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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혈관 숫자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하고
[PEDIEN] 대구광역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캠페인’은 2014년부터 시작된 전국 합동 캠페인으로 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과 지속적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9월 한 달간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대구로 퀴즈 이벤트 남구 건강한마당 및 대구FC 연계 레드서클 캠페인 지하철 역사 및 사업장 내 레드서클 캠페인 온·오프라인 시민건강강좌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운영 병·의원 내 레드서클존 운영 등 대시민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동안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대구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구글폼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시된 힌트를 참고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상 수치를 맞히면 된다. 참여자 선착순 1,000명 대상으로 대구로 배달 할인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로 공공배달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10대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의 적정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D마일’신규 회원 가입 시 1만 마일리지 제공
[PEDIEN] 대구광역시는 9월 1일 오전 9시부터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앱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 1,000명에게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대구광역시는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2년 4월부터 전국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D마일’은 공공과 민간에서 발생하는 마일리지를 통합 후 지역화폐나 교통카드로 전환해 사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서비스이다. ‘D마일’에 연계돼 있는 마일리지는 승용차요일제, 에코바이크, 탄소중립 활동 등이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다대구앱과 D마일앱을 각각 설치하고 다대구앱에 회원가입 후 앱 내에 ‘D마일’ 배너를 클릭하면 다대구의 로그인 정보를 연동해 ‘D마일’앱에 연결해서 회원가입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9월 1일 09시에서 9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9월 20일에 사용자 포털 공지사항 게재 및 개별 통보한다. 회원가입 및 문의사항은 고객센터나 사용자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대구시민의 소소한 행복을 만들 좋은 기회로 생각돼 이벤트를 준비했고 다양한 D마일 연계 서비스를 발굴해 그 마일리지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보호구역 가변형 속도시스템 9월부터 시범운영
[PEDIEN]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 대구경찰청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가변형 속도시스템을 설치하고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처 그 효용성을 파악하고 향후 시스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제한속도 30km/h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낮은 야간 시간대에 제한속도를 50km/h로 상향해 차량통행 여건을 개선하기로 하고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경기남부 7개 지역 10개소를 시범운영 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대구경찰청과 협의해 “대현로 신암초등학교 교차로”를 시범운영 구역으로 정하고 필요한 시설공사를 ’23년 7월에 마쳤으며 9월 1일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그 후 연장 운영을 결정할 방침이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가변형 속도시스템의 설치를 통한 야간시간대 제한속도 상향으로 간선도로의 차량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역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ABB 유망 스타트업‘온아웃’중기부 팁스 선정
[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가 발굴한 지역 ABB 스타트업인 ㈜온아웃이 이번 팁스 창업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팁스운영사가 선발해 1~2억원을 선투자한 후 추천해 선정되면 정부가 R&D 및 사업화 등으로 최대 7억원을 매칭 지원해 미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온아웃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인공지능 연구실 출신 석박사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의류 재고 판매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수성알파시티로 이전한 대구 소재 스타트업이다. 