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 마을기업인 ㈜당신재단실,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림, 정인장애인복지회가 행정안전부가 최근 심사한 ‘2023년 우수 및 모두애 마을기업’에 선정돼 기업별 최대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우수 마을기업’과 ‘모두애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심사·선정하며 추가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우수 마을기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마을기업을 발굴,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서구 마을기업인 ㈜당신재단실과 달서구 마을기업인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림이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최대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당신재단실은 낮은 인건비와 고령화로 쇠퇴한 서문시장 봉제업을 되살리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과 글램핑텐트 사업 아이템 개발을 통한 매출 향상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청년들의 신선한 시각과 도전으로 침체한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림은 중증 장애인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 보호시설이 없어 집에서 머무는 문제점을 느껴 마을대안학교인 행복대학교설립으로 직업 체험 진행, 졸업 이후 중증 장애인 지속 보호를 위해 주간 보호 및 복지 일자리 사업 등과의 연계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모두애 마을기업’ 은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잠재력을 보유한 ‘간판 마을기업’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달성군 마을기업인 정인장애인복지회가 선정됐다.
정인장애인복지회는 정신적장애인의 사회, 직업 재활을 위해 해피 베이커리, 카페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최근 3년 정신적 장애인 20명 고용 및 최근 3년 연평균 654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달성군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비슬참꽃빵’ 및 송해 선생님 캐릭터를 통한 ‘장수까까’ 개발, 온·오프라인 판매개척 등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대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공동체를 위한 마을기업인들의 헌신으로 이러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대구광역시는 이런 성공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마을기업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2023-06-19
-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2023 파워풀 스타트업 페스타’의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 뜨거운 창업 열정을 가진 청년, 스타트업 참가자를 오는 7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는 시민들이 쉽게 스타트업을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23 파워풀 스타트업 페스타’로 부제를 선정하고 8월 25일 ~ 26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엑스코에서 열린 제7회 GIF 행사에서는 경진대회를 비롯해 콘퍼런스, 투자상담, 전시, 홍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1만 2천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창업행사를 즐겼다.
올해는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전세대가 재미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새롭고 풍성한 즐깃거리들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삼성창조캠퍼스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창업경진대회, 강연, 토크콘서트, 모의투자대회, 창업멘토링, 워크숍, AR체험, 전시 등 창업과정 전반에 대해 접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참여 대상부터 모집분야, 경연내용까지 운영방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민 참여형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해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은 아이디어로 누구나 창업을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올해 처음으로 신설했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야는 글로벌 협업이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경진대회를 운영한다.
특히 하드웨어 분야는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대학 골드스미스대학의 전문디자이너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에 올라온 15팀은 무박 2일로 진행되는 대회 기간 동안 해외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제품 개발과 고도화를 거쳐 최종 결과물로 경연한다.
우수팀에게는 중국 심천에 위치한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대공방에서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며 예선심사를 거쳐 8월 초 본선 진출팀을 발표한다.
경진대회 상세일정 및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확인할 수 있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청년창업은 미래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성장동력이므로 이번 경진대회가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을 꿈꾸고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19
-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미국 수도협회가 개최한 미국 수도전시회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물산업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공동으로 운영했다.
대구광역시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세계 물산업에서 미국 최대 규모의 상수도 전문 전시회를 통해 대구의 강소 물기업의 선진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주요 물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우수기술을 홍보하고 마케팅을 지원해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상수도 전문 물산업 전시회인 미국 수도전시회는 물산업 기술 및 제품 등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상수분야 전문 전시회로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난 전시회와는 달리 450개 기업·기관 약 1만명 이상이 참가해 콘퍼런스, 기능경진대회,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한국관에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3개사를 비롯한 10개 기업이 참여해 국내 우수 물기술을 전시 홍보했으며 대구광역시와 유관기관 등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157건 4,300만 불의 상담매칭을 이뤄냈다.
특히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블루센㈜은 행사장 내에 마련된 발표회장에서 자사의 ‘스마트 물관리 기술 소개’를 통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5만 불의 수출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미국 내 테스트베드를 운영해 실증에 성공하면 구매를 확약하는 구매조건부 계약도 체결해 후속 성과도 기대된다.
