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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원만족도 전화조사 전년 대비 1.9점 높게 나타나
고흥군, 민원만족도 전화조사 전년 대비 1.9점 높게 나타나 [PEDIEN] 고흥군은 2025년 민원서비스 만족도 1차 전화조사에서 종합점수 92.4점을 기록하며 전년도보다 1.9점 상승하며‘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만족도 전화조사는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됐으며 유기한 1일 이상 법정민원을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친절성, 적극성, 전문성, 공정성, 신속성과 환경 및 편의시설 등의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민원 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1차 조사는 올해 1~2월 중 민원서비스를 이용한 군민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5.85%p 범위내에서 민원서비스 만족도 점수는 92.4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90.5점보다 1.9점 상승한 수치로 민원서비스에 대한 군민의 만족도가 한층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 피드백을 통해 민원 불편사항을 개선해 군민이 감동하는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만족도 제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올해 총 6차례 전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민원인의 불편사항과 요구를 적극 수렴·개선해 나감으로써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고흥군은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군민참여 민원체험 평가단 운영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매주 화요일 정다운 야간민원실 △우리마을 행정사 상담 △원스톱 복합민원 사전 심사제 △생활불편 민원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
사천시,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 4월 24일 서포면 출발
사천시,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 4월 24일 서포면 출발 [PEDIEN] 사천시는 당초 3월 운영 예정이었으나 산불 조심기간 예방·홍보 활동으로 연기되었던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를 오는 4월 24일 서포면보건지소를 방문해 시민 생활에 밀접한 보건, 법률·세무·복지상담,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과 이동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회·바르게살기운동사천시협의회·지자체가 협업해 보건, 법률상담, 이·미용봉사 등 주민생활 밀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혹한기, 혹서기를 제외한 기간 동안 경로당, 마을회관 등 신청 마을을 방문해 △심뇌혈관 위험도 측정, △구강보건 상담, △한방서비스제공, △이미용 봉사, △법률·세무·복지 상담, △장수사진 촬영 등 13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등 8개 부서에서 협업해 각 분야에 대한 전문적상담을 제공하고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 건강 특성을 반영해 만성질환·치매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지연 보건소장은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 운영을 통해 교통 불편 지역 주민과 이동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정·의료서비스 등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다
고흥군,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다 [PEDIEN] 고흥군이 남양면 남양초등학교 인근에 농산어촌 유학마을을 조성하고 가족 단위 체류형 유학생을 유치해 폐교 위기에 놓인 작은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인구 유입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작은학교 살리기를 목표로 2023년부터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2학기부터 유학마을의 문을 열고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농산어촌 유학은 도시의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고흥에 체류하며 지역 학교에 전학하고 농산어촌 정착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유학생 가족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 임대형 주택 6동을 조성했으며 책상·의자·냉장고 등 기본 가전·가구를 완비해 입주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유학 중 소요 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체재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농산어촌 유학생과 그 가족 17명이 고흥군으로 전입했으며 남양초등학교에는 기존에 없었던 교감이 새롭게 배치돼 학사 운영이 더욱 체계화됐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유학생 학부모와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유학을 온 한 학부모는 “간담회 자리가 유학생 가족의 지역 정착을 돕는 동시에 마을 주민과의 상호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고흥에서의 유학 생활이 아이를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농산어촌 유학은 단순히 작은 학교를 살리는 것뿐만 아니라, 유학 가족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는 출발점”이라며 “아이들과 학부모가 고흥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동안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내년까지 유학생 가족을 위한 거주시설 2동을 남양면에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며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유학마을이 되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사천시, 화재 피해 주민 위해 따뜻한 지원
