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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디자인진흥원, ‘2025 부산 시민행복디자인 정책·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부산시·부산디자인진흥원, ‘2025 부산 시민행복디자인 정책·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내일 오후 3시 부산디자인진흥원 3층에서 ‘2025 부산 시민행복디자인 정책·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디자인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지·산·학 교류 강화를 위해 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날 통합설명회는 △올해 부산 시민행복디자인 정책 공유를 시작으로 △분야별 추진사업 현황 등 발표 △사업 참여 방법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구·군 공무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디자인전문기업, 디자이너, 학계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시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있는 디자인 도시 구현을 목표로 △디자인주도 도시혁신 △품격있는 도시 공공디자인 △미래디자인 산업육성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도시색채계획’을 수립해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색을 개발, 공공시설물에 적용함으로써 부산의 색 정체성을 확립한다. 또한, 부산의 관문지역 또는 관광지 중 한 곳을 선정해 세계적인 작가의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거리에 아름다움과 생기를 불어넣는 ‘스트리트퍼니처’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송도해안산책로 등을 대상으로 경관조명 명소화 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국제적 수준의 야간명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공공디자인 △기업지원 △인력양성 분야의 주요 추진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 사업 참여 방법 등을 발표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세계적 디자인 협업 기업 디자인 혁신 지원사업’은 부산 중견 기업의 세계적 협력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 디자인혁신 지원사업’은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디지털·서비스 디자인 분야 디자인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디자인 융합 창업기업 육성사업’은 디자인 융합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당 3천만원의 지원금과 사업화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업별 상담창구를 운영해 사업별 세부 지원 내용과 현장의 요구사항을 접수해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지역대학 및 기업 관계자, 시민이라면 누구나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발표자료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설명회가 끝나면 부산디자인진흥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올해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디자인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디자인 정책이 시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시민이 참여하고 발굴하는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5 부산 수출지원정책 합동설명회’ 개최
[PEDIEN]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늘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2025년 제1차 부산시 수출지원정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역 총 9개 수출지원기관의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올해 수출지원 정책 발표 △기업 맞춤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수출지원 정책 발표기관은 △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산본부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다. 시는 올해 선제적 수출 위기 대응을 통한 통상허브도시 위상 정립을 목표로 △수출위기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수출시장 다변화로 수출 안정과 성장 동시 견인 △무역 기반 확충 및 통상교류 확장을 통한 무역대응력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수출지원 대상기업을 전년도 수출 총액 2천만 불 이하 중소기업에서 3천만 불 이하 중소기업으로 대폭 확대하고 사절단 및 전시회 지원 횟수도 2회에서 3회로 늘리는 등 달라지는 시책을 소개한다. 또한, 트럼프 2.0시대를 대비해 부산지역 수출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한 층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을 공개하고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청취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향후 정책 수립 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2차 설명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설명회가 부산 중소기업들이 세계적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기업들이 실질적인 기관별 지원시책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지역 기업에 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PEDIEN]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연구 개발된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해 올해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수요자를 중심으로 총사업비 10억 2천만원을 투입해 총 3개 분야 16개 사업 40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분야별로 △[식량작물] ‘벼 수요자 참여 개발품종 조기 확산 시범’ 등 2개 사업 △[원예작물] ‘시설하우스 일사량 감응 스마트 엘이디 시스템 구축’ 등 7개 사업 △[시민농업] ‘발달장애인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 등 5개 사업 △[인재양성]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등 2개 사업을 시행한다. 센터는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시범사업 접수를 진행했으며 향후 사업별 선정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현지 조사 및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2월 말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스마트 농업기술보급, 경쟁력 있는 전문 농업인 양성 등 부산농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작년부터는 전국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직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농업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을 실현하고 활기찬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특사경, 설 명절 먹거리 안전 특별단속 결과 불법업소 11곳 적발
