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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지역 인재 글로벌 진출 지원
[PEDIEN] 대구광역시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맞춤형 정보와 현장 경험 등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기구 인사담당관을 초청해 7월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18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2008년부터 서울, 부산 등에서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대구시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엑스코 서관 325호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UN사무국, 유엔개발계획, 유엔환경계획, 유엔난민기구, 유엔식량농업기구, 국제형사재판소, 국제원자력기구,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총 8개 국제기구가 참가한다. 외교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인사담당관이 직접 진출 경로 및 채용 절차, 준비 전략 등을 안내하고 참가자에게 채용 담당자와의 1:1 모의면접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 청년 및 대학생을 위한 대구시 주요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 데스크를 비롯해,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국제기구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등 유관기관의 안내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아울러 설명회에 참여한 청년 및 시민들에게는 면접사진 촬영과 메이크업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설명회 사전등록 및 행사 세부 내용은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 청년과 시민들에게 국제무대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무대로의 도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자가통신망 군위군까지 연장 개통
[PEDIEN] 대구광역시는 군위군 편입에 따른 행정망 통합의 일환으로 시와 군위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121km 규모의 자가통신망 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6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6월 말 정식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연간 약 6억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대구시는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에 따라 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군위군 관내 42개 행정기관을 하나의 행정통신망으로 통합하기 위한 자가통신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242km 규모의 광케이블로 연결되는 이번 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추진 중이다. 시와 군위군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군위군 1단계 구간은 총 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총 121km 길이의 광케이블은 이중화 구조로 설계돼 통신망의 안정성이 높아졌다. 군위군 산하기관을 모두 연결하는 2단계 구간은 내년도 예산을 반영해 2026년 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시 자가통신망은 시 전역에 걸쳐 914km 광케이블망으로 390개 행정기관을 연결하고 있으며 2019년 자가통신망으로 전환한 이후 이용회선 수가 8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른 연간 통신비 절감액은 151억원, 누적 절감액은 635억원에 달하며 이번 군위군 1단계 구간 개통으로 연간 약 6억원의 추가 절감 효과가 예상돼 대구시 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도심 주요 지역에 전국 최대 규모인 대구형 사물인터넷 전용 무선자가통신망을 구축해 상수도 원격검침, 보안등 관리, 주차정보 등 스마트도시 IoT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 행정 구현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스마트광통신센터 홍보관을 무료로 운영해 자율주행 안내로봇 ‘쑤봇’과 함께 광통신 시설 및 일상생활 속의 스마트서비스 콘텐츠인 증강현실, 가상현실, IoT 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2,000여명의 시민과 국내외 기관이 찾는 이 홍보관은 대구콘서트하우스 지하1층에 위치하며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AI 디지털전환 시대에서 자가통신망의 활용도와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산 절감은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시가 디지털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치맥은 즐기고~ 교통사고는 예방하고~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경찰청은 7월 2일부터 6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기간 중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 미비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치맥페스티벌 2일차인 7월 3일 오후 5시, 두류공원 자유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 대구경찰청, 달서구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대구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진행된다. 치맥페스티벌 행사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는 교통안전 홍보전단 및 홍보물품이 제공된다. 특히 치맥페스티벌의 특성상 음주운전 사고 예방에 대한 필요성이 큰 만큼 ‘음주운전은 교통사고 여부를 불문하고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확고히 각인시킬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매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절별, 대상별, 장소별 맞춤형 캠페인을 수시로 전개해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대구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치맥페스티벌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기시되, 항상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특히 음주운전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절대 삼가주시기 바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2024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결과 발표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지역 내 78,33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 심화 등으로 고독사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향후 선제적 개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2024년 6월 26일 발표한 ‘고독사 위험자 판단도구 권고안’에 따라,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구조화된 평가 도구를 활용한 이번 실태조사는 각 읍면동에서 대면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중년 1인 가구 55,213가구와 2023년 미조사된 장년층 및 일부 청년 취약계층 23,117가구 등 총 78,330가구였다. 