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가 시정 운영 방향과 시정4기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제4기 시민주권회의’를 출범했다.
시는 19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최민호 시장과 시민위원, 전문가, 시의원, 시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시민주권회의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위원 위촉장 수여, 시정 운영방향 및 업무계획 설명 등 1부와 시민주권회의의 기능과 역할, 제4기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위원 분과별 대표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앞서 시가 지난해 12월 진행한 10개 분과별 시민위원 공개 모집에서는 총 248명이 지원해 평균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민위원은 무작위 추첨으로 분과별 8명씩 총 80명이 선정·위촉됐으며 이후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전문가 50명과 시의회에서 추천한 시의원 11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렇게 위촉된 4기 위원 총 141명은 공무원 등 당연직 위원 10명과 함께 2027년 2월까지 기획조정·시민안전·자치행정·경제산업 등 10개 분과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주권회의는 시민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 시정 자문기구로 시민과 정책 담당자를 연결하는 교두보”며 “세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9
-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18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2월 셋째 주 간부회의에서 심란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시민 불편 사항 해결에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올해는 대형 프로젝트보다는 심란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 계획과 예산 반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들어 최민호 시장이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 기업 현장 방문, 각종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잇따라 열어 시정에 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흐름도 이와 무관치 않다.
시민 불편 사항 개선을 통해 시민의 시정 체감도를 높이고 이를 동력으로 세종사랑운동을 전개해 지역 공동체 정신 복원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도시 정체성 확립에 힘쓰겠다는 의지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대표적인 시민 불편 사항으로 과도한 시선유도봉과 볼라드, 과속방지턱에 주목하고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정비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교통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과속방지턱 등이 무분별하게 설치된 경향이 있다”며 “실제 효과가 있는지, 꼭 필요한 곳은 어딘지를 분석해 신속히 정비해 달라”고 말했다.
인공지능 기술과 도시통합정보센터의 정보를 활용해 사고예방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하고 방지턱이 꼭 필요한 장소를 중심으로 적정 개수 내에서 관리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정비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도 한글 문양을 활용한 가로등, 벤치, 보도블록을 설치하는 등 작은 것에서부터 한글문화도시의 향기가 우러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시청과 공공기관 외벽에 아름다운 한글을 활용한 감성 현수막을 게시해 한글문화도시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며 관련 부서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그는 “아름다운 우리말, 고운말을 활용한 감성 현수막을 보면서 그 자체로 치유 받는 느낌을 줄 수 있고 험악한 문구의 현수막을 막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감성 현수막의 다양한 도안과 디자인을 접목해 시각적 만족도를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2025-02-18
-
세종시-행복청, 행정수도 세종 완성 협력 강화
[PEDIEN] 세종시와 행정복합중심건설청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시청 성삼문실에서 ‘행복-세종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협력 방안을 공유·논의했다.
‘행복-세종 정책협의회’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 강주엽 행복청 차장이 공동으로 주재하는 부기관장급 협의체로 행복도시 건설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업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양 기관의 주요 실·국장까지 참여해 업무계획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협의회에서는 ‘세종 국가상징구역’ 조성, 세종지방법원 설치, 지역경제 활성화, 시설물 이관, 첫마을 IC 신설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시는 행복청이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세종 국가상징구역의 도시계획과 대통령 제2집무실의 건축계획을 통합한 국제설계공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현재 행복청은 공모 운영위원회를 통해 공모 지침서를 작성 중으로 공모 공고 전 대국민 의견수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세종 국가상징구역 국제설계공모 추진 시 대통령 집무실 등 국가핵심시설이 세종에 완전 이전될 것을 대비해 이를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행복청은 완전 이전은 국민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면서도 세종시 요청을 반영해 국제설계공모 시 장래 확장 가능성까지 고려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10월 설치 근거가 마련된 세종지방법원의 경우 2031년 개원을 위해 정부예산의 적기 반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함께 재정당국과 국회 등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는 지난해 구성한 투자유치 원팀을 적극 활용해 기업·복합몰·문화시설 유치 등 도시의 자족 기능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 이후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 기관은 정책효과가 가시화되기까지 지속적인 노력과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모니터링 강화와 기관별 세부 이행 계획들을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행복청의 요청에 따라 올해 준공될 집현동 행복누림터 등 행복도시 내 건립되는 행복누림터, 공원, 도로 등의 시설물을 적기에 이관·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행복청에 시설물 이관 전 합동점검을 통해 도출된 보완 사항을 철저히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첫마을 IC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필수적인 광역교통 인프라인 만큼 정부 차원의 추진을 요청했다.