잔류염소계, 탁도계 등의 수질계측기를 캘리포니아, 달라스 정수장에 설치·운영해 검증 후 판매대구광역시는 이번 ACE 23 미국 수도전시회 한국관 참가를 통해, 지역 물기업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미국 수도협회 등 미국 물관련 기관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물산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앞으로도 대구 물산업 육성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많은 대구 물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활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9
-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6월 19일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3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의 대회준비 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ICG추진단장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행사 연출 방향, 개회식 질서유지, 교통 및 주차, 안전관리 대책 등 분야별 지원을 담당한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에서 세부 지원계획을 보고한 후, 문제해결 방안과 협조 사항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제55회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는 ‘Enjoy it, Dream together’ 라는 슬로건 아래 7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 동안, 대구스타디움, 두류수영장, 계명대학교 등에서 육상, 수영, 태권도 등 8개 종목의 경기를 펼치는 종합스포츠대회로 이번 대회는 27개국 62개 도시 2,5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포츠 축제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공식 행사장, 숙소, 경기장 등 모든 대회 장소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이번 대회의 참가자 대부분이 청소년이고 ‘국가중요행사’로 지정된 만큼 분야별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행사장별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안전관리, 치안 및 소방, 대테러 대책에 대한 협의 등 안전사고 없는 대회로 마무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대구시와 교육청은 지역 중학생 300여명으로 모집한 1교 1도시 서포터즈를 참가 도시마다 배정해, 경기응원 및 개·폐회식 동행 참석 등 대회 기간 중 친분을 쌓아, 대회 이후에도 사회관계망으로 소통하며 친분을 이어갈 수 있는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동반가족, ICG 임원, 각 도시대표 등 외국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7월 6일 육상진흥센터에서 3,500여명이 참석하게 될 개막식엔‘드론 공연’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대회 홍보뿐 아니라 지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파워풀 대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대회전까지 공식 행사 무대 설치 및 리허설, 분야별 인력 배치와 근무요령 전달, 최종 안전점검 등으로 대회 준비를 마무리하기 위해 19일부터 계명대학교 선수촌 내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식음료의 철저한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대회 참가자들이 즐기며 화합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2023-06-19
-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대구의 대표적인 연구개발지원사업으로 미래차 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그동안 전기차·자율차·수소차 분야에 대해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민선 8기 5대 신산업으로 육성 중인 도심항공교통분야로 확대해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과제 선정 단계부터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업화 가능성과 고용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함에 따라 사업의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단순한 연구개발지원에서 벗어나 사업의 구체화를 통해 매출 향상이 가능한 기업과 다른 업종에서 미래모빌리티 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대구광역시에 본사나 사업장이 있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대구광역시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의 공고 내용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7월 3일 오후 6시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미래자동차사업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방법은 기업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사전 검토한 후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추진체계, 기술성 및 사업성, 계획의 적정성, 정책부합성 등 4개의 평가항목에 대한 평가 후 지원대상 과제를 선정하며 과제당 최대 2년까지, 6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매출 1,033억원, 신규고용 235명, 지식재산권 127건을 달성하는 등 지역 기업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본 사업을 통해 성장 지원 및 투자 유치한 주요 기업으로는 성림첨단산업, 고아정공, 보그워너 등이 있다.
성림첨단산업은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술력으로 인정을 받는 업체로 전기차 모터자석 분야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구동용 모터 마그넷을 납품했으며 대구형 리쇼어링 2호 기업으로 생산공장을 현풍 테크노폴리스에 조성했다.
