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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문화예술의 미래세대와 열띤 소통·공감
박형준 시장, 부산문화예술의 미래세대와 열띤 소통·공감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후 4시 30분 감만창의문화촌에서 박형준 시장과 부산문화재단 소속 직원이 함께 ‘소통·공감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공감타임’은 박 시장과 시 소속 직원 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자유로운 정책 소통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부산테크노파크에 이어 네 번째 시간이다. 이 자리는 선순환적 예술생태계 조성 등 부산문화재단의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기반 마련,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소통·협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감만창의문화촌 내 공연예술연습공간과 입주예술가 창작공간을 찾아 창작 환경을 둘러보고 입주예술가들을 격려했다. 2013년 개관한 감만창의문화촌은 지역의 문화적 재생을 위해 폐교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공연예술연습공간과 입주예술가 창작공간, 정책연구센터, 부산문화재단 사무실 등이 있다. 공연예술연습공간은 지역예술가들에게 대관을 통해 운영되며 입주예술가 창작공간에는 미술,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12팀이 입주해 있다. '직원 소통·공감 타임'에서는 부산문화재단 소속 직원 50여명과 함께 ➊선순환적 부산 예술생태계 조성 ➋15분 도시 부산의 문화적 실천전략 ➌민관동반성장 도모를 통한 협치 내실화 ➍세계적 문화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학술회의 계획 ➎'글로벌 허브도시' 문화예술 분야 실효성 확보 방안 등 부산문화재단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문화예술 기반 마련을 위해 15분 생활권 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와 문화산업의 육성, 나아가 국내외 예술가들의 예술활동 촉진을 위한 문화자유구역 지정·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청년 예술인의 육성·지원과 문화예술인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폭넓은 소통과 협업을 당부했다. 이후, 직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업무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 솔직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최상단 목표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해 시민 한분 한분이 자기 삶에 대한 해석 능력을 고양해 수준 높은 문화시민으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예술인에게 창작공간과 예술활동 여건 마련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며 시민들이 15분도시 문화공간에서 좋은 사회적 관계를 통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특히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브랜드가 되는 '행복 문화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5주년을 맞이하는 부산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의 창작·보급, 문화예술 활동지원 사업 등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구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최한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은 33개국 공연산업관계자 및 예술인을 비롯한 국내외 1만 8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국내 유일무이 ‘공연유통 중심 시민 축제형 모델’로 성공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부산 작품 연극 ‘컨테이너’ 등 20개 작품이 해외 유명 공연시장과 계약이 성사되거나 작품초청 제안을 받는 등 문화예술계의 호평을 얻었다. -
살맛나는 행복쇼핑… 5월 동행축제 부산에서 개막
살맛나는 행복쇼핑… 5월 동행축제 부산에서 개막 [PEDIEN]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의 5월 개막행사가 내일부터 3일까지 해운대구 구남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매년 5월과 9월, 12월 세 차례 걸쳐 개최되고 있다. 이번 5월 동행축제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전국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관광, 음식 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한 제품 판촉전이 전개된다. 지역경제 활력과 내수진작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동행축제’ 표어는 국민이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매출이 증가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의미를 담아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로 정했다. 먼저, 개막식은 내일 오후 7시 해운대구 구남로 특설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박 시장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유통 플랫폼사, 중소상공인 관련 협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에는 중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세레모니와 응원공연도 마련돼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지역경제 활력과 내수진작'의 의미를 담아 개막식 당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홍보부스를 구남로에 운영한다. 이 기간 할인마켓, 플리마켓, 동행카페, 포토존, 거리 공연, 경품 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백년가게 부스에서는 부산지역 백년가게의 제품인 곤이탕, 백년돼지국밥을 비롯해 전국 백년가게 밀키트 9종을 판매하고 홍보부스를 통해 소담상회·소담스퀘어 입점 우수제품을 홍보한다. 또, 동행카페에서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지역농가가 개발한 동행음료를 무료로 시음해 볼 수 있다. 최근 가격이 올라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마켓을 농식품부, 해수부와 함께 운영한다. 또한, 부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체 13개사가 3일간 플리마켓에 참가해 지역의 다양하고 색다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분위기를 더해줄 문화공연으로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1일부터 3일간 다채로운 거리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개막식 당일 현장에 마련된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가 판매방송을 진행해 동행축제의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며 방송 중에 특별 할인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판매방송뿐 아니라 현장 구매 이벤트도 준비됐다. 