전체 응답자 중 고독사 위험군 비율은 7.6%였으며 일반군은 92.4%로 나타났다. 남성의 위험군 비율은 여성보다 약 1.7배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노년층이 9.6%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장년층 8.2%, 중년층 7.2% 순이었다. 또한, 쪽방·여관과 고시원 등 주거 취약지에 거주하는 가구에서 고위험군 비율이 두드러졌고 원룸과 다가구·다세대 주택 순으로 조사됐다. 가족관계 요인에 따라서는 이혼과 사별 등 비자발적 단절을 겪은 응답자에서 상대적으로 고위험군 비율이 높았으며 독립·미혼의 경우 6.4%로 낮았다. 근로 여부에 따른 차이도 뚜렷했다. 무직자의 고독사 위험군 비율은 17.6%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특히 질병으로 인한 무직자의 고위험군 비율은 22.6%에 달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수급자의 고위험군 비율은 비수급자의 약 6배에 이르렀다. 이는 복지 대상자일수록 사회적 고립 및 심리·경제적 취약성이 더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대구시는 현재 고위험군으로 판단된 대상자에게 △즐생단을 통한 안부 확인 △ AI안심 올케어 지원 △생명의 전화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 사업 △24시간 AI돌보미 사업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고독사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쪽방, 고시원 등 주거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집중 조사체계를 강화하고 복지 대상자일수록 외부와의 단절 등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복지 수급정보와 연계한 선제 개입 시스템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독사 예방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번 조사는 그 첫걸음으로 시와 구군이 협력해 모든 시민이 복지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2025년 2월부터 9개월간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초연금 수급 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 중이며 고독사 예방 인력풀인 ‘대구시 즐생단’을 활용해 고위험군 선제 발굴 및 실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 승진 임용식 개최
대구광역시 자치경찰 승진 임용식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1일 오전 11시 동인청사에서 자치경찰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총 21명의 자치경찰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감 15명, 경위 6명 등으로 각각 승진 임용됐다. 승진 대상자들은 그간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여성·아동·청소년 보호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선발됐으며 보다 높은 책임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치안 서비스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자지경찰 제도 취지에 맞게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이 임용장 수여와 계급장 부착을 직접 실시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승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대구 시민의 안전과 일상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치경찰의 복지와 근무 여건 개선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5월에 출범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경찰관의 역량개발과 공정한 인사 체계를 통해 지역 특성과 시민 여론에 바탕을 둔 대구형 치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대구광역시, 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로봇 플래그쉽 사업’ 공모 선정
대구광역시, 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로봇 플래그쉽 사업’ 공모 선정 [PEDIEN] 대구광역시가 2025년 7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 ‘로봇 플래그쉽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전국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지역 특화 제조 공정에 접목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로봇 플래그쉽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과 지자체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별 특화 로봇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확산을 견인할 수 있는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구시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적용해 부품의 이동·적재 및 검사·분류 공정 등에 로봇의 사용성 평가·분석 체계를 마련하는 AI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제조 특화 거점센터’ 구축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SI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데이터플랫폼 구축 및 이족보행 제어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기업·대학·연구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지역 제조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총 2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과 지역 주력 제조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생산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 고위험 작업 환경의 안전성 향상, 고급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사회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첨단기술 산업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성장은 제조현장의 인력문제를 해결하고 첨단제조산업으로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미래 핵심 산업이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첨단제조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로봇 플래그쉽 사업 외에도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 실외이동로봇 성능 및 안전성평가 기반구축 사업,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 사업, 스마트 로봇 혁신지구 조성사업 등 다양한 로봇 산업 육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막 오른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막 오른다 [PEDIEN] ‘치맥 센세이션’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제13회 대구치맥페스티벌’ 이 7월 2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여름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구성된 공간과 더욱 다채로워진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7월 2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중앙 무대에 마련된 치맥을 상징하는 ‘대형 치맥 응원봉’과 관람객의 응원봉이 일제히 점등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밝힌다. 