고아정공과 보그워너는 기존 전기차 구동모터 대비 운전효율이 향상된 구동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고아정공은 회사 물적분할해 구동모터코어 전문기업인 코아오토모티브를 설립했고 국가산단에 공장을 설립 예정이며 보그워너도 대구시와 미래차 전동화 부품센터 설립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해 미래모빌리티용 전동화 구동모터 연구개발센터를 올해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선도기술개발사업은 지역기업의 성장과 역외기업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올해도 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신제품 개발 및 사업화 촉진 등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9
-
대구광역시청
[PEDIEN]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월 15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미래 50년 준비에 반드시 필요한 대구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신공항 철도건설,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건설 등 신공항 접근로 확충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기재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신공항 철도 건설 사업은 동대구에서 신공항을 연결하는 기간철도망 구축사업으로 연장 64.6km, 총사업비는 2조 7,382억원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항공 물류의 원활한 수송을 촉진해 중·남부권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동대구JC에서 동군위JC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연장 30km, 총사업비 1조 5,000억원이며 대구 동부권과 경북 동·남부권의 공항 접근성 향상을 통해 공항 이용객 편의성 증대 및 물류산업 활성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또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과 국립 구국운동기념관 건립 사업에 대해 각각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내년도 사업비 3억원 반영도 요청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은 국내 로봇업계의 주요 애로사항인 자체 실증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해 서비스로봇 산업의 글로벌 3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999억원이며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로봇 실증 평가를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 모의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립 구국운동기념관 건립 사업은 한국 근현대사와 구국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고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홍보 및 교육의 장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 위치는 계성중학교 부지이며 총사업비는 2,530억원이다.
완공이 되면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 등 인근 역사문화현장과 연계해 역사탐방의 거점으로써 톡톡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상화로 입체화 사업 300억원, 조야~동명 간 광역도로 건설 200억원,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 치료기기 실증사업 지원 60억원 등 핵심 사업들의 내년도 국비 반영과 함께 황금동~범안삼거리 도로개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및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3년을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삼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공항특별법 통과로 새로운 하늘길을 열었고 이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에 거대 경제권을 만들어 미래 50년의 기반을 마련하려 하니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3-06-15
-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종합 서비스 ‘굿잡버스’를 오는 6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카페 로비아네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11개 기업체가 참여해 13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경리사무원, 청소원, 자동차부품조립검사원, 고객상담원, 제조단순종사원, 시설요양보호사, 수학강사, 조리사 등이다.
행사는 구직자 개개인의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해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제공, 현장면접, 심리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고용복지+센터에서도 함께 참여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홍보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업체인 ‘카페 로비아네’가 장소를 제공하며 구직 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음료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버스를 통해 지역에 많은 여성들이 취업 의욕 고취와 더불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15
-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6월 15일 ‘제7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해 노인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노인의 인권 증진, 인식개선을 통해 노인학대를 예방하고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황순자 의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증진 등의 유공자 표창과 함께 대구광역시 관내 초등학생들의 그림 공모전에서 입상한 6명의 어린이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앞서 진행됐던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어릴 적부터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세대가 함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수상작들은 기념식 당일 비슬홀 로비에 전시됐다.
기념식의 마무리는 노인학대 예방 슬로건을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고 이어진 연극 ‘그대는 봄’은 시골에 사는 세 할머니의 일상을 통해 노인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대구남부와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6월 한달간을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집중홍보 기간으로 운영하면서 자치단체장 챌린지를 비롯해 관할 경찰서 및 유관기관 연합캠페인과 SNS, 거리현수막 등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노인학대 예방과 학대피해노인 지원을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1개소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학대피해노인에게 법률, 의료,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노인학대 문제 해결은 사회구성원의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돌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이해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며 노인학대를 가정이나 시설 내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함으로써 학대로 고통받는 어르신이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15
-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지역의 2023년 5월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2023년 5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고용률은 61.9%로 통계청 자료가 공개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고 취업자는 128만 4천 명으로 1998년 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15세 이상 5월 고용률 61.9%는 전년 동월 대비 2.2%P 증가한 것으로 상승폭이 전국 평균 0.5% 보다 1.7%P 높아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이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4만 4천 명 늘어난 128만 4천명으로 25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고 실업률은 2.9%로 전년 동월 대비 0.5%P 감소했다.