소비 분위기 진작을 위해 해운대구 인근 상점이나 구남로 행사 현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행축제 기간 펼쳐지는 다양한 상품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이번 동행축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장기화로 얼어붙은 내수 심리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며 특히 이번 개막행사를 통해 부산에서 시작되는 내수 진작 온기가 전국으로 촘촘하게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우리시도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력과 내수진작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 내일 개막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세계적인 커피 행사인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이 내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은 내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며 시와 SCA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월드오브커피’와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세계적인 두 행사를 시가 유치해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월드오브커피'는 세계 최대의 커피 산업·서비스 전문 전시회로 아시아에서 사상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70개국에서 250개사가 전시관을 운영하며 커피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 전시를 선보인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2015년 폴 바셋, 2016년 제임스 호프만 등이 우승한 대회로 세계적인 커피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커피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2017년 이후 7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0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우승컵을 들기 위해 경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 전시와 함께 ▲부산홍보관 ▲로스터빌리지 ▲커피익스체인징 ▲커피렉쳐&비즈니스미팅 ▲바리스타파티 등 참관객들이 직접 커피를 체험하고 배워볼 수 있는 다양한 연계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부산홍보관은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국내를 넘어 아시아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세계적 커피도시 부산의 다양한 정책과 면모를 소개한다. 로스터빌리지에서는 지역과 해외의 커피 산업 관련 업체 등과 지역성 교류를 확장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커피렉처&비즈니스미팅에서는 부산과 세계 로스터리카페 바리스타 초청 토크콘서트와 ‘커피의 미래’, ‘성장과 꿈’ 등의 키워드로 강의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부산 개최 의미는 크다. 부산은 부산항을 통해 국내 커피류 수입량의 90퍼센트 이상을 유통하고 있고 3명의 세계 커피 대회 챔피언을 배출한 도시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로스터리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커피 도시인 만큼, 이번 행사가 부산이 역사·문화, 커피산업과 함께 어우러져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막식은 내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커피 음용 도시인 부산에서 세계적인 권위의 전시회와 대회를 동시 개최했다. 으로써 세계에 부산이 커피 문화를 수용하고 발전시키는 열정적인 도시임을 알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행사에 참여하신 국내·외 커피산업 관계자와 국가대표 바리스타 등 모든 분이 이번 행사에서 많은 성과를 거둬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부산시,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비용 지원 나선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온라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늘어난 온라인마케팅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온라인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 중이며 시가 주관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수행한다. 주요 비용 지원분야는 ▲사회관계망서비스 광고·블로그 후기 ▲지마켓, 쿠팡 등 플랫폼을 통한 키워드·배너·앱푸쉬 광고 ▲배달의 민족 등 중개플랫폼 홍보·마케팅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기타 온라인 판촉활동 등으로 직·간접적인 온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부산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한 소상공인이어야 하며 온라인마케팅 비용 지출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부도 및 휴·폐업, 세금 체납, 동일 및 유사 지원사업 수혜,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오늘부터 10월 25일까지 소담스퀘어 부산 누리집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으며 서류 검토와 결격 심사 후 사업자 본인 명의 계좌로 비용을 지원한다.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확인서 그리고 올해 진행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결과 이미지와 관련 대금 지급증빙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담스퀘어 부산과 부산경제진흥원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마케팅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온라인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임신 축하 캠페인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 펼쳐
