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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매듭을 풀어드립니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3일간 도시관리본부를 비롯한 3개 소속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위원장이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실시했다. 청렴도 최상급 달성을 위한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하는 이번 청렴 컨설팅은 대구광역시 소속기관의 조직문화 및 업무 특성에서 비롯될 수 있는 부패유발 요인을 제거하고 갑질 등 부조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사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관장과의 면담을 실시하고 관리자급 공무원을 비롯한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청렴도 향상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실었다. 이번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의 결과는 올해 11월에 예정된 제2차 청렴 컨설팅 계획 수립 시 환류해 청렴정책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은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주요 시책과 노력의 성과를 소속기관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청렴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청렴정책과 주요 반부패 제도를 소개하고 부조리한 관행 개선에 힘을 싣기 위한 컨설팅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방안에 관한 토론의 장 열어
[PEDIEN] 대구광역시는 9월 18일 오후 2시, 대구청년센터 활동그래 상상홀에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을 위한 ‘대구 청년정책 공감토크’’를 개최해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대구 청년정책 공감토크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립·은둔청년에 대해 사회적 고립청년 실태조사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학계 및 관계기관, 청년 당사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동진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부연구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태우 대구광역시의원, 유영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김재경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박호일 교육협동조합 세움 이사장, 김희숙 월성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오창식 대구청년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청년정책 공감토크는 폭넓은 청년층과의 소통·공감으로 체감형 청년정책 발굴 및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연중 개최하는 청년 소통 토론회로써, 이번에는 특히 사회적 고립청년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청년정책 접근성을 제고하는 소통 채널 확보의 기회로써 큰 의미가 있다. 대구시에서는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김태우 대구시의원의 대표 발의로 ‘대구광역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는 예산 반영을 위한 사전 조사 등을 거쳐 2024년도에 본격적인 실태조사 진행과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정숙 대구광역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공감토크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 수요가 있는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책 마련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발굴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책임·결재권자를 상향해 책임행정을 강화하라”
[PEDIEN]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9월 18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향후 대구에는 100조에 달하는 건설·토목공사 수요가 있는 만큼, 최근 대구복합혁신센터와 같은 부실시공 사례를 원천 차단해 다시는 대구에서 부실공사가 발붙이지 못하게 하라”고 주문했다. “사무의 중요성과 책임수준에 맞게 결재권자를 상향해 책임행정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시민에 직결되고 이해관계자와 관련된 민원사무 등은 실·국장으로 결재권을 상향하고 그 중에서도 권리제한, 의무부과 등 영향력과 중요성이 높은 사무는 시장까지도 결재권을 상향하라”고 지시했다. 기획조정실의 ‘의원발의 조례안 사전검토 제도개선’ 보고 후, “조례는 법이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조례안에 대해 소관 부서에서 과장이 자의적으로 검토하거나, 재정 타당성 검토를 실시하지 않는 사례가 있었다. 재정·법제 사전검토를 반드시 실시하고 조례안 검토과정에서부터 의회 상임위원회와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라”고 당부했다. 경제국의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추진’ 보고 후, “전 실·국 간부 공무원 모두 지역을 나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애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주문했다. 공항건설단의 ‘TK신공항 추진상황’ 보고 후, “의성, 군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가 함께 만든 공동합의문에 의거해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해당 지자체의 무리 요구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설득과 이해를 바탕으로 대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마찬가지로 군부대 이전사업도 기부대양여 사업으로 타 지자체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이전을 원하는 지역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철저히 하고 이전 결정 후 타 지자체와의 협조를 어떻게 원활히 이끌어낼 것인지 대해서도 충분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섬유 혁신을 위한 국외출장시 발생한 사안에 대해 “앞으로 대구광역시 공무원의 국외 출장시 관련 업계와 함께 출장가는 일을 절대적으로 금지한다”며 “올바르게 추진했던 사항이더라도 구설수에 오를 수 있고 시민들의 오해를 사는 일은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17년 이후 역대급으로 긴 추석 연휴를 맞이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사건·사고가 없고 평안한 연휴기간이 되도록 각 실국에서 철저하게 사전점검을 확행해달라”고 지시했다. -
즐거운 추석, 가족과 함께 대구어린이세상으로 놀러오세요
즐거운 추석, 가족과 함께 대구어린이세상으로 놀러오세요 [PEDIEN] 지난 6월 27일 재개관한 ‘대구어린이세상’이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대구어린이세상은 개관 후 현재까지 3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체험 놀이 공간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안전점검을 위해 이용이 제한되었던 꿈누리관 1층의 섬유놀이터와 야외놀이터가 최근 모두 개방됨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석을 맞아 수확의 계절인 가을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도록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웠던 토종 씨앗을 비롯해 과일의 씨앗까지 살펴보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가을이 놀라워’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시간대별 입장 정원에 따른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장료 및 이벤트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어린이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대구 유통 김 안심하고 드세요
[PEDIEN]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마른김 및 조미김 3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관내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마른김 및 조미김에 대해 인공감미료인 사카린나트륨,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등의 사용과 카드뮴 중금속 오염 여부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자연 수산물인 김에는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못하게 규정하고 있으며 일부 가공업체에서 특유의 단맛을 내기 위해 인공감미료를 사용하다 문제가 된 사례가 있었으나, 이번 조사 대상인 대구지역에 유통되는 마른김과 조미김은 인공감미료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김에 대한 카드뮴 중금속 기준규격은 0.3mg/kg 이하이며 조사 대상 마른김의 카드뮴 농도는 0.08∼0.23mg/kg, 조미김은 0.01∼0.23mg/kg으로 기준규격 이내 결과로 적합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 7월 14일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인체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한 만큼, 유통식품 중 인공감미료에 대한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산학연 협력 대상’수상
