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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굴기 대구복지가 함께한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9월 8일 오후 2시 대구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대구사회복지사협회,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제32회 대구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랜 기간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19가 끝나고 ‘대구굴기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구복지’ 구현을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모두 함께 힘찬 도약을 실천하겠다는 뜻에서 “대구굴기 대구복지가 함께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대회 퍼포먼스, 명사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으로 사회복지대회 대상은 복지실천 부문에서 가정복지회 변상길 대표이사, 복지지원 부문에서 대구시의회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 교육학술 부문에서 대구대학교 박영준 교수, 사회공헌 부문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수상한다. 또한 기념식이 끝난 후 가페라 가수 이한의 감동적인 퓨전특강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대구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의 날과 그 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1988년 이래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취약계층 지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구사회복지대회가 ‘복지 대구’로 우뚝 서기 위한 마음가짐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한체육회장배‘2023 대구전국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개최
대한체육회장배‘2023 대구전국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개최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대한체육회장배 2023 대구전국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가 9월 10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달 30일까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했으며 그 결과 12개 시·도에서 선수단, 임원 등 300명이 참가해 16개 종목으로 서로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에서 생활체육을 목적으로 등록한 35세 이상의 남·여가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 세부종목으로 트랙경기 100m, 400m, 800m, 400mR 필드경기 부문은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로드레이스 부문은 10km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하는 10km 로드레이스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을 돌아서 다시 대구스타디움으로 도착하는 순환코스로 주변 도로인 유니버시아드로 미술관로 전설로 일부가 7시 50분부터 10시까지 교통이 통제되며 경기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선수 주행에 따라 교통통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26년에 개최되는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앞두고 대회 개최 사전점검 성격의 시범경기로 열리게 되며 대회 개최를 통해 육상종목의 붐업을 조성하고 육상인구 저변을 확대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육상도시 대구를 찾아주신 전국의 육상 동호인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육상이 더욱 활성화되고 다가오는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 전통시장 우수상품·특산품 한자리에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상인연합회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두류정수장에서 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특산물 홍보 및 판매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대구광역시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우수시장 상품 및 특산품을 발굴·소개해 전통시장을 널리 홍보하고 시민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2006년부터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30여 개 전통시장이 55개 부스에서 우수상품 및 특산품을 판매하고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이벤트 공연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옛날강정, 대박김치 등 20여 개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특히 올해는 지난 7월부터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전통시장이 참여해 뻥튀기, 도너츠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경젓갈, 금산인삼 등을 판매하는 ‘전국 팔도 특산품 판매관’과 대명시장과 와룡시장 등 5개 시장의 음식 명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또한, 9월 8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설운도, 김혜연 등 유명가수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행사기간 매일 오후 2시와 4시, 고물가 시대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우수상품 경매쇼’와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끼를 발산하는 ‘상인가요제’, ‘우리시장 흥잔치’, ‘우리시장 콘서트’ 등 시민참여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고물가, 고금리 경제 상황에서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맞춤형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재정안정화 노력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다빈도 외래이용자 2,264명을 대상으로 대구시 의료급여 재정 57억 6천만원을 절감했다. 의료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의료급여법, 타법 등에 근거해 수급권자에게 진료비 등을 제공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는 2003년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기금의 재정안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에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했다. 