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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 선정
[PEDIEN]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6년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 공모에서 봉산면 고도리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노후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15가구 이상의 공동생활홈 조성과 함께 기반시설 정비 등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봉산면장과 면 담당자,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마을별 입주희망 수요조사를 진행하는 등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1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공동생활시설을 확충하고 민관협치 기반의 관리체계를 구축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촌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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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애인 행복카드’ 대상자 확대 지원
[PEDIEN] 광양시는 ‘장애인이 행복한 광양, 모든 시민이 잘사는 포용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양시 장애인 행복카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가구의 생활 안정과 장애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시는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도 제정한 바 있다.
시는 3개년 계획에 따라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장애수당 수급자와 18세 미만 장애아동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오는 2026년에는 기존 대상자 외에 18세 이상 심한 장애인까지 포함되면서 전체 장애인의 약 44%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대상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주민등록 확인 후 현장에서 연 1회, 10만원 상당의 광양사랑상품권이 담긴 ‘행복카드’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행복카드를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활동과 재활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 생애를 아우르는 평생 살고 싶은 광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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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디지털 경쟁력 높인다…광양중앙도서관, 청년 특화 프로그램 운영
[PEDIEN] 광양중앙도서관은 지역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청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기술 흐름에 맞춰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챗GPT 활용 교육’ △‘챗GPT 활용 교육’ △‘AI 활용 능력 자격증 과정’ 총 3개 강좌가 마련됐다.
‘챗GPT 활용 교육’은 실생활과 직무에 유용한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법을 익히는 실습 중심 강좌로 청년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오전반과 야간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인공지능 활용 능력 자격증 과정’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개념과 실전 활용법을 익히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청년들의 디지털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단기 집중 프로그램이다.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응시료가 발생한다.
모든 강좌는 광양중앙도서관 3층 ‘미소청년’ 공간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챗GPT 활용 교육’은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인공지능 활용 능력 자격증 과정’은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각각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수향 도서관과 중앙도서관팀장은 “청년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춘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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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 개최
[PEDIEN] 광양시립도서관은 독서와 토론 문화 활성화 및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2025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토론회는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광양시 대표 독서문화운동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론 지정 도서는 2025년 ‘올해의 책’ 청소년 분야 선정작인 ‘고요한 우연’ 이다.
이 작품은 제1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익명의 상대와 관계를 맺어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평범한 일상 속 작고 반짝이는 감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광양시립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책을 매개로 더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토론이 처음인 시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하며 사전에 참가자 전원에게 도서를 배부해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는 중학생 이상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29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도서관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독서토론회가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시각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토론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아, 시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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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꿈빛도서관,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인기
[PEDIEN] 광양꿈빛도서관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로부터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꿈빛도서관은 지난 6월 5일 어린이도서관으로 정식 개관했으며 임시 운영 기간이던 5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2만 6,000여명에 달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도서관을 찾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붐빈다.
이 같은 인기는 때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 조용한 피서를 즐기는 ‘북캉스’ 문화 확산과도 맞물려 있다.
시민들은 빈백 소파에 앉아 책을 읽고 전면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푸른 하늘과 초록빛 잎을 감상하며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령대에 따라 이용 목적은 다양하지만, 어린이 이용자들로부터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공간은 자율 창작체험 공간 ‘꿈뜨락’ 이다.
이곳에는 80여 종의 창작 재료가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생활권 내 위치와 쾌적한 환경 덕분에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준비된 재료 외에 월별로 준비하는 ‘제철 재료’도 매력 요소로 작용한다.
7월에는 ‘종이부채’를 마련해 아이들이 여름 동안 사용할 나만의 부채를 만들었으며 희망자는 완성된 작품을 꿈뜨락 내 전시 공간에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도서관은 자율 체험 활동 후에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머물며 부모나 친구들과 독서를 이어가는 점을 고려해, 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어린이 내면의 감성 표현을 돕는 ‘나도 어린이 윤동주’ 동시 쓰기, 그림책과 연계한 유아 대상 ‘펀펀 북아트’, 책 속 이야기를 직접 만들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두뇌랑 노는 아이클레이’ 총 세 가지다.
‘나도 어린이 윤동주’는 수업 중 직접 쓴 시를 모아 자신만의 동시집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글쓰기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 인기다.
‘펀펀 북아트’는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읽고 관련된 주제로 작품을 만들며 이야기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두뇌랑 노는 아이클레이'는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각자의 느낌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니, 도서관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올여름 북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참여해볼 만하다이어 오는 8월 18일에는 배움과 끈기,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 ‘라이트 형제’ 공연도 열린다.