[PEDIEN] 대구광역시는 9월 14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산학연 협력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뉴스1과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대구광역시는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인구 감소세가 지속됨에 따라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청년인구 유입이 필수적이라 판단하고 지역 청년의 이탈을 방지하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 청년들의 이주와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공모 평가에서는 ‘대학생 대구주소갖기 사업’으로 시행한 대학생 정착지원금 지원, 대학교 전입협력 인센티브 지원이 지방소멸 대응 ‘산학연 협력 분야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는 지역 내 대학 재학생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타 지역 출신 유학생의 낮은 전입 비율에 주목하고 이들이 대구시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가지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 대학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했다. 대구로 주소를 이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정착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사업 참여자에게는 지역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대학생 정착지원금 지원사업에 협력한 관내 12개 대학에는 재학생 취업 및 창업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인센티브를 교부해 면접특강, 취·창업 동아리 지원, 창업캠프, 지역 강소기업 현장 탐방 등 대학별 특색있는 사회 진입 준비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국가통계포털 국내 인구 이동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연말 기준 대구의 20대 인구 순유출은 전년 대비 27.6%, 최근 5년 평균 대비 9.4% 감소해 매년 증가하던 지역의 청년 인구 순유출이 사업 추진 이후 상당 부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혁 대구광역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수상은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에 얻은 값진 성과다”며 “이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로 지역의 하늘길이 열리게 된 만큼 앞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 구조를 개편하는 등 인구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장기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이탈리아 자매결연도시 밀라노 방문
[PEDIEN]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방문단 일행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자매결연도시인 밀라노를 방문해 섬유패션산업 협업 및 교류 강화 등 경제·산업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까지 전반적인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특히 대구시는 2025년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양 도시의 교류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양 도시의 보다 깊은 협력관계을 위해 미래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문화예술 분야까지 협력 강화를 밀라노시청에 제안했다. 밀라노는 이탈리아 GDP의 20%를 차지하는 제2의 도시로 최근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 등 미래산업의 혁신을 강화하고 있으며 강소기업 등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가 대구시와 상당히 유사해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밀라노에서의 첫날인 9월 12일에 리니아펠레 전시장 쇼룸 등을 시찰하고 2024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와 리니아펠레 박람회 간에 상호 전시회 교류를 협의했다. 이후 밀라노시청을 방문해 안나 스카부쪼 밀라노 부시장을 면담하고 대구 섬유패션산업과 미래 5대 신산업을 소개하고 이 분야에 대한 양 도시 간 미래 인재 양성 협력사업과 2025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사업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에서 설립한 전문 교육기관인 Milano Fashion Institute를 방문해 패션산업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참여와 연구활동 협력증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둘째 날인 9월 13일에는 자동차용 직물에서 명품 패션 소재까지 개발해 납품하는 글로벌 섬유·패션 소재기업 리몬타를 방문해 지역 섬유·패션 소재기업의 육성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섬유패션산업 연구기관인 D-HOUSE 랩을 방문해 섬유패션 분야의 소재 개발 및 첨단 제조기술 등을 시찰하고 지역 섬유패션 R&D 및 기술 개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귀국 당일인 9월 14일에는 마지막 일정으로 밀라노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대구상공회의소를 통해 밀라노 소재 기업들과 대구 소재 지역 기업들의 상호 협력 및 공동 시장개척 등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 섬유산업은 세계적 수준의 화섬직물단지, 전문섬유연구소 등이 집적돼 있고 최근 의류 중심에서 산업용 섬유소재, 친환경 및 디지털화 등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잘 갖추어진 지역의 산업인프라를 바탕으로 산업 고도화 전략과 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등 지역 미래 신산업과 연계해 글로컬 융합소재 산업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 추진
[PEDIEN]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시가지 대청소 및 청소상황실·기동반 운영 등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재난 예방 교육’ 및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명절·재난 대비 상황 점검’을 통해 연휴 기간 재난 대응을 강화하고 홍보부스 운영 및 퀴즈 이벤트 추진 등을 통해 명절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쓰레기 감량을 유도할 계획이다. 연휴 전에는 역·버스터미널 등 주요 관문지와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26개소를 중점청결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공공 중심의 대청소를 실시했다과 동시에, 단독주택·원룸 밀집지역 등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쾌적한 시가지 만들기에 집중한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추석 당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4일은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기관별 청소상황실·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적기 수거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추석 당일과 일요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추석 전일과 토요일에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다만, 거주지별 생활쓰레기 배출일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구·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120달구벌 콜센터, 구·군 청소행정부서 등에 미리 확인하면 쓰레기 배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추석 연휴가 끝난 4일에는 구·군별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동안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시가지 마무리 집중 청소를 통해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PEDIEN]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산가압장 보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2월 1일 조정된 남구 대명5,6,9,11동, 달서구 송현1동 전역 및 대명 1,2,4,10동, 상인1동 일부 지역의 배수구역 환원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배수구역 환원으로 9월 14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남구 대명5,6,9,11동, 달서구 송현1동 전역과 대명1,2,4,10동, 상인1동 일부 37,500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구역 환원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대구광역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의 완화로 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1,182개소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접종 첫날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대별 접종 시작일을 달리해 시행한다. 