부산시, 임신 축하 캠페인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 펼쳐 [PEDIEN] 부산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임신 축하 캠페인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부모 또는 예비 부모인 부부가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과 함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처음 추진한다. 시는 최근 임신을 알리는 데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임밍아웃 콘텐츠’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기획했고 임신한 부산시민을 모든 부산이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아 캠페인 이름을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로 정했다. 임신을 소중한 사람들에게 처음 알리는 행위를 일컫는 신조어, 임신을 커밍아웃한다는 데서 유래 임신을 알리는 순간을 찍은 영상 또는 사진과 임신 과정에서 겪은 사연을 보내면, 우수 사연으로 선정하거나 추첨을 통해 임신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사연에는 임신 과정을 통해 부산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임신을 알리는 순간 느꼈던 감정을 담아야 한다. 매월 우수 사연을 보내준 1명을 선정해 임신 축하 선물로 부산지역 5성급 호텔숙박권을 선물하고 캠페인 전체 기간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임신 축하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1명의 영상 또는 사진을 재가공해 시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시 시민에게 공유해, 부산 시민 전체가 임신을 축하하는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축하 선물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사연을 보낸 부부에게 시청 앞 옥외전광판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송출할 예정이다. 참여일 기준 2년 이내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부산 거주 부부라면 누구나 구글 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3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총 80여명이 참여 신청을 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지된 게시글에는 지인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임신을 통해 느낌 기쁨과 감동의 순간을 적은 사연과 함께 부모님, 친구, 남편에게 임신을 알리는 순간을 촬영한 영상과 사진이 주로 접수되고 있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시가 지역사회에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시도”며 “임신하거나 출산한 부부가 '모두에게 축하받는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청년 전문 해외 취업의 기회,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 개최
청년 전문 해외 취업의 기회,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5월 28일부터 5월 29일 2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는 지역 청년들과 일본 및 싱가포르 우량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 20일까지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 참가 해외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입사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행사에는 일본 기업 30개 사, 싱가포르 기업 1개 사가 참여해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채용 면접 등을 통해 정보기술, 호텔서비스 및 상담사 등 30개 직종,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외취업상담 ▲청년 대상 사업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해외기업에 입사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5월 20일까지 '월드잡 플러스' 누리집의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 전용페이지에서 해외채용 공고란을 확인한 다음,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 지원'하면 된다. 서류심사, 행사 당일 채용 면접 등의 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 여부가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월드잡 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 전 참가기업에 대한 이해도와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해외취업특강 및 기업 설명회를 사전 신청자들에게 실시간 온라인으로 먼저 선보인다. 해외 취업특강은 오는 5월 3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취업특강과 해외취업 정착지원금 제도 소개 등으로 진행한다. 기업 설명회는 내일부터 5월 8일까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 인사 담당자가 실제 근무환경 및 채용정보 등을 실시간 라이브로 제공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는 해외 우수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사전에 공고해 청년들에게 해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며 “이번 행사가 부산 청년들이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지역 대학 졸업생과 청년들의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도와 해외 취업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부산지역 대학 졸업생 중 해외취업자 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1천27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전국 해외취업자 수의 30.9퍼센트를 차지한다. -
“부산은 좋겠다” 부산시의 선도·우수정책 집중 홍보 캠페인 추진