또한, 경제활동참가율은 63.7%로 전년 동월 대비 1.8%P 증가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75만 3천 명으로 4만명 감소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에서 양호한 흐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5월 고용률과 취업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본격적인 일상 회복과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회복지 분야 취업자가 증가한 것이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코로나19 기간 중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택배, 배달 그리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으로 인한 전기·운수·통신·금융 취업자가 증가한 측면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월 고용동향 중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를 보면 임금근로자의 고용 약진이 눈에 띄는데, 그중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인 상용근로자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5월 대비 10만 4천 명이 증가한 71만 7천 명으로 198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으로써 고용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의 고용률과 취업자가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도 있겠지만, 엔데믹 이후 일상 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나타나는 고용개선 효과”며 “시민들이 고용회복세를 체감하고 노동시장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단기적인 일자리보다 기업의 자율과 창의를 통한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민간일자리 확대에 집중하고 5대 미래신산업으로 산업구조 재편과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5
-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이번 달 22일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타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대구의 우수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청년이 대구에 귀환해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 3일 신용보증기금,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협약을 통해 타지역 청년의 대구 취업과 정착을 위한 경로를 구축해 지난달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대구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여 청년에게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 최대 10만원의 실비를 지원하고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지역의 공공기관 사택을 최대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달 채용박람회는 22일 오후 2시부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 39세의 대구 취업을 희망하는 타지역 청년이며 포엠엔지니어링, 신한환경기술, 릴리커버, 케이에스디어패럴 등 10여 개의 지역 기업이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청년정책과803-2963) 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팀759-9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대구의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타지역의 구직청년을 매칭해 많은 청년들이 대구에서 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3-06-15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37명 수료
[PEDIEN]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14일 농업기술센터 녹색전당에서 ‘제6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은 지난 3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관련 원예작물 재배기술, 친환경농자재만들기, 텃밭교육프로그램 교안 작성과 발표 및 경작실습 등 13회 80시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도시민 37명이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갖추면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교텃밭, 도시농부학교, 도시농업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등에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 도시농업전문가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후 2018년도부터 매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배출된 5기수 191명의 수료생들이 우리 시 관내 초·중·고 및 유치원 등에서 도시농업 분야 전문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도시농업 분야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료생들도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구 도시농업의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2023-06-15
-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과제로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기술개발 및 메디컬 바이오 실용화지원 기반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구광역시는 2027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59억원을 투입,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와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핵심소재 개발에 필요한 장비구축 및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 사업은 주관기관인 경북대학교가 수행하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대구테크노파크 한방뷰티센터,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선정된 과제는 미래 기술 선도 분야인 세포소기관의 선택적 자가포식을 제어하는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기술개발과 메디컬바이오 실용화지원 기반 구축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며 특히 암, 당뇨, 퇴행성 뇌질환, 심혈관 질환 등을 타깃으로 한다.
자가포식제어는 그리스어 ‘오토파지라는 단어에서 유래, 세포 안에 들어 있는 신체의 강력한 자기 정화 스위치를 의미한다.
따라서 자가포식제어기술은 여러 병리 조건에서 손상되거나 불필요한 특정 세포소기관만을 선택적으로 분해·제거해 세포소기관의 양적, 질적 향상성 유지를 위한 필수기전으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다양한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표적 치료제 개발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학, 연구소, 기업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이 바이오헬스 분야 미래 핵심기술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6-14
-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자체 최초로 UN기후변화협약의 CDM사업으로 등록한 ‘방천리 위생매립장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을 통해 연간 27만 톤 정도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감축량을 UN으로부터 인증받아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지난 6월 12일 한국거래소를 통해 국내 배출권 할당대상 기관에 판매해 26억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06년부터 방천리 위생매립장 악취의 주원인인 매립가스를 포집 정제해 한국지역난방공사 보일러의 연료로 공급하고 판매하는 ‘방천리 위생매립장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매립가스 사용료로 65억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하고 폐자원에너지화를 통한 화석연료 사용 대체와 매립가스 누출을 방지해 악취로 인한 인근지역 생활환경개선까지 일석삼조의 사업효과를 얻고 있다.
그리고 2007년 지자체 최초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UNFCCC의 CDM사업으로 등록하는데 성공해 UN으로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인증받고 이를 탄소배출권으로 확보해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판매한 탄소배출권은 2019년 8월부터 2020년 8월까지 1년간 감축한 온실가스 26만 톤 중 대구광역시의 지분을 국내 판매가 가능한 외부사업 인증실적로 전환해 판매한 것으로 최근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난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외부사업 인증실적 소멸기한을 6개월 앞두고 판매해 26억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한 것이다.
