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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추락사고 참변, 세종의 고등학생 2명 포함
[PEDIEN] 세종교사노동조합은 12월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해, 장영실고등학교 학생과 가족이 희생된 사실을 확인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영실고 관계자에 따르면 희생된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여행 중이었다.
학교 측은 참사 소식이 전해진 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가졌으며 현재 임시 분향소 설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위원장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안타까운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
피해자 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애도의 뜻을 표하며 “세종의 고등학생 2명이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에 슬픔이 배가 됐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정부 및 유관기관에 신속한 사고 수습과 명확한 사고 발생 원인 규명을 강력히 요청하며 보다 철저한 안전 대책과 피해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에서 장영실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트라우마 예방 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세종교육공동체 전체의 슬픔과 충격을 위로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세종교사노조 임원들은 세종시교육청과 장영실고등학교 등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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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정책 한마당 열려
[PEDIEN]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에서 ‘2024 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정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2월 27일 오후 3시부터 세종시청 4층에 마련된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국가균형발전’ 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심리적으로 가까운 의제여야 함이 분명하나 중앙집권적인 현실이 견고한 대한민국에서는 너무 추상적이고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는 보편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를 통해 세종시를 둘러싼 균형발전 정책들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지방법원,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이야기까지 세종이라는 한 지역이 제2의 수도로서 성장하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과 방향성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센터와 지역신문사 충청투데이가 공동으로 기획해 연재했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챌린지 인터뷰’의 기고자들이 함께 균형발전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자리였다.
균형발전만을 위한 균형발전이 아닌 여러 분야에서 바라보는 균형발전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토크콘서트 패널로는 강영환 학장, 오득창 센터장, 남형민 운영위원장, 홍영훈 센터장이 자리했으며 다른 기고자들의 기고문은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됐으며 충청투데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고 센터장은 ‘연말이라 지역사회가 많은 것을 나누는 시기다.
센터는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다가올 대한민국의 미래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전국화하고 공론화해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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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국민 애도기간 중 시민 합동분향소를 시청 서측 광장에 설치·운영한다.
시민 합동분향소는 30일 오후 중으로 설치될 예정이며 오는 1월 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국민 애도기간 중 예정되어 있던 각종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 연기된다.
우선 내년 1월 1일 세종호수공원과 8개 읍면에서 가질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도 전면 취소됐다.
다만, 행사를 위해 마련한 떡국과 김치 등은 경로당 등 관내 지역 복지시설에 나눔·전달하기로 했다.
시는 2024년 종무식과 2025년 시무식 역시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며 시청사 및 산하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전 공직자가 애도 리본을 패용한다.
이와 함께 세종빛축제 시민추진단은 31일 이응다리 일원에서 한국영상대와 협업으로 치를 예정이었던 불꽃쇼·드론쇼를 빛축제 폐막식이 열리는 내년 1월 15일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는 이번 행사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것으로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취소보다는 연기를 하더라도 개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사고로 애석하게 희생된 모든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부상자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시도 신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 극복에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사고로 인해 국민의 상심과 우려가 크다”며 “겨울철 재난재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직후 세종소방본부 소속 구조팀 3명과 화재조사차량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후속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에 대비해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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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세종학진흥위원회를 열고 세종학 연구에 대한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며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세종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의 추진 계획과 방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학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세종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진행한 다양한 행사와 연구 활동을 소개했다.
