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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 4월 월례회 개최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 4월 월례회 개최 [PEDIEN]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는 지난 4월 16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농산물 가공 회원사들의 운영 실태 점검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날 월례회에서는 하얀햇살 박대근 본부장이 ‘제조원가 분석 및 가공 제품 수출을 위한 준비 사항’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제품 판매 전략, 박람회 상담 노하우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해 회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경수 회장은 “회원사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월례회를 통한 정보 소통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는 함양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내 기업 단체로서 떡류·죽염류·다류·주류·장류·축산물 가공 등 다양한 식품군을 생산하는 31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한편 협회는 지난 3월 ‘수원메가쇼 2025 시즌1’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농식품을 적극 홍보하고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며 큰 성과를 거뒀으며 박람회 수익금 중 일부인 200만원을 모아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매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지속하고 있다. -
거창천적생태과학관, ‘세계의 곤충 포스터’ 기획전 개최
거창천적생태과학관, ‘세계의 곤충 포스터’ 기획전 개최 [PEDIEN] 거창천적생태과학관이 2025년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특별 기획전 ‘세계의 곤충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북아메리카, 유럽, 일본,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곤충을 주제로 한 포스터 약 80점을 선보이며 곤충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조명할 예정이다. 전시는 과학관 로비 및 1·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점묘화, 컬러사진,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곤충 포스터를 통해 곤충의 생태적 다양성을 소개한다. 특히 과학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화려한 나비와 딱정벌레부터 독특한 모양의 벌과 잠자리 등 다양한 곤충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곤충의 세계를 흥미롭고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전 외에도 계절별 곤충채집, 과학활동지 작성, 머미카드 만들기 등 48종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4월까지는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5월부터는 휴관일이 수요일로 변경된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곤충을 예술적으로 해석한 포스터를 통해 자연과 생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거창군, 제23회 거창3.1민속문화제 전시회 기념식 개최
거창군, 제23회 거창3.1민속문화제 전시회 기념식 개최 [PEDIEN] 거창3.1정신계승발전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거창박물관 별관 2층 전시실에서 ‘제23회 거창3.1민속문화제 전시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문화 행사로 그동안 가조면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거창읍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수자 군의원, 김지현 경남서부보훈지청장, 박형인 광복회 경남지부장, 안철우 거창문화원장 및 독립운동 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회에는 애국지사 유묵 및 독립운동과 관련한 자료, 가조초등학교 및 가북초등학교 학생들의 태극기 그리기 대회 입상작, 어린이백일장 입상작, 군민들의 애국심을 표현한 서예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일제강점기 사료와 3.1만세운동 당시의 태극기 등도 함께 전시되어 전 세대가 함께 역사를 배우고 민족 정체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도, 병상수급 계획…지역 의료체계 불균형 해소 기대
전남도, 병상수급 계획…지역 의료체계 불균형 해소 기대 [PEDIEN] 전라남도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병상자원 배치로 지역 의료체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제3기 병상 수급 관리계획을 오는 29일까지 행정예고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병상 수급 관리계획은 병상 자원의 효율적 배치로 적정 수준의 병상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의료비 절감을 위해 정부가 발표한 ‘병상 수급 기본 시책’에 따라 도 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수립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목포권, 여수권, 순천권, 나주권, 해남권, 영광권 등 6개 진료권별로 분류하고 최근 5년간 병상 공급량, 인구 추계, 재원일수, 병상이용률, 유출입지수 등을 기초로 2027년까지 지역별·병상 유형별 공급 및 수요량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6개 중진료권을 △공급 제한 △공급 조정 △공급 가능 지역으로 구분하고 병상 공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의료기관 신규 개설 및 변경 허가 절차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다만 전남 22개 시군 중 17개 시군이 응급의료취약지역임을 감안해 취약지·필수 의료와 공공의료의 병상 증설은 탄력적으로 허용한다. 또한 향후 국립의과대학병원이 설립되면 개설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예외 규정을 마련하는 등 지역 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도 반영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남지역 병상 수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해 의료비 증가 등 지역의료 체계 불균형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김 불법 양식시설 원천 차단한다
