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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나가사키 공공복지 정책포럼 및 제15회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발표회 개최
부산-나가사키 공공복지 정책포럼 및 제15회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발표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나가사키 공공복지 정책포럼 및 제15회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와 16개 구·군의 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시설·학계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관한다.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발표회'는 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복지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공공복지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한다. △부산-나가사키 공공복지정책 사례발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연구발표 △연구발표 공모전 우수 팀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열린 '제15회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발표회 공모전'에서는 공무원들이 고독사 등 현재 복지 현장에서 쟁점이 되는 현안을 실무자의 시각에서 분석해 발전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 4팀에 대해 시상이 진행되며 △대상은 ‘고독사 예방·관리사업 추진에 따른 효과성 분석 및 개선방안’ △최우수상은 ‘기초생활보장분야 이자소득의 효율적 적용 방안 모색’ △우수상은 ‘각종 바우처 사업에 대한 행정제도 개선’ △장려상은 ‘초고령층을 위한 공공복지정책 및 재정부담 해소 방안 제언’을 각각 주제로 다뤘다. 특히 올해는 미래 부산이 당면하게 될 사회문제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일본 나가사키현의 공공복지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자리를 기획했다. 일본 나가사키현 복지보건부 장수사회과 공무원들을 초청해 일본의 노인복지정책사례를 공유하며 공공정책 개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부산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만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앞으로도 부산의 사회복지공무원들은 복지 선진도시와의 공공복지 정책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부산의 복지제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인구 고령화를 먼저 겪은 일본의 정책사례는 우리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토론회와 연구발표회를 통해 훌륭한 정책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하고 앞으로도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활발한 정책 연구활동을 통해 부산의 사회복지행정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의 첫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 2024’ 성황리에 마무리
부산의 첫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 2024’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부산시는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 부산의 첫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인 ‘다이브 2024’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다이브 2024’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렸으며 10월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17개의 다양한 축제와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엮은 대한민국 최대의 융복합 축제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최초로 시도됐다. 이 대회는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를 자체 브랜드화한 대회로 국내외 청년들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도출해 내는 세계적 해커톤 축제다. 해커톤: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특정 문제에 관심 있는 분석가, 개발자 등이 모여 제한 시간 내 웹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 등 혁신적인 신기술을 만들어 내는 것 올해 대회에는 11개국 500여명의 신청자 중 1차 예비 심사를 통과한 국내외 청년 326명이 91팀을 구성해 48시간 동안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의 참가자 중 과제별 우승팀이 선보인 서비스를 보고 관계자들은 기술에 혁신과 창의성을 더했다고 호평을 보냈다. 발제사별 1등 8팀의 무대 발표로 최종 우승팀이 가려졌으며 종합우승팀 대상에는 △트랙1은 비엔케이 발제에 참여한 '팡' 팀 △트랙2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연안빅데이터플랫폼 공동발제에 참여한 '아이비' 팀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 팀에는 △삼성에스디에스 발제에 ‘파인트’ 팀 △시 산하 공사 협의체 발제에 ‘곤지곤지’ 팀이, 우수 팀에는 △올데이터 발제에 ‘분석의 파노라마’ 팀 △한국철도공사 발제에 ‘포리프’ 팀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24개 팀에게는 총상금 1천5백만원이 수여됐으며 종합 우승한 대상, 최우수, 우수 각 2개 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이, 발제사별 1~3등 팀에게는 발제사 시상 등이 이뤄졌다. 한편 올해 대회는 2~4인으로 구성된 팀이 트랙 1, 트랙 2 중 하나를 선택해 48시간 동안 협력해서 발제 기업이 제시한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트랙1 발제사인 삼성에스디에스, 비엔케이 금융그룹, 올데이터 3개사에는 50팀 179명이 △트랙2 발제사인 삼정케이피엠지, 앤시스, 한국철도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연안빅데이터플랫폼, 부산 교통·관광·도시 공사, 5개사에는 41팀 147명이 지원했다. 또한, 올해 대회에서 발제 기업·기관 8곳은 부산시 사회적인 문제 해결 방법,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주제로 과제를 제시했으며 지역 기업을 포함해 8개 기관·기업이 이번 대회의 후원에 참여했다. 발제를 살펴보면 △삼성에스디에스는 자체 분석 툴을 이용해서 시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부산시 발전 방향을 △비엔케이 금융그룹은 모바일뱅킹 이용 고객 사용패턴 유형화 △올데이터는 ‘돌아와요 부산항에’라는 주제로 다시 오고 싶은 부산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삼정케이피엠지는 ‘월드 유스 데이 2027 세계가톨릭청소년대회’ 참가자를 위한 앱 서비스 기획 △앤시스는 가상 제품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서비스 △한국철도공사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차별화된 동해선 즐기기 △한국해양과학기술원×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연안빅데이터플랫폼는 ‘바다환경지킴이 스마트 수거 앱’ 개발 △부산교통·관광·도시공사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부산 홍보 앱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대회의 후원에 참여한 기업·기관은 △줌 △슬래시비슬래시 △이벤트캣 △늘푸른정보기술 △붐코 △스트롱홀드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부산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이다. ‘다이브 2024’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다이브 2024’는 부산시민과 참여자들의 데이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끌어내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부산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발전하는 데 마중물이 됐다”며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청년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데이터 혁신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전과 협력의 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부산시, ‘578돌 한글날 경축식’ 내일 개최