“부산은 좋겠다” 부산시의 선도·우수정책 집중 홍보 캠페인 추진 [PEDIEN] 부산시는 앞으로 두 달간 민선8기 부산의 대표적인 정책을 브랜드화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집중 홍보하는 시 선도·우수정책 집중 홍보 캠페인 ‘부산은 좋겠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좋겠다’는 ▲부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선도정책과 ▲시민이 만족하고 부산이 자랑하고 싶은 우수한 시책으로 평가 받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선도·우수정책을 ‘부산은 좋겠다’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집중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전 국민에게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먼저, 시는 부산의 로마자 첫 글자 'b'와 최고의 의미인 엄지를 활용해 브랜드이미지를 제작하고 시의 선도·우수 정책 중 시민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접형 정책 8건을 ‘부산은 좋겠다’라는 캠페인 브랜드를 활용해 우선 집중 홍보한다. 8건의 생활 밀접형 정책은 ▲대중교통 6~12세 어린이 요금 무료 ▲부산형 통합 늘봄 ▲글로벌 미식도시 부산 ▲영도 마리노 캠핑장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의료버스 ▲장애인전용 시티투어 버스 나래버스 ▲도시침수 통합정보 시스템이다. 시 공식 누리집 내 별도의 캠페인 페이지를 구축해 각 정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시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시 전역의 버스 가림막 정거장, 도시철도 등을 포함, 케이티엑스 열차, 서울역, 수도권 도심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해 시 전역뿐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도 우리 시 선도·우수정책을 집중 홍보한다. 4월 말 부터 ▲6~12세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전면 무료 정책을 ‘부산은 좋겠다’ '부산 대중교통은 온 세상 어린이 모두가 무료' 라는 선전 구호로 집중 홍보를 시작하며 이후 나머지 정책별 집중 홍보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16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시 공무원 초청 부산시정 설명회'에서 먼저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을 별도로 기획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이는 시정에 대한 관심과 국비 확보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우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선도정책과 함께 시민이 만족해 우수하다고 생각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선도·우수정책들을 많이 발굴하고 적극 홍보해 전국 어디에서나 '부산은 좋겠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게 하겠다”며 “각 정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은 좋겠다’ 캠페인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2024 제51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영화의전당에서 함께해요
‘2024 제51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영화의전당에서 함께해요 [PEDIEN] 부산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 전당 일원에서 ‘2024 제51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시, 시교육청, 부산일보사, 영화의전당이 주최하고 부산일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호우예비특보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더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행사는 '초록달록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초록달록 어린이마켓' ▲'이비에스뮤지컬 ‘어벤져스’ 어린이 라이브 콘서트'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 복면가왕’, ‘인기 유튜버 토크콘서트’, ‘동요 거리 공연’, ‘마술 공연’, ‘해적 키즈 이디엠 파티’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또한, 물건 선정부터 판매까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초록달록 벼룩시장’과 이비에스대표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이비에스뮤지컬‘이벤져스’ 어린이 라이브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비에스뮤지컬‘이벤져스’, 어린이 복면가왕, 초록달록 어린이마켓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팝업 놀이터존 ▲친환경 만들기 체험존 ▲부산 대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유관기관 체험존 ▲세계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적 체험존, 총 4개 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역별 존에서 동물친구 에어바운스, 알록달록 빅블록 놀이, 바다유리 액세서리 만들기, 폐현수막 인형 열쇠고리 만들기, 세계 전통의상/악기/놀이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부산소방본부, 부산경찰청, 부산광역시 어린이집 연합회, 부산은행, 부산아이파크 등 지역 유관기관 또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날 큰잔치를 상징하는 신규 캐릭터 '맘바'를 최초로 선보인다.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향후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행사를 이끌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4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선정 쾌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총 3건 중 2건이 부산시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훈련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자치단체에 공유·확산해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했다. 올해 평가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교육원에서 2023년 교육훈련내용 중 국정과제 등 교육훈련 방향에 맞춰 추진한 우수사례 총 37건을 제출했다. 행정안전부는 최종적으로 3건의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했으며 그중 부산시의 교육훈련 우수사례 2건이 선정됨으로써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시 우수사례 2건은 시 인재개발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교육 과정 사례로 이번 선정을 통해 시는 부산시 공무원 교육훈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첫 번째 우수사례는 ‘1 대 1 대면지도기법을 활용한 간부공무원 조직관리 역량강화 교육’이다. 이 교육은 1 대 1 지도와 그룹지도를 통해 리더의 성과창출 역량 및 조직관리역량을 확장·개발하고 조직의 성과 창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결과, 리더십 진단을 통해 자기인식 및 성찰능력이 제고됐고 맞춤형 지도 리더십을 통해 리더십 역량 지수가 상승했다. 두 번째 우수사례는 ‘‘우리팀의 강점을 찾아 떠나는 여행’ 교육과정을 통한 팀소통·협업 역량 강화’다. 팀단위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점 사전진단을 통해 개인의 강점을 발견하고 팀원의 강점 이해 및 나와 다름을 인식하며 나와 팀이 함께 성장하는 정서·행동·말을 탐색해 팀단위 소통·협업전략을 도출했다. 