신나는 노래와 화려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무더운 여름, 어린이와 가족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올해의 책’ 퍼즐 맞추기, 필사 코너, 예술성과 상상력이 어우러진 각국의 팝업북 전시, 어린이 추천 도서 연계 독서 활동,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 ‘출석왕’까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놀이, 휴식을 꿈빛도서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여름철 도서관은 쉼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심 속 피서지, 일상 속 특별한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히 쉬며 따뜻한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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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위기대응 강화
[PEDIEN] 군위군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문제와 정신질환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운영체계 고도화 및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25년 사업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사례관리, 알코올 및 중독 관리, 정신건강 고위험군 집중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근 1년간 센터는 △군민대상 정신건강상담 777건 △자살 위기자 초동조치 40건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및 외래치료 지원 25건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1,497건 △노년기 정신건강검진 900명 이상 등을 수행했으며 경찰·소방·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연계로 위기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당사자 및 보호자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조현병·우울장애·조울증 등 만성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속 사례관리 외에도, 자살 시도 생존자 및 목격자에 대한 심리적 외상지원을 강화해 회복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위군수 김진열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정신건강 문제는 가정과 지역사회 모두의 문제”며 “앞으로도 위기개입 대응체계 강화, 정신건강 고위험군 집중관리, 주민 인식 개선 홍보를 병행하며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군위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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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통 국궁 체험프로그램 마무리
[PEDIEN]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담양 총무정에서 진행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궁도나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궁도나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에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담양군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전통무예인 국궁을 중심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가의 지도와 함께 기본자세부터 실전 활쏘기까지 실습 위주의 훈련을 통해 자기통제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었다.
손은아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국궁 체험을 통해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담양군복지재단 위탁으로 운영되며 학업 중단 또는 미취학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직업체험, 기술자격 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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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입맛 둘다 잡았다 제27회 봉화은어축제 폐막
[PEDIEN]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지난 7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여정을 거쳐 8월 3일 밤 내성천 특설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름 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약 22만 5천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특히 대형식당을 비롯한 상업부스와 체험부스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콘텐츠로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약 1억 5천만원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올해 봉화은어축제는 콘텐츠와 운영 전반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기존의 맨손·반두잡이, 물놀이 체험에 더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은어 로드 챌린지’는 외나무다리 건너기 미션을 성공하면 은어잡이 체험권을 무료로 제공해 짜릿한 재미를 더했다.
또한 낮과 밤 모두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내성천 모래놀이장’은 빈백, 파라솔, 썬배드, 모래 포토존, 야간 조명을 갖춰 전 연령층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았다.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워터파크’도 에어바운스 풀장, 워터슬라이드, 차양막 쉼터 등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푸드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은어맛들쉼터에서는 은어뽀글이, 은어탕수육 등 이색적인 은어요리와 더불어 은어구이·튀김, 한우육전냉면, 닭개장 등 정갈한 한정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봉화대를 활용한 ‘10초 은어구이 체험존’은 눈앞에서 빠르게 조리되는 퍼포먼스로 사진 명소로도 인기였다.
올해 신설된 ‘딜리버리존’은 푸드트럭과 배달 서비스를 연계해 200인치 LED 스크린으로 공연을 실시간 중계하며 관람객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줄 서지 않고 식사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했다.
무더위에 대비한 공간 구성도 돋보였다.
맨손잡이 체험장 인근에 설치된 ‘은어 힐링스테이션’은 에어컨이 작동하는 TFS 텐트, 어린이 체험존, 간식 부스를 갖춘 실내 쉼터로 조성돼 체험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무더위를 피해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파라솔 쉼터와 쿨링 포그 시설이 곳곳에 배치돼 노년층을 비롯한 전 세대가 폭염 걱정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프로젝트도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스타 마켓 투어’는 유명 스타와 팬이 함께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딜리버리존과 더불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축제 운영에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도 빛났다.
자발적으로 구성된 ‘은벤져스 서포터즈 캠페인’은 바가지 근절·친환경 실천·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현장에서 피켓 활동과 안내를 병행하며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
제27회 봉화은어축제는 콘텐츠의 다양화와 함께, 관광객의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한 세심한 운영으로 예년보다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축제 슬로건인 ‘여름 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를 실감케 하며 여름 축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봉화축제관광재단 박현국 이사장은 “올해 축제는 콘텐츠뿐 아니라 쾌적한 환경 조성, 안전관리, 관광객 편의 측면에서도 큰 도약을 이뤘다”며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탄탄한 콘텐츠로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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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7월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
[PEDIEN] 광양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항에 대해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우심지역 및 다압면 특별재난지역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270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최대 피해지역인 다압면에는 51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집중됐다.