[PEDIEN] 부산시는 훈민정음 반포 578돌 한글날을 맞아 내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578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축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부산한글학회 등 한글 관련 단체, 교육계 인사,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한글날을 기념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경축영상 상영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경축사 △기념 합창 △한글날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특히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에서는 이근열 부산한글학회장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운영하는 ‘부산시 우수 외국인 장학생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외국인 학생 3명이 훈민정음 머리글을 함께 낭독하며 한류 문화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글의 세계적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부산 지역어 보존과 인식 전환에 기여한 부산문화방송 라디오 '자갈치 아지매' 최장수 진행자 방송인 박성언 씨 등 10명에게 한글 발전 유공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장 표창은 △강명숙·김삼환 △김중수·김태우 △박성언이, 교육감 표창은 △최미순 △신슬기 △김보경 △신원기 △이상은이 받는다. 한편 이날 시청 주변에서는 578돌 한글날을 경축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시청 대강당과 녹음광장에서 ‘부산사투리 겨루기 대회’, ‘한글 오감 체험 공간’ 등이 포함된 ‘제18회 우리말글 사랑 큰잔치’를 개최한다. 또한, 한국서체연구회는 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제22회 한글서예 한마당’, ‘한·중 서예 교류전’, ‘한국서체 전국회원 대전’ 등을 연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경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 부산은 글로벌 허브 도시, 세상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허브 도시가 되려면 우리 정체성의 중심을 이루는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며 “앞으로 우리시는 공공장소와 공공건물의 이름을 지을 때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더 많이 사용하고 한글의 미학적 아름다움을 '부산 디자인 혁신 전략'에 활용해 부산을 더 아름답고 정겨운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
부산시, ‘청끌기업 알려 드림+’ 개최
부산시, ‘청끌기업 알려 드림+’ 개최 [PEDIEN] 부산시는 내일 오후 1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 컨벤션홀에서 ‘부산 청끌 기업 알려 드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끌기업'은 청년이 끌리고 청년이 뽑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부산의 우수기업 소개와 함께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끌기업 24개사를 비롯해 지역 중견기업 6개사와 청년 구직자 등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기업 홍보관 △취업특강 △현직자 취업 토크콘서트 △부대행사관 △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기업 홍보관은 지역 내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하며 기업 및 직무소개, 채용 전형 안내, 조직문화와 복리후생 소개, 모의 면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취업특강은 △부산 중견기업 취업전략 강의 △현직자와의 취업 토크콘서트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취업 상담 △면접 자문 △개인별 맞춤 컬러진단 및 이미지 자문 △참여 중심 현장 이벤트 등의 다양한 체험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30개사 기업은 하반기 지역인재 18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4일에 열리는 '2024년 부산 잡 페스티벌'에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까지 이뤄질 예정으로 이번 행사가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열리며 청년 누구나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임금수준, 고용 안정성, 회사 규모 등 정량평가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업 현장 방문과 인터뷰 등을 진행하는 청년평가단을 통한 현장 평가 △일생활 균형, 조직 문화 등 정성평가,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2024년 청끌 기업' 100개사를 선정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있다는 인식과 함께 취업, 지역 정착까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과 청년을 이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는 이번 행사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지방시대위원회, 부산 미래 비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부산시티호텔 3층 컨퍼런스홀에서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워크숍 및 제7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방시대위원회 위원과 시 관계부서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하며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두 개의 주요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워크숍에서는 지방분권·균형발전 개헌과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2부에서는 안건 심의를 위한 회의가 이뤄진다. 1부 워크숍에서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참석자 간 활발한 논의와 의견 교환이 진행된다. 먼저,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가 '수도권 초집중,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분권 균형발전 헌법 개정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박 대표는 지역 간 불균형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권한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의 필요성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의제와 추진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서 신현석 부산연구원 원장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및 부울경 초광역 통합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남부권 발전'에 대해 발표한다. 