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청년들의 ‘큰 울림’… 2024 부산청년주간 개최
부산 청년들의 ‘큰 울림’… 2024 부산청년주간 개최 [PEDIEN] 부산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청년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시 일원에서 ‘2024 부산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며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 △청년의 날 기념식은 밀락더마켓에서 △청년주간 행사는 부산청년센터, 청년두드림센터, 청년작당소 등 지역 내 청년공간에서 대규모 회의와 소통·교류, 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부산청년주간 행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구성했으며 행사의 주제는 '부산청년 라이프스타일 이야기캠프'로 표어는 ‘큰 울림’ 이다. 청년들의 삶과 이야기가 자신의 삶 속에서 큰 울림을 만들고 이러한 청년들의 큰 울림이 사회로 퍼져나가 아름다운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9월 21일 오후 5시 밀락더마켓에서 부산출신 댄스팀 '팀 에이치'의 공연과 함께 청년주간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청년사업 유관기관, 청년단체, 지역의 청년들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청년의 날 개회 선언 △유공 표창 △기념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되며 최근 시가 수상한 ‘국무조정실 청년정책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청년 뮤지컬'을 선보인다. 시의 지원을 받은 청년 작곡가, 연출가, 공연팀들이 참여해 자신의 삶을 아름다운 곡조로 풀어내며 올해 청년주간의 핵심 메시지인 '청년의 삶과 이야기'를 이 뮤지컬에 담아 전파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청년지대 홍보 모델들과 함께 청년들의 고민과 삶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와 청년 가수 ‘한해’의 공연이 진행되며 저녁 시간까지 ‘청년 교류 파티’ 가 펼쳐져 청년들에게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가을밤을 선사한다. 한편 청년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인 밀락더마켓에서는 오후 2시부터 행사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청년단체 공간이 운영된다. 청년단체들이 시 청년정책, 체험 행사 등 직접 공간을 운영해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청년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어 9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부산청년센터 등 청년공간과 해운대 등 야외공간에서 청년주간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참여행사 △강연·대규모 회의 △체험·교류 △문화·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의 프로그램들이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청년참여 행사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 제안회’에서는 평소 청년들이 구상하고 계획한 청년정책을 시 관계자와 함께 실현 여부에 대해 소통하고 △청년 창업가와 만나는 ‘창업자득 토크 콘서트’에서는 창업과 인생의 비법을 공유한다. 또한, △부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문제점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청년패널 콘퍼런스’, △청년정책의 홍보역량을 강화하는 ‘청년정책 홍보 서포터즈 아카데미’ 등 청년주간에 특화된 강연도 이어진다. △청년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청년 미술 전람회’ 와 △청년이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는 ‘청년 독립영화 상영회’ 등 문화공연을 비롯해 △청년의 숨은 재능과 끼를 뽐내는 ‘청년 가요제’, ‘청년 랜덤플레이 댄스’ 등 청년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도 개최된다. 한편 청년주간의 분위기를 시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각 구·군과 민간에서도 함께 이번 청년주간 행사에 참여한다. 청년창조발전소, 청년채움공간을 비롯한 지역 내 위치한 청년공간을 중심으로 ‘쿠킹 클래스’, ‘이미지 메이킹’, ‘힐링 음악회’ 등 청년주간 동안 청년의 감수성에 맞춘 ‘청년공간이음 프로그램’ 이 진행된다. 민간 청년공간인 케이티앤지 상상마당에서도 청년 취업강연, 티셔츠·유리병 재배 일일 강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청년주간의 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끝으로 9월 27일 부산청년센터에서 열리는 '청년주간 네트워킹 페스타'를 마지막으로 올해 부산청년주간 행사는 마무리된다. 청년주간 행사에 참여한 청년단체들과 관계 청년들, 부산지역 내에 활동하고 있는 청년 커뮤니티들이 서로 소통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청년주간 행사를 위해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청년주간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해 청년의 삶과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로 준비했다”며 “청년주간을 계기로 시작된 청년들의 큰 울림을 통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머물며 꿈을 이루어가는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친환경 수소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개소
[PEDIEN] 부산시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일 오후 1시 30분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부지 내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박수영 국회의원,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이제명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장 등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해사기구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100퍼센트 감축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선 분야 국내 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위해 친환경 연료 선박개발은 필수적이다. 이에 시와 부산대학교는 수소, 전기 등 신연료 선박 기술개발을 위해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유치를 시작으로 2022년 1월 건축공사를 착공해,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친환경 수소연료 선박 R&D 플랫폼’은 남구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트 내 지상 4층, 연면적 2,911.44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수소선박기술센터로 총사업비 369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은 △1층 시험동 △2~3층 연구동 △4층 기계실로 구성된다. 