자원봉사 테마전시회, 체험부스 운영 등 자원봉사 붐 조성 물결운동에 앞장섰으며 대전0시축제 자원봉사 운영으로 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축제 성공 개최에 기여한 한해였다”며 24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 가치를 알게 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원봉사연합회 이은경 사무처장은 “올해도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기업들과 함께 국민대통합 김장나눔, 급식지원, 화재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 테라피 제공 등 다양한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내년에도 협력 기업 등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전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각종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소개하고‘자원봉사물결운동추진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 기업 등과 협력으로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대전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에 근거해 자원봉사활동 발전을 위한 기본 시책에 대해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위원회는 자원봉사자, 교수, 민간단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활동하고 있다. -
원촌교~신구교 갑천 일부 구간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통행 제한
원촌교~신구교 갑천 일부 구간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통행 제한 [PEDIEN] 대전시는 하수처리장 이전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과 관련해 차집관로 설치에 따른 시민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갑천 일부 구간의 고수부지에 설치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의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통제 구간은 갑천 우안‘원촌교~신구교’약 7.5㎞이고 기간은 2023년 12월 20일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다. 이번 통행 제한은‘차집관로 설치 공사’상황에서 터파기로 인한 추락 위험 가시설 설치 콘크리트 BOX 이동 크레인 등 건설장비 작동에 따른 위험 등에서‘시민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하고 있다. 제한 방법은 공사 구역에 인접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의 진·출입로를 안전 시설물 등으로 차단하는 방식이며 이번 통행 제한 조치와 별개로 갑천 좌안의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는 우회 통행이 가능하다. 대전시는 그동안 통행 제한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차 현수막 등 설치 2차 현수막 등 설치 3차 관련기관 및 단체에 안내문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 왔다. 또한, 공사가 완료되어 통행이 가능한 구간은 사업시행자인 대전엔바이로와 긴밀히 협의해 전체공사 준공 전 단계적으로 개방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갑천 구간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통행 제한은 시민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시‘2023년 감염병 예방관리 유공’ 시민 표창
대전시‘2023년 감염병 예방관리 유공’ 시민 표창 [PEDIEN]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올해 ‘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을 결산하고 지역 유행 감염병에 대한 병원체 감시에 적극 협조한 병의원에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대전시 주관으로 ‘감염병 예방관리’및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분야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고 이를 통해 일선 의료현장에서의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올해는 2003년 개원 이래 꾸준히 호흡기감염병병원체 감시사업에 참여해 감염병 유행 양상 추적과 인플루엔자 백신주 수집 등에 크게 기여한 신탄진 성모내과의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엠블병원 및 평화요양병원이 수상하게 됐다. 특히 성모내과 송인관 원장은 “연구원 진단검사로 알게 된 정확한 원인병원체의 누적 자료가 실제 환자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데, 이번에 표창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바쁘신 중에도 지역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헌신해 주신 시민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연구원은 앞으로도 철저한 확인 진단, 국가 연계 병원체 감시와 함께 보다 능동적인 대전형 감시체계를 확대·구축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생활밀접형 감염병의 병원체 감시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우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간병원 협력, 의료 관련 감염병과 하수 기반 감염병과 관련한 대전형 감시망을 운영하는 등 감염병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
대전시 실증 도시 조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