신 원장은 국토 균형발전과 세계 선진국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로 남부권 발전을 꼽으며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와 남부권 발전 방안에 대한 전략을 제시한다. 2부 회의에서는 부산의 경제와 기술 발전을 위한 두 가지 특구에 대한 심의가 이어진다. 이차전지 및 전력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미래 이동수단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 '이차전지·모빌리티 및 전력반도체 기회발전특구 계획'을 심의한다. 이 안건은 부산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6월 금융기회발전특구에 최종 선정됐으며 2차 특구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차세대 해양 이동수단 세계 인증체계 구축을 통한 기저 기술 거대 신생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 변경계획'을 심의한다. 기존 특구 사업자 20개를 43개로 확대하는 변경 계획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한다. 도덕희 부산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부산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한 지 1년이 된 지금, 이번 회의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과제를 논의해 진정한 지방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부산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있으며 진정한 지방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벡스코 제3전시장'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 시행… 최상의 품질 확보 추진
부산시, '벡스코 제3전시장'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 시행… 최상의 품질 확보 추진 [PEDIEN]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의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설계의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는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사업에 대해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200여명으로 구성된 각 분야 전문가 중 사업 특성에 따라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 조직을 구성하고 설계 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하는 기법이다. 시는 '설계에 대한 경제성 등 검토'를 통해 예산 절감 효과와 시설물의 기능 향상, 구조적 안전 및 품질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각종 건설공사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등으로 그 중요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시행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북측진입도로 건설사업’의 경우 ‘설계에 대한 경제성 등 검토’를 통해 124억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임원섭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에 이어 연말까지 ‘엄궁대교 건설공사’,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대저대교 건설공사’ 등 시 대형사업에도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를 시행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건설공사 설계 품질 확보 및 시설물 기능 향상으로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 오늘 열려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 오늘 열려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27회 IAVE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 대회의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박윤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자문위원, 기획실무위원 및 대회 협력기관·협찬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고회는 △대회 일정, 세부 프로그램, 행사장 조성 등 준비상황 총괄 보고 △의견 청취 △협찬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대회 준비를 위한 조직위가 출범, 자원봉사계·언론계·전시복합산업계 등 20여명이 자문위원회와 기획실무위원회로 구성돼 대회 기간 부산의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부산을 방문하는 각국의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 개발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선, 기조 강연과 토론회, 세미나, 정보마켓플레이스 등의 학술행사에서는 다양한 콘퍼런스 주제를 선정해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부대행사로는 자원봉사 기록 보존 및 사회공헌 활동 전시를 통해 자원봉사 역사와 현황을 공유하고 유엔 기념공원, 해동용궁사, 영화의전당 등 부산의 주요 명소를 방문해 부산의 국제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협력기관과 협찬기업 관계자도 보고회에 참석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대회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18개 협찬 기관과 기업에서는 공식 만찬에 건배주를 제공하고 행사 참가자에게 쿨링백·수첩·볼펜·미니어처 등의 대회 기념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제27회 IAVE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는 '인류의 힘,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94개국 1천 4백여명의 자원봉사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자원봉사대회는 세계자원봉사협의회가 2년마다 개최하는 자원봉사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부산의 자원봉사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세계적 자원봉사 관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의 다양한 활동과 가치를 공유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함께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특히 자원봉사를 통한 따뜻한 공동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름 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회가 내실 있는 행사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와 관련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꼼꼼하게 준비해 달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
