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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딸기 재배기술 교육 실시
[PEDIEN] 고성군은 8월 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소강당에서 관내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을 거쳐 전북농업기술센터에서 퇴임 후, 현재는 딸기담화 대표이자 딸기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박정호 기술사를 초빙해 경영안정성을 높이는 전략 중점으로 재배기술 및 병·해충 교육으로 진행했다.
군의 딸기 재배는 6개의 작목반, 75농가 57.5ha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1,654톤을 생산해 총 매출액이 230억원을 달성, 고성의 대표적인 소득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성군은 경영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교육으로 고품질 딸기생산과 농산물 시장에서 우위선점 등 농가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딸기는 고성의 중요한 농가 소득원이다”며 “고성으로 귀농·귀촌해 딸기를 재배하려는 농업인들이 많은 만큼, 특성화 사업 등을 통한 농가지원과 함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초청해 농가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우수농업인을 양성하고 고성만의 최고급 품질의 딸기 생산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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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밤마실 야시장, ‘안심야시장’ 으로 8월 22일 재개장
[PEDIEN] 공주시는 식중독 사고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공주 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을 위생과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 ‘안심야시장’ 으로 새롭게 정비해 오는 22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 산성시장 상인회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야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 기준을 전면 개편하고 상인 주도의 자율적 개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전방위적인 정비 작업을 추진해왔다.
재개장에 앞서 산성시장 상인회는 지난 2일 상인회 사무실에서 ‘자율개선 성명’을 발표하고 야시장 운영 전반에 대한 상인들의 자정 의지를 공식화했다.
상인회는 △청결한 환경관리 △질서 있는 운영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서비스 개선 등 3대 실천 과제를 설정하고 위생반 운영과 정기 방역, 고객응대 교육, 종합상황반 설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자율적으로 다짐했다.
이상욱 산성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재개장을 계기로 공주의 대표 야시장이 시민 모두가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인 모두가 책임감 있게 자율정화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질서 있는 안심야시장 운영을 통해 공주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명 발표와 함께 상인회 임원단, 공주문화관광재단, 밤마실야시장 추진위원회, 전문 위생업체 등은 산성시장 문화공원 일대에서 ‘청결안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심야시장’ 으로 거듭나는 밤마실 야시장은 8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되며 백제문화제 기간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는 매일 열린다.
총 23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야시장은 위생과 안전, 콘텐츠, 공간 구성 등 모든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재개장 당일인 22일에는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재개장식이 열리며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과 가수 박현빈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밤마실야시장 시네마’ 가 이어지며 보다 풍성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안심야시장은 세스코와의 협력을 통한 정기 위생 컨설팅과 위생 책임자 지정, 사전 위생 교육 이수, 전 매대 음식물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를 강화했다.
또한 행사 전·중·후 위생 점검, 음식물 시료 보관, 자가품질검사 제출 등의 기준도 마련됐다.
특히 판매대 운영자 전원은 사전 위생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행사장에는 전문 인력과 안내 인력이 배치되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안심야시장은 단순한 행사 재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인이 함께 만든 신뢰 기반의 재도약 모델”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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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8월 15일 개막
[PEDIEN] 공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야간 축제인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를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밤, 도심 속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문화공연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야간 축제다.
축제장에서는 국내외 인기 맥주부터 공주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알밤막걸리 등 지역 주류까지 다채롭게 마련된다.
여기에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지역 음식점 등으로 구성된 푸드 페어링 구역도 운영돼 오감만족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열린다.
주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K-POP 콘서트, DJ 퍼포먼스, 전국 재즈 탭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조째즈’, ‘순순희’, ‘김의영’, 달샤벳 출신 ‘DJ 수빈’, ‘DJ 박명수’, ‘DJ 뉴진스님’, ‘탁쇼’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여름밤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공간도 마련된다.
워터슬라이딩, 에어바운스 수영장, 피크닉 라운지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거리와 쉼터가 함께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야간형 체류 콘텐츠로서 공주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공주야밤 맥주축제’는 도심 속에서 여름밤의 정취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주에서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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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여성 성장 class’ 수강생 모집
[PEDIEN] 경남 밀양시는 오는 14일까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여성 성장 class, 멈추지 않는 도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 이해·지역 참여·생활 트렌드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총 9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로는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여성의 자기 계발과 학습’ 등 여성의 역량 향상과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8월 22일 개강해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모집 대상은 밀양시에 거주하는 여성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대부분의 강의는 밀양시여성회관에서 진행되며 지역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체험, 국립밀양등산학교와 연계한 산행 등 현장 활동도 포함돼 있어 실천적 리더십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접수는 전화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여성가족과 또는 시청 대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이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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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긴급 현안 처리를 위한 8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PEDIEN] 경남 밀양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에 걸친 집중호우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청도면 181mm, 시청 156mm, 산외면 157mm 등 지역별로 강우량 편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가곡지하차도 침수, 부북면 무연리 옹벽 붕괴, 토사 유실 등 각종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2단계로 격상 운영했으며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자율방재단과 이·통장 등을 통한 사전교육 및 경보 발송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향후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공공 및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조사를 마무리한 뒤 신속한 응급복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2025년 2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도 이어졌다.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을 시 공무원들이 사전에 발굴해 해결책을 찾기 위한 것으로 안병구 시장과 국·소장,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20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604건의 시민불편사항을 발굴했으며 이 중 251건은 완료하고 88건은 추진 중이다.