특히 1층 시험동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선박 핵심기술을 시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수소선박용 기술개발 장비 9종과 핵심기자재 개발에 필요한 첨단 연구 개발 설비장비 40여 종을 보유한다. 9종 : 연료저장 공급시스템 3종, 연료전지· ESS시스템 4종, 전기추진시스템 2종 시는 이번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구축을 계기로 조선·기자재 업계의 수소선박 핵심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선박의 핵심기술인 수소연료저장 및 공급, 수소연료전지추진 및 연료전지-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 등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조선 분야 수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친환경 수소선박 시장 선점을 통해 부산의 세계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우리시는 친환경 연료 선박 개발, 인력 양성, 그리고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부산시,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PEDIEN] 부산시는 지난 9월 10일 11일 2일간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보화정책과 관련된 연구과제 또는 디지털 기술 활용 추진사례를 발표하는 대회다. 16개 시도가 연구과제를 제출하고 국민 심사, 서면 심사 등을 통해 선정된 10개 시도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심사와 현장평가를 합산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과제 발표에서 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 교차로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최적 신호 운영으로 도로 소통을 개선하고 해상교량과 접속도로의 교통정보 연계·공유를 통한 해상교량 중심의 '부산형 스마트교통플랫폼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스마트교통플랫폼 구축으로 재난, 사고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가 가능하게 됐으며 119안전센터에서 사고 현장, 병원까지의 긴급 차량 우선 신호가 개선·고도화됐다. 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적 시간 확보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플랫폼의 효과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들과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우리시는 부산형 스마트교통플랫폼을 비롯해 시민 중심의 다양한 정보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이 있는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추석 연휴 공설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근절 추진
[PEDIEN] 부산시는 지난 9일 오후 3시 부산영락공원 내 회의실에서 ‘2024년 추석연휴 공설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근절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근절을 위해 부산시설공단과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함께 지난해 추석부터 명절 시기마다 공설공원묘지인 영락공원에서 플라스틱 조화근절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이번 회의는 조화근절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시 담당 부서를 비롯해 부산시설공단, 영락공원 인근 화훼판매상인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추석연휴 공설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해 6월 29일 시와 부산시설공단, 시역내 사설 공원묘지 운영기관,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정공원, 실로암공원, 백운제1공원, 백운제2공원 시는 이번 추석에도 공설 공원묘지 내 이용객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플라스틱 조화 반입금지 △생화 사용 홍보 및 조화 판매 자제 △올해 반입된 조화는 내년 초 설 전에 일괄 철거 검토 등을 당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플라스틱 조화 금지가 전국적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추석 연휴 공설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추모문화가 조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다소 불편하고 번거롭더라도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공원묘지 이용객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추석 다소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결과, 94.2퍼센트 “적합”
[PEDIEN]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지역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명절 다소비 농산물 120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4.2퍼센트가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 120건이다. 품목별로는 △채소류 102건 △과일류 16건 △서류 1건 △향신식물 1건이다.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총 6품목 7건으로 품목별로는 △엽채류 5품목 6건 △엽경채류 1품목 1건이다.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 성분은 디메토에이트, 리뉴론, 메타플루미존, 뷰프로페진, 오메토에이트, 테트라코나졸, 프로파닐, 플루아지남 총 8종이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을 도매시장관리사업소 등에서 압류·폐기토록 해 시중 유통을 차단했으며 관할 행정기관에 농산물 생산자를 통보해 행정 처분토록 조치했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량이 증가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집중 검사했다”며 “우리 연구원은 앞으로도 김장철 등 특정품목 수요가 많은 시기에 기획 수거·검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지속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
풍성한 부산의 가을밤,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마켓’ 개최
