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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수산업 육성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가능한 수산업 실현과 행복한 어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수산분야 8개 분야에 총 857억원을 투자해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수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8개 분야는 ‘바다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 ‘친환경 스마트 기반 양식업 육성’, ‘수산식품산업 고도화 및 소비 활성화’, ‘수산업 공익가치 증진 및 복리 향상’, ‘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활력 도모’, 전북형 양식산업 육성’, 지역 특화품종 생산·방류 및 연구개발‘, 안전한 수산물 생산 및 어촌 맞춤형 지원’ 이다. 먼저 “바다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103억원을 투자한다. 수산자원의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어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연안해역에 인공어초 설치 및 해중림 조성,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건강한 수산종자 625만마리를 방류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연안어선을 지속적으로 감척해 수산자원의 회복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어획 환경을 마련하게 된다. 둘째, “친환경 스마트 기반 양식업 육성”에 나선다. 총 96억원을 투자해 노동력 중심의 전통 양식산업을 친환경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동화 시설 보급, 수질 모니터링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양식모델을 확대한다. 또한, 주요 양식품종인 바지락과 김을 대체하는 양식품종 개발하기 위해 개체굴 등 시범양식 및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에도 적극 나서 기후변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셋째, 122억원을 투자해 “수산식품산업 고도화 및 소비 활성화”를 추진한다. 새만금을 수산식품 생산 전초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2공구에 대단위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12개 업체가 투자협약을 체결해 오는 ‘26년까지 수산물 가공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가공업체의 설비 지원 등을 통해 가공·유통체계 고도화 및 전북의 대표 수산물 브랜드인 ‘해가람’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 확대를 강화한다. 넷째, “수산업의 공익가치 증진과 어업인의 복리 향상”에도 힘쓴다. 198억원을 투자해 어업 안전, 복지 지원, 재해 예방 등 안전망을 구축한다. 기존 어가에 지급하던 어민 공익수당을 금년부터는 어업인으로 확대 지급하고 어업인이 안전하게 어업에 종사하도록 수산정책보험 및 소형어선 안전장비,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등을 지원한다. 도는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정책을 강화해 어촌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꼼꼼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다섯째, “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활력 도모”에 257억원을 투자한다. 노후화된 어촌 인프라를 개선하고 어촌특화 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확대하며 공동체 중심의 지역활성화 모델을 확산시켜 인구 감소 문제에도 적극 대응한다. 특히 40세 미만 청년어업인 어촌 정착지원을 45세 미만까지 확대하는 전북형 청년어촌 정착지원을 새롭게 시작하고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및 어촌 특화 운영을 통해 어촌지역 창업 활성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으로 노동력 부족 해소 등 어촌 활력을 도모해 살기 좋은 어촌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섯째, “전북형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64억원을 투자해 토하를 중심으로 한 6차 산업화를 추진하고 스마트 표준양식장 모델 제시, 데이터 기반 양식시스템 구축 등 첨단 양식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재, 토하 6차 산업화를 위해 토하 양식 생산기반 조성과 전처리·유통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흰다리새우 대량양식 기술을 기반으로 ICT 양식기술 교육과 창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춘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해 첨단 양식산업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일곱째, “지역 특화품종 생산·방류 및 연구개발”에 7억원을 투자해 도내 해역에 9개 품종, 7,115천마리를 무상방류하고 9개 연구과제를 수행해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연구한 육상 김 양식기술은 특허 등록을 추진 중이며 지역 맞춤형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확대와 함께 양식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품종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우리 도가 양식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안전한 수산물 생산 및 어촌 맞춤형 지원”을 위해 11억원을 투자한다. 수산생물 질병관리, 안전한 양식장 확대 및 수산물 안전성조사 등을 통해 체계적인 수산물 안전 공급망을 구축하고 수산 전문인력 육성과 낙후된 어촌 활력 증진 및 복리 향상을 위해 어업용 기자재 무상수리 지원과 어업인 전용 복합공간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단계의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는 지난해보다 270건이 늘어난 870건을 실시하고 조사항목도 20개가 증가한 196항목으로 확대해 도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공급체계를 마련한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수산업 육성을 위해 수산·양식분야 기후변화 대응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구축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해 상시 논의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미정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북 수산업의 미래를 위해 환경과 기술, 어업인과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과 복지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북자치도, 농촌공간계획 전문가 협의체 출범… 13개 시군 전폭 지원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다움 회복과 지속가능한 지역재생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농촌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도내 13개 시군의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지원할 전문가 중심의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군별로 10년 단위의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이 