특히 전 부서 직원들이 참여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2분기까지 추진한 19개 과제 중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아이들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행정복지센터 신용카드 결제 가맹점 확대 △난임 시술 약제비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 24’ 개선 등 생활 밀착형 과제들이 시의 인구 증가 시책과 맞물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2분기에 새롭게 발굴된 시민불편사항은 총 34건이다.
주요 내용은 △도로 등 기반 시설 정비 및 재도색 △시 대표 누리집 이용 불편 개선 △전화 민원 처리 절차 정비 등이며 각 부서의 검토를 거쳐 선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안 시장은 “호우 누적으로 인한 취약지역이 많을 것으로 추정되니, 예찰 활동을 강화해 이상징후가 있는지 철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처럼 시민 눈높이에서 작은 불편도 놓치지 말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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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교통 사각지대? 걱정마세요, 섬김택시가 달려갑니다”
[PEDIEN] 예산군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섬김택시 운행 마을을 기존 90곳에서 10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민선8기 최재구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목표의 86%를 달성했으며 2026년까지 120개 마을까지 운행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섬김택시는 2014년 24개 마을에서 처음 도입돼 2024년 기준 90개 마을로 확대됐으며 2025년 7월 말 기준 월평균 이용 건수는 4345건에 달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마을은 △삽교읍 신가3리 △신양면 녹문리 △대흥면 금곡리 △덕산면 복당1리, 대치1리, 광천2리, 외라1리 △고덕면 상몽1리, 석곡리, 대천3리 △신암면 조곡2리, 하평리 △오가면 원천3리 등 13개 마을이다.
섬김택시는 이용 30분 전에 섬김콜센터에 전화해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고 하루 최대 6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농어촌버스 기준과 동일한 15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섬김택시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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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사천시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운영한 ‘2025년 미래인재양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100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진로에 대한 목표 의식을 고취하고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종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검사’, ‘체험형 진로탐색’ 등 체험 중심 활동뿐 아니라 지역 출신 대학생 멘토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실적이고 공감도 높은 진로 조언이 이뤄져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학생 과정에서는 ‘고교학점제 이해’, 고등학생 과정에서는 ‘AI시대 리더의 역량’, ‘실전 모의면접’ 등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돼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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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산물 할인쿠폰, 이틀 만에 8,000장 동나
[PEDIEN] 영덕군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에 4,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2억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강구 대게거리, 동광어시장, 강구항 어시장 일대에서 이뤄진 이번 행사엔 지역을 찾은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이 대거 몰려 마련된 8,000장의 할인쿠폰이 2일 차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비 30%, 군비 70%로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참여자 1인당 5,000원 할인쿠폰을 최대 2매 발급했으며 관내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에도 힘을 쏟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준비한 할인쿠폰이 짧은 시간내에 동이 나는 모습을 보며 영덕 수산물의 매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영덕의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역 경제에 근간이 되는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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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들, 영덕군에서 여름 과학 봉사캠프 봉사
[PEDIEN]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봉사단 30명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영덕여자고등학교에서 ‘2025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 과학 봉사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엔 영덕군 관내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황대희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연구부학장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과학탐구 활동, 골든벨 퀴즈, 입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봉사단은 진학과 진로를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입시 멘토링과 생활기록부 기반의 모의 면접프로그램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학생은 “실제 면접을 체험해 보면서 대처 능력과 면접 준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어 좋았다”고 프로그램을 평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2006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관학 협력 및 지역사회 개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이후 17년째 지역 학생들을 위한 관학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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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고향 나주서 유소년 꿈 잇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쾌거를 기념해 유소년 대상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체육 인재 양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8월 2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생활체육관에서 ‘안세영 유소년 배드민턴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배드민턴 여제’로 불리는 안세영 선수의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고 미래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했다.
개강식에는 안세영 선수의 부모님을 비롯해 안세영과 이용대 선수를 지도한 최용호 감독을 포함한 지역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소년들을 응원했다.