풍성한 부산의 가을밤,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마켓’ 개최 [PEDIEN]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에서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테마형 야간장터 콘텐츠로 처음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오는 21일부터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와 금빛노을브릿지에서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야장으로 즐거움 가득한 가을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9월 21~22일 28~29일 10월 5~6일 11~13일 총 9회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전통주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스페셜 팝업부스 △낭만평상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 대표 전통주를 비롯해 전국 유명 전통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통주 팝업스토어 ‘스피릿 부산’,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스페셜 팝업부스’ 가 운영된다. 화명생태공원의 일몰과 야경을 바라보며 전통주와 먹거리장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낭만평상’에서는 익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전통주 만들기 △어린이 요리교실 △선셋 요가·맨발걷기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로 부산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나만의 전통주 만들기’ △구포시장에서 당일 공수한 식재료로 만드는 ‘전 만들기 체험’ △어린이 대상 화전·어묵 만들기 체험인 ‘어린이 요리교실’ △노을이 지는 자연 속에서 요가와 맨발걷기를 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선셋 요가·어싱’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부산지역 공공택시인 '동백택시'와 함께 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통주 팝업부스’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전통주를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동백택시’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 또는 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해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별바다부산 나이트 마켓'을 한층 더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했다”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부산의 야경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독일 함부르크 조선전시회’ 기업 참가 지원… 유럽 해양시장 공략
부산시, ‘독일 함부르크 조선전시회’ 기업 참가 지원… 유럽 해양시장 공략 [PEDIEN]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9월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 ’에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약 48억6천만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2년마다 열리는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세계 최대규모의 박람회로 전 세계 65개국에서 2천여 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여해 조선해양 산업의 최신 기술과 혁신을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시는 주력산업인 조선해양 분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관련업종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해 이번 박람회에 부산지역 중소기업 6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시는 참여 기업들에 △전시회 공간 제공 △홍보자료 제작 △해외 구매자와의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국내기업 25개사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코트라와 ‘한국기업관 공동부스’를 조성해 운영한 결과, 해외 유력 구매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6개사는 친환경 기술을 주로 다루는 부산의 조선해양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부산의 선박 건조 기술과 해양 구조물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 기업들은 △전선케이블보호장치 △선박평형수 관리 시스템 △압착기 및 유압펌프 △선박의장품 △해양오염방제기구 △극저온단열시스템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담 113건을 진행해, 335만 달러의 계약 추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세계적 교류망을 확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총 113건, 335만7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함부르크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에서 부산기업들이 큰 성과를 이룬 것은 우리 지역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며 “앞으로도 부산 조선해양 산업과 기업들의 경쟁력을 세계적 시장에 선보일 기회를 확대해 부산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 우수한 수출 성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유엔 플라스틱 협약 INC-5’ 상징 조형물 선정
부산시, ‘유엔 플라스틱 협약 INC-5’ 상징 조형물 선정 [PEDIEN] 부산시는 유엔 관련 대규모 국제행사인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의 상징 조형물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해양환경을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의 종식을 위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INC-5’의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상징 조형물 공모를 지난 8월 14일부터 24일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작품 2점이 접수됐다. 어제 시청 회의실에서 9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평가 기준 및 기본원칙에 따라 고득점 작품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선정된 조형물은 향유고래를 형상화해,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 찬 고래뱃속을 들어가 볼 수 있게 하는 '고래'라는 작품이다. 작품 ‘고래’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고통받는 해양 동물 중 고래를 실제크기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철봉·폐비닐 그늘막 등으로 구조물을 설치하고 해변 정화 수거품으로 고래 내부를 꾸며 관람객이 고래뱃속을 들어가는 참여형 조형물로 제작할 예정이다. 편리하게 사용했지만 결국 썩지 않고 세상을 떠도는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알리고 고래뱃속은 해변 정화에서 수거된 해양 플라스틱으로 바닥은 폐페트병을 깔아 통행에 불편함을 느껴보게 함으로써 고통받는 해양 동물과 다음 차례인 사람을 위해 플라스틱 감축을 공론화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시는 선정 작품을 회의 장소인 벡스코 앞에 설치해,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기 위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협약 성안의 염원을 기원하고 자원순환과 플라스틱 감축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에 설치될 조형물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과 플라스틱 감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유엔 플라스틱 협약 회의를 통해 부산이 탈플라스틱과 순환경제 사회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중국 특수목적형 관광수요 집중공략 의료관광 유치 선점 위한 상담회 개최