의무화된 데 따른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제도의 조기 안착을 위해 광역지원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지자체, 중간지원조직,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시군이 실효성 있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지역협의체의 본격 운영을 위해 1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협의체 소속 전문가, 농어촌공사 관계자, 시군 담당자, 중간지원조직 등이 참석,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의 핵심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협의체의 운영계획과 지원체계를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순창군을 시범지역으로 지정, 농촌공간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연내 수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 이어 나머지 12개 시군에도 기본계획 조기 수립을 위한 행정·기술적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제도 초기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혼선과 실무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 시군별 계획 수립 과정마다 지역협의체 전문가들이 밀착 자문과 현장 대응을 제공하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의체 운영을 계기로 삶터·일터·쉼터가 공존하는 농촌다운 공간으로의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출범은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농촌공간계획 수립의 실행력을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가 협의체와 함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꽃처럼 피어난 명예… 고창 이팝나무, ‘2025 올해의 나무’ 선정
꽃처럼 피어난 명예… 고창 이팝나무, ‘2025 올해의 나무’ 선정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이팝나무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 올해의 나무’에 선정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전국 보호수와 노거수 중 우수 사례 10그루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북자치도에서는 고창군 이팝나무가 가치성을 인정받아 ‘노거수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고창군 아산면 중월리의 이팝나무는 아름다운 수형과 풍부한 개화량으로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수목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 나무는 조선 정조 3년에 밀양박씨 세보에 식재기록이 기재되어 있어 수령이 명확한 특징이 있으며 수고 24m, 가슴둘레 270cm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우수하다. 해당 수목은 2025년 한 해 동안 산림청이 전국에 홍보하는 상징 수목으로 활용되며 이를 계기로 수목 보호와 지역 홍보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선정된 이팝나무는 녹색자금 2,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안내판 설치, 생육환경 개선, 주변 경관 정비 등의 유지관리 사업이 추진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선정 성과를 계기로 지역 내 숨겨진 우수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산림자원의 가치 제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선정은 전북의 아름다운 산림자원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고창 이팝나무가 지역의 자랑을 넘어 전국적인 상징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존 가치가 높은 보호수와 노거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북자치도, 촘촘한 아동보호체계 가동 27개 유관기관 모여 아동보호 협력 논의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에서 ‘2025년 제1차 전북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아동학대 예방과 사후관리 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도 경찰청, 도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광역전담의료기관, 14개 시군, 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권리보장원 등 총 27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광역지자체가 아동권리보장원과 공동으로 회의를 주관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회의는 2020년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이후 구축된 아동보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방식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북지역 아동학대 현황 및 주요 사업 보고 △유관기관별 협업 사례 공유 △전북 아동학대 대응체계 분석 및 제언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논의를 이어갔다. 김수영 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광역단체 주관으로 보장원과 공동 회의를 여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로 전북자치도가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에 얼마나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회의뿐만 아니라 아동 보호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이, 아이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지원체계를 구축했고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전문성 향상 및 소진 예방을 위한 직무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아동권리 체험전 등 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도민 공감대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전북자치도는 2024년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대응 광역단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저출생 시대에 아이를 많이 낳는 것 못지않게, 태어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전북형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
고향사랑에서 경제활력까지… 전북사랑도민제 확산 박차