부산시 특사경, 설 명절 먹거리 안전 특별단속 결과 불법업소 11곳 적발 [PEDIEN]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설 성수식품 취급업소 160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1곳에서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설 명절 제수·선물용품 소비 증가에 따라 떡류, 튀김류 등 제수용품과 녹용, 산삼 등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선물 수요가 급증하는 녹용, 산삼, 홍삼 관련 업소를 집중 조사하며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와 불량 원재료 사용 여부를 중점 단속했다. 또한, 인터넷으로 선물용 한우 세트 등 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소들에 대해서도 위법 여부를 확인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가’ 업소는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기타가공품을 온라인 누리집에 홍보하며 ‘심장, 혈관, 고혈압, 지방간에 도움’ 등 질병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사용했다. 이 광고를 통해 최근 1년간 해당 제품 246박스를 판매해 약 2천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나’ 업소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당절임 제품을 판매하며 ‘염증 저하 및 면역력 증진, 비염에 효과’라는 문구를 사용해 적발됐다. 최근 4개월 동안 50박스를 판매하며 약 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 업소는 표시 사항이 없는 원료인 흑염소 추출액을 사용해 ‘흑염소진액’을 제조·판매하다가 적발됐다. 이 원료를 공급한 ‘라’ 업소 또한 함께 적발됐다. ‘마’ 업소는 관할 구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위생 상태가 불량한 작업장에서 다시마환, 멸치환 등을 제조·판매한 사실이 확인됐다. 일부 축산물 판매업소는 한우 세트와 엘에이갈비를 판매하면서 소비기한 및 보관 방법을 표시하지 않거나, 소비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폐기용’ 으로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적발된 11개 업소 모두 형사입건 조치할 계획이며 적발업소들은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혹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 엄중히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앞으로도 식품 등의 부당한 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박형준 시장, 일본 와카야마현 대표단과 휴가지 원격근무 활성화 논의
박형준 시장, 일본 와카야마현 대표단과 휴가지 원격근무 활성화 논의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키시모토 슈헤이 와카야마현 지사, 야마시타 나오야 한일친선 와카야마현 의회 의원연맹 회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만나 부산-와카야마현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와카야마현 대표단’의 방문은 부산과 일본의 교류가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대표단은 와카야마현 지사, 한일친선 와카야마현 의회 의원연맹 회장 외에 의원 3명, 실무단 9명,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박 시장은 먼저, “와카야마현은 일본 휴가지 원격근무의 성지로 오늘을 계기로 관련 분야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2023년 9월, 시와 와카야마현은 ‘휴가지 원격근무 문화 선도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서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와카야마와 부산은 바다와 강, 산이 모두 있는 도시라는 면에서 비슷한 풍경을 가지고 있다”며 “양 도시의 휴가지 원격근무 문화가 활성화돼 새로운 사업과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활발한 문화적 교류를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키시모토 슈헤이 와카야마현 지사는 “지난 휴가지 원격근무 활성화 협약 체결 이후 와카야마에서도 양 지역 간의 친선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시민들이 와카야마를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우리 와카야마현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부산은 역사적으로 일본과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대한민국의 관문이었다”며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고 일본의 다양한 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부산과 와카야마현의 휴가지 원격근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하자”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
부산시,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PEDIEN] 부산시는 내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산림 내 무속 행위, 달집태우기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정월대보름에 대비해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고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한다. 대책본부에서는 산불방지 점검반을 편성하고 중구를 제외한 15개 구·군, 부산시설공단 등 19개 기관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산불방지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정월대보름인 내일에는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구·군 및 시설공단 직원과 산불감시원 등이 순찰에 나서 산림에서의 무속 행위 등에 대한 계도·단속에 나선다. 이날 새벽부터 사찰·암자, 계곡, 약수터, 바위틈새, 토굴 등 무속 행위 예상 지역에 출입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초, 향 등 인화물질을 일제히 수거할 계획이다. 같은 날 낮에는 시 임차 헬기를 동원해 산불예방 계도 방송과 감시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달맞이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집중 실시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산불 취약지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며 산림 안에서의 무속 행위 금지 계도 등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산림 내 사찰·암자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유사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한파 등에 대비한 진화 차량의 급수, 각종 진화 장비 일제 점검 등을 추진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산에 가는 시민분들께서는 성냥, 라이터 등 인화물질 휴대 금지, 입산이 금지된 장소에 출입 자제, 산림 및 산림 인접지에서 흡연 금지 등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PEDIEN]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 시기를 앞두고 미세먼지,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와 연계한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행되며 농경지 내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금지해 미세먼지 및 산불 예방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센터에서는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파쇄 우선순위 지역을 시작으로 신청 농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파쇄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쇄 우선순위 지역은 △산림 연접지 △고령농가 △여성농업인 △영세농 농경지 등 순이다. 