중국 특수목적형 관광수요 집중공략 의료관광 유치 선점 위한 상담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 5일 중국 칭다오 현지에서 '부산의료관광 중국 비즈니스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특수목적형 관광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국 현지 관광업계 등과 의료관광 사업 협력을 강화해 중화권 잠재 의료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올해 지자체 최초로 한국관광공사와 협업모델을 구축해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했고 이를 활성화하고자 처음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현지 마케팅 협력을 추진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등의 협조를 통해, 부산 직항노선 도시 칭다오를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서 부산의료관광에 관심 있는 의료관광업계 구매자 22개사를 초청했다. 참가자들에게 의료관광 최적지로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자 △부산의료관광 설명회 △사업 상담회 △부산의료관광 홍보공간 △부산관광지 감성사진전 △교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피부·성형·검진·정형외과 등 분야별 부산 유치기관 12개사가 참여해 총 99건 규모의 일대일 사업 상담이 진행됐다. 부산과 중국 참가자들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상호 관심사를 확인하고 별도로 마련된 교류 행사에서 의료관광 분야 상호협력과 동반 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시는 행사장 내 △부산의료관광 홍보 공간 △부산관광지 감성 사진전을 조성했으며 부산의료관광 중점 협력 기관과 건강 관리 관광지 등 다양한 부산의료관광 콘텐츠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부산의료관광 홍보공간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우 이벤트, 비즈니스센터 상담 등을 통해 현지 수요에 맞게 다양한 부산 의료기관들을 소개했다. 특히 시는 하반기 집중 홍보를 위해 제작한 △비짓부산패스 홍보 협력기관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부산유치기관 △부산관광지 감성엽서 등 의료관광 홍보물을 처음으로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 환자는 전년 대비 155퍼센트 증가한 11만 2천 명으로 중국 시장에서 의료관광은 특수목적관광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69퍼센트 수준으로 향후 시는 의료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중국 비즈니스 상담회'가 부산 유치기관에 중국시장 동향 파악과 함께 의료관광객 유치구조 창출의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초청홍보여행, 특화 홍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중국시장 유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사람·환경을 끌어안는 버스정류장 '허그 스테이션' 준공
지역·사람·환경을 끌어안는 버스정류장 '허그 스테이션' 준공 [PEDIEN]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허그 스테이션' 사업을 통해 부산 시내 노후 버스정류장 2곳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허그 스테이션’은 지역·사람·환경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으로 설계된 버스정류장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자 수에 비해 협소한 기존 정류장 규모를 확장하고 정류장 내에는 이용자 간 적정거리 확보를 위한 개별좌석을 설치해 사생활 보호와 함께 편의성을 높였다. 정류장은 주변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기존 수목을 그대로 유지하는 친환경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후면부에는 잠시 걸터앉아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해 도심 속 휴식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또한, 지역 안전을 고려해 야간이 되면 어두웠던 정류장 주변을 환히 밝힐 수 있도록 정류장 천장 전체에 조명을 설치했다. 정류장 내 설치된 광고판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지역 소식을 전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사업비 2억원을 후원하고 △건축사사무소엠오씨 신주영·황현혜 건축가가 설계를 재능 기부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부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주영·황현혜 건축가는 부산 출신의 젊은 건축가들로 2018년 건축사사무소엠오씨를 개소한 이래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진구에서는 정류장 설치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시설 인수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헌했다. 준공식은 오늘 오후 4시, 새 단장을 마친 부산진구청 및 화인아파트 정류소 2곳에서 열린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도심 속 곳곳에 잘 디자인된 공공시설물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며 “이용자를 배려한 지역 맞춤형 버스정류장 설치를 통해 가로 환경 이미지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이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건축제’는 도시건축과 관련한 시민의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과 전시회를 개최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조직이다. 도시·건축계의 재원과 재능을 기부받아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며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았다. -