의료급여관리사는 간호사 면허를 갖춘 자로 대구시는 지난해 33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대구시 수급권자 9만 7천여명 중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입원자 등의 9,429명의 대상자를 유형별로 선정해 방문, 전화, 서신 등의 1:1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인형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했다. 예를 들어, 60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다빈도 외래이용자의 경우 약물 복용법 등의 건강상담 및 지역사회 내 방문건강관리사업,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원연계 등의 사례관리를 통해 본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의료이용 유도를 할 수 있었다. 또한 대구시, 구·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연계해 장기입원 사례관리자 중 퇴원이 어려운 대상자의 적정 의료이용과 재정 안정화 도모를 목표로 지난해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37명을 합동중재 실시하고 4명의 퇴원 등을 통해 총 1억 1천만원의 재정 절감에 기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반기별 의료급여사례관리 실무자 회의 및 구·군 의료급여사례관리 현장점검, 의료급여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대구시 의료급여관계자 및 관계기관 간의 소통으로 내실있는 사례관리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촘촘한 개인별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로 지역사회 내 자원 연계를 통한 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적정한 의료이용을 제공해 의료급여 과다 이용을 사전에 방지하고 의료급여기금 재정 안정화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추석 명절 대비 성수품 등 추석물가 집중 관리
대구광역시, 추석 명절 대비 성수품 등 추석물가 집중 관리 [PEDIEN] 대구광역시는 9월 5일 산격청사에서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과 성수품 수급 현황 점검을 위해 유통업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해 2023년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농·수·축산 도매법인, 대형유통업체 등 26명의 민·관 관계자는 각 기관별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관리 및 가격안정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 8월 대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으로 전기·가스·수도 21.2%, 농축산물 2.0% 등의 상승으로 두 달 연속 2.0%대 상승률을 기록하던 것이 3개월 만에 3% 재진입했다. 이에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도매법인의 농축수산물 공급물량을 점검해 산지 집하 활동과 출하를 독려하고 대형유통업체의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할인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안전우려에 대비해 도매시장 반입 수산물 월 2회 방사능 검사 및 ‘수산물 안전 신호등 운영’할 계획이며또한, 9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9개 구·군과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가격표시 이행 준수, 원산지 표시 및 부정 축산물 유통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해 가격안정과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명절 성수품 33개 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24개소에 판매하는 농·축·수산물, 생필품과 개인 서비스요금에 대해 가격 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대구시 홈페이지 물가동향에 공개한다.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도매시장 수산물 구입 시 구입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9월 21일에서 27일까지 진행하며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 주변의 주·정차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이 밖에도 9월 21일에서 28일까지 대구 로컬푸드 직매장과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두류정수장에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농협 대구지역본부에서는 9월 25일에서 26일 양일간 추석맞이 대구농협 직거래장터 열어 시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고물가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크지만 민관이 협력해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과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출범 닻 올렸다
대구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출범 닻 올렸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9월 5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전기차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민간투자를 위한 앵커기업 투자협약식과 함께 전기차 모터산업 관련 연구·대학·지원기관이 참여하는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대구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달성1,2차 산업단지를 미래차 분야 전기차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받았다. 대구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는 모터 소재에서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7개 앵커기업과 100여 개 중소·중견 협력기업 간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2030년 글로벌 파운더리형 모터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7개 앵커기업은 2030년까지 특화단지 내에 모빌리티 모터 관련 제조시설 및 연구개발 등에 총 1조 1,200억원의 투자 의향을 밝혔으며 향후 각 앵커 기업별 구체적 투자협약은 기업별 사업계획 검토, 투자 인센티브 협의 등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경창산업, 대동모빌리티, 보그워너, 성림첨단산업, 유림테크, 이래AMS, 코아오토모티브 등 7개 앵커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경창산업은 현대차 구동모터의 72%를 위탁 생산하고 있고 대동모빌리티는 국내 최대 전기이륜차 생산공장을 가동 중이다. 