이어지는 레이저 라이팅과 분수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무대에 올라 신나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폐막일인 6일에는 YB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권은비, K2 김성면, 플로우식, B.I가 축제기간 동안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3개 구역, 4개 테마존으로 이뤄져 젊은 층부터 가족 단위까지 전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먼저 메인 행사장인 2.28 자유광장은 여름 공연의 트렌드를 반영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면서 전자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콘서트’ 가 개최된다. 두류공원 2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치맥 더 클럽’은 DJ와 관람객 모두 호러 분장을 하고 치맥과 클럽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코오롱 야외음악당에는 달걀 모양의 대형 투명 ‘에그돔’을 설치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시원한 실내에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편안하게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는 올해 치맥페스티벌의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클룩,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플랫폼을 통해 치맥 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해 해외단체 관광객 모집에 나섰다. 아울러 축제에 대한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6월 21일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24회에 걸쳐 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해외 홍보도 강화했다. 주최단체인 한국치맥산업협회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축제 개최 전 모든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식음 중심 축제의 특성을 고려해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교육과 소방 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행사 기간 경찰, 소방, 민간 보안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관람객 동선을 고려한 안전 통제 및 비상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무더위 속 건강 관리를 위한 냉방쉼터 등 편의시설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개막식부터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퍼포먼스를 강화해 현장 몰입도를 높이고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도심에서도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콘텐츠와 몰입도를 강화한 만큼 관람객이 즐겁고 신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과 더 가까이, 상담·교육·취업 정보를 한눈에
[PEDIEN]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은 오는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개최되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시민들을 위한 상담·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부스는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종합복지회관과 여성회관의 주요 상담사업과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취업 지원사업 및 다양한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부 내용은 △주요 교육프로그램 안내, △회관별 상담서비스 안내, △여성 직업교육 및 취업 연계서비스 홍보, △내방·전화 상담 예약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취업정보, 여성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과정안내, 구직상담 등 다양한 홍보를 위해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민관 협력으로 함께 참여한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치맥페스티벌이라는 시민 중심의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과 상담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께 종합복지회관과 여성회관의 역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19죠 여기 라마03637076인데 많이 다쳤어요”
“119죠 여기 라마03637076인데 많이 다쳤어요” [PEDIEN] 대구광역시는 위치를 특정할 수 없는 곳에서 사고를 당하거나 재난이 발생하는 등 위급 상황 시,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로변이나 등산로 등에 기초번호판과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고 이들 시설에 대한 홍보영상을 제작, 대구시 주요 전광판, 유튜브 등에 게시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는 한국전력,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2013년부터 주요 등산로 등 산악 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시작해 2025년 5월 기준 1,322여 개를 설치했다. 2014년부터는 건물이 없는 도로변에도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2025년 5월 기준 1,620여 개를 설치해 사건, 사고 재난 시 빠른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주소정보시설인 국가지점번호판과 기초번호판 활용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시 홈페이지, 대구시 주요 교차로 등에 게시해 홍보하고 있다. 영상은 젊은 연인들을 모델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해 팔공산 드라이브 중 차 사고 났을 때 기초번호판을 활용하고 봉무공원 주변 산에서 산행 중 다쳤을 때 국가지점번호판을 보고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직관적이고 쉽게 전달돼 주소정보시설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초번호판은 도로를 따라 20m마다 부여된 번호를 나타내는데 파란색 바탕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표기하고 주로 도로변 가로등이나 한전주 등에 설치돼 있고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이나 해변 등에 노란색 바탕에 앞 두 글자는 한글, 뒤 여덟 글자는 숫자로 전체 열 자리로 표기돼 있으며 주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등산로 인근에 설치해 산행 중 부상을 입거나, 조난을 당했을 때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고 시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다. 