[PEDIEN] 대전시는 18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 유망기업과 실증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추진 중인‘실증 테스트베드 도시 구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전문가 세미나와 대전시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실증전문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손수정 선임연구원이‘기업의 혁신 동력 확보를 위한 실증 고도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기업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 실증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해 기업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대전시 실증 지원사업인‘데이터기반 스마트혁신기술 실증사업’과‘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 실증사업’에 선정된 기업 중 5개 기업이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실증사례와 노하우를 발표해 참가한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례 발표 후에는 2024년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실증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기업간 의견을 주고받는 자유 네트워킹 시간도 가졌다. 내년도 주요 실증지원 사업은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정출연 융복합 신기술-기업연계 실증지원사업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사업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증 수요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실증자원을 통합·관리하고 쉽고 빠르게 실증할 수 있는 대전형 실증 플랫폼 구축을 추진중에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세미나가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업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실증하기 좋은 도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내년도 학교급식 식재료 질 높인다
대전시, 내년도 학교급식 식재료 질 높인다 [PEDIEN] 대전시는 2024학년도 초·중·고교 무상학교급식 지원단가를 10.1% 인상하고 친환경 급식 차액 지원단가도 16.6% 인상한다. 이번 학교급식 단가 인상률은 2019년 초·중·고교 무상급식 시행 이후 가장 큰 인상 폭으로 올해 학교급식 무상급식비 지원단가 인상율인 9.6%보다는 0.5% 오른 수치다. 이번 지원단가 인상으로 일선 학교에서 좀 더 질 좋은 친환경 식재료를 구입하는 것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2024학년도부터 학교급식비 지원 방식을 통합지원에서 식재료 구입비만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식재료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 방식 개선은 그동안 식품비를 급식운영비와 분리해 달라는 학교 영양사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학교급식법에 따르면 급식운영비는 학교의 설립·경영자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식품비는 보호자가 부담하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타 시도에서도급식운영비지원은 중단하는 추세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성장기의 학생들이 매일 먹는 급식은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투자로 학교급식 식재료의 공공성과 질 향상은 소홀히 할 수 없는 중대한 사명”이라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6년까지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는 친환경 식재료 공급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유전자 조작 검사, 수산물 방사능 검사 등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확대해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대전시, 2023년 공무직원 정년퇴임식 개최
[PEDIEN] 대전시는 15일 오후 4시 대전 시청 하늘마당에서 정년퇴직 공무직원, 가족, 동료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공무직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퇴임식은 퓨전국악그룹 풍류의 기념공연과 표창 수여, 단체 기념사진 촬영,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2023년 정년퇴직 공무직원은 총 24명으로 청소, 취사, 검침, 관제, 도로관리, 시설물관리, 산림보호, 기록물 정리 등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어려운 일을 도맡아 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그동안 대전시민을 위해 시정의 최일선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랜 공직생활 동안 크고 작은 일이 많았을 텐데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참석한 가족들에게도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김태훈 연구사 행안부‘지방행정의 달인’국무총리 표창 수상
[PEDIEN] ‘대한민국 최고 지방행정 전문가’를 선발하는 제13회‘지방행정의 달인’대회에서 김태훈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사가 대전시 공무원 최초로 지방행정의 달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행정의 달인’이란 전국 지방공무원 중 창의적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탁월한 최고 전문가를 뽑는 지방행정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제도로 행정안전부 주최로 201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지방행정의 달인 공모가 시작된 이래 보건연구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은 김태훈 연구사가 처음이다. 김태훈 연구사는‘식품·의약품분야 품질검사 관리의 달인’으로 전국 최초로 국내 약 3,900개의 시험연구기관이 하는 일에 대한 매뉴얼‘품질관리의 정석’을 출간했고 시험연구 결과의 정확성을 위해 국내외 기준을 합쳐 새로운 품질 관리 기준을 개발·구축했다. 