[PEDIEN] 사천시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돕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시는 최근 ‘사천시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했고 화재 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생활안정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임시거처 지원 △폐기물 처리비용 지원 △긴급 생활용품 지원 △심리적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재산상 또는 인명 피해를 입은 주민이며 시는 신속한 피해조사 및 지원금 집행으로 화재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며 피해를 입은 주민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이지만, 그 피해는 개인의 삶에 큰 상처를 남긴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피해 주민이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조례 시행과 함께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 캠페인 및 안전교육도 병행해, 재난 발생 이전의 예방 활동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
칠곡군, 꿀벌살리기 왜성 해바라기 파종 행사 개최
칠곡군, 꿀벌살리기 왜성 해바라기 파종 행사 개최 [PEDIEN] 칠곡군은 지난 4월 16일 왜관 흰가람둔치 일원에 해바라기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칠곡군양봉연구회와 양봉 농업인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공동체가 힘을 모아 의미 있는 생태 실천을 펼쳤다. 이번에 파종된 해바라기 품종은 키가 1.2m 내외로 자라는 ‘왜성 해바라기’로 해당 품종의 화분은 꿀벌에 피해를 주는 응애류 해충의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꿀벌 보호는 물론,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6월경에는 해바라기 개화에 맞춰 흰가람둔치에 아름다운 해바라기 정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생태경관 자원으로서도 큰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꿀벌은 농작물 수정을 돕는 중요한 생물로 우리식탁과 생태계의 건강을 지키는데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라며 “오늘 심은 해바라기가 꿀벌을 살리고 칠곡의 자연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양봉산업특구로서 꿀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칠곡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소각 집중단속 및 신고포상금제 운영
[PEDIEN] 칠곡군은 쓰레기 불법투기·소각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주민들의 경각심 고취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소각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단속반은 주·야간으로 편성하고 특히 야간단속은 민간인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강력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단속내용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불법소각 행위이며 이와 함께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및 불법투기·소각 근절을 집중 홍보한다. 단속 중 불법행위자가 특정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하고 신고자에게는 요건충족 시 최고 30만원 이하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불법투기·소각 집중단속을 통해 “친환경도시 ECO-칠곡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계도 등을 실시, 철저한 예방에 나설 계획”이라며 “생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고의적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칠곡군보건소, 경로당 어르신 대상 ‘낙상예방교육’ “낙상없는 노후생활, 함께 만들어 갑니다”
칠곡군보건소, 경로당 어르신 대상 ‘낙상예방교육’ “낙상없는 노후생활, 함께 만들어 갑니다” [PEDIEN] 칠곡군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낙상예방교육’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경로당 19개소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주 1회씩 진행되며 물리치료사가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건강 증진을 돕는다. 교육 주요 내용은 △노년기 낙상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 △낙상 발생 시 대처 요령 △근력 및 균형 감각 강화 운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함께 이루어진다. 칠곡군보건소장은 “노인 낙상은 회복이 어렵고 2차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낙상 예방 능력을 키우고 보다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이번 상반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경로당을 선정해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영덕대게,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12회’ 수상 영예
영덕대게,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12회’ 수상 영예 [PEDIEN] 영덕군의 대표 수산물인 ‘영덕대게’ 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전국 유일의 수산물 부문 12회 수상을 달성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 제정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로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선호도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선정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브랜드 평가를 위해 부문별 각 브랜드의 최초 상기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품질, 충성도 등 다각적인 항목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통해 수상 브랜드를 결정한다. 영덕대게는 2012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2013년,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 수상하며 총 12회를 달성해 수산물 부문에서 전무후무한 성과를 이뤘다. 영덕대게가 이처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은 특출한 맛과 영양의 조화 때문이다. 영덕대게는 청정 심해에서 자라 깊은 맛과 향을 지닌 고급 수산물로 제철을 맞는 11월부터 5월까지 미식가와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0년 G20 정상회의 만찬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행사에도 소개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영덕군은 영덕대게 자원의 지속 가능한 보호와 품질 유지를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약 72억원을 투자해 서식지 조성과 산란장을 정비했으며 2021년부터는 매년 10억원을 투입해 자원 회복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56톤급의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도입해 불법 어업을 단속하고 ‘박달대게’ 품질 인증제를 운용해 상품의 가치와 품질을 보증하는 등 소비자 신뢰 확보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대게는 단순한 지역 특산물을 넘어 한국인이 사랑하는 미식의 정점이자 영덕군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브랜드”며 “철저한 자원 관리와 품질 관리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를 더욱 높임으로써 군민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견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영덕군, 산불 종합 복구계획 발표.정부·도에 강력 건의