온아웃은 세계 최초의 D2C 의류 판매 플랫폼을 개발한 업체로 ‘2023 제9회 대한민국 굿컴퍼니 대상’ 시상식에서 ‘패션 AI 솔루션’ 부문 ‘Good-R&D Award’을 수상했으며 개발자 및 연구자 위주의 우수한 인력 및 관련 네트워크와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 및 특허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한, 대구시의 ABB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구 이전 유망 ABB 기업 대상 사업화 자금 지원사업의 기술개발 부분에 최종 선정되어 7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서는 실시간 재고 태깅 기술을 비롯해 빅데이터 기반의 소비자 맞춤형 광고 생성 기술을 고도화해, 재고상품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내셔널 브랜드를 대상으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장지숙 대구광역시 창업벤처혁신과장은 “이번 팁스 선정과 더불어 대구시의 ABB 산업의 과감한 투자와 행정적 지원이 스타트업 육성으로 이어지며 수도권에 소재한 ABB 관련 스타트업들이 지역으로 이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ABB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지역형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면접 정장 고민 해결은 희망옷장에서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인 '희망옷장'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옷장’은 신청일 현재 대구에 주소를 둔 18세~39세인 고교졸업예정자·대학생·청년 구직자 및 대구 소재 대학 재학생 중 면접 응시 대상자에게 무료로 면접 정장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이다. 대여는 3박 4일간 가능하며 대여 횟수는 연간 3회까지이다. 단, 반드시 홈페이지 사전 예약 후 대여가 가능하며 세탁비 5천 원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희망옷장은 현재 남·녀 정장 604벌과 셔츠 및 블라우스 383벌, 구두 165켤레, 남성용 넥타이와 벨트 99점 등을 구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상 연령을 35세에서 39세로 확대했으며 5월부터 중구 수창동 대구행복기숙사로 확장 이전해 접근성을 높였다. 2017년 5월 시작한 희망옷장 사업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지속적으로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대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서비스 만족도 4.85점, 취업 도움 4.84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용자 수 : 1,112 → 1,742 → 1,897 → 1,815 → 2,030 → 2,623 → 1,383대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은 희망옷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예약 일자와 시간에 맞춰 대구행복기숙사 1층 희망옷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희망옷장’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업 준비로 고민이 많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여 품목 다양화, 다양한 사이즈 구비 등 이용자 편의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 최대‘한국국제축산박람회’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PEDIEN] 국내 최대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과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1999년부터 국내 축산업의 기술발전과 정보교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축산농가와 기업, 정부와 기관단체의 뜻을 모아 우리 축산업의 가치 재인식과 축산업의 가능성 제시를 위해 ‘대한민국 축산의 가치와 연속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시규모는 212개 업체 664개 부스 규모이며 부분별로는 축사시설 및 기자재, 사료, 동물약품, 종축·경영 등 축산 관련 전 분야를 망라해 전시한다. 해외에서는 10개국에서 28개 업체 44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또한 ‘악취저감시설 전문기업관’ 등의 특성화 부스는 물론 ‘곤충산업관’과 같은 이색 전시로 관람객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현장 전시 외에도 온라인 ‘디지털 쇼룸’ 전시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전국의 관람객들이 온라인에서 참가업체들의 전시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학술행사로는 1일차 대한한돈협회 세미나, 2일차 대한양계협회의 양계인대회, 한국축산환경학회 추계 학술대회, 네덜란드 대사관 세미나뿐만 아니라 사료 기업 세미나 등 다양한 축산분야 전문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 그 외에도 계란요리 경연대회와 곤충의 날 기념식과 같은 축산 관련 행사와 함께 축산물 시식, 할인판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산박람회는 FAO 한국협회와 AARDO가 주관하는 ‘아시아·아프리카 국가 공무원 연수단’ 방문이 1일차에 계획돼 있어 해외 진출 등 긍정적인 성과도 기대된다. 더불어, 전국 각지의 축산농가와 미래 축산전문가인 축산 관련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전공 학생들도 방문 예정이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축산박람회는 축종별로 다양한 판매업체 및 축산 관련 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국내외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어 그동안 위축되었던 국내 축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축산이 가치를 인정받아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온 가족 참여‘가족사랑 대축제’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가족과 세계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의 사업을 ‘가족센터 테마관’을 통해 소개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명랑가족 골든벨’을 개최한다. 9월 1일 2일 양일간 운영하는 ‘가족센터 테마관’에서는 가족센터의 로고인 ‘집’을 모티브로 공간을 구성하고 각 방별로 생애주기별 가족센터의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가족이 함께 다문화 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9월 2일에는 부모와 자녀가 2인 1조로 55팀의 가족이 참여하는 ‘명랑가족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다양한 문제 풀이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인터뷰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일상에 지친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엑스코 서관에서 ‘2023 여성UP엑스포’와 함께 개최되며 여성UP엑스포를 찾은 시민들은 가족 행사뿐만 아니라 여성행복일자리박람회, 여성안전 테마관, 여성행복 토론회, 명사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참석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후보자를 찾습니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선행, 효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며 시민정신 구현, 희생적인 봉사활동, 이웃돕기에 헌신하거나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 선행·효행, 특별상 부문으로 나누어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3명,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57일간으로 일반 시민 및 각종 단체의 장이 추천할 경우는 후보자 거주지가 속한 구·군에, 시청 실·국·본부장 및 관계 기관장이 추천할 경우는 대구시 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행정과(☎803-2828), 구·군 총무(행정지원,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와 더불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2024년 시민주간(2.21.~2.28.) 행사 시 시민상 증서를 수여한다. 대구광역시는 1977년 첫 시상 후 지난해까지 46회에 걸쳐 총 162명(남 105, 여 57)의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시상했으며 수상자들의 공적을 영구히 기록·보존해 영예를 드높이고 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수상자의 공적을 게재하는 등 예우를 하게 된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을 통해 우리 주위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훌륭한 시민들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공공기관·시민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명복공원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
대구광역시, 명복공원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대구명복공원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화사업 기본방향은 건물 전체 지하화, 지상에는 산책로·쉼터·체육시설 등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 화장로 증설 유족대기실 확장 식당·카페 등 편의시설 설치 주차장 확충 진입도로 확장 등이다. 대구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 용역비를 2024년 예산에 반영하고 향후 타당성 조사·중앙투자심사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승인 등을 거친 후 2026년 상반기에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화장시설 부족으로 타시도 화장장을 이용하거나 4~5일장을 치러야 했던 시민 불편이 완전히 해소되고 고인별 유족대기실과 식당·카페 등 편의시설이 확충돼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인구 고령화와 화장문화 확산으로 화장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전국 화장시설은 62곳에 불과해 지역별·계절별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어 화장로 증설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대구시민 사망자수와 화장수요도 매년 증가 추세이며 화장률은 2005년 51.5%에서 2022년 91.6%까지 증가했다. 화장로 공급 부족으로 내년부터 화장 회차를 상시 확대한다고 해도 2~3년 안에 화장수요가 명복공원 최대가동 능력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복공원 만장일수도 증가해 명복공원 예약 불가로 인근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한 대구시민 수는 2022년 716건, 2023년 7월 말 기준 367건에 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3일차 화장률이 14.2%까지 떨어진 적이 있고 시민들이 7일장까지 치르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또한, 명복공원은 1966년 현 위치로 이전해 57년간 운영해온 시설로 서울·대전, 울산, 인천 등과 비교해 볼 때 시설 노후화가 심하고 유족대기실도 3실만 운영되고 있는 등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에서도 서울·경기, 부산, 대구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대도시는 사망자 수, 고령화율 등을 고려해 화장시설 신·증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대구시는 화장수요 급증, 시설 노후화 및 편의시설 부족으로 2007년부터 몇 차례 명복공원 현대화를 추진했으나, 장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명복공원 현대화에 대한 갈등 요인 분석과 갈등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22년 12월부터 ’23년 7월까지 갈등관리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지난 5~6월에는 명복공원 인근지역인 고모동, 만촌2동, 만촌3동 주민 대상으로 경청회를 동별 2회씩 개최했다. 경청회에서는 갈등전문가의 중립적 진행에 따라, 대구시가 화장수요 등 현실태, 현대화사업 필요성 및 기본방향을 먼저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진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는 주민숙원사업으로 고모동은 도시계획도로 개설, 만촌2동은 주거지역 종상향을 추진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수성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급증하는 화장수요와 시민불편 등을 고려할 때 명복공원 현대화는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다”며 “명복공원을 전국최고의 장사시설로 조성해, 기피시설이 아닌 이별의 아픔을 위로받고 극복할 수 있는 치유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추석을 준비하는 알뜰한 소비, 평소보다 넉넉하게‘대구로페이’로 충전하세요