보그워너는 현대차 경형 HEV용 구동모터를 생산하고 있고 성림첨단산업은 국내 유일의 희토류 영구자석을 생산함으로써 국내 모터 소재의 공급망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림테크는 현대차 구동모듈 하우징을 제작·가공하고 있으며 이래AMS는 구동모듈 생산, 코아오토모티브는 구동모터용 모터코아 국내 최대 생산 기업으로 모터산업 육성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들 7개 앵커기업들은 앞으로 대구 특화단지를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7개 앵커기업들의 투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단과의 긴밀히 협력하고 연구개발 지원 및 산업생태계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정적·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앵커기업 투자협약 체결 후에는 산학연 협력 및 기업지원을 위한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 개최와 함께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육성을 다짐했다. 특화단지 추진단은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지역대학, 7개 연구기관 및 4개 지원기관 등 16개 유관기관으로 구성했으며 이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총괄지원반과 기업지원반을 편성해 모터산업 육성계획 수립 및 성과관리, 기업유치 및 기업애로 해소와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지원, 특화단지 과제발굴 및 기획 등 특화단지 육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중점사업으로는 모터 시험평가와 인증지원 등 테스트베드 구축과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별 연계협력 핵심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모터산업 부품 국산화와 자립화를 추진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미래차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우리 대구가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로 지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동화 부품의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대구 특화단지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관급자재 물품선정 계약심사제’대폭 개선
[PEDIEN] 대구광역시는 ’19년 4월부터 ‘물품선정 계약심사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물품선정의 공정성을 기해 왔으나, 그동안의 운영상 미비점을 대폭 개선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한다. 물품선정 계약심사제도는 대구광역시에서 필요로 하는 2천만원 이상 물품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구입할 경우, 발주부서에서 신기술심사과로 물품선정 심사요청을 하면 신기술심사과에서 가장 적합한 물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해 구매할 업체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지난 5년 동안 운영한 결과, 5,533건 2,509억원을 심사해 123억원을 절감했고 지역업체 생산물품 구매건수 비율은 제도 시행 전 22%에서 52%로 대폭 높아져 지역제품 구매에 상당한 효과가 나타나 지역업체 제품 공공구매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발주부서에서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심사요청 시 조사업체를 기존 5개에서 10개 이상으로 확대해 참여의 공정성 시비를 줄임과 동시에 가격 제안율이 낮아져 경제적인 가격으로 물품 구매가 가능하게 된다. 정성평가 전문가들이 참고하는 심사자료는 업체명 및 발주부서의 의견을 블라인드 처리 후 제공하고 전문가 참여 인원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한다. 정성평가 항목의 제품선호도를 평가항목에서 제외하고 기술성 또는 내구성을 평가항목에 추가한다. 정량평가 중 가격 비중을 5점 하향 조정하고 1억원 미만 물품에 대해서는 수요기관 만족도를 평가항목에 추가해 5점을 배점한다. 물품선정관리시스템은 기 운영 중인 신기술플랫폼시스템 내에 ’24년 상반기까지 구축해 기관별 동종물품 구매현황, 각종 통계 및 업체 선정 현황 검색 기능 등을 추가해 자료관리의 편리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기존 서면으로 진행된 전문가 정성평가는 온라인 평가를 도입해 평가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1억원 이상 단일등록제품 구입은 신기술심사과 주관으로 신기술플랫폼 전문가 인력 pool을 활용한 위원 5명을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구매타당성, 대체품 및 적정여부를 심사한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가 관급자재 물품선정 계약심사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도시 명성에 걸맞게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평가방법 등을 대폭 개선해 시행하는 만큼, 물품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TK신공항, 항공물류 허브를 의성군에 집중하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TK신공항, 항공물류 허브를 의성군에 집중하라” [PEDIEN]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9월 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의성군 이외의 특정 도시에서 항공물류단지 건설을 거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TK신공항 공동합의문의 정신대로 모든 신공항의 물류시설은 의성군 지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공항건설단 및 후적지개발단의 TK신공항 건설 추진상황 보고 후, “TK신공항의 공항시설인 화물터미널 이외의 모든 항공물류를 의성군 지역의 물류단지에 집중하는 것이 공동합의문의 기본원칙이므로 의성 이외의 특정 도시에 물류단지나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금융지원, 규제 완화를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연결도로도 개설해 의성군을 항공물류 허브 도시로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공항을 배후로 한 첨단산업은 군위, 의성, 안동 남부지역에 집중 육성토록 하는 계획을 경상북도와 협의해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군위군에 대구시 공무원 연수시설 및 레저시설, 리조트 등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은 대구시의 예산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공무원 연수시설을 짓기 위해 민자유치로 진행되는 사업이다”며 “향후 사업성 분석 등 최적안을 도출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획조정실의 ‘국정감사 대비 추진상황’ 관련 보고 후,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출범한 이래, 국정감사는 각 지자체에 자료제출 요구 등으로 과도한 업무부담이 되고 있다”며 “지방자치법상 국정감사의 대상은 국가위임사무, 국가예산지원사무에 국한된다. 지방사무는 국정감사 대상이 아니므로 불필요한 자료제출에 행정력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보건복지국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에 따른 방역대책’ 관련 보고 후,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에 따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되 일부 고위험군 보호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며 “격리에 따른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의료기관 유료 진단검사 전환 등 달라지는 방역체계를 시민들께 소상히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긴 연휴로 이어져 시민편의, 민생안정, 온기나눔 등 각 부문별로 꼼꼼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며 “추석 연휴 특별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해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