파쇄 작목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이며 파쇄 작업과 함께 불법 소각 방지 교육,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토양에 돌려주면 토양 비옥도가 높아지고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농업인에게 홍보해 농경지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결과 6회 연속 최우수시설 선정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결과 6회 연속 최우수시설 선정 [PEDIEN]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2014년부터 6회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의 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되며 수련시설 운영과 안전 등 종합적인 평가 및 점검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수련원은 종합적인 운영 및 관리, 청소년 활동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등 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우수시설 선정의 배경에는 최근 강조되는 안전 점검 분야인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및 위생점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 주요했다. 한편 수련원은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금련산 중턱에 위치하며 약 9만 제곱미터 규모의 넓은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청소년활동인 ‘패키지 프로그램’과 다양한 주제의 ‘연중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자율적 참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청소년운영 위원회’ 와 천문, 클라이밍, 도예 시설을 활용한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과 시민,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공개관측행사, 별이 빛나는 가족사랑 프로그램, 청소년활동 대표 축제인 금련산 축제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양미 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평가는 전 직원들이 나날이 강조되는 안전 분야를 비롯해, 시설의 세세한 부분까지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특색 있는 주제, 유익한 프로그램을 더욱 발굴해 부산시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근현대역사관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부산근현대역사관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PEDIEN]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역사관의 매력을 널리 전파할 사회관계망서비스 기자단 '2025년 부산근현대역사관과 친구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로 3개 분야에서 총 8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부산근현대역사관 전시, 교육, 행사 프로그램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역사관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분야별 콘텐츠 제작 및 활동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역사관은 본격적인 기자단 활동 시작에 앞서 온라인 홍보 관련 교육 및 역사·문화 공간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개인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기자단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는 17일부터 22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근현대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4일 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시 문화유산 제70호인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로 역사관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관문도시 부산의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다. 특히 모든 연령이 한자리에서 부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이려고 한다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 예비 기자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
부산시, 전국 최초 노쇠 예방 노인일자리 '하하 건강파트너' 본격 도입
부산시, 전국 최초 노쇠 예방 노인일자리 '하하 건강파트너' 본격 도입 [PEDIEN]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와 건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의료 협력 기반으로 추진하는 노쇠 예방 노인일자리 사업 '하하 건강파트너'를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142명의 건강파트너들은 ‘하하 마을건강센터’에서 시민들의 노쇠 예방사업인 ‘건강업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2016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지자체 특화사업으로 지역밀착 건강관리 기관 ‘마을건강센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부터 센터들은 ‘하하 마을건강센터’로 불린다. 마을건강센터의 노쇠 예방사업인 ‘건강업사업’은 2023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에는 마을건강센터 전역으로 확대됐다. 시는 올해부터 마을건강센터에 ‘하하 건강파트너’를 배치해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시의 대표 사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올해는 '하하 건강파트너' 사업에 하하 마을건강센터 61곳, 건강생활지원센터 7곳, 공공·민간병원 7곳, 구·군 시니어클럽 15곳, 하하캠퍼스 건강센터 등 9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하하 건강파트너’는 일정 시간의 직무교육을 이수한 이후 마을건강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하하캠퍼스 건강센터로 배치된다. 이곳에서 마을건강활동가 등과 함께 △노쇠검사 △건강업 프로그램 운영 △건강소모임 운영·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와 7곳의 협력병원에서 노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하 건강파트너’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은 참여자의 업무 지원과 관리를 돕는다. 한편 부산은 65세 이상 노인 비중이 지난해 기준 23.9퍼센트로 8개 특별·광역시 중에서 가장 높으며 가장 빨리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부산 노인의 사회적 고립, 의료 및 건강관리 문제, 이로 인한 사회적 부담은 다른 대도시보다 높은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높은 노인빈곤율을 고려할 때 부산시민은 노후생활에서 건강과 소득의 위협에 크게 노출돼 있다. 노인의 건강과 일자리는 노인의 빈곤 수준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핵심적이며 이는 그 어떤 대도시보다 시가 신경 써야 할 사회 정책적 의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하하 건강파트너' 사업이 마을에서 이웃끼리 서로를 돌보는 건강공동체를 공고히 하고 부산시민의 활동적 노화 지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5년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 공모사업 선정