부산시, '2024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부산시, '2024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부산시는 내일부터 9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2024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안녕 새로운 나, 잘가 예전의 나’를 표어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유관기관 총 34곳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체험관 △상담관 △정보관 △교육관 △문화관, 5개의 주제관이 운영된다. 기념식은 내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정신건강 기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유공자 표창, 격려사·축사,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각 주제관에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오엑스 퀴즈, 마음건강 자가검진, 나에게 포토 응원메시지 보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유용한 정신건강 정보 전시, 작가 초청 강연, 체조·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심리상담과 현장 참여 이벤트도 운영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 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자신의 마음건강을 돌아보고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열한 번째 중구 편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중구청 지하 2층 대회의실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중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최진봉 중구청장, 김익태 ㈜에프지케이 대표, 김병현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시·구의원, 지역 기업인, 공감정책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피티 발표 △정책브리핑 △토론 및 질의응답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15분도시'는 살기 좋은 도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사회적 관계의 구축을 위해 내가 사는 가까운 곳에서 보육, 교육, 의료, 건강, 문화, 환경, 복지를 위한 시설들이 충분히 제공되고 이곳에서 다양한 이웃들과 만나 함께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 중 하나다. 특히 '15분도시'는 공간구조의 재편 등 행정적인 역할도 중요하지만, 그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 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정책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과거의 구민 만남 형태의 자치구·군 순방과 달리 정책 의제를 가지고 정책 소통을 위해 단계별로 ‘15분도시 비전투어’를 기획했다. 지난해 실시한 시즌1은 15분 도시 비전 공유가 목적이었다면, 올해 추진하는 시즌2는 정책 구상과 결정, 집행과 평가 등 정책 전주기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16개 자치구·군 대상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열한 번째 순서로 중구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이 '중구 노인회관 신축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해당 주제로 참석자 토론과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노인회관 신축 사업’은 총 100억원을 투입해 중구 대청동2가 1-2번지 일원에 6층 규모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노인복지 콘텐츠 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하하센터 △다목적 강당 △커뮤니티실 △헬스케어존 △부설주차장 △경로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제안해 주신 정책과제는 15분도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사회적 관계를 만들고 확장하기 위한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중구청 등 관계기관과 소통하며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낮부터 밤까지 즐기면서 배우는 축제한마당 제29회 금련산축제 개최
낮부터 밤까지 즐기면서 배우는 축제한마당 제29회 금련산축제 개최 [PEDIEN]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수련원에서 청소년 가족, 시민이 함께하는 '제29회 금련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련산축제’는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을 청소년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29회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천문우주과학협회, 부산청소년수련협회, 부산청소년지도사협회가 후원한다.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2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2부는 10여 개의 천문우주과학 체험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 체험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수련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인공암벽 등반,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등 수련원 대표 프로그램과 부산지역 청소년 관련 협회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 20여 개의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특별공연으로 청소년 밴드, 댄스팀이 참여하는 ‘케이팝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된다. 2부 천문행사는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수련원 천문대, 천체투영관, 집합광장에서 개최된다. 천체망원경을 통해 천문현상을 직접 보면서 설명을 듣는 천체관측 활동과 천체투영관에서 진행되는 가상별자리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집합광장에 설치된 공간에서는 야광별 팔찌 만들기, 큰곰자리 모루인형 만들기 등 천문과학과 관련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수련원은 행사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버스는 20~30분 간격으로 지에스25 황령힐사이드점 앞에서 수련원 입구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수련원 내 주차장이 협소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개인차량을 이용하면 주차비가 징수된다. 이양미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우리 수련원이 운영하는 매력 있는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련원은 시민 여러분들이 배움과 힐링의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부산시,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PEDIEN] 부산시는 어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어제 낮 1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은 해양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와 ㈜동아사이언스와 협력해 개발한 전국 최초의 해양신산업 특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근 해양 분야에서 빅데이터, 우주기술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새로운 해양과학기술에 대한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자 시의 ‘부산 해양신산업 미래융합인재교육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5개 팀을 선발했다. 