올 한 해 위원회는 세종학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세미나 2회, 포럼 1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총서인 ‘세종 기차역에 스며든 삶의 이야기’를 발간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대전세종연구원 내에 세종학 연구기관인 ‘세종지역학센터’를 설치해 체계적인 세종학 연구환경을 갖추기도 했다.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은 “내년에는 시와 센터가 함께 그간의 연구 성과를 활용한 시민·청소년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확산시키는 데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세종시는 출범한 지 벌써 12년이 넘은 도시로 옛 연기군 지역의 역사와 현재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등의 도시 정체성이 공존하고 있다”며 “시가 추진하는 이러한 정체성이 잘 확립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세종학 연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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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써브웨이 세종어진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기부 하는 곳으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열매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써브웨이 세종어진점은 착한가게 뿐 아니라 어진마음 어진가게 2호점에 참여해 격월 지역의 취식취약가구에게 샌드위치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남원 대표는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작게나마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기쁘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기부금은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된 후 민관협력 특화사업 추진 등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이 가게에 많은 손님이 찾아가 선행이 더 큰 행복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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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30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보상계획을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2023년 10월 승인·고시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편입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개발 대상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을 공정하게 보상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초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고는 토지 등의 소유자와 관계인들이 조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보상판매팀, 세종도시교통공사 보상분양팀, 세종시청 산업입지과에서 모두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열람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나 관계인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이 열람하는 경우 소유자의 위임장이 필요하다.
열람내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열람 기간 내에 서면으로 이의 신청하면 된다.
보상은 내년 5월 이후 진행될 예정이며 보상가격은 토지보상법 제68조에 따라 감정평가법인 등이 산정한 감정평가액을 산출한 평균값으로 결정된다.
토지보상금을 대신해 당해 공익사업 시행으로 조성하는 토지로 보상하는 대토보상 기준 등은 추후 일간신문에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보상 절차를 철저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보상협의회를 내년 2월 중 구성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첨단산업 소재·부품 제조업 등 기업 유치를 골자로 하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연서면 일원 약 83만 평에 2029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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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사회적협동조합 우선구매24가 30일 장군면에 주거 위기를 겪고 있는 어르신 가구를 돕기 위한 현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 했다.
이번 기부는 우선구매24가 장군면 주민센터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구를 지원하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현금 기탁으로 이뤄졌다.
우선구매24는 지난 2023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센터와 협의해 성인용 기저귀 20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현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거 위기를 겪고 있는 어르신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국현 대표는 “겨울철 추위가 기승일수록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은 더욱 힘들 것 같아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따듯하고 안전한 집에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부호 장군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은 무엇이든 감사하지만 필요한 지원을 위해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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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내년 1월부터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아동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저축하면 지자체와 정부가 매월 적립금에 1:2 비율로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가입대상은 17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과 시설 입소 아동, 가정위탁 아동에 한정돼 있으나, 2025년부터는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 아동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적립금은 아동이 18세가 된 후 학자금, 기술자격 취득비,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자금 등 자립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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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행복도시 해제지역 상가 건물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면공지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시는 30일부터 전면공지 활성화 구역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면공지는 건축한계선과 도로경계선 사이의 대지 내 공지로 보행지장물 등 시설물 설치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하지만 전면공지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지침에 따라 나무바닥 등 일부 시설물의 설치가 허용돼 상가의 영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이번 개선안은 그동안 전면공지 시범구역을 운영하며 제기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시는 기존 시범구역에서 최대 2m로 제한되던 전면공지 내 나무바닥 설치 범위를 전면공지 폭에 따라 최대 3m까지 확대했다.
또 연 1회로 제한됐던 신청 기회를 연중 상시 접수로 전환하고 소유자 동의 비율을 기존 67%에서 50%로 완화했다.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나무바닥 설치 시 경사로 설치는 의무화했다.
행복도시 해제지역 내 상가 관계자는 30일부터 시청 도시과에서 전면공지 활성화 구역 지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전면공지 활성화 구역 지정 신청서 시설물 설치계획서 소유자 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상가 영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면공지 활성화 구역 신청에 대한 상시 접수가 가능해진 만큼 많은 상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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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올해 세종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 이 6.8점, ‘행복 경험’은 6.9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0.1점 상승했다.
반면 ‘걱정’은 4.3점으로 지난해 4.4점 대비 0.1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가 정착단계에 접어들면서 각종 생활 기반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세종시에 소속감을 느끼며 삶을 행복하게 느끼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표본 1,800가구, 13세 이상 가구원 3,1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올해 조사는 세종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개인 △보건 △사회복지 △안전 △정부와 사회참여 등 총 5개 부문 56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우선 개인 부문에서 삶에 대한 만족감과 정서 경험이 지난해 대비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해 매년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는 삶에 대한 만족은 6.8점, 전반적인 생활은 6.6점, 행복 경험은 6.9점, 걱정 경험은 4.3점으로 나타났다.