무료 접종의 대상이 되는 시민들은 접종 기간을 확인해 관련 증명서 또는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니 방문 전 의료기관에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대구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은 10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관련 증명서 등을 지참하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고위험군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본격적인 유행 전에 잊지 말고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
청년이 우리 사회의 주인공, 제4회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이 우리 사회의 주인공, 제4회 청년의 날 기념식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시청년센터는 제4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활동가, 유관기관·단체들과 함께 청년센터 행복그래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며 올해는 9월 16일이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과 유관기관·단체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청년정책 활성화와 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과 공무원·기관 등에 대해 총 13점의 대구시장 표창장도 수여한다. 한편 청년의 날로부터 1주일로 지정된 청년주간의 특별행사를 올해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10월 말로 옮겨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동성로에서 청년축제로 개최한다. MZ세대 등 청년들과 시민들이 동성로에 모여 예전의 동성로의 번영을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동성로를 축제장소로 선택했다. 청년주간 관련 행사안내 및 청년토크쇼, 청년가요제 및 댄스경연대회 등 행사 참여 사전신청은 대구청년주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청년의 날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서 청년이 살고 싶은 활기찬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소방, 2023년 갑질근절·청렴친절 교육 실시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갑질근절·청렴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부, 119특수대응단, 시민안전테마파크, 북부소방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청렴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갑질근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구소방은 사례를 통해 보는 행동강령 속 갑질 직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강연함으로써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이 갑질뿐만 아니라 청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많은 공감을 받았다. 신주한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근무하면서 세대 간의 갈등 관리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갑질과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제3차 탄소중립 릴레이세미나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9월 14일 오후 3시 대구정책연구원 10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탄소중립 릴레이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물순환 이용과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안종호 한국환경연구원 물국토연구본부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진영 대한상하수도학회 부회장, 이종탁 ㈜한도엔지니어링 본부장, 조상래 대구광역시 수질개선과장, 이태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물 재이용을 통한 탄소중립 도시구현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 서대구 역세권 개발 등 굵직한 건설사업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대구시에 적용 가능한 물순환 이용과 탄소중립 관점에서의 개발 청사진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를 포함해 총 30여명이 참석하는 자유토론 시간에는 중수도 시스템, 빗물이용, 유출지하수 활용 등 물 재이용에 대한 최근 동향 및 정책화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작년 7월 개소한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역 탄소중립 주요 이슈에 대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산·학·민·관·연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모시고 탄소중립 릴레이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2050 탄소중립 전략 5대 대표과제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추진 중에 있으며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물순환이용과 탄소중립 대구형 교통수단 혁신 방안 스마트 도시공원 조성의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허종정 대구광역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최근 홍수와 가뭄, 폭염 등 기상재해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탄소중립 세미나가 기후 탄력적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유익한 정책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추석맞이 산업단지 환경정비 및 안전점검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구·군, 관리공단, 입주기업과 합동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등 각 산업단지 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장 및 단지 내 취약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성서 서대구, 제3 산단 등 조성 후 20년 이상 된 노후 산업단지 내 열악한 기반 시설과 일부 도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이 산업단지 주변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대구시는 이번 환경정비 캠페인 및 취약지 점검을 통해 기업체의 자발적인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연휴 기간 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대구시는 9월 14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임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비 캠페인을 통해 불법 투기물 및 폐기물을 처리하고 구·군과 관리공단이 합동으로 취약 시설을 점검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관리공단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입주기업 자체 재해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점검을 실시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며 입주기업 스스로가 환경정비 및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도록 해 산업단지의 주인의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또한, 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 귀향 동향 및 공장 가동 실태 등을 파악하고 길어진 연휴에 대비해 비상연락 체계 구축 및 재난 매뉴얼 정비를 통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한다. 조경동 대구광역시 산단진흥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산업단지 환경정비로 대구를 찾는 귀성객과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산단 환경을 제공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대구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