모집 과정에서 77개 팀이 신청, 약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참여 가족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신산업에 대한 이론 강의 △해양데이터 수집용 초소형위성 부산샛 전시관 탐방 및 퀴즈 풀이 △해양과학 증강현실 큐브 체험 △자율 운행 선박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 가 씨는 “해양신산업이라는 분야가 생소했는데 아이와 함께 체험 위주의 콘텐츠를 접하면서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 신산업에 대해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호평했다. 또한, 학부모 나 씨는 “부산에 자체 개발한 위성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많았다”며 관련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기를 바라는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신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전국 최초로 개발한 해양신산업 분야 교육 콘텐츠를 앞으로도 국립부산과학관과 같은 지역 내 우수 교육·전시시설과 연계해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과 문화 확산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 오늘, 남구 ‘우암도서관’ 16일 개관
[PEDIEN] 부산시는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공공도서관 추가 확충을 위해 오늘 '주례열린도서관', 오는 16일 '우암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누구나 15분 이내에 문화·의료·교육·복지·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도시’ 생활 문화시설 확충의 하나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와 함께 복합시설로 조성되어 지역 문화와 교육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남구 '우암도서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 공간들로 구성, 균형 잡힌 공공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일조할 지역 사회의 문화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시는 지금까지 국·시비 보조율에 따라 ‘주례열린도서관’과 ‘우암도서관’ 건립에 각각 104억원, 47억원을 지원했다. 현재 지방양여금으로 전환 50% 지원 한편 시는 이 외에도 '서구도서관' 등 9개 관을 현재 건립하고 있으며 내년에 '덕천도서관'을 비롯한 5개 관, 2026년에 '정관에듀파크공공도서관' 등 4개 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정보 제공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구·군과 협력해 도서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미래를 스트리밍하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교류의 장, '국제 OTT 페스티벌' 오늘부터 열려
미래를 스트리밍하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교류의 장, '국제 OTT 페스티벌' 오늘부터 열려 [PEDIEN]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제 오티티 페스티벌’을 오늘부터 6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등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미래를 스트리밍하다'라는 주제로 '국제 오티티 서밋', '투자유치 쇼케이스',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 오티티 어워즈', '오티티 하우스' 등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산업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세계에서 주목받는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국제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11개의 경쟁 부문과 4개 초청 부문으로 개편 운영되며 경쟁 부문에 출품된 16개국 총 201편의 콘텐츠 중 10개국 41편의 후보를 선정했다. 시상식 사회자로 배우 강기영과 티파니 영을 확정하고 지난해 국제시상식 수상자인 주연 배우상 류승룡과 신인상 이정하 등 화려한 시상식 출연진을 공개했다. 국내·외 아티스트, 제작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으로 레드카펫 행사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후보작 등 시상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시상식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제 오티티 서밋'은 글로벌 리서치 그룹 옴디아의 수석 분석가 토니 군나르손의 글로벌 온라인 미디어 시장의 주요 동향과 미래 전망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국내외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티빙, 뷰, 라쿠텐 비키, 투비의 사업 전략과 △덱스터스튜디오,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의 미디어테크 적용사례 강연을 통해 한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투자유치 쇼케이스'에서는 17개사의 우수 기획안 발표와 함께 미디어테크 기업 11개사에 투자유치 홍보 기회를 부여하고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의 장을 마련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산업의 미래를 밝히고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우리시는 우수한 콘텐츠 발굴과 비즈니스 연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공개 발표회 개최
부산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공개 발표회 개최 [PEDIEN]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가 '부산광역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의 공개 발표회를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건축구역 대상지의 최종 심사를 위한 자리며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사사무소를 포함한 세계적 건축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부산광역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시가 세계적 건축가들의 설계를 통해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건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혁신적인 설계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6개 후보지에 대한 세계적 건축가들의 디자인 발표와 심사가 공개 진행된다. 후보지는 지난 7월에 열린 ‘미래건축혁신위원회’를 통해 1차 선정됐다. 구체적인 후보지와 각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세계적 건축가는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도미니크페로아키텍처 △남포동 복합타운-엠브이알디브이 △미포 오션사이드호텔-오엠에이 △영도 콜렉티브힐스-엠브이알디브이 △용두골 복합시설-2포잠박 △반여 오피스텔-마이어 파트너스다. 6개 팀은 정해진 순서에 따라 각 20분의 발표와 20분의 질의응답을 진행하게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22일 시 설계공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개 발표회 방청 신청은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발표회 및 심사 과정은 발표회 당일 부산국제건축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부산국제건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설계와 지역건축가들의 협력이 더해져 혁신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탄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