피해 규모는 총 45건, 4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분야별로는 도로 8건, 하천 17건, 산림 4건, 소규모 및 기타시설 16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재산 피해에 대해서는 8월 5일까지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전체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는 시 전체 46억원, 다압면 34억원의 피해가 집계됨에 따라 우심지역과 다압면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심지역은 시 전체 피해액이 41억원 이상일 경우 지정되며 이 요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1개 읍면 지역 피해액이 10.25억원 이상일 경우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다.
전남 담양군이 이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나주시에 중앙합동조사단을 꾸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전남지역 피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광양시는 피해 현황을 근거로 행정안전부 중앙합동본부에 우심지역 및 다압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적극 건의했으며 그 결과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중앙합동조사반이 광양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정인화 시장은 중앙합동조사단의 방문 당시 피해 현장을 함께 점검하며 복구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정 시장은 “시민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중앙합동조사단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 조사가 신속하고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반드시 우심지역 및 다압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합동조사단은 현재 광양시의 특별재난지역 지정 여부를 검토 중이다.
시는 우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재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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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야구교실” 성료
[PEDIEN] 군위군은 지난 4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부계면 어린이 19명이 참여하는 `2025년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야구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평등한 스포츠 참여와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리·경제적 이유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만들어진 강좌이다.
마지막 날인 8월 2일 군위 삼국유사 야구장에서 군위ASBA팀을 초청해 친선경기를 펼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친선경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10회 수업이 끝나서 너무 아쉽다 평소 야구를 좋아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단기스포츠체험 강좌가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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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
[PEDIEN] 계룡시는 지난 7월 31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합동점검 및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엄사면 일대의 학교 주변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여름방학 중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업소의 위반 여부 △주류·담배 판매 업소의 청소년 대상 판매 행위 △판매금지 표시 부착 여부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 혼숙 제한 조치 등이다.
이번 활동은 계룡시청과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협력한 민·관 합동체계로 추진되어 현장단속 뿐만 아니라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청소년들에게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시기”며 “지역사회가 함께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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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여름방학 어린이 진로체험·원예교실 큰 호응
[PEDIEN] 계룡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진로체험 및 원예교실’을 총 12회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자연과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참가 아동은 학년별로 나뉘어 맞춤형 진로활동과 원예체험에 참여했다.
학년별 진로 프로그램으로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전문가를 주제로 직업설명 및 캐릭터 설기를 만들기로 진행됐고 △고학년 대상으로는 제과제빵사 직업 탐색과 감자빵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원예교실 프로그램은 도시농업관리사에게 듣는 △탄소중립 이야기 △재활용 소재 활용 이야기 △수경식물 화분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농산물과 농촌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초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생태 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계룡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농업 자원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을 쏟고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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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서일준 국회의원과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논의
[PEDIEN] 거제시는 지난 2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일준 의원과 만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기식 부시장과 주요 현안사업 담당 국·과장은 서일준 의원 거제사무실을 방문해 기획재정부의 정부 예산안 심의 동향을 공유하고 거제시가 정부 예산안 반영을 건의한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만남에서 거제시는 사업별 필요성과 시급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사업 타당성을 적극 제시했고 서일준 의원은 중앙정부와의 예산 협의 과정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러한 역할 분담을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와 시민 복리 증진에 직결되는 현안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거제시는 정부예산안 확정까지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득하고 서일준 국회의원과 원팀을 이루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거제시는 지난 2월과 6월에 국회의원·도의원 정책소통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의 정책 협의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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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민천 밤페스타’ 도심 속 대표 야간문화축제로 자리매김
[PEDIEN] 공주시는 지난 2일 제민천과 역사문화광장에서 열린 ‘제민천 밤페스타’ 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공주시 대표 야간 문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도심형 야간관광 콘텐츠이다.
도심하천인 제민천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이색 주류 파티를 비롯해 지역 문화와 어우러진 공연, 체험, 로컬푸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밤의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조명과 음악, 분위기를 살린 아트존 구성이 MZ세대의 발길을 끌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쉼터와 간이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도심형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역사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개그맨 고명환 씨가 ‘365일 가슴이 설레는 일의 비밀’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개그맨에서 사업가로 전향하게 된 계기,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 등을 유쾌한 화법으로 풀어내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공감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최원철 시장은 “제민천 밤페스타는 도심 하천 공간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야간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9월 첫째 주 토요일에도 ‘제민천 밤페스타’를 다시 개최하며 9월 20일 토요일 오후 7시에는 공산성 공북루 일원에서 수천 개의 발광다이오드 촛불 아래 클래식 음악 연주회인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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