행복청은 관련 사항을 올해 추진 예정인 제4차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행복청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나아가는 데에 필수적인 축이자 세종시의 동반자”며 “앞으로도 세종시 발전 과정에서 발생할 다양한 도전에 맞서 손을 잡고 나아가자”고 말했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오늘 협의회는 실제 정책을 이끌어 나가는 실·국장들까지 참석하는 확대된 형태의 정책협의회로 양 기관이 금년도 업무계획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반기에 한 번 이상은 확대된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2-18
-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연초부터 지역 기업과의 간담회 개최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18일 소정면 첨단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신신제약㈜을 방문했다.
2020년 경기도 안산시에서 세종시로 이전한 신신제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공로로 2024년 세종시 기업대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또 보육원 자립준비청년 견학 프로그램 운영, 어버이날 건강꾸러미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기업 대표 상품인 첩부제 생산시설을 돌아본 후 간담회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세종사랑 운동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길 요청했다.
또 기업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건축 인허가 등 기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이 체감하는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기업대상을 수상한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산단 기업 및 근로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8
-
[PEDIEN] 세종시가 1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회보장급여 담당자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복지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등 사회보장급여의 주요 개정 사항을 숙지해 효과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교육에는 읍면동 담당자 24명을 포함해 총 35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보장급여 신청 조사·관리 △2025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개정 △재가의료급여사업 안내 △긴급복지지원사업 안내 △2025년 한부모가족지원사업 등이다.
또 자산형성지원사업과 드림스타트·디딤씨앗통장사업 안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병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복지수혜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8
-
[PEDIEN] 세종시 연서면 생활개선회가 18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 선물세트 50개를 기탁했다.
연서면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기술센터 소속 단체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연서면 지사협 위원들이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가구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홍서진 생활개선회 회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회원들 모두 뿌듯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물품을 기탁해 주시는 연서면 생활개선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온기가 담긴 소중한 물품을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8
-
[PEDIEN] 세종시 소정면에 위치한 ㈜나우코스가 17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400만원을 기탁했다.
㈜나우코스는 지난 2020년 소정면의 저소득층 청소년 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도 청소년 10명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며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있다.
소정면 지사협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청소년 10명에게 매달 20만원씩 지원해 학업과 자기계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태원 ㈜나우코스 대표는 “경제적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지역 기업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정면을 위한 장학사업에 관심과 후원을 지속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지원받은 소정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사회 곳곳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7
-
[PEDIEN] 세종시가 오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어진 지 30년 이상 지난 소규모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신청받는다.
소규모 노후주택은 ‘건축물관리법’ 관련 법령에 규정된 정기 점검 대상에는 제외돼 소유자가 안전 취약 요소를 알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부터 관내 소규모 노후주택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해 왔다.
점검 대상은 1995년 이전에 지어진 2층 이하, 연면적 500㎡미만의 주택이다.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안전 점검을 신청하면 시가 무료로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택 주요 부재의 균열 및 변형 △부등침하 여부 △주변 축대·담장·옹벽의 안전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은 건축 또는 구조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이뤄진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가 필요한 건축물은 소유자에게 조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신청 기간 도시주택국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7
-
자동차 주행거리 줄이고 탄소중립포인트 올리고
[PEDIEN] 세종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과거 누적 일 평균 주행거리와 포인트제 참여 이후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 1,428대다.