이들 국가지점번호와 기초번호는 소방서와 경찰서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에 연계돼 신고 시 해당 번호를 알려주면 위치를 바로 파악해 빠른 대응이 가능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여름철에 많은 시민들이 산이나, 바닷가 등으로 휴가를 떠나는데 갑작스러운 사고나 위급상황 시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빠른 위치 파악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 시 문화유산자료 지정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 시 문화유산자료 지정 [PEDIEN] 대구광역시는 6월 30일자로 대구근대역사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를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했다.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는 1899년 대구 영시에서의 실화로 홍살문, 순검교번소를 비롯한 관아 부속건물, 주단속방19곳의 상업시설, 민가 등이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경상감영과 대구군이 앞장서고 한성은행소 및 여섯 점포의 보조로 의연금을 모아 화재 피해자를 도운 것을 기록한 것이다. 이 비석은 그간 명료하게 밝혀져 있지 않았던 갑오개혁 이후 대구의 상업 관련 모습들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역사 자료로 특히 근대 시기 대구의 특성 중 하나로 꼽는 ‘상업도시 대구’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해 보존하게 됐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유산적 가치가 높은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를 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하면서 대구시는 총 338건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게 됐다”며 “지역 내 국가유산의 보존·관리 제고는 물론, 지역민들의 역사 학습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의연비가 대구근대역사관으로 기증 처리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내 하수도공사 현장점검 실시
[PEDIEN]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행정부시장은 6월 27일 수성구 상동 일대 하수도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사항을 확인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여부와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하수도 관련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개 구·군과 협력해 하수관로 준설, 빗물받이 청소,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집중호우에 대비해 중점관리지역을 우선 관리해 동일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늘 점검한 ‘신천우안 중점관리지역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수성구 상동 408-3번지 일대로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해 2020년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총사업비 196억원이 투입돼 하수관로 신설·개량 7.08km, 암거보수 0.89km, 빗물받이 265개소 개체 등을 2025년 2월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의 우수 유입에 장애가 없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공사 과정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도시침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과거 침수 피해가 있었던 중점관리지역은 사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
“시민의 삶 바꾼 3년”
“시민의 삶 바꾼 3년” [PEDIEN] 유정복 시장이 강조해 온 철학은 3년간의 시정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3년간,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시정의 핵심으로 삼고 저출생 대응·교통 혁신·도시 균형발전·경제 활성화·소통행정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선8기의 노력이 가시적 결실을 드러내고 있다. 초저출생 국가의 위기 속, 인천은 지방정부 최초로 통합적 출산·양육 지원모델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을 선보이며 전국 선도 모델을 구축했다. 출산·양육비 지원을 비롯한 보육 인프라 확대, 공공돌봄 강화, 청년주거 안정까지 포괄하는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저출생 인식 전환을 이끌고 있다. 출산을 결심하게 만들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기반을 만든 인천시의 저출생 정책은 타 지방정부의 벤치마킹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형 저출생 정책,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은 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드림’은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정부의 기존 지원금 7,200만원에 인천시가 추가로 2,800만원을 보태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완화했다. ‘ 아이플러스() 집드림’은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가장 큰 요인인 주거비 걱정을 덜어준 정책으로 시는 하루 천 원의 임대료로 거주 가능한 ‘천원주택’1,000호를 공급한다. 여기에 2025년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가구의 주택구입을 위한 대출이자 지원 프로그램인 ‘1.0대출’도 함께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다. ‘인천 아이()패스’ 혜택에 추가 대중교통비를 환급하는 ‘아이플러스() 차비드림’ 으로 출산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아이플러스() 이어드림’과 ‘아이플러스() 맺어드림’ 으로 청년들의 연애·결혼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또한, 정부 지원 돌봄 시간에 80시간을 추가로 더해 총 1,040시간까지 돌봄을 확대 지원하는 ‘1004천사 돌봄’, 맞벌이 가정을 위한 이른 아침, 늦은 저녁, 주말 돌봄과 더불어 갑작스러운 상황을 대비한 아픈 아이 돌봄, 안심 이동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틈새 돌봄’,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온밥 돌봄’까지 세 가지 유형의 돌봄 서비스로 구성한 ‘아이플러스() 길러드림’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꼼꼼하게 메웠다. 이렇듯 인천이 보여주는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은 출생아 수 증가율 압도적 전국 1위1)의 성과를 만들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희망의 단초 마련했다. 민선 8기의 정책은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과의 소통에서 출발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3년간 350곳이 넘는 현장을 찾았고 ‘반값택배’, ‘아이()패스’·‘아이()바다패스’, ‘천원주택‘ 등은 그 속에서 탄생한 정책들이다.