보건 부문 조사 결과 시민의 지난 1년간 의료기관 이용 비율은 89.7%였다.
이용 지역은 ‘세종시내’ 가 74.9%로 2022년 68.2% 대비 6.7%p 증가했고 ‘세종시외’는 7.8%로 전년 대비 0.2%p 증가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세종시내 전문의료인력 부족’ 이었다.
사회복지 부문에서는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복지서비스로 임신·출산·육아 관련이 38.3%로 나타났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가 36.1%로 뒤를 이었다.
안전 부문 조사 결과 시민의 사회안전에 대해 인식 중 ‘불안’ 비율은 ‘신종전염병’ 19.0%, ‘정보보안’ 14.5%, ‘교통사고’ 13.3%, ‘자연재해’ 7.9%, ‘건축물 및 시설물’ 7.0% 등 순이었다.
전반적인 사회안전에 대한 인식은 2024년 71.9%가 ‘안전’하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2022년 63.6% 대비 8.3%p 증가한 수치다.
세종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불만족’ 비율은 ‘방지턱’ 29.1%, ‘신호등’ 18.8%, ‘회전교차로’ 16.6%, ‘횡단보도’ 12.0%, ‘노면표시’ 10.4%, ‘표지판’ 7.2%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사회참여 부문 조사 결과, 2024년 세종시민이 바라는 세종의 발전 방향은 ‘정치행정중심도시’ 가 5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첨단스마트도시’ 15.6%, ‘미래산업도시’ 8.7%, ‘교육혁신도시’ 8.6%, ‘한글-문화예술도시’ 7.4%, ‘정원관광도시’ 5.5% 순이었다.
세종시민이라는 소속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경우는 44.1%였고 보통은 37.4%, 느끼지 않는다는 18.6%였다.
이는 2022년 대비 느끼지 않는다는 4.5%p 줄고 느낀다와 보통은 각각 5%p, 0.5%p 늘어난 수치다.
또, 시민 중 슬픔이나 절망감 등 우울감을 경험한 비율은 5.1%로 2022년 6.0% 대비 0.9%p 감소했다.
시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시민 삶의 질이 상승될 수 있도록 내년도 각종 시정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회조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통계포털 내 통계간행물-사회조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설문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5%p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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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올해 언론인이 뽑은 세종시를 빛낸 뉴스 1위는 ‘법원설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 가 차지했다.
시는 30일 올해 주목받은 뉴스 24건 중 설문조사를 통해 시청 출입 언론인들이 직접 선정한 ‘2024년도 세종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언론인들은 올해 세종시를 빛낸 1위 뉴스로 ‘법원설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 공동 2위로 ‘한글문화도시 지정 추진’, ‘이응패스 출시 등 세종시 대중교통 대혁신’을 꼽았다.
세종시민의 오랜 염원이던 세종지방법원 설치는 지난 9월 법안설치법 개정안 처리에 따라 설치가 최종 확정됐다.
언론인은 지방법원 설치로 세종시가 행정·입법·사법 3부 기능을 온전히 갖춘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봤다.
또 한글과 한글문화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세종대왕의 묘호를 물려받은 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해 온 그동안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은 지난 26일 문체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는 쾌거로 이어졌다.
언론인들은 또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의 노력에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
시가 지난 9월 선보인 월 정액권 이응패스는 출시한 지 첫 한 달째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시민 1일 평균 대중교통 이용률을 11∼12%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다.
특히 이응패스 시행과 맞물려 수요자 입장에서 대중교통체계 노선을 확충·개편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개선한 점이 호평을 얻었다.
이어 4위는 ‘2조 2,974억원 투자유치 달성 및 투자유치 기반 조성’, 5위 ‘사계절 4색 축제 개최’ 가 이름을 올렸다.
