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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시에 선보일 국보·보물 등 국가문화유산 98점이 간송미술관에서 대구간송미술관으로 이송됐다.
국보와 보물 등 전시 출품 예정 유물들은 경찰청의 호송 협조로 안전하게 이송됐으며 미술관에서 보존 처리 과정 및 전시 준비 작업을 거친 후 오는 9월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이송은 1938년 간송미술관 설립 이래 최대 규모로 ‘훈민정음 해례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신윤복 ‘미인도’등 98점에 이르는 국보급 문화유산이 포함돼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연면적 8,003㎡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6개의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4월 준공돼, 9월 초 개관전시를 앞두고 종합시운전 등 철저한 사전점검과 준비 과정을 진행 중이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은 2024년 9월 3일 ~ 12월 1일이며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한 국보·보물 및 간송유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여러 관계 기관의 노력과 도움으로 이송이 안전하게 마무리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유산 전시를 통해 대구간송미술관이 세계적인 문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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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유통 중인 한약재 40품목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조사를 위해 7월 4일부터 5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한약재 판매업소가 밀집된 대구약령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백출, 복령 등 다빈도 사용 한약재 40품목을 선정했다.
수거한 한약재는 납, 카드뮴, 비소, 수은 4개 항목에 대한 중금속 함량 조사를 위해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한약재는 신속한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조치를 위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현재 한약재 중금속 안전관리 기준은 △납 5ppm 이하, △카드뮴 0.3 또는 0.7ppm 이하, △비소 3ppm 이하, △수은 0.2ppm 이하이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유통 한약재 수거·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약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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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오는 2024년 7월 4일 대구교육대학교 상록문화관에서 ‘제28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은 UN총회에서 정한 지적장애인 권리선언의 이념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창립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기념한마당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발달장애인 권리선언 및 자기권리주장대회 수상자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낭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목소리를 사회에 알리고 그들의 권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장애인식개선대회의 시상식도 진행되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될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제28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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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상징공간,‘2·28자유광장’표지물 제막식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구를 대표하는 두류공원 중앙부에 위치한 2·28기념탑 인근 광장을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7월 3일 광장 입구에 설치한 2·28자유광장 표지물 제막 행사를 가진다.
2·28민주운동은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주도해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마산3·15의거와 4·19혁명 도화선이 됐으며 2018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지난해 5월에는 4·19혁명 기록물과 함께 2·28 당시 시위 모습을 담은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만큼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2·28민주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광장 입구에 표지물을 설치한다.
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시의원,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다.
2·28자유광장 표지물은 길이 14.5m, 높이 6m의 짙은 검은빛 계열의 화강석으로 장엄하고 무게감을 느낄 수 있으며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적용해 2·28정신과 한국적 이미지를 연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앞으로 2·28자유광장 일대는 2·28기념탑과 함께 자유·민주·정의를 외친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알리고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가장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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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만촌역 출입구 설치공사’ 사업기간 연장에 따른 대책마련
[PEDIEN] 대구광역시는 7월 1일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사업계획변경 승인’ 신청에 따른 사전공람 공고를 게재했다.
수성구 만촌네거리 일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만촌역 지하연결통로 및 출입구 설치공사’는 만촌역태왕디아너스 시행사가 만촌네거리 도시철도역사 동편 양쪽으로 연결통로 2개소와 출입구 4개소를 설치해 대구교통공사로 기부채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계획변경 승인 신청은 만촌네거리 교통 영향 최소화를 위한 비개착공법 적용으로 안전관리 이행, 지하 지장물 이설 등 현장여건 반영으로 공사기간이 내년 12월 31일로 연장됨이 주된 내용이다.
대구시는 공사 장기화에 따른 주민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공사 중 차선 수 변경과 도로점용을 최소화해 교통처리대책 및 안전관리계획을 재수립하고 대구교통공사와 합동점검을 월 1회 이상 실시해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등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추가적인 공기연장이 없도록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의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교통불편 해소 등 민원사항에 귀 기울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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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024년 1월 2일에 제정된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이 7월 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재해·재난시 긴급출입 및 피난명령 이행 철저’를 대구경찰청에 지시했다.
이 지시에는 112신고 출동·순찰 등 경찰활동 시 재해·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출입과 피난명령을 통한 선제적인 대응조치, △ 지자체 및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공동대응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대구경찰청은 시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재난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112신고 처리 과정에서 재해·재난 현장의 급박한 위해 발생의 우려가 있는 경우, 위험을 방지하거나 시민을 구조하기 위해 경찰관은 타인의 토지·건물·물건의 일시사용·사용제한·처분을 하거나 긴급출입을 할 수 있다.
또한, 일정한 구역을 정해 그 구역에 있는 사람에게 그 구역 밖으로 피난할 것을 명할 수 있으며 112신고 처리에 있어 협력이 필요한 경우 소방·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공동대응을 요청해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재해·재난 현장에서 긴급조치·피난명령 등 경찰관의 협조 요청을 받은 경우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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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7월 2일 오후 2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초광역 연합모델 유형으로 신청한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의 총장과 3개 지자체 대학 담당국장이 참석했다.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3개 보건대학교가 연합해 결성한 단일 거버넌스로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를 아우르는 최우수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해 보건의료 분야 아시아 최고의 전문대학 진입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20개교 중 3개 지자체의 대학이 연합하는 초광역 연합모델로 대학혁신의 지평을 과감히 확대하고자 하는 글로컬대학 지정 사업의 취지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본지정 여부가 주목된다.