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반값택배 지원사업’, 청소년의 교통·문화 접근성을 높인 ‘아이()패스’, 인천시민의 문화·관광 활성화 및 인천섬 접근성을 개선한 ‘아이()바다패스’, 주거약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천원주택’등은 시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인천시 대표 정책이다.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물류비 절감과 픽업, 당일배송 서비스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지하철 반값택배는 인천시 소상공인은 누구나 1,500원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물류비용을 파격적으로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6월 11일 기준‘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누적 택배 물량은 50만 건에 이르며 계약 체결 업체도 6,000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이에 더해 지난 3월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인천 거주 외국인에게 국제특급운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글로벌 택배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는 ‘아이()패스’ 가입자 수는 2025년 6월 12일 현재 기준 291,529명을 기록했으며 2024년 기준 ‘아이()패스’ 이용자의 월평균 교통비 환급액은 20,307원으로 ‘케이패스’ 전국 월평균 환급액 18,304원을 상회했다. ‘아이()바다패스’ 또한 도입 후 1월부터 5월 섬 방문객을 23.4%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3월과 5월 각각 진행한 매입임대주택과 전세임대주택 모집에는 각각 7.36:1과 3.81: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시민의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7월 2일 매입임대주택 입주 선정자 중 일부가 첫 입주를 시작한다.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정책은 민선 8기 핵심 과제였다. 상반기 GTX-D Y자와 GTX-E 노선 확정, GTX-B노선 착공 등 교통 인프라의 양적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하반기에는 시민 이동의 질적 전환에 집중했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노선 폐지 및 감차·감회 등으로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했으며 검단과 영종 등 인구증가 지역에 신규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해 인천-서울 간 출퇴근 시간 단축에 기여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원적·만적산 등 민자터널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 무료 및 무정차 통과를 시행했으며 10월에는 인천 2호선 예비차량을 투입해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30초로 단축했다. 그런가 하면 심야전용 ‘별밤버스’ 운행을 통해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단절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했으며 휠체어 특장차 40대를 추가해 장애인콜택시 법정대수 100%를 확충하는 등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교통 복지를 강화했다. 또한 시는 6월 28일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개통을 통해 검단신도시 주민의 인천 도심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출퇴근 시간 단축,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생활권 확장 등을 꾀했다. 유정복 시장은 ‘모두가 함께 잘사는 균형도시 인천’을 목표로 지역간 삶의 질 격차 해소 및 균형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중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본격화 사업은 민선 8기 제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마중물 사업으로 해양도시 인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도심복합재생을 위한 시동사업이라 할 수 있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타당성조사 완료 △정부 협상완료 및 실시협약 체결 △중앙투자심사 통과등 해당 사업을 속도감 있게 사업 추진하고 있다. 내항 재개발 본격화에 따라 인천시와 해수부는 2024년 12월 전담조직 설립, 원도심 상생방안 도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인천역 일원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보상을 위한 물건조사에 착수하는 등 개발사업을 본격화 했으며 개항장 역사산책공간 조성사업과 자원특화 사업을 완료한 인천역 일원은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공간재구조화 계획을 수립중이다. 이 밖에도 원도심 활성화를 저해하는 중복된 규제를 정비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합리적 높이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경인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사업 확정을 통해 미래지항적 도시 공간을 창출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됐다. 또한 시는 행정체제 개편 추진을 통해 권역별 자율성과 행정책임성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 2월 행정체제 개편을 확정한 인천시는 서구·검단구 토지분할 측량, 행정정보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수립, 자치법규 정비 등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준비작업을 추진중이다. 인천시의 행정체제는 2026년 7월 1일부터 현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됨에 따라 현행 2군·8구 체제에서 2군·9구 체제로 개편될 예정이다. 2023년 경제성장률 전국 1위1), 지역내총생산 특광역시 2위2)를 기록한 인천시는 2024년 역대 최고 고용률3) 달성, 2025년 고용률 광역시 1위4)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경제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구인·구직자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예측가능한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해 2024년부터 상설 일자리 매칭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2024년 총 8차례 개최된 박람회에는 240개 사, 5,690명이 참여, 200명이 채용됐으며 2025년에는 총 5차례 개최 예정으로 현재까지 개최된 총 3차례 채용박람회에는 97개 사, 2,100명이 참여, 40명이 채용됐다. 또한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장기간의 융자를 지원하는 인천형 금융지원 희망인천 소상공인 특례보증1)과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자금 자원확대2)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강화를 통해 민생경제 육성에 앞장섰다. 1)상환기간 6년, 이차보전 지원 : 최초 1년 2.0%, 이후 1.5%2)‘23년 2,350억원 → ‘24년 2,630억원 이 밖에도 인천시는 대규모 투자유치1)를 통해 도시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웠으며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2)하면서 국제도시로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 도시가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가 도시를 키우면서 그렇게 인천은 경제 선순환을 증명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3년간 다수의 정부 및 공공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정책성과의 객관성을 입증했다. 