또 ‘정원 속의 도시 프로젝트 및 빈집 정비’ 가 6위, ‘상가 공실 박람회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이 7위에 선정됐다.
지난달 전국 최초로 열린 ‘2024 세종상가 공실 박람회’는 세종의 높은 상가 공실 문제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 문제 해결을 노린 혁신적 역발상으로 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8위는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 선정’, 9위는 ‘세종공동캠퍼스 개교’, 마지막 10위는 ‘교육발전특구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 차지했다.
오진규 공보관은 “올해는 세종지방법원·검찰청 설치 확정으로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 뜻깊은 해였다”며 “2025년에도 세종시 발전에 함께하는 언론인과 역동적인 소통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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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8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특수한 재정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는 재원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용포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합강캠핑장 오수처리시설 개선 △번암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부강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전의면 도시계획도로 개설이다.
또 △지방하천 9곳 하도 정비 △두만리·황용리·문곡리 급경사지 정비 △전의 미래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보강 △제천·방축천·삼성천 진입 차단시설 설치 등 총 9개 사업이 반영됐다.
시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집행으로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적극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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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소회, 조치원읍에 300만원 기부금 전달
[PEDIEN]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 행사에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조치원읍 지사협은 지난 26일 세종시 전·현직 중·소대장 모임인 일소회로부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 받았다.
45년 역사를 지닌 일소회는 관내 부대를 위문해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매년 소년·소녀가장 5~6가구를 직접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연서면소재 영명보육원에 장학금과 필요한 물품 전달한 바 있으며 3년 전 부터는 조치원읍 지사협을 통해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조치원읍 지사협은 오는 31일까지 연말을 맞아 집중 모금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어려운 지역사회을 위해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일소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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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체력인증센터,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PEDIEN] 세종시 세종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센터에 선정됐다.
우수센터는 국내 71개 센터를 대상으로 지역과의 연계·협업, 체력측정·체력증진교실 활동 실적 등 14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지난해 대비 시민들의 기초체력 배양을 위한 체력측정·운동처방을 받은 인원이 25% 이상 증가했고 체력증진교실 참여 인원도 60% 이상 늘어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관 홍보와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생활체육 원팀’ 실무협의체 참여 등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세종체력인증센터에서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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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늘 지키는 ‘공항안전 불법드론 시니어 감시단’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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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우리가 지킨다’…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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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자연이 만나는 천연염색의 향연…상설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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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강풍·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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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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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관광객이 돌아왔다”… 5월 연휴 26만명 제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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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자체 합동평가 5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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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 없는 거리' 성과…탄소중립·지역경제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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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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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민관협력으로 여름철 재난대응 한단계‘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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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글로벌개발센터 설립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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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노동환경 실현…제주도, 성별임금격차 개선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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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월드와이드 크루즈, 제주 강정항 첫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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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제주 RE100, 1억 2000만원 경제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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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쓰촨성, 지속가능발전 공동 목표 실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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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혁신' 이끈다.제주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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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국 최초 '일시적 RE1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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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하이난, 섬의 강점 살린 우주산업 발전 경험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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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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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수처리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현장 점검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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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오는 7월부터 첫 월드투어 팬미팅 개최…아시아·미주·유럽 이어 서울까지 11개 도시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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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기, 두오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그레이·코쿤·개리 등과 한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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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수빈, '당신의 맛'으로 돌아왔다 천방지축 국밥집 후계자 '신춘승' 役으로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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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호, ‘미지의 서울’ 출연 확정…박진영 고등학생 시절 역으로 열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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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익준 役 특별출연. 강렬한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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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영남, 연극 '꽃의 비밀' 마지막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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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다 카호, 첫 단독 韓 팬미팅 성료 “한국 팬분들 만날 수 있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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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김진환, 소집해제 후 팝업스토어 성황리 마무리 ‘뜨거운 인기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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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 류덕환, 티키타카부터 묵직한 울림까지…무한 연기 스펙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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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영남, tvN '미지의 서울' 출연 확정. 박보영과 현실 모녀 케미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