참석자들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다짐하고 향후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물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지정 사업’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및 국립대학을 선정해 5년간 최대 약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예비지정된 20개교가 오는 9월 본심사를 거쳐 최종 10개교가 선정된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글로컬대학 선정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에 처한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반한 혁신전략으로 글로벌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며 “3개 지역의 보건대가 연합하는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지역 성장과 대학의 동반 성장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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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7월 2일 오후 3시, 디아크 문화관 일원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시의회 및 관련 기관,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금호강 르네상스의 선도사업으로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와 계약 절차를 마치고 그간 본격 착공 준비를 해왔다.
본 사업은 2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이며 낙동강과 대구 전역을 관통하는 금호강이 합수하면서 지리적·생태적 상징성을 보유한 디아크 일원에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단절성을 개선해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 하천을 조성한다.
랜드마크 관광보행교는 길이는 428m, 폭은 5m이며 2개의 특화 공간인 아크 베이와 아크 테라스로 구성돼 있다.
아크 베이는 최대 폭 10m를 확장해 15m 공간에서 낙하분수를 내려보고 낙수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전망대를 조성할 계획이며 아크 테라스는 최대 폭 3.5m를 확장해 8.5m 공간에서 달성습지와 낙동강 금호강 합수부를 조망할 수 있도록 캐노피를 설치한 계단식 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조경시설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흥멋문화광장과 달성습지와 연계한 생태적 공간의 달성갈대원 산책로 그리고 랜드마크 관광보행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디아크 풍경의 창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달성습지·대명유수지~화원유원지 간 분리돼 있는 관광자원을 통합·연계해 대구를 대표하는 친수형 관광거점 조성을 통한 전국적인 관광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선도 사업인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금호강 전 구간에 걸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대구를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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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른 대프리카, 세균성 감염병도 극성
[PEDIEN] 대구광역시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후 변화로 지난 4월 26일부터 대구시 낮 최고기온이 31도에 이르는 등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7월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높은 온·습도의 영향으로 세균 증식으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세균성 장관감염증은 날씨가 따뜻해진 5월 말부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현재 연속 3주간 환자 수가 200~250명대로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이는 산발적 노로바이러스 발생과 특히 여름철 호발하는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환자 수의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살모넬라균은 주로 오염된 육류, 생닭, 달걀 껍데기 등으로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 시 6~72시간까지의 잠복기를 거처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캄필로박터균의 주요 원인은 조리가 불충분한 닭고기, 돼지고기, 오염된 생우유의 섭취 등이고 감염 후 2~7일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나는데 발열, 권태감이 설사 1~2일 전 먼저 나타날 수 있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이러한 감염병 증상이 나타나면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음식을 조절해야 한다.
탈수가 심하거나 전해질 불균형이 생기면 수액치료도 고려될 수 있으며 고열, 혈변, 중증 설사 등 증상이 심하면 병원 진료를 통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철저한 식품관리로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설사 환자 및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역학조사관·의료인력·검사요원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운영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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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원위원회는 매년 7월 1일을 ‘대구 자치경찰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7월 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정·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중구 대구자치경찰위원장, 유재성 대구경찰청장, 대구자치경찰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1년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3주년을 맞아 자치경찰의 중요성과 역할을 재확인하고 대구시민의 일상과 행복을 보호하는 복지경찰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대구자치경찰이 되기 위한 다짐의 계기로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 ‘대구시민이 경찰이고 경찰이 대구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행복한 대구를 위한 동행치안 구현’을 정책목표로 정해 국가경찰 협력체계 구축, 시민 맞춤형 치안 정책 발굴, 자치경찰 사기진작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치경찰의 자긍심과 소속감 고취를 위해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들의 승진임용식과 대구자치경찰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경찰관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개최됐다.
△ 경위에서 경감 승진자대구청 교통과 경감 이수호, 중부경찰서 경감 황세영, 북부경찰서 경감 김지웅, 수성경찰서 경감 마영석, 달서경찰서 경감 천강배, 강북경찰서 경감 김종식 △ 대구자치경찰발전 유공 표창자대구청 범죄예방대응과 경감 한동호, 대구청 교통과 경사 김종휘, 대구청여성청소년과 경위 김만수, 중부경찰서 경감 김진호, 동부경찰서 경장 허진혁, 서부경찰서 경감 곽병철, 남부경찰서 경장 서민지, 북부경찰서 경감 현승환, 수성경찰서 경위 김수경, 달서경찰서 경장 이병찬, 성서경찰서 경사 박상근, 달성경찰서 경위 임창수, 강북경찰서 경장 김해영, 군위경찰서 경사 김지영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 자치경찰의 날 지정은 대구시민들의 안전을 더 잘 지키기 위한 대구자치경찰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며 “곧 다가올 치맥축제와 폭염 등에 대비해 우리 대구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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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미래교육의 혁신과 ABB산업 토대마련을 위해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통한 에듀테크 분야 육성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지난해 한 해 동안 15건의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과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신규 고용 57명, 계약 129건, 특허 등의 지식재산권 확보 15건의 성과를 거뒀고 50여명의 교원이 참여한 교육 현장 실증을 통해 공교육 내 에듀테크 활용 증대에 기여했다.