[PEDIEN] 대구광역시는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1천억원 발행을 목표로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를 특별판매한다. ‘대구로페이’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본 목표로 전자상거래 확대와 전자결제서비스 수요 증가 등 변화된 디지털 상거래 환경을 반영하고자 지난 7월부터 출시된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이다. 대구은행 아이엠샵 앱에서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은 후 1인당 월 구매한도 50만원까지 7%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사용 가능하며 특히 ‘대구로’앱에서는 음식배달, 전통시장, 꽃배달, 택시이용 시 기존 5% 할인과 대구로페이 7% 할인을 통해 12%의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 소비촉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서 ‘대구로페이’도 9월 1일에서 30일까지 1달간 1인당 월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확대해 발행규모 1천억원을 목표로 한시 판매한다. 다만, 기존 충전 시 적용했던 7% 할인은 변동없이 유지된다. 또한, 9월은 명절 등으로 소비지출이 평상시보다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대구로페이’의 보유한도를 6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확대 허용해 시민들의 계획적인 소비를 지원하고 대구로페이의 판매량도 촉진시킬 예정이다. 예) 8월 50만원 충전 후 9월 특별판매 기간 중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충전가능한편 대구지역 연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에서는 대구광역시민원공모홈서비스에서 민원신청발급을 클릭해 ‘대구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대구로페이’ 모바일카드의 큐알 결제를 위한 큐알코드 신청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BC QR for Shop앱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서 큐알키트를 신청하면 BC카드사에서 무료로 발송해 준다. 신청을 위한 문의사항은 비씨카드 큐알 가맹점 상담센터와 가맹점 상담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추석을 맞이해 1인당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확대해 시행하는 ‘대구로페이’ 특별판매가 고물가,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소비심리 개선과 지역 소비 확대를 통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될 수 있기를 바라며 사업장에서도 큐알코드 결제시스템 도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2023년 IT 경진대회 지역예선 시상식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8월 29일 산격청사에서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지역 예선대회’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대구 지역예선’은 지난 7월 19일 대구시각장애인복지관, 계명문화대학교 등 3곳에서 진행됐다. 이번 지역예선 수상자는 오는 9월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중앙 본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작년 본선대회에서 우리 대구에서 6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2022년 입상 : 대상1, 금1, 은2, 동2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상순 님 등 고령·장년층 부문 7명, 장애인 부문 4명, 디지털배움터 부문 4명 등 총 15명이 시장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 과정을 수강하고 대회에 참가하신 권혁만 님은 “평소 정보화 교육을 열심히 받고 있고 은퇴한 나이에 키오스크 사용법, 은행 송금 등 IT 서비스를 새로 알게 되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고85세 최고령으로 수상하신 최상순 님은 정보화 교육을 수강하고 컴퓨터 교육 봉사활동도 하는 분으로 “평생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컴퓨터를 배우면서 생활이 편리해졌고 경진대회가 활성화돼 많은 사람들이 계속 공부하고 적극적으로 응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홍준표 대구시장님이 평소에 청춘은 꿈이 있어야 한다. 꿈이 있으면 70세든 80세든 청춘이고 꿈이 없으면 20세라도 청춘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며“오늘 수상한 분들은 모두 꿈이 있는 청춘이며 이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동했다. IT 경진대회가 꿈과 목표에 대한 동기부여와 디지털 역량을 더욱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 디지털 역량교육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정보통신기술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집 근처에서 접근이 용이한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디지털 배움터 54곳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
CCTV 1133대, 대구 도시공원을 안전 ZONE으로
[PEDIEN] 대구광역시는 최근 서울 신림동 생태공원 등산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도시공원 CCTV 등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도시공원을 안전 ZONE화 하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현재 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총 609개소에 CCTV 총 1,133대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특히 대구의 대표 도심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에 11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15대, 경상감영공원 11대가 설치·운영 중이며 도심과 인접한 산지형 공원인 앞산공원에는 29대, 두류공원은 81대의 CCTV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또한, 연간 6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도심 속 쉼터인 신천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내년까지 