그 결과, 개인의 강점을 활용한 업무역량뿐 아니라 팀원 간 강점 공유를 통한 팀 전체 업무역량도 향상됐다. 시는 이번에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상 기관 표창 수상과 함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장기교육 인원 배정 시 우대 혜택을 지원받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국 17개 시·도에 공유·확산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은희 시 인재개발원장은 “공무원 교육훈련을 위한 우리시의 꾸준한 노력이 이번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부산시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선도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4년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경쟁률 1.85 대 1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2024 부산오페라시즌’에 참여할 ‘2024년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에 15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오페라 전문인력 접수 결과, 82명 모집에 총 152명이 응시해 전체 1.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창단은 32명 모집에 42명 ▲오케스트라는 47명 모집에 99명 ▲지원인력은 3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했다. 세부 분야로는 바순, 트롬본 단원 분야가 각 1명 모집에 5명씩 응시해 가장 높은 5 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올해 신설된 악장 분야도 1명 모집에 3명이 응시해 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합창단 알토, 플롯 단원, 바순 단원, 호른 수석, 트롬본 단원 분야는 지난해보다 지원율이 높게 나왔다. 올해는 지난해 2.4 대 1의 경쟁률을 감안하면 4분의 3 정도지만, 일부 합창단원의 경우 타 작품 등에 조연으로 발탁돼 응시하지 못하는 등 모집 시기와 지역 상황 등을 감안하면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안정적인 모집이었다. 이번 모집은 지역거점 인력에 가산점이 부여되는 전국 단위의 모집이었고 11.8퍼센트에 해당하는 18명은 지역 연고가 없음에도 지원해 이번 부산오페라하우스와 시즌 단원에 대한 전국적 관심과 함께 인구 순유입이 기대된다. 부산·울산·경남 출신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됐으며 152명 중 134명(88.2퍼센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현 주소지를 기준으로 부·울·경이 123명(81퍼센트)으로 대다수를 구성하며 세부적으로 부산 87명(57퍼센트), 울산 14명(9.2퍼센트), 경남 22명(14.5퍼센트)이 지원했다. 또한, 전체의 11.84퍼센트에 해당하는 18명은 부산·울산·경남에 연고가 없음에도 이번 모집에 지원해, 작년의 11.82퍼센트와 같은 비중을 차지했다. 평가 일정은 지난 24일 1차 전형을 거친 후, 오는 29일과 30일에 2차 전형을 거쳐 5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단원은 부산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전막 오페라 ‘나비부인’과 금정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 등 ‘2024 부산오페라시즌’ 두 작품의 4회 공연과 더불어 시연 ‘오페라 갈라 콘서트’ 공연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우리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집 미달 분야인 남성합창 분야의 육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과 더불어 공연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부산의 예술생태계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국무조정실, 동심동력해 규제혁신 앞당긴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와 국무조정실은 오늘 오후 2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규제혁신 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국무조정실, 구·군 규제개선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애로 및 시민 불편 해소 등 올해 발굴된 지역의 규제개선 중점 과제의 더욱 신속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각종 규제 중 중앙부처에 건의할 불합리한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현장 의견 청취 및 협력을 통한 전방위적 규제 해소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주요 논의 과제는 ▲공유수면 점·사용료 산정방식 기준 완화 ▲슬레이트 건축물 건축법 적용 한시적 유예 ▲국가도시공원 지정요건 조정 ▲수소발전 입찰시장 평가제도 개선 ▲임차인 보호를 위한 임대차 효력시기 조정 ▲건축물식 주차장 벽면 높이 기준 개선 ▲자가용자동차 유상운송 허가요건 완화 등이다. 시는 이번에 논의된 과제의 대책 보완과 부처 건의 등을 통해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기업 어려움과 시민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채널과 정책을 추진 중이다. 건설업 등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찾아가는 규제혁신 합동기동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준조세 등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각종 규제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규제입증책임제’ 등 다양한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오는 5월에는 민간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다양한 규제의 신속한 개선을 위해 민관합동발굴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국무조정실 등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규제 애로 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겠다”며 “기업과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 노인복합문화공간 확충… 동래구노인복지관 새단장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으로 완공한 '동래구노인복지관 복합문화공간' 개관식을 오늘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 동래구,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래구노인복지관 복합문화공간'은 기존 부지를 활용해 부족한 공간을 확보하고 노후된 시설을 재정비해 어르신의 다목적 공유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는 초고령 사회 대응 15분도시 정책공모 과제로 어르신 문화·여가 종합지원 시설 확충을 위한 첫 성과 모델이다. 