2023 여성UP엑스포, 성황리에 마무리
2023 여성UP엑스포,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전국 유일의 여성정책 박람회인‘2023 여성UP엑스포’가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9월 1일 2일 양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해, 온·오프라인으로 총 30,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2023 여성UP엑스포’는 “대구굴기, 여성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 일생활균형, 건강가정 등 9가지 주제로 마련한 정책테마관,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지원을 위한 여성행복 일자리 박람회, 다양한 분야의 특강, 부대행사 등을 구성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군위군 편입, 대구굴기 원년을 맞이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참여하는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시민 30,000여명이 참여하는 온 가족 축제의 장으로 진행했으며 군위군 홍보관, 여성친화도시 수성구, 달서구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구·군과 함께 하는 엑스포로 진행했다. 정책테마관을 작은결혼, 기쁨출산, 함께육아, 일생활균형, 건강가정, 행복한청소년, 희망청년 등 생애주기적으로 배치하고 유기적으로 운영해, 아동, 청년, 부모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의 폭넓은 참여와 함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여성안전테마관, 여성안전정책 공동학술세미나에서 스토킹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방안을 주제로 스토킹 범죄 예방 홍보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어 시민들에게 공감을 얻었으며 행복한 청소년 테마관을 새로 마련해, 청소년 행복과 건강, 스트레스 해소, 고민상담 등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지원을 위한 홍보와 체험존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지역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여성행복 일자리 박람회는 83개 업체에서 250여명의 여성인력을 채용했고 총 3,943명의 구직 희망 여성들이 현장면접, 간접면접과 구직등록 및 상담, 직업적성검사 등에 참여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열기를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현장면접 및 구직등록 1,613명, 취업 컨설팅 등 부대행사 2,330명그리고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인생은 3모작부터, 움직일 수 있는 날까지 일 하리라’ 등 16건의 입상작을 시상했으며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에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변색성 유해가스 감지 센서’를 제안해 대상의 영예를 안은 예비창업자를 비롯한 우수 창업 아이템 수상자 10팀의 시상과 친환경 패션브랜드 할리케이 김현정 대표의 성공창업 특강을 통해 여성들의 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 8회를 맞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주안점을 두었고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대구굴기 원년을 맞아 지역경제 발전에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을 통해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대구시는 ‘워라밸로 행복한 양성평등 대구’, ‘미래세대가 함께, 젊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시민이 직접 선택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최종 선정
대구 시민이 직접 선택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최종 선정 [PEDIEN] 대구광역시는 9월 1일 오후 2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위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100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비롯한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임인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해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해서 지난 8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된 시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총 503건, 157억원으로 시정참여형 56건 73억원 청년참여형 6건 5억원 구군참여형 126건 40억원 읍면동참여형 315건 39억원이다. 시정참여형 사업 56건은 신천 교각 하부 노후 보수, 맨발걷기산책로 조성, 지하철 역사 계단 미끄럼 방지패트 부착 등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시민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었다. 청년참여형 사업 6건은 청년 육아정보 나눔터, 사회초년생 청년 대상 교육, 대구청년정책참여회의 등 지역 청년들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도움을 주는 사업들이 선정됐다. 구군 및 읍면동참여형 사업은 지난 7월 구군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선정해 대구시 총회에 제출됐으며 구군참여형 사업 126건, 40억원과 읍면동참여형 사업 315건, 39억원도 이날 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한편 지난해 추진됐던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새방지하차도 인도 안전시설 설치사업과 김광석길 능소화 포토존 설치, 힐링 텃밭 키트나눔사업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6건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주민참여예산 총회 결과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어 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의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시민들이 선택한 주민참여예산이 대구를 더 살기 좋게,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