배드민턴 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중 연 2회 운영하며 전문 코치진의 지도 아래 기본기와 실전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안세영 선수가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배드민턴 동호회에 참여하며 재능을 발견했던 실제 사례를 반영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스포츠를 접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배드민턴 교실을 통해 제2의 안세영을 꿈꾸는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꿈을 찾고 재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주시는 안세영 선수의 빛나는 발자취를 기념하고 스포츠 인재 양성 정책과 기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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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벼멸구 등 병해충 합동 예찰 실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2일간 국내로 날아드는 나방류와 멸구류 등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관내 벼 병해충 발생 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대상 병해충은 벼멸구, 혹명나방 등 나방류,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피해 우려 병해충 8종이다.
이번 합동 예찰 결과 관내 벼 병해충 발생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찰단은 최근 침수 피해지역에서 발생한 흰잎마름병도 윤병태 나주시장의 신속한 결정에 따라 긴급 방제가 이루어져 효과적으로 억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예찰 과정에서 멸구류 약충이 발견되어 앞으로 더위가 지속될 경우 벼멸구의 급격한 증식과 세대단축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13일 무렵 출수기에 실시하는 기본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기 방제에서는 목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멸구에 대한 충분한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본방제 후인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추가적인 집중 예찰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속히 분석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예찰에서 전반적으로 병해충 발생이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되어 다소 안심이 된다”며 “다만 멸구류 약충이 발견된 만큼 방심할 수 없으며 특히 다가오는 출수기 기본방제를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올해 풍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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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은 4일 군청 강당에서 ‘2025년 간부공무원 청렴 실천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번 선언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3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되새기고 부패 근절 및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로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선언식 이후 진행된 청렴 회의체 보고회에서도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반부패·청렴 실천 계획 점검 등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공직자가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은 청렴”이라고 강조하며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를 갖고 모범적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간다면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함께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진안으로 더욱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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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으로 간 해적” 진안군 여름물놀이 축제 7,000여명 몰려 성황
[PEDIEN] 진안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아이들 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8일간 마이산 북부에서 개최한 ‘마이산으로 간 해적’ 물놀이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약 7,000여명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46%가 전주시민이었고 전북특별자치도내 15%, 도외에서 방문한 인원도 24%를 넘겼으며 진안군 관내 방문객은 15% 정도로 집계돼 도내 인기 피서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행사장에는 11m 높이의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유아·어린이용 소형 슬라이드 2개를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제공했다.
여기에 페이스페인팅, ‘보물을 찾아라’ 미션 게임, 해적왕 DJ 파티, 해적단 퍼레이드 등 이색 이벤트가 더해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역상생을 위해 당일 지역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대나무 물총만들기 체험을 제공하고 원가 이하의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팥빙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의 무더위와 안전 대응도 눈에 띄었다.
대형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를 마련하고 인조 잔디와 평상을 설치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으며 상시 소독과 청소를 통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했다.
또한 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응급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사고발생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아이들과 함께 DJ 파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이산 북부 물놀이 행사는 단순한 피서 행사를 넘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진안 대표 여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안의 자연과 스토리를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간을 늘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여름 피서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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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이 수질오염과 악취 등 환경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관내 무허가 축사 및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축사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그간 인허가만 유지된 채 실질적인 사육이 이루어지지 않는 축사는 악취 유발과 관리 부실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번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사는 허가 없이 가축을 사육하거나, 수년간 방치된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수 현장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허가 취소, 폐쇄 명령 등 단계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정당한 사유 없이 3년 이상 가축을 사육하지 않은 시설 △축사가 철거되었거나 멸실된 경우 등이다.
군은 대상 시설의 허가 여부와 실제 사육 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와 청문 등 사전 절차를 거쳐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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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수능 D-day 100일 고3 수험생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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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마음 중심’, 특수교육지도사 역량 강화로 경기 특수교육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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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부적정 명칭, 거짓·과대광고 유아대상 영어학원에 엄중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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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생각이 크는 여름 독서교실’ 공유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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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5 직종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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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원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담당교사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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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6학년도 수능시험 D-100 맞아 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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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국민이 직접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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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권.영화로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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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늘봄공유학교, 지역 특색을 담아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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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교육전문직 및 초·중등 교사 대상 ‘AI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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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래장학’, 미래교육지원청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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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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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특수교사 장애학생 체육지도 종목별 지도법 직무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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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육정보화 연수 및 디지털 기기 기증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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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 AI 디지털 교육에 대해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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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유용한 수능 D-100일 학습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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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자신의 꿈을 위해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학생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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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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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학생의 건강한 하루와 행복한 학교 중심에는 조리 종사자 분들이 계셔”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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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오는 10월 잠실서 단독 콘서트 ‘Chapter 2 : Festa’ 개최… 4일간의 축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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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딘 첫 유닛’ 메이딘 에스, 오는 14일 데뷔 확정 ‘확장된 세계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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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시, 신곡 ‘베돈크’ 국내 음방 활동 성료…Z세대 사로잡은 ‘新 세계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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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아시아 팬심 저격→광고계 블루칩 등극…종횡무진 대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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