동래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대비 노인복지관 규모가 시에서 가장 작음에도, 도시철도와 가까운 평지로 일일 평균 650여명의 어르신이 동래구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등 부산 전역 이용자를 수용하고 있었다. 이에 동래구는 지역 노인과 민·관·선배시민 모임단을 중심으로 필요한 기반 시설 수요조사를 통해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시는 올해 입주 예정인 온천4구역을 비롯해 인근 아파트 입주민까지 포함한 8천7백여 세대 어르신 인구 증가에 대응한 고령친화시설 개선 정책을 높게 평가해 2022년 6월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동래구는 2022년 10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열린북카페 ▲스마트건강실 ▲스마트정보화실 ▲공유실 등 4층 규모의 건물을 증축 및 리모델링하고 오늘부터 주민에게 개방한다. 박형준 시장은 “초고령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15분 도시와 연계한 기반 시설 구축과 문화·여가 공동체 활성화가 행복 도시의 중요한 요건”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반영한 어르신들의 통합 커뮤니티 공간 확충 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디자인시티 부산 국제 콘퍼런스’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도구 피아크 6층 복합문화공간에서 ‘디자인시티 부산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디자인 발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연구원이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련 학회,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박형준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성민 시의회의장의 축사 ▲'시민행복도시, 도시디자인의 가치'를 주제로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지난해 10월에 위촉된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는 부산의 건축·도시디자인 장기 발전 방향과 디자인 관점의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도시디자인 정책 총괄·기획·조정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공공디자인, 친환경 기반 시설, 야간경관, 수변공간 등 도시디자인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6명이 주제발표를 하며 도시디자인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 닷 심사위원 카즈오 타나카 지케이디자인그룹 대표이사 ▲세계디자인기구 이사인 올리버 린 대만디자인연구소 부원장을 비롯해 ▲부산연구원 박상필 미래전략실장 ▲디자인스튜디오라인 백지혜 대표 ▲연세대학교 이재민 도시공학과 교수 ▲현대자동차㈜ 현대제네시스 디자인이노베이션실장 제승아 상무 등이 참여한다. 이후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를 좌장으로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 외 주제발표자 4명이 이들과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 구현을 위한 부산의 디자인 발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참가자 대상으로 도시디자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한 '부산 도시디자인 혁신 설문조사'가 마련됐다. 설문조사를 통해 시는 부산시 경관 및 공공·도시디자인에 대한 시민 인식과 주요 개선점을 파악하고 시민여론을 반영해 지난해 9월에 수립한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계획’의 핵심 선도사업인 ‘도시비우기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도시디자인은 도시 브랜드 제고와 경쟁력 향상의 핵심적 척도”며 “앞으로도 꾸준히 디자인 혁신을 이뤄 '시민행복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올해도 노인일자리 이바구 들으러 가다
부산시, 올해도 노인일자리 이바구 들으러 가다 [PEDIEN] 부산시는 노인세대 인식개선과 양질의 노인일자리 보급 확산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노인일자리 이바구 들으러 간 Day’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역 내 가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노인일자리 우수사례를 공유·홍보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노인일자리 이바구 들으러 간 Day’ 시즌2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2월 한 달간 모집·심사를 거쳐 특색있고 전문성 있는 9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중 현장 인터뷰를 희망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접수했으며 이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거나 전문성과 희소성을 띤 성격의 사업 9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실버강사파견 ▲시니어바둑지도사 ▲화정실버공연단 ▲어묵168 ▲영도할매주차장관리 ▲다방사업단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도우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발굴단이다. 이후, 4월부터 각 사업 현장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며 어르신과 사업 담당자의 생생한 현장 경험담을 청취하고 있다.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에서 장구·바둑 실력을 재미있게 전수하거나, 행정복지센터의 안전을 책임지거나,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데 힘쓰거나, 오랜 비법으로 수제 어묵을 개발하고 만드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시는 생생한 노인일자리 현장 경험담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사업 담당자의 진솔한 소회, 재미와 감동이 담긴 인터뷰 내용을 카드 뉴스로 제작해 시 노인일자리 사업 홍보자료로 배포할 방침이다.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카드뉴스 등 홍보자료를 자체 제작하고 있으며 시 누리집 부산소식에 매주 금요일마다 한 편씩 게재하고 있다. 5월까지 제작될 9개의 이야기는 시 노인정책 및 노인일자리 사업홍보를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노인일자리 이바구 들으러 간 Day’ 추진과 홍보자료 배포는 노인과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장려하고 시민들에게 노인과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부산시민 모두가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대시민 인지도 강화와 인식개선을 위해 시 홍보부서와의 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노인일자리 사업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