부산시·케이비금융그룹·한국경제인협회,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 체결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4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케이비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양종희 케이비금융그룹 회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케이비금융그룹의 재정적 지원을 활용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산·육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시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을 △케이비금융그룹은 30억원의 사업비 지원과 사업 홍보 등을 △한국경제인협회는 사업과 연계한 교류 지원, 소상공인 상담, 홍보 캠페인 추진 등을 하게 된다. 세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및 종사자 출산·육아 대체인건비 지원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총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고 출산과 육아가 생계 활동의 중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소상공인들이 마음 편히 출산·육아와 생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특성을 고려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협약 체결 이후, 지원대상 요건 및 지원금액 설계 등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중에 본격 실시될 예정이다. △‘소상공인 출산 또는 종사자의 출산휴가·육아휴직 대체인건비 지원’과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사업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11월경에 시행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향후 시와 수행기관의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 위기뿐 아니라,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뜻을 함께 해주신 케이비금융그룹과 한국경제인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시 소상공인들이 가정과 일터에서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하며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부산시,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행사’ 개최
부산시,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행사’ 개최 [PEDIEN] 부산시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해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관리법’에서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 이기도 하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치매센터 및 시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간행사와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오늘부터 22일까지 주간행사 일환으로 워크온 앱을 활용한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행사’ 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주간행사 기간 부산지역 내 하루 최대 1만 보, 총 9만 보 목표 달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켜 관심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은 시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및 치매파트너플러스가 참석한 가운데 △멋 글씨 공연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영상 공모전 시상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마련한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 인식개선과 극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제9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부산시, ‘제9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9월 30일까지 ‘제9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는 시 도시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의 도시정책과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 올해 제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9기 아카데미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는 도시디자인, 도시계획, 생활권계획, 도시경쟁력 방안 등 미래지향적 도시정책과 민선 8기 부산의 도시목표·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1회차는 나건 홍익대 교수의 ‘디자인과 도시’ △2회차는 마강래 중앙대 교수의 ‘놀거리, 볼거리, 일거리가 넘치는 부산, 도시계획이 만든다’ △3회차는 서정렬 영산대 교수의 ‘부산 부동산의 미래’ △4회차는 김지현 부산대 교수의 ‘15분도시와 부산의 생활권계획’ △5회차는 박희윤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 본부장의 ‘도시의 세계적 경쟁력과 민관협력에 의한 도쿄대 진화’ 강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시 누리집 행사모집 신청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총 120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5회 과정 중 4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향후 시민계획단 등 부산의 도시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임원섭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시 도시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게 관련 전문가들의 강의들로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해 부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 고민하는 좋은 기회의 장인 만큼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행
[PEDIEN] 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사회적 보호대상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기의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사업 첫날 쏠림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시행된다. 9월 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 2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또한, 시 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생계·의료급여, 심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 사회적 보호대상은 10월 18일부터 시 위탁의료기관 1,690곳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장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오접종 예방 및 접종 대상 확인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 등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백신주가 포함된 4가 사백신을 사용하며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 저온 유통을 상시 유지하고 예진 의사 1인당 1일 최대 접종 가능 인원수를 100명으로 제한하며 실시기준과 방법 등을 준수해 시행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강조하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