단, 사업용 자동차와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중 홍보물 내 정보무늬코드 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틴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주행거리를 감축하고 세종시의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7
-
[PEDIEN] 세종시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간부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관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임용되는 사무관은 모두 20명으로 지난달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 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세종시 배지 수여,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 사무관의 가족들은 임용자에게 시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앞으로의 공직 생활을 응원했다.
전 참석자들이 함께한 대화의 시간에는 새롭게 임용된 사무관들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5급 사무관 임관이 오랜 시간의 경험과 성취를 토대로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노력하는 자세로 공직 생활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분의 노력이 국가와 사회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마음껏 꿈을 펼치며 나날이 발전하고 도약하는 세종시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해온 가족들의 사랑과 든든한 격려가 있었기에 오늘의 명예롭고 뜻깊은 자리가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미래를 책임져줄 우리 사무관들을 위해 가장 소중한 가족분들께서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2-17
-
아름동, 마을정원으로 감동 전한다
[40-20250217075532.jpg][PEDIEN] 세종시 아름동이 올해 상반기부터 ‘감동정원’ 조성 사업에 착수해 2026년까지 아름동 4대 마을정원을 완성할 계획이다.
감동정원은 △청춘뜨락 △범지기정원 △누리빛정원 △숲속맨발정원 등 총 4개의 정원으로 구성된다.
각 정원은 독창적인 이야기를 담아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아름동 행복누림터에 조성되는 ‘청춘뜨락’은 아름동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기며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된다.
다양한 색상의 꽃과 예술적인 조형물, 사진 찍는 곳이 마련돼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산책 코스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동 제천변을 따라 조성되는 ‘범지기정원’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해 걷는 즐거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범지기마을을 상징하는 호랑이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누리빛정원’은 수경시설과 함께 식탁과 의자 등이 배치돼 야외 찻집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곳은 수국 등 아름다운 꽃과 함께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숲속맨발정원’은 숲의 자연적 요소와 인공미가 어우러진 정원으로 넝쿨장미와 초화류가 풍성하게 식재되며 맨발로 지압길을 걸으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계획됐다.
아름동은 단순한 경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아름동의 자연과 이야기를 담아 정원 속의 도시를 실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정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아름동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종시가 정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5-02-17
-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민관협력 배달앱과 지역화폐 ‘여민전’의 만남 지역경제 살리는 해법
[PEDIEN]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14일 제9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가 단순한 배달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여미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급격히 성장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형 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로 소상공인의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음식값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와 지역 상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 의원은 “세종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는 저렴한 수수료와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민관협력 배달 플랫폼을 도입하고 있지만 인지도 부족, 가맹점 확보 어려움, 운영 비용 부담 등의 문제로 대형 배달앱과 경쟁에서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여 의원은 세종시의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략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먼저, “택시 호출, 전통시장 온라인 구매, 꽃배달서비스 등 꾸준히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새로운 소비층을 유입하고 있는 대구시 공공배달앱 ‘대구로’의 사례를 제시하며 차별화된 서비스 지원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소비자 및 가맹점의 혜택 또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의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지역화폐 ‘탐나는전’ 결제 시 10% 할인 및 5% 페이백을 제공하고 매달 배달비 쿠폰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세종시도 지역화폐 결제 시 지급되는 5% 추가 혜택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대형 배달앱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여 의원은 경기도의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사례를 언급하며 “아동 급식카드와 연계해 급식지원대상 아동들이 비대면 식사를 주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간 플랫폼과 차별화된 공공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땡겨요’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여미전 의원은 ‘땡겨요’ 와 ‘여민전’의 만남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5-02-14
-
[PEDIEN] 세종시 아름동주민자치회가 1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아름동 마을계획단’을 모집한다.