영덕군, 산불 종합 복구계획 발표.정부·도에 강력 건의 [PEDIEN] 영덕군은 17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영덕군수의 주재로 언론브리핑을 열어 최근 대형산불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종합 복구계획을 발표했다. 단일 사건으론 역대 최악으로 기록될 이번 산불은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최초 발화한 후 일진일퇴를 거듭하다 25일 당시 25m/s 이상의 강한 바람을 타고 시간당 8.2km를 이동해 6시간 만에 영덕군 지품면 방면으로 급격히 확산하며 나흘간 16,207ha 총 3,17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영덕군은 누적 인원 11,886명, 장비 1,113대를 투입하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산불로 주민 10명이 목숨을 잃고 56명이 다쳤으며 주택 1,623세대, 선박 35척, 농작물 176ha, 공장과 점포 400여 동이 파손되는 등 산불의 영향권에 있던 경북 5개 지자체 중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달 31일 산불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이재민 대책과 지원을 추진했으며 신속한 현장 피해조사와 함께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특별 추진 TF팀’을 구성해 지난 9일 피해 지역 최초로 철거에 돌입함으로써 이재민의 안정적인 주거와 일상 복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번에 수립된 종합 복구계획에 대한 정밀화 작업과 검증을 4월 말까지 마쳐 확정하고 다음 달까지 임시주거시설 조성을 완료해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현재 영덕군은 임시주거시설 916동을 신청받았으며 최대 2년을 거주할 수 있는 임시형 외에도 피해 지역에서 유일하게 이재민의 선택에 따라 영구형 조립주택을 제공함으로써 이재민의 주거 안정화를 강화한다. 또한 자연산 송이 12년 연속 최대 생산지인 소나무 숲을 복원하기 위해 긴급벌채와 산사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장기적으론 775억원을 투입해 5~7년에 걸친 중·장기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과학적인 타당성 평가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피해보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송이를 지원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고 생계비뿐만 아니라 범정부 차원에서의 다양한 지원 대책과 올해 이후에도 임업 직불금 지속적으로 지급할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어 농·어업 피해의 경우 △농업시설물과 장비 복구비로 피해액의 35% △피해율 50% 이상 농가 1인당 생계비 73만원 △농작물복구비로 농약대 100% 대파대 50% △가축 입식비 50%를 지원하며 △전소 어선 폐기물 처리 △개인 어망·어구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양식어 폐사 보험 적용과 복구비용 산정기준의 단가를 상향할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번 산불로 지역경제의 주력 산업인 관광 분야의 위축에 대응해 △자원봉사와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경기 활성화 방안 △블루로드 긴급 복구 추진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제공 △관광택시·관광교통DRT 도입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홍보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여기에 피해 소상공인에 대해 업체당 300만원을 지원과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 피해업체에 대해 저금리 금융 지원에 문제가 없도록 하며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30만원 지급이 신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TF팀을 꾸려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 같은 종합 복구계획이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되기 위해 국회에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 및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3,112억원의 복구 비용 중 국비 부담금 1,669억원과 도비 721억여 원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건의해 복구 사업에 차질 없도록 하고 군비 부담금에 대해선 특별교부세 등의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유례가 없는 일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기에 정부와 도에 더 강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군에서는 수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서 산불 복구에 필요한 가용 자원과 재원을 반드시 확보하겠다”며 “산불의 폐허 속에서 희망의 새싹이 돋듯이 피해자분들은 물론 우리 지역공동체가 복구를 넘어서 더 나은 영덕, 더 행복한 영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함안군, 유흥주점 영업자 식품위생교육 실시
함안군, 유흥주점 영업자 식품위생교육 실시 [PEDIEN] 함안군은 지난 16일 오후 1시 가야어울림센터에서 유흥주점 영업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함안을 비롯해 인근 의령 지역의 영업주들도 참여한 가운데 영업자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연간 3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교육내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장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으로 미이수 시 과태료 20만원의 처분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충분히 숙지해 유흥주점 영업자의 위생관리 수준이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섬진강 화가’ 송만규 초대전 개최