이로써 대구광역시는 현재까지 CDM사업으로 온실가스 377만 톤 감축 인증과 탄소배출권 판매로 563억원의 세외수입을 올렸으며 향후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인증과 탄소배출권 판매를 통한 세외수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지방자치단체인 대구광역시가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해 국제연합으로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인증받는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4
-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3년 7월 1일부터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를 맞이한다.
2020년 7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전제조건으로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에 대구경북신공항을 건설하기로 시·도 간 공동합의를 한 지 3년 만이다.
특히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은 국가 정책적 목표로 이뤄진 기존의 광역시 편입 사례와는 달리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로 이루어진 첫 사례이다.
그간 대구광역시는 군위군 편입법 본회의 통과에 따라 후속 조치 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군위군 편입에 따른 행정공백 및 주민생활에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사항들에 대해서 면밀히 점검해왔다.
특히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 수시 보고회를 개최해 실·국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추진 미흡 과제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대구광역시-경상북도-군위군 부단체장으로 구성된 공동협의회를 운영해 군위군 편입에 따른 주요 업무협의 등을 통해 실무추진단 인계인수 업무를 적극 지원해왔다.
이를 토대로 17개 실·국·원·본부 79개 과제를 도출해 추진 상황 및 진도율을 지속 관리해 왔으며 6월 14일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준비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실·국별 주요과제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정리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달라지는 제도·사항에 대해 살펴보면,대구광역시 면적은 기존 885㎢에 군위군 면적 614㎢가 더해져 1,499㎢로 커진다.
이는 수도 서울 면적 605㎢의 2.5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천 1,066㎢, 울산 1,062㎢, 부산 770㎢ 등에 비해서도 월등히 큰 규모다.
전체 행정구역은 군위군 1읍·7면이 더해져 7구·2군·7읍·10면·133동 체제로 개편된다.
인구의 경우 군위군 인구 23,219명이 더해져 2,380,251명으로 늘어나고 예산 규모도 군위군 예산 4,005억원이 더해져 16조 8,682억원이 된다.
이로써 향후 군위군은 미래첨단산업단지 및 에어시티 조성을 통한 대구 미래 50년 발전기지가 되고 항공과 육상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교통물류 중심도시로 재탄생하게 된다.
또한 군위군 전역에는 도시수준의 사회기반시설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격차 해소, 지방 인구소멸 및 경기침체 극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경북신공항은 군위의 광활한 대지를 품고 유사시에는 인천공항을 대체하는 핵심 안보 기지로 평상시에는 국내 항공 여객물류의 25% 이상을 책임지는 첨단 여객물류 복합공항으로 건설할 예정이며 대구의 미래 계획도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군위군 편입법에 이어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라는 두 날개를 단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통해 대구는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하늘길로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게 된다.
대구광역시는 7월 1일부터 예상하지 못한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위군민도 대구 시민으로서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추가 가입한다.
군위군은 현재 총 9종에 대해 보장하고 있으나, 편입 후에는 18종으로 보장 항목을 확대하고 작년 이태원 사고와 같은 다중인파 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사회재난 사망’도 포함해 추가 가입한다.
군위군 편입과 사회재난 사망 추가 가입에 따른 예산은 1,600만원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내 시·군 중 소방서 미설치 지역인 군위군의 경우 편입 후 소방 민원서비스와 재난현장 지휘·감독을 강북소방서에서 관할하게 된다.
아울러 현지에 군위119출장소를 설치해 강북소방서까지 방문할 필요 없이 출장소에서 충분히 소방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군위구조대를 신설해 화재·교통사고 등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하게 된다.