올해 역시 신규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지원을 위해 기업을 모집했고 지역 대표 에듀테크 기업인 ㈜더아이엠씨, ㈜타임리, ㈜푸딩 3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더아이엠씨는 빅데이터·AI 전문 기업으로 2만 6천 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한 텍스트 분석 솔루션과 AI 교육 솔루션 등을 운영 중이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텍스트 데이터 분석 솔루션 ‘텍스톰 스쿨’을 개발해 초·중학생 대상의 방과 후 학교 SW 교육 수업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 20개 이상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증을 수행하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피드백을 통해 더욱 개선된 ‘텍스톰 스쿨’을 올해 하반기 상용화할 예정이다.
㈜타임리는 교육 프로그램 및 멘토 매칭 서비스 ‘타임리 캠퍼스’, 교육 맞춤형 생성 AI 서비스 ‘타임리 GPT’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개발지원을 통해 교육 분야 GPT개인화 서비스를 구축하고 분야별 맞춤형 AI 코스웨어를 상용화해 스마트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푸딩은 메타버스 플랫폼 / NFT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접근성 및 활용성이 높은 VR기기를 활용해, 안전교육, 사회활동 참여 교육 등의 사회성 증진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으로 특수교육들과 연계한 실증지원으로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에듀테크 기업의 역량강화는 물론 개발 과정에 필요한 개발인력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지역인재의 구직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을 선도하는 교육도시 대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에듀테크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요소 중의 하나로 신기술이 적용된 교육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굴로 미래교육을 선도함은 물론이고 대구의 핵심 성장 동력인 ABB 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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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7월 1일 오후 3시, 신천 대봉교 좌안 상류 둔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회의장, 강은희 시교육감, 조재구 남구청장, 관련 유관기관장, 공사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공사’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대봉교역 동남측 신천 둔치 약 9,267㎡ 구간에 조성되는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신천 수변공원화 추진계획’의 일환 사업으로 도심 중앙 신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1년여간 공사를 추진해 왔다.
그동안 신천에 설치된 이동형 임시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호응이 좋았으나 매년 설치와 철거를 반복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고정식으로 조성된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및 눈놀이터, 봄·가을에는 계절 꽃 전시 및 야외 영화상영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최초 하천 내 설치되는 파도풀은 최대파고 1.2m까지 파도를 만들 수 있어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고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물놀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유수풀, 가족풀, 어린이 물놀이기구 7종 등이 설치됐다.
또한, 일일 최대 약 1,8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넓은 면적에는 대나무 1,160주, 사철나무 2,329주, 소나무군락지가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해 신천의 맑은 물을 바라보며 시민들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복합 친수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기존의 생활체육시설, 잔디광장 등 획일화된 하천 치수를 위한 공간이 아닌 도심하천 친수공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며 “자연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 활력 있는 도심 속 사계절 물놀이장으로 대구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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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올해 9월 준공되는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 운영 수탁기관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2024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3년간으로 10월중에 위·수탁협약을 체결한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기존에 동대구역 광장, 공영 주차장 등 이미 유사시설물을 관리해 오고 있어, 시설운영 관련 축적된 기술과 전문성 활용 등 효율적인 운영으로 철도이용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019년에 시작된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2022년말 보상협의 및 수용을 완료하고 2023년 1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9월 준공 예정으로 준공검사 및 이관절차 등이 완료되는 11월에 시설을 개장한다.
도심 관문에 위치한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은 서대구역사, 진입도로와 함께 서대구역세권의 중요한 기반시설로 서대구역네거리를 중심으로 3만㎡ 규모에 총 4구역으로 조성된다.
1광장은 중앙광장으로 시민들에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공원으로 2광장은 ‘산업단지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2026년 지하주차장 건설 이후 광장으로 추가 조성하고 3·4광장은 서대구역 개통 이후 만성적인 역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이 조성된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사업시행 초기 토지 소유주, 세입자 등과의 보상협의 갈등으로 인한 극한 대립 상황 등 난관을 극복하고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을 준공하는 만큼, 그간의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광장 및 주차장이 될 수 있도록 시설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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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4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와 관련해 지역 내 전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20개소의 전지 관련 시설에 대해 다음 달 9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정상 작동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및 규정 준수 여부, △작업장 등 안전 관리 실태 확인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가운데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명령 조치 등을 통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조치를 완료한다.
또한, 관계업체와 합동 소방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화재 대피요령 및 안전 수칙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해 시설 내 모든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어제 27일에는 지역 내 전지 관련 15개 회사의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대책 및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해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재난은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철저히 해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에 많은 관심을 두시길 당부드리며 대구 소방은 선제적 예방과 정교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구광역시 재난 대응 부서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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