[PEDIEN]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2023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참여 농가에 농작업 안전 생활화 실천을 위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활동 교육 및 캠페인을 지난달 25일에 실시했다.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 교육은 농업인 주도로 농작업 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실천할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팔공산미나리작목반원 8명이 참석해 농작업 현장 환경 점검 및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농업 환경 개선 원리 및 사례에 대한 그룹토의 발표를 통해 농업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실천 다짐 캠페인도 추진했다. 지역 내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7월 위촉한 농업인 안전리더와 함께 구암마을회관에 방문해 폭염 대응 온열질환 예방 농업인 건강관리 요령 홍보도 실시했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전한 농촌일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업인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는 등 농업인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통시장도 온라인 주문·배송 가능해요
[PEDIEN] 대구광역시는 전통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 편의 증진을 위해 대구형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에서 전통시장 할인쿠폰 행사를 9월 4일부터 추진하고 지역 전통시장 중에서 달서시장이 처음으로 9월 5일부터 온라인 주문 및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소비촉진 행사인 황금녘 동행축제와 연계해 ‘대구로’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상품 주문 시 3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입점 상점의 매출 증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플랫폼 입점 사업은 9월 현재 ‘대구로’ 전통시장에 27개 시장, 392개 상점이 입점하고 있으며 ‘23년 주문 건수는 33,442건으로 소비자의 전통시장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9월 5일부터 대구로 전통시장에 입점한 달서시장이 온라인으로 주문 및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지역 전통시장 중 처음으로 운영한다. 달서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 이전 주문한 상품을 2시간 이내 배달하며 올해 연말까지 배송비는 무료이다. 더불어, 대구시는 올해 연말까지 30개 이상 전통시장에 대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상세 페이지 제작 및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온라인 이용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 등 유통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소비자의 편의 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9월엔 도서관에서 펼쳐 보자 책도 꿈도
[PEDIEN]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1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펼쳐 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실시한다. 독서의 달 문화행사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9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작은도서관 미션, 펼쳐 본 책 행사, 기념 특강 등 시민 참여 행사와 연체자 해방 이벤트를 포함한 총 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작은도서관 미션행사’는 시청 작은도서관 도서를 대출한 이용자 중 주어진 독서 관련 미션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소정의 상품과 희망도서를 증정하며‘펼쳐 본 책 행사’는 독서의 달 슬로건에서 착안한 행사로 이용자가 펼쳐 본 책에서 나오는 감명 깊은 구절을 정해진 양식에 따라 응모하면 추첨으로 10명의 당첨자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독서의 달 기념 특강’은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심야특강으로 마련된다. 시낭송을 통해 인문학적 교양을 쌓고 감상적인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시, 마음에 담고 그리움으로 낭송하다’ 강좌는 9월 13일에, 천연 재료로 간단하게 만드는 시간을 가져보는 ‘천연 향수 만들기’ 강좌는 9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강좌당 12명이며 수강신청은 9월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 밖에 연체자 해제 이벤트 과월호 잡지 나눔행사 작은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기쁨을 누리고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구시민의 문화생활 향유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아파트 관리 궁금점, 열린 주민학교에서 해결하세요”
[PEDIEN] 대구광역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지원하고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3회에 걸쳐 권역별로 아파트 관리 열린 주민학교를 운영한다. 아파트 거주 주민의 역량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아파트 관리 열린 주민학교’는 관리 투명화, 관리비 절감, 입주민 갈등 해결 등을 위해 2014년 처음으로 실시해 2019년까지 3,151명이 수료했으며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교육지원으로 대체되었으나 수요자 중심의 생생한 사례 공유를 목표로 올해 대구시 권역별로 3회에 걸쳐 8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9월 4일에는 중·서·남·달서구·달성군을 대상으로 달서아트센터, 9월 6일에는 북구·군위군을 대상으로 구수산도서관, 9월 7일에는 동·수성구를 대상으로 교통연수원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관할 구·군 건축과로 사전 신청하거나,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열린 주민학교에서는 층간소음 갈등관리 합리적인 공동주택 회계관리 쉽게 배우는 공동주택관리법 등 3개 분야에 대해 회계사, 교수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실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해결하는 등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민의 공동주택 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명수 대구광역시 주택과장은 “입주민들이 아파트 관리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동주택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열린 주민학교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