외식 물가와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에 기여한 시는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특·광역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으며 보건복지부 주관의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최고의 일자리 도시'라는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교통·보건·재난 등 안전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행정능력을 보였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감염병 관리 업무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재난관리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2위에 올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및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과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렇듯 인천시는 행정·복지·환경·재정 등 전 분야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시민을 위한 행정혁신’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시민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이 지방자치의 진정한 성과”며 “지난 3년간 위기를 기회로 바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대구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PEDIEN] 대구광역시는 6월 28일 오후 1시 청소년문화의집과 꼼지락발전소 두 곳에서 동시에 청소년 공연·체험 행사인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오픈데이로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자유로운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기획단이 공연·체험 부스 중심의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청소년기획단 : 청소년 문화행사인 어울림마당 운영을 위해 모집한 청소년으로 구성된 기획팀이번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대구 대표 청소년 문화시설인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과 꼼지락발전소 2개소에서 오픈데이로 펼쳐지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소년문화의집과 꼼지락발전소는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대구 대표 청소년 문화시설로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문화의집과 꼼지락발전소를 청소년들에게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두드림 난타 체험 및 보드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유스카페 개최 외에 청소년문화의집 공간 투어,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 및 전시회, 스탬프 랠리 이벤트, K-POP 댄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꼼지락발전소에서는 클라이밍 체험과 꼼지락 극장에서의 영화 상영 외에, 드론 축구장·팹랩·노래방·요리실 등 공간 투어, 선거 홍보관 운영, 밴드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팹랩 : 3D 프린터 등 디지털 제작 장비를 갖추고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 볼 수 있는 공간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시설인 청소년문화의집·꼼지락발전소의 오픈데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 갈증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해볼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7월부터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사용지역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9개 지자체로 확대
7월부터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사용지역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9개 지자체로 확대 [PEDIEN] 대구광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사용지역을 기존 대구, 경산, 영천에서 고령, 구미, 김천, 성주, 청도, 칠곡 등 9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는 2023년 7월, 3개 지자체가 어르신 무임교통사업을 시행, 2024년 12월 14일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시행에 이어 경상북도 6개 지자체가 올해 7월 1일부터 어르신 무임교통사업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9개 지자체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간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상호 이용을 위해 ‘대구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광역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으며 7월 시행을 앞두고 상호 이용 및 정산 협약을 지난 6월 25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기존에 발급받은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시내버스는 물론 대구도시철도와 대경선을 타고 9개 지자체 대중교통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임교통카드는 대구 기준 올해 73세 이상이 발급 대상이고 매년 1년씩 낮춰져 2028년 70세 이상이면 발급 가능하다. 어르신이 사용한 무임 교통비는 해당 어르신의 주소지가 속한 지자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한편 대구, 경산, 영천은 이미 2023년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 통합무임카드를 사용해 왔으며 올해 5월 말까지 누적 이용 실적은 약 330만 건이다. 대구에서 경산·영천으로 이용이 140만 건, 경산·영천에서 대구로 이용이 190만 건이다. 지난해 7월, 제도 시행 1주년을 맞아 설문조사와 빅테이터 분석 결과 어르신의 99.5%가 만족하고 통행목적은 위락·사교, 병원, 쇼핑, 생업 순으로 나타났다. 통합무임통카드 사용지역 확대는 향후 지역 간 더 활발한 교류로 문화와 경제, 관광을 폭넓게 이어주는 든든한 연결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통합무임교통카드 사용지역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교통복지를 체감하고 자유로운 이동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이 돌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나은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지자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024년 12월 대경선 개통,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에 이어 올해 경북도 9개 지자체로 어르신 무임승차 확대를 통해 광역교통 분야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