가로등 900주와 CCTV 22대를 추가 설치해 도시공원뿐만 아니라 대구 전역의 시민 여가공간 내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공원관리 주관기관인 市 도시관리본부와 9개 구·군 공원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는 기관별로 10∼20명 내외의 청원경찰, 공원 유지관리원 등 자체 인력을 적극 활용해 수시 공원 순찰을 강화하고 공원 내 안전조치가 필요한 지점에 안전유의문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시설에 대한 일제점검도 9월부터 집중 실시해 아파트 등 주거지와 인접한 공원 내 산책로 CCTV 설치·운영, 안전 취약지점에 가로등 설치·운영 등 안전분야 전반을 점검·보강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시 전역에 15,969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산책로 진·출입로 등 범죄 취약 지역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다중밀집지역 집중관제와 24시간 CCTV 실시간 모니터링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시민들이 휴식 공간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공원 내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 시설물을 추가 설치해 대구 도시공원을 안전 ZONE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미래 신산업 창출‘메타버스XR기술 활용세미나’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 메타버스·XR 분야의 디지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1일 오후 2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ICT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메타버스·XR 기술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 기업인들에게 메타버스·XR과 관련된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며 해당 기술들의 활용 방법과 사례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승욱 책임연구원과 유니티 코리아 김범주 에반젤리즘 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세미나의 주요 주제는 크게 세 가지로 디지털휴먼의 실감 가시화 기술과 응용 XR과 AI로 구현되는 현실적 메타버스의 형태 유니티 기술의 산업별 사례이다대구시는 다가오는 9월과 10월에도 ‘메타버스·XR의 전망과 트렌드 세미나’와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비즈니스 혁신 사례 세미나’를 추가로 개최해 기관 및 기업 간 지식 공유와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창출하고 新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산업과 기술 트렌드의 변화를 잘 읽고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대구시도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
금호강 르네상스‘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본격 추진
금호강 르네상스‘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본격 추진 [PEDIEN]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격인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의 2024년도 국비가 전액 확보됨에 따라 내년도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의 명소이자 수변관광 거점인 디아크 일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는 달성습지, 대명유수지, 화원유원지와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결성 부족 등 이용이 불편해 그간 시민들로부터 연계성 확보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대구시는 2025년까지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랜드마크 관광보행교 설치 등 금호강·낙동강 합류부에 생태·문화·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수변 및 수상 관광 활성화를 통한 두물머리 관광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예산을 확보해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으며 올해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길이 435미터, 폭 4~6미터의 랜드마크 관광보행교에 카페, 전망대, 낙하분수 등을 설치하고 주변에 다목적 광장, 피크닉장, 디아크 비치, 야생화 정원 등 배후 시설을 설치해 디아크 일대를 생태·문화·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며이 사업의 핵심인 랜드마크 교량의 디자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설계업체들로부터 제안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안으로 디아크의 모티브가 된 물수제비와 두루미의 비상을 형상화한 아치교 형태로 디아크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로움에 주안점을 두었다. 더불어, 주변 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및 휴식공간을 설치하고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수상 레포츠 체험 공간을 조성해 ‘보는 친수공간’에서 ‘즐기는 체험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수상스키, 제트스키, 패들 보트, 유람선 등 수상 레포츠 활동이 활성화되면 앞으로 디아크 주변 수변공간은 젊은이들의 수상 레저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격인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의 내년 국비가 전액 확보됨에 따라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디아크 일대를 젊은이들의 수상 레저 메카로 만들고금호강을 대구의 중심으로 끌어들여 단순히 보는 하천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하천으로 만들어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금호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