군위군 편입법 부칙 경과조치에 의거 2024년 1월 1일부터 군위경찰서의 조직·인력 및 장비·시스템 등이 경상북도경찰청에서 대구경찰청 관할로 변경된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따른 인구 및 치안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군위지역에 광역 도심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대구형 자치경찰 치안 시책사업을 군위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보훈수당은 군위군민들이 편입에 따라 축소 지급하지 않도록 대구광역시 및 군위군 조례를 개정해 군위군 보훈대상자의 기존 수당 지원액 보전을 추진하고 특히 군위군에서는 지급하지 않는 5.18.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수당에 대해서는 대구광역시 기준을 적용해 추가 지급한다.
화장지원금은 군위군민 사망자 중 화장으로 장례를 치른 경우 화장장려금으로 20만원을 정액지급했으나, 편입 후에는 우선 군위군민도 대구시민 사용료 기준으로 명복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군위군민이 명복공원 이용불가로 타 지역 화장장 이용 시 군위군민의 화장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상한액 50만원 이내에서 대구광역시 화장지원금을 지원한다.
공영장례서비스 지원은 무연고자 및 장례처리능력이 없는 연고자에 대해서 1인당 80만원 범위 내에서 장례의식 관련 물품, 장소, 차량서비스를 지원한다.
태아기형아 검사비 지원은 군위군 지역 영아사망과 장애요인을 최소화해 군위군 가정의 안전한 출산과 모자보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를 대상으로 본인부담금 최대 8만원을 지원한다.
군위군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선택권 및 교육혜택 확대를 위해 고등학교의 경우 군위군을 1학군으로 편입해 내년부터 군위지역 중학생들이 대구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군위군 중학생은 대구지역 추첨 배정고를 포함한 모든 학교로 지원이 가능하며 군위고 진학을 희망할 경우에도 지역우선전형을 통해 군위군 지역 출신 학생이 우선 진학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민자녀 학력향상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부터 군위군 지역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중·고생에 대해서 도서 등 학습물품 구입, 온·오프라인 학원수강 등에 활용이 가능한 1인당 연간 20만원의 교육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군위군민은 현재 삼국유사도서관을 이용해 도서를 대출했으나, 편입 후에는 군위군 도서관 외 대구 전역 36개의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이 가능하고 대구통합도서관 정보서비스를 활용해 E-BOOK 138,811종, 오디오북 1,181종 등 다양한 전자도서관 콘텐츠를 누릴 수 있게 된다.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대구의 농업인구는 14%가 증가한 59,183명으로 광역시 중에서 가장 많고 경지면적도 기존 6,917㏊에 군위군의 6,867㏊를 더해 총 13,784㏊로 늘어나 대구 농정규모가 기존의 2배 가까이 증가한다.
2023년 군위군에서 농민수당을 받는 농민은 상반기 기준 5,896명, 금액은 가구당 60만원, 총예산은 37억원으로 경상북도에서 15억원, 군위군에서 22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편입 후에도 군위군 자체 농민수당 조례제정과 예산 마련으로 농민수당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대구광역시는 군위군 농정자율사업을 통해 군위군 농업분야에 추가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2020년부터 2026년까지는 총사업비 588억원이 투입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0개, 취약지역개조사업 5개는 ‘일반농산어촌지역’이던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돼 ‘도시활력증진지역’으로 변경되더라도 차질 없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향후에도 보다 효율적인 농촌 공간 관리를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 신설은 7월 1일부터 칠곡경북대병원역~군위터미널 및 칠곡경북대병원역~우보정류장을 오가는 급행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된다.
군위터미널 방향은 4대가 하루 17차례, 우보정류장 방향은 1대가 하루 4차례 운행할 예정이다.
요금의 경우 기존 급행버스와 동일한 1,650원으로 운행되며 군위군 농어촌 버스 및 도시철도와 환승혜택도 제공된다.
마을버스 도입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에 의거 광역시 군의 경우 농어촌버스 운행이 불가함에 따라 경과조치에 의거 연말까지만 농어촌버스를 운행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는 마을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하반기 마을버스 운송사업자를 모집할 때 현재 운행 중인 12개 코스를 동일하게 유지해 군위군민들의 마을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택시요금체계 통합은 편입일 이후 택시요금체계를 대구광역시 기준으로 통합해 적용하며 군위군으로 이동 시 요금부담 경감을 위해 시계외할증요금을 적용하지 않는다.