[PEDIEN] 전북자치도는 4월 17일부터 ‘전북사랑도민’, 가칭 ‘전북프렌즈’를 중심으로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관광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연내 전북프렌즈 10만명 가입, 할인가맹점 300개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연계 홍보와 실질적 혜택 제공을 통해 제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북사랑도민’은 전북 외 지역에 거주하는 출향민과 전북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지역과의 유대 강화와 생활인구 확장을 위한 전략으로 운영된다. 도는 이를 통해 도내 관광, 농·축·수산물 소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지역 정주 기반까지 넓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국적인 열기를 조성하고 전북에 대한 전국적 관심과 인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먼저, 도는 전북사랑도민제의 참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출향 도민, 중앙부처 향우, 직원·지인 등 연고자, 관광객 등을 주요 대상으로 삼고 전 실·국이 협업하는 전방위 추진 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도와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도 연계해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공동 홍보, 가입 독려, 혜택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모델을 마련해 제도의 외연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할인가맹점은 기존 68개소에서 300개소로 대폭 확대한다. 14개 시군과 협력해 주요 맛집과 관광지 발굴, 대표 축제와의 협업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음식점, 숙박업소 등 다양한 업종에서 가맹점을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할인가맹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도는 가맹점에 안내 현판, 지정서 가맹점 스티커 등을 제공하며 홍보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생생장터·투어패스·참참플랫폼 등 연계 혜택 확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생생장터, 투어패스, 전북농촌여행 참참 등 도내 주요 서비스 플랫폼을 연계해 ‘전북사랑도민’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투어패스 1일권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생생장터와 참참 가입자에게는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플랫폼간 회원정보를 관리하고 가입자 주요 유입경로를 파악하는 등 효과적인 홍보 방안 마련과 성과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입체적 홍보 전략도 마련했다. 그간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홍보 방식에서 나아가 도내 외 주요 공간과 채널을 활용한 전방위 온오프라인 홍보로 확대한다. △실과소 및 출향도민 단톡방 △홈페이지·SNS 등 도정 홍보매체 △도 홍보대사·파워블로거 △이전기관 등 다양한 경로에서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친구하고 다양한 혜택받자’ 슬로건을 활용한 홍보 영상과 홍보물을 제작하고 도내 유명 맛집·관광지·숙박업소, 역·터미널 등에 설치·배포해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책 추진을 위한 전담팀도 확대 운영된다. 기존 과장 주재의 2개 팀 체계에서 벗어나 ‘전북사랑도민증 가입 TF’를 국장 주재로 격상하고 도 관련 부서 14개 시군, 외부 전문가 및 전북도민회중앙회, 전북애향본부까지 참여하는 범도민 협업 체계로 확대 구성 운영한다. TF는 △도민증 가입 확대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 △전북투어패스 및 생생장터 운영 등 전북사랑도민증과 관련된 다양한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하게 된다. 또한, 향우 단체도 도민증 가입 및 고향사랑기부 홍보에 적극 동참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도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 14개 시군, 도민회중앙회, 애향본부, 전북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T/F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민증 가입 확대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도민증 가입 확대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출향도민 소통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전북사랑도민 제도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전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계·생활인구 확충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정책”이라며 “특히 하계올림픽 유치라는 대목표 아래 전국적인 관심과 교류를 유도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국민이 전북의 친구가 되어 전북의 가치와 가능성을 함께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민선 8기 3차년도 제3차 전북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의 부안 개최
[PEDIEN] 민선 8기 3차년도 제3차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의가 지난 17일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들이 모여 지역 현안 및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제2차 회의에서 논의된 건의 사항 회신 결과를 비롯해 전주~김천 간 철도 확충,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수당 지급 건의 등 12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이를 전북자치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잇따른 산불로 발생한 인명과 재산 피해,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장 경기 불황 등 소상공인들이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도내 시장·군수들이 연대하고 협력해 경제 불황 타개 및 지역 발전 도약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춘향제 차박 예약, 연휴는 벌써 마감
[PEDIEN]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운영 중인 임시 차박 공간이 캠핑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 일부 인기 공간은 연휴 기간 예약이 이미 마감됐으며 나머지 공간 역시 높은 예약률을 보이며 조기 마감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남원시는 숙박난 해소와 더불어 캠핑 문화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총 6곳의 임시 차박 공간을 마련했다. 해당 공간은 총 340대 규모로 일반 승용차는 물론 캠핑카, 카라반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은 모두 무료이며 모든 공간은 남원시에서 직접 운영 및 관리한다. 현재까지 금암공원 공터와 요천생태공원은 연휴기간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다만 평일의 경우 일부 잔여 공간이 남아 있어 사전신청 또는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교룡산 국민관광지, 함파우 소리체험관, 유채꽃밭 인근 공터의 경우 연휴 기간 예약률이 60~70%에 이르고 있으며 평일에는 비교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이들 공간은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도 적합해 꾸준히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연휴 기간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가급적 빠른 사전 신청이 권장된다. 