이러한 성과를 작년 세계지방정부연합 대전총회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타 시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방문해 본인이 출간한 ‘품질관리의 정석’을 전달했고 지속적으로 민간기업에 자문활동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태훈 연구사는 달인으로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국가공인시험방법 개발, 10편 이상의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태훈 연구사는“20년간 우리나라 시험연구기관의 연구 정확성과 신뢰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동고동락한 선후배·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앞으로 우리나라 시험연구 결과 품질 제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시험연구 신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대전시의 위상을 높여 기쁘다 앞으로도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미국 시애틀시 대규모 경제사절단 대전에 온다
미국 시애틀시 대규모 경제사절단 대전에 온다 [PEDIEN] 대전시 자매도시인 미국 시애틀시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2024년 4월 대전을 방문한다. 경제사절단은 총 60명 규모로 ‘브루스 해럴’ 시애틀시 시장을 비롯해 시애틀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잉,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사 등의 기업인들과 자치단체장, 금융인, 첨단기술 업계 대표자, 투자자, NGO, 예술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내년 대전 방문을 앞두고 시애틀시의 실무대표단은 지난 13일 대전을 찾아 경제사절단의 내년도 방문일정에 대해 대전시 관계자와 조율했다. 이번에 방문한 시애틀 실무대표단은 조쉬 데이비스 시애틀 경제개발공사 부사장, 가브리엘라 부오노 시애틀 상공회의소 수석부사장, 레이 제이콥슨 시애틀 상공회의소 행사프로그램 매니저 3명이다. 시애틀 실무대표단은 내년 4월 경제사절단 방문과 관련해 대전의 과학기술 및 인재 양성에 대한 성공적인 정책 노하우 공유와 대전-시애틀의 상호 기업진출 및 투자 기회 확대를 원했다. 시애틀시 실무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대전과 시애틀의 자매결연 활성화 방안과 내년 시애틀 경제사절단 방문 시 대전에서 가질 프로그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자매도시 결연 35주년 기념식, 대전-시애틀 기업인들의 B2B 미팅과 기업설명회, 인턴십 프로그램, 대덕특구 시찰 등 여러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실무대표단 대표인 조쉬 데이비스는 ‘대전시에서 제안한 프로그램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시애틀에 돌아가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과 상의해 일정을 구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애틀과 1989년 10월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 대전 둔산동에는 시애틀 공원이 있고 미국 시애틀에는 대전공원이 있다. 자매결연을 기념해 신설 공원에 상대 도시 이름을 붙였을 정도로 사이가 돈독하다. 시애틀은 미국 내 한인 인구가 7번째로 많은 도시이며 도로 철도, 선박이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에 연결된 미국 최대 항구 도시이다. 시애틀은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도시로도 유명하다. 또한, 정보통신기술, 우주·항공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강하며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 본사와 보잉의 생산공장이 있다. 코로나19로 뜸했던 상호 방문은 올해 6월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의 대전방문을 계기로 다시 활발해졌다.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이 다시 한번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대전에 와서 지역 기업인들과 만나면 대전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시 건설 최초 청년주택“구암 다가온”입주자 모집
대전시 건설 최초 청년주택“구암 다가온”입주자 모집 [PEDIEN] 대전시는 청년주택 구암 다가온의 입주자를 2023. 12. 15일자로 모집 공고한다. 구암 다가온은 대전시가 처음으로 건설한 청년주택으로 유성구 구암동 91-12 일원에 4개 동, 지하3층 지상12층, 청년주택 425호 규모로 지난 2021년 7월 착공해 현재 공정율 94%로 `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 38호, 청년 176호,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47호, 고령자 64호이며 대상별 특성을 감안해 전용면적 21㎡, 29㎡, 44㎡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득 및 자산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자산 0.85억원 이하∼3.61억원 이하로 대상별 차이가 있으며 보증금 및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최대 거주기간은 대학생·청년은 6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6년, 고령자는 20년까지 가능하다. 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등기우편을 통해 청약 신청을 받고 2024년 3월 15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024년 4월 1일부터 3일까지 계약 체결 하고 4월 30일부터 입주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구암 다가온은 입주자의 특성을 감안해 각층별 공유 거실과 스터디룸 등 특화 공간을 설치했으며 전기레인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붙박이 가구 등 풀옵션 개념을 도입해 수요자인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계획됐다. 특히 ‘신혼부부가 살기좋은 하니 대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혼부부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아이+’사업을 적용해 신혼부부 공급 147호에 대해 자녀 1인일 경우 월 임대료 50%, 자녀 2인일 경우 월 임대료 100%를 최대 10년간 감면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급일정, 신청자격, 입주자 선정방법,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도시공사와 다가온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주택관리공단으로 하면 된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대전 미래를 이끌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정착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4년 2월 ‘구암 다가온’을 시작으로 6월 ‘신탄진 다가온’, 11월 ‘낭월 다가온’ 총 824호가 준공됨에 따라 2024년이 청년주택 공급의 원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