‘섬진강 화가’ 송만규 초대전 개최 [PEDIEN] 하동군이 오는 5월 14일까지 ‘섬진강 화가’로 잘 알려진 송만규 작가의 초대전 ‘섬진강 서시 : 삶과 역사에 대한 예찬’을 하동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41회 하동군민의 날을 기념해 기획된 특별 전시로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가 어우러져 ‘별천지’로 불리는 하동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낸 송만규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송만규 작가는 20여 년간 섬진강 500리 물길을 따라 계절의 흐름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수묵화로 기록해 왔다. 그의 작품은 소형부터 최대 20여 미터에 이르는 대형작까지 다양한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물의 부드럽고 따스한 기운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전시에서는 섬진강 은모래길, 평사리 부부송, 하동 송림, 하동 포구 등 하동의 대표적 비경을 비롯해 임진강, 만경강, 두만강, 해란강 등 전국 각지의 물길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함께 소개된다. 이는 단순한 풍경의 재현을 넘어 자연과 인간, 역사와 삶에 대한 성찰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전시 개관식에서는 송만규 작가의 인사말과 이삼희 부군수의 축사에 이어 SM수석 아티스트인 송광식 작곡가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송광식 작곡가는 강을 그려온 송만규 화가의 작품 속 다양한 강들과 하동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곡 Some River를 연주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자신의 창작곡을 하동군에 헌정했다. 조은정 미술 평론가는 “수십 년 동안 섬진강을 그린 그의 시간은 장대한 섬진강에 대한 서사이자, 생명과 평화에 대한 깊은 예찬”이라며 “그의 작품은 핏줄처럼 이어진 물길을 통해 삶의 본질에 다가선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하동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자리이기도 하다. 송 작가는 “이번 전시가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예술을 통한 회복과 희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하동의 자연을 예술로 승화시킨 이번 전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취향 저격” 신중년 하동아카데미, 11개 강좌 속속 개강
“취향 저격” 신중년 하동아카데미, 11개 강좌 속속 개강 [PEDIEN] 하동군이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 설계를 돕고자 운영 중인 ‘2025년 신중년 하동아카데미’ 가 개강 이후 큰 호응 속에서 순항 중이다. 군은 앞서 3월 19일~4월 2일 수강생을 공개 모집하고 현재 △티앤청 음료 베리에이션 △인생을 빚는 도자기 강좌를 개강한 데 이어 △지게차·포크레인 자격 과정 △다시 피어나는 초록인생 등 실생활과 취·창업에 직결되는 11개 강좌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자격 과정 △기술·실생활 △디지털 역량 △인문·교양 △문화·예술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관심과 수요를 가진 신중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실습을 기반으로 하는 강좌들은 모집 직후 조기 마감되며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신중년의 뜨거운 학습 열기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신중년 하동아카데미’ 운영 성과는 경상남도 주관 2025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도 주목받았다. ‘신중년 현장 실무 중심 직업 교육 및 자원봉사 연계 평생학습 체계 구축’ 사례는 지역 평생교육 분야에서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도민공감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며 그 의미를 더욱 빛냈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신중년 세대가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실제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신중년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함양군, ‘건강 오르GO’ 등 주민 체감형 건강생활실천 지속 추진
함양군, ‘건강 오르GO’ 등 주민 체감형 건강생활실천 지속 추진 [PEDIEN] 함양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 오르GO’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과 4월, 마천면 의평·금계마을과 휴천면 진관·문상마을에서 ‘건강 오르GO’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주민들로부터 “생활에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재는 수동면 분덕마을과 하교마을에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건강 오르GO’는 걷기 실천 활성화, 어르신 치매 조기 검진 및 정신건강 척도 검사, 틀니·임플란트 관리 교육 등 생활밀착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 형식의 방문형 서비스로 주민 눈높이에 맞춘 건강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함양군보건소는 ‘건강 오르GO’ 와 함께 걷기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다 같이 걷자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을 비롯해 ‘1530 건강 걷기’, ‘상림 달빛 운동교실’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하루 8잔 물 마시기 △나트륨·당·지방 줄이기 등 식생활 개선 캠페인도 꾸준히 전개하며 군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복잡한 건강 관리보다는, ‘가볍게 걷고 물 한 잔 마시고 식습관을 조금 바꾸는 것’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건강한 함양을 만들어가기 위한 맞춤형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거제시 안전보안관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
거제시 안전보안관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 [PEDIEN] 거제시는 지난 16일 고현항 매립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4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고현항 매립지 주변 부지와 체육공원 등에서 쓰레기 수거와 함께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해 안전한바퀴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안전보안관은 안전문화 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생활속 위험 요소 신고 안전신문고 사용, 안전 점검 등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김천식 시민안전과장은 “거제시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안전보안관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생활 속 주변 작은 것부터 치우고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