한편 종합스포츠타운은 아직까지 비교적 넉넉한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사전 신청은 춘향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24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신청 방법, 위치, 인근 목욕탕 정보 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샤워시설과 취사장은 갖추고 있지 않지만 개방된 공중화장실과 임시 화장실 추가 설치 등 이용객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운영된다. 남원시는 “사전 신청이 마감된 공간이 생길 정도로 캠핑 수요가 높은 만큼, 남은 차박 공간도 빠르게 마감될 수 있다”며 “현장 접수를 원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위치와 운영방식을 숙지하고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보존과 활용 방안 논의를 위한 현장 점검실시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보존과 활용 방안 논의를 위한 현장 점검실시 [PEDIEN] 군산시는 16일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내 주요 지질명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군산군도의 지질 유산 보존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최근 제기된 환경 및 개발 관련 민원 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래는 방축도, 명도 등 도서 지역을 탐방하려고 했으나 기상악화로 이번에는 탐방객이 집중되고 있는 주요 명소를 우선 점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현장에는 군산시 부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6명이 참여했으며 야미도, 신시도, 장자도 대장봉 등 고군산군도의 주요 지질명소를 중심으로 지질 유산 훼손 여부, 안전시설 설치 상태, 접근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야미도와 신시도 일대에서는 접근 동선의 안전성과 안내판 배치 적절성 등이 검토됐으며 탐방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환경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선유도 망주봉과 장자도 대장봉 일대에서는 효과적인 해설 및 교육 콘텐츠 제공 방안 등이 함께 논의됐다. 고군산군도는 지난 2023년 6월, 우수한 지질자원을 인정받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전북도에서는 서해안 일대의 지질공원을 통합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군산군도 역시 국제적 지질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질공원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현장 관리와 주민, 탐방객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이루는 지질공원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전북 보건환경연구원,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사업 참진드기 감시 본격 추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체인 참진드기 채집 및 병원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진드기 등 매개체의 확산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감염병 발생 위험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진드기는 유충, 약충, 성충 단계에서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는 습성을 가진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약충이 활동을 시작해 여름철에는 성충이 산란을 하고 가을철에는 주로 유충이 발생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채집된 참진드기에 대해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병원체에 대한 정밀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병원체 분포 현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질병관리청 및 유관기관과 공유할 계획이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아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임에 따라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부터 가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정기 감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병원체 분포를 신속히 파악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들에게는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외출 후 샤워 등 개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
‘25년 남원시 지역 치안협의회’ 개최
[PEDIEN] 남원시와 남원경찰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 축제인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4월 16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남원시 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남원시 치안협의회는 지역 치안 문제에 대한 민·관·경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로 특히 올해는 5월 개최 예정인 춘향제를 대비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김우석 남원경찰서장, 그리고 남원시 관계자 및 경찰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 관리 및 치안 유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남원시는 춘향제 기간 동안 예상되는 교통 혼잡 및 안전 문제에 대비해 남원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춘향제는 남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인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축제 기간 중 교통 관리, 질서 유지, 범죄 예방 등 모든 영역에서 경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춘향제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가용 가능한 경찰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빈틈없는 치안 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남원시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치안협의회를 통해 남원시와 남원경찰서는 춘향제 기간 동안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
익산시, 할머니 여고생들의 배움에 '날개'
[PEDIEN] 익산시가 배움에 도전하는 어르신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시는 17일 함열여자고등학교 시니어반 교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송해영 함열여자고등학교장, 시니어반 학생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정규 교육과정에 시니어반을 편성한 함열여고에는 평균 나이 69세의 학생 16명이 열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시니어반 학생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학습환경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장거리 거주자의 통학 편의를 위한 교통 지원과 휴식 공간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우선적으로 낭산면 거주 학생 3명에게 통학용 택시를 지원하고 통학버스 등 안정적인 이동 수단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학교 측과도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특화작은도서관, "배움으로 더욱 풍요롭게"