[PEDIEN]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달려라, 부산' △'달밤에 체조, 부산', 2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올해 하반기에 신규사업으로 추진 예정이다. ‘달려라, 부산’은 건강·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대포해수욕장과 삼락생태공원 등지에서 △주 1회 맞춤형 육상 종목 프로그램 운영 △건강 측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밤에 체조, 부산’은 수변공원, 시민공원 등 시민 친화공간에서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조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 공모사업'은 기존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던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되면서 새롭게 추진된다. 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생활체육 접근성과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맞춤형 스포츠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 참여기회가 확대되어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부산시민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5년 사업체조사’ 오늘부터 실시
부산시, ‘2025년 사업체조사’ 오늘부터 실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3월 4일까지 부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구조, 사업체의 규모 및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계조사로 1994년부터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산업활동을 수행했거나, 조사일 현재 부산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다. 시의 올해 조사 대상 사업체 수는 총 34만여 개며 서울, 경기,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다. 사전에 모집된 통계조사원 500여명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전화, 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내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며 일부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연구,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 활용 등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9월에 잠정 결과, 12월에 확정 결과가 공표되며 통계청 및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계 결과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기업, 각종 단체 등 누구나 해당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국내 정치의 불안정성과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의 장기화, 소비위축,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우리시는 내실 있고 집중적인 지원 정책을 모색하는 등 민생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각종 경제정책의 초석이 되는 이번 통계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져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시, 세계적 전기차 시대를 열다… 박형준 시장, 르노코리아 전기차 생산 전격 지원 나서
[PEDIEN] 박형준 시장은 오늘 오전 9시 50분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생산시설을 시찰하며 폴스타4 생산을 포함한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국내 완성차 기업 최초로 내연기관 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한 사례로 세계적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준비 중인 르노코리아의 노력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올해 1월 전기차 양산을 위한 설비공사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가 2월 재가동을 시작했다. 하반기부터는 폴스타4 전기차 양산에 본격 돌입해 미주 등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향후 미래차 프로젝트를 유치할 경우 본사 차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박 시장은 이날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최고 경영자와의 회담에서 기업의 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재투자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의 세계적 프로젝트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작품인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적 판매를 축하하며 후속 모델인 오로라2, 오로라3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지원대책과 올 연말 설립 예정인 부산에코클러스터 추진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르노코리아가 세계적 미래차 산업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맞춤 행정지원과 상생협력사업 정상 추진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시 원스톱 기업지원 1호 책임관으로서 지난해 7월 르노코리아 현장 방문 시 제기된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해 부산공장 인근 2.4킬로미터 구간 도로명을 르노삼성대로에서 르노대로로 변경 부여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르노코리아는 부산의 자랑스러운 1등 기업으로 전기차 생산 전환은 지역 경제를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중요한 기회”며 “우리시는 기업이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르노코리아와 함께 부산을 세계적 모빌리티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
부산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시민 온라인 투표 오늘부터 실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2월 12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단순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넘어 부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하나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매년 반기마다 선발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있다. 선발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의 혜택과 함께 특별휴가, 정책연수가점 등의 공통 혜택을 부여한다. 시는 시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투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투표 결과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종심사 총점에 12퍼센트가 반영된다. 투표 결과와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적극행정 청년 서포터즈 평가점수, 적극행정위원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2월 중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한다. 이번 선발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투표 기간에 시 누리집 설문조사를 통해 투표할 수 있으며 내부 심사를 통과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20건 중 10건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1건, 장려 2건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양질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적극행정'은 일할 맛 나는 공직문화 조성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시정 운영의 핵심 동력”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