마을계획단은 아름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마을 현안과 문제점 등을 통해 주요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으로 구체화해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름동 마을계획단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아름동에 주민등록, 사업체 또는 직장을 가진 누구나 연령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 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아름동 행정복지센터 민원행정과를 방문하면 된다.
김현일 아름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계획단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현안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며“마을주민이 직접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마을계획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아름동 마을계획단은 ‘모두가 행복한 아름동’을 만들기 위해 △한아름장터 △아름가족 걷기대회 △아름뜰근린공원 목재데크 개선 공사 등의 사업을 발굴했다.
2025-02-14
-
[PEDIEN] 세종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원수산과 전월산,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진행한다.
이번 일제포획은 도심 지역 멧돼지 출몰이 늘어나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농작물 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인수공통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멧돼지 개체수가 급증하는 출산기 이전에 포획해 방역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22일에는 원수산과 전월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멧돼지 포획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등산로 진입이 통제된다.
또 오는 24일까지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총기를 사용해 포획이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일제 포획 기간 시민들에게 포획 협조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시는 등산로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관내 전광판을 활용해 일제포획 일정을 홍보하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동물위생시험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를 통해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일제 포획은 시민들의 안전과 파종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며 “포획 활동이 진행되는 원수산·전월산 등산로에 입산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멧돼지 261마리, 고라니 934마리 등 유해야생동물 총 1,204마리를 포획했다.
2025-02-14
제주도
-
1
전통과 자연이 만나는 천연염색의 향연…상설전시관 개관
-
2
제주도, 강풍·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
3
‘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 개최
-
4
“내국인 관광객이 돌아왔다”… 5월 연휴 26만명 제주 방문
-
5
제주도, 지자체 합동평가 5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
6
제주 '차 없는 거리' 성과…탄소중립·지역경제 효과 입증
-
7
제주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
8
인공지능·민관협력으로 여름철 재난대응 한단계‘진화’
-
9
제주도-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글로벌개발센터 설립 업무협약
-
10
성평등 노동환경 실현…제주도, 성별임금격차 개선위원회 출범
-
11
신규 월드와이드 크루즈, 제주 강정항 첫 입항
-
12
“4시간 제주 RE100, 1억 2000만원 경제가치 창출”
-
13
제주-중국 쓰촨성, 지속가능발전 공동 목표 실현 ‘맞손’
-
14
'에너지 혁신' 이끈다.제주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
15
제주도, 전국 최초 '일시적 RE100' 달성
-
16
제주-중국 하이난, 섬의 강점 살린 우주산업 발전 경험 나눈다
-
17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
18
제주도, 하수처리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현장 점검
-
19
한라도서관, 초등 저학년 대상 ‘키즈 잉글리시 타임’ 운영
-
20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접종 효과 점검 추진
연예
-
1
박윤호, ‘미지의 서울’ 출연 확정…박진영 고등학생 시절 역으로 열연 예고
-
2
배우 조정석,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익준 役 특별출연. 강렬한 임팩트
-
3
배우 장영남, 연극 '꽃의 비밀' 마지막 공연 성료
-
4
타카다 카호, 첫 단독 韓 팬미팅 성료 “한국 팬분들 만날 수 있어 행복해”
-
5
아이콘 김진환, 소집해제 후 팝업스토어 성황리 마무리 ‘뜨거운 인기 증명’
-
6
‘천국보다 아름다운’ 류덕환, 티키타카부터 묵직한 울림까지…무한 연기 스펙트럼
-
7
배우 장영남, tvN '미지의 서울' 출연 확정. 박보영과 현실 모녀 케미 선사
-
8
크러쉬, 쳇 베이커 헌정 앨범 참여…‘Everything Happens to Me’ 오늘 발매
-
9
‘싱송라’ 그_냥, 11일 새 디싱 ‘오늘 또 예쁘네’ 발매…봄 감성 자극
-
10
배우 조정석,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배우 선정. 연이은 수상 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