익산시 특화작은도서관, "배움으로 더욱 풍요롭게" [PEDIEN] 익산시 특화작은도서관에서 배움과 체험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5년 특화작은도서관 배움-채움 특별강연'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늘봄 △울림 △예솔 △동산 △부송 등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시, 영화, 건강, 만화, 동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늘봄작은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시 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9일에는 서호식 시인과 함께 봄 길을 걸으며 디카시를 체험한다. 디카시는 디카와 시의 합성어로 카메라로 찍은 영상과 문자를 결합한 언어 예술의 한 형식이다. 이어 6월 26일에는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울림작은도서관에서는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참여형 강연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동주'와 '햄릿' 등을 감상한 후 토론을 통해 영화에 다양한 시각을 키우고 내용과 관련된 시도 낭독한다. 예솔작은도서관은 신체 건강을 주제로 7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강좌를 운영한다.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통증 완화 운동과 스트레칭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실천 수업이 진행된다. 동산작은도서관과 부송작은도서관은 초등학생과 유아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산작은도서관은 8월 4·6·11·13일 네 차례에 걸쳐 '만화 캐릭터 그리기&만들기' 체험 수업을 진행하고 부송작은도서관은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오복이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모현시립도서관 또는 각 특화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책 읽는 장소를 넘어, 시민들의 삶에 문화와 배움의 가치를 더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다가가고 꾸준히 찾을 수 있는 독서문화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익산시, 이웃의 아픔에 따뜻한 연대로 응답
[PEDIEN] 익산시가 정읍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재난에 함께하는 이웃 도시의 든든한 동반자로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7일 정읍시청을 찾아, 정읍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1,580만원과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강태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해 전북도민 간 따뜻한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 기탁은 익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산불피해 성금·물품 모금운동'을 통해 진행됐다. 시민과 기업,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정성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익산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익산시는 정읍뿐만 아니라 최근 피해가 발생한 청송, 무주 등에도 연이어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을 넘어선 나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정헌율 시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북 청송군을 방문해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생수와 라면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익산시청 직원들은 지난달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2,586만원 상당을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을 응원했다. 이 같은 온정은 민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붕어빵 아저씨'로 알려진 김남수 씨를 비롯해 함열읍과 오산면, 여산면, 평화동, 동산동, 모현동, 송학동, 영등2동 등 읍면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NH농협 익산시지부와 지역 농·축협, 원광새마을금고 익산아우름봉사단, 웅포면 응큼이농장, 우신피그먼트, 제이산업, 제일공업사, 대한환경산업, 더민주익산혁신회의 등 지역 기관과 단체들도 한마음으로 성금을 보탰다. 익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8일 무주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신속한 재난 대응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서는 따뜻한 연대를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웃의 고통에 익산시민 모두가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이 닥칠 때 이웃과 함께 손을 맞잡는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청렴주의보' 발령…공직기강 다잡는다
[PEDIEN] 익산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준수 분위기 조성과 부패방지에 나선다. 익산시는 공직자 선거 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17일 올해 2차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청렴주의보는 익산시가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청렴 시책이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선거법 등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내용을 지속해서 안내해 부패행위를 방지한다. 명절, 선거철, 휴가철, 연말연시 등 공직기강 해이와 금품수수 등 부정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수시로 발령된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금지 규정'에 관한 내용으로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중립 의무 △선거 운동 및 관여 행위 금지에 관한 규정 △공무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 관련 주요 위반 사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공직기강 특별점검도 병행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소극행정, 근무지 무단 이탈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예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이권 개입, 금품·향응 수수를 비롯한 비리 행위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주의보는 선거철 공직자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사소한 행동이 선거법 위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공직기강 특별점검도 병행해 청렴도시 익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