대구광역시가 2023년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승차 제도에 군위군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 카드를 발급해 도시철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122개 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통합 무인교통 지원 대상은 올해 75세를 시작으로 해마다 1세씩 대상 연령을 낮춰 2028년에는 70세 이상 어르신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군위군 지역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군위 행복나드리콜을 대구 나드리콜로 통합 운영하면서 차량 대수를 기존 특별교통수단 4대에서 14대로 늘린다.
접수방법은 기존 예약콜에 즉시콜을 추가하며 운영시간의 경우 기존 평일 9시~오후 6시에서 연중무휴 24시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고속도로와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5호선 칠곡~동명간 도로는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된다.
또한 조야-동명 광역도로가 2027년 완공되고 향후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가 신설되면 군위군 및 대구경북신공항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현재 군위군은 수질검사 시 법정항목만 시행하나, 편입 후에는 법정항목에 법정감시, 자체감시 항목을 추가해 수질검사 항목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군위군에도 믿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게 된다.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의 상이한 상·하수도 요금은 2025년까지 이원체제로 운영하고 2026년에는 감면제도를 통합한 후 2027년 대구광역시 상·하수도 요금 부과체계로 일괄 통합·시행한다.
편입 후 대구지역 공립 자연휴양림은 2개소에서 군위 장곡자연휴양림이 추가되어 총 3개소로 운영되며 군위지역 주요 숲길 총 63.4㎞정도, 산림면적 총46,178㏊정도가 추가 확보돼 산림휴양시설이 확대되고 시민 휴식공간이 크게 확충된다.
군위군은 대도시 근교권에서 접하기 힘든 청정 자연환경과 경관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역사성에 기반을 둔 주요 자원 및 근대유산까지 다양성과 유일성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이를 활용해 대구광역시는 군위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I♥군위 투어’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군위군 주요 관광지 연계 테마노선 3개소를 운영하는 등 대구와 군위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대구 관광 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한편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을 보름여 앞둔 가운데 대구광역시는 현재 경상북도와 함께 주민불편 최소화 및 행정공백 방지를 위해 각종 사무·재산에 대한 인계인수 작업을 진행 중이며오는 22일에는 대구-경북-군위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기념 상생·화합 간담회를 개최해 그간 추진 상황을 정리하고 편입 이후 화합·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7월 3일 기념식을 끝으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3년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27년간 경상북도의 식구였던 군위군이 오는 7월 1일 대구광역시의 새로운 식구가 되어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를 맞이한다”며 “각 실·국에서는 마지막까지 주요 후속 조치 사항을 꼼꼼히 관리해 군위군 편입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6-14
제주도
-
1
2006년생 제주청년 대상 문화예술패스 2차 발급
-
2
제주도-금융노조, 주 4.5일제 확산·관광 활성화 맞손
-
3
제주 고유자원에 창의성 더한다… '크리에이터 경제' 본격 시동
-
4
제주도 상장기업 육성 정책, 친환경 기업 투자유치로 결실
-
5
제주자치경찰, 무비자 입국 대만인 불법 가이드 적발
-
6
제주, 인공지능 기업 품는다. 체험형 투자유치 프로그램 진행
-
7
제주 핵심현안, 새정부 국정과제·지역공약 대거 반영
-
8
여객에서 물류로 제주 자율주행 서비스 영역 확장
-
9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기관장 주재토의 개최
-
10
제주관광, 다시 기지개 … 연휴 일 5만명 돌파로 재도약 신호탄
-
11
독립유공자 고 임정구 선생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
12
‘연습을 실전처럼’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돌입
-
13
제주 수출 최고실적 달성…주력기업과 플러스성장 모색
-
14
비행기 없이 떠나는 제주여행 ‘제주의 선물 in 여주’
-
15
제주도,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가동
-
16
“세대와 국경 초월한 화합이 제주 정신의 핵심”
-
17
제주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모기물림 주의 당부
-
18
제주도, ‘제주의 선물’ 대국민 여행 지원 본격 가동
-
19
제주도 공직자, 마늘 수확 일손돕기 구슬땀
-
20
농업기술원, 고품질 나물콩 원종 종자 4.8톤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