2023년 송년의 밤 수놓을‘헨델 메시아’
2023년 송년의 밤 수놓을‘헨델 메시아’ [PEDIEN] 대전시립합창단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 마지막 공연 ‘헨델 메시아’가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헨델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메시아’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곡으로 종교음악이라는 한계를 넘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이번 연주회는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대전시립합창단과 대전시립교향악단, 소프라노 석현수,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임민우, 베이스 우경식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메시아’는 총 3부 53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예언과 탄생’, 제2부 ‘수난과 속죄’, 제3부는 ‘부활과 영생’으로 작품의 극적인 요소를 끌어내는 서창과 웅장한 합창, 수려한 아리아까지 연주 시간이 무려 3시간에 달하는 대작이다. 특히 메시아는 뛰어난 합창곡이 많은 작품으로 꼽히는데 그중에서도 제2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합창‘할렐루야’는 영국 초연 당시 국왕 조지 2세가 합창을 듣고 기립했다는 일화가 전해져 오늘날에도 관객들이 기립해 함께하는 것이 관례처럼 이어진 유명한 곡이다. 또한 메시아는 헨델이 가장 혹독한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작곡한 곡으로 헨델은 이 곡을 통해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밝은 빛으로 충만한 세상에 대한 찬미를 전하고자 했다. 헨델 생전에만 36회 공연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구제의 음악’으로 자리매김해 오늘날까지 연말연시면 성대한 규모로 공연되고 있다. 빈프리트 톨의 ‘메시아’는 대규모 합창단 구성을 탈피한 화려함과 웅장함을 지양하고 바로크 음악 특유의 음향을 시도하는 연주기법으로 오라토리오 최고의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
중앙로지하도상가, 내년 7월 6일부터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PEDIEN] 대전시는 중앙로지하도상가에 대해 2024년 상반기 중 일반입찰로 점포 사용 허가자를 선정하고 2024년 7월 6일부터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중앙로지하도상가는 1994년에 대전역 동·서 관통도로를 개설할 목적으로 ㈜대우와 ㈜영진유통에서 건설·준공해 대전시에 기부채납한 시설로‘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1994년부터 현재까지 중앙로1번가운영위원회에서 관리·운영했으나, 2024년 7월 5일 협약 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시는 안정적인 시설관리를 위해 2024년 7월 6일부터는 2001년 이래로 역전지하도상가를 운영한 노하우와 기업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중앙로지하도상가와 역전지하도상가를 통합 관리하도록 했다.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은 중구 중앙로에 있는 테크노파크 3층에 지하도상가활성화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점포 입찰 및 민원 상담을 할 예정이다. 중앙로지하도상가 점포 사용허가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는 2024년 상반기 중 행정안전부 지정정보처리장치를 통해 실시하고 입찰참가자격은 대전시민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
대전보건환경연, 촘촘한 대기질 측정으로 시민 건강 지킨다
대전보건환경연, 촘촘한 대기질 측정으로 시민 건강 지킨다 [PEDIEN]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대기오염 우려지역과 대기환경측정소 미설치 지역에 대한 대기질을 측정했다. 이동측정차량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벤젠 등 7가지 대기오염물질과 기상을 자동 측정하는 장비를 탑재해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은 한 장소에서 7일 이상, 24시간 연속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로변 측정소 신설을 위한 후보지와 민원 발생지역, 산업단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이동측정차량을 15회 160일간 운영했다. 특히 산업단지 내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이동 차량을 배치해 대기질 측정 결과를 실시간 공개함으로써 시민 불안감 해소에 주력했다. 측정 결과는 관할구청과 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해 관심 있는 시민들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은 2024년에도 대기오염 우려 지역이나 민원 발생지역, 시민들의 측정 요구가 있는 지역 등을 대상으로 이동측정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측정 수요조사를 15일까지 시·구청으로부터 신청받아 현장 조사를 통해 전기 및 측정 차량 주차 공간 등을 판단한 후 내년 1월 중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건강에 유해한 대기오염물질을 촘촘히 감시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