전남도, 김 불법 양식시설 원천 차단한다 [PEDIEN] 전라남도는 ‘2026년산 김 불법 양식시설 사전 차단 킥오프 회의’를 지난 16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서 열어 시군별 불법 김 양식장 정비계획과 단속 방향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와 12개 시군의 양식어장 정비 및 불법어업 지도·단속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해 2026년산 김 양식어장 정비 방향, 김 양식 초기 불법 양식시설 근절 방안 등 어장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단속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전남 김 불법 양식시설 적발 건수는 증가 추세이며 고흥군·완도군·진도군에서 적발된 불법 양식시설 건수가 79%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 김 생산지를 중심으로 불법 양식이 집중되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2025년산 전남의 김 누적 생산량은 9일 현재 48만 9천 톤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으나, 위판 가격은 kg당 1천567원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가격 변동성이 심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불법 김 양식시설 정비를 통해 생산 구조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주요 김 생산 시군의 우심 해역을 중심으로 김 양식시설 설치 어선어업인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본격적으로 김 양식장 닻 시설이 설치되기 시작하는 7월 말부터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위주 강도 높은 계도·단속 활동을 통해 불법 김 양식시설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김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시군별 실효성 있는 김 양식장 정비계획을 세우고 강력한 현장 계도·단속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문화자원-첨단기술 융합 특화콘텐츠 개발 성과
전남도, 문화자원-첨단기술 융합 특화콘텐츠 개발 성과 [PEDIEN] 전라남도가 지역의 문화자원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특화콘텐츠를 개발해 국제무대에서 문화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등 문화콘텐츠를 전남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전남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ICT 첨단기술과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험형 관광 융복합 콘텐츠 △전남형 문화콘텐츠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암군 등 21개 시군의 특화 자원을 활용해 70여 개 전남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했다. 영암의 ‘금마왕자와 월출산낭자’, 담양의 ‘Take root in the sky’ 가 국제무대에 입상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금마왕자와 월출산낭자’는 지난해 전남 문화콘텐츠 지원사업에서 사업비 1억 8천만원을 투입해 제작했으며 지난 6일 서울에서 열린 제2회 서울국제AI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Take root in the sky’는 지난 2023년 사업비 9억원을 지원해 담양 죽녹원아트센터에서 전시 중인 미디어아트 콘텐츠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문화전시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남도 전통문화 현대화 및 산업화를 위해 △남도의 색을 소재로 한 ‘남도×오색’ △남도의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남도·오감’ △남도의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남도×유희’ △남도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남도×누리’를 콘셉트로 남도 콘텐츠를 브랜딩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국비 14억 9천만원을 포함,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도정 역점시책인 ‘K-디즈니 조성’과 연계해 순천만 생태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은 지난 2023년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국비사업을 유치, 390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순천 원도심과 국가정원 일원에 콘텐츠 테마타운, 문화콘텐츠 복합공간, 체험관 등을 조성, 50여 기업을 유치하고 1천여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전국 유일 순천만 국가정원 일원 문화콘텐츠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진도·순천이 문화도시 특구로 지정돼 문화산업 중심도시로서 발돋움했다. 또한 해남 공룡박물관 문화콘텐츠 전시, 화순 운주사 스토리자원 문화관 조성, 목포문학관 체험형 융복합 콘텐츠 등 문화산업을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전남의 유구한 문화자원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더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도정 핵심시책인 벤처·스타트업 육성정책과도 발맞춰 향후 10년간 250개의 콘텐츠기업을 적극 육성해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학교밖청소년 대상 기초소양교육 실시
목포시, 학교밖청소년 대상 기초소양교육 실시 [PEDIEN] 목포시가 지난 4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학교 밖 청소년 23명을 대상으로 ‘기초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근로권익, △자살예방, △성·피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기관과 연계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목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들에게 필수적인 노동 상식과 근로 환경 속 권리 보호 방법 등을 안내하며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근로권익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는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기 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건강한 대처법과 사회적·정서적 역량을 기르는 내용이 포함되어 참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진행한 성·피임 교육에서는 성적 자기결정권, 디지털 성범죄 예방, 성병 예방과 치료, 생식기 질환에 대한 정보 등을 다뤘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책임 있는 성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지원,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
“청결한 마을, 우리 손으로” 나주시, 환경정화활동 곳곳에서 눈길
“청결한 마을, 우리 손으로” 나주시, 환경정화활동 곳곳에서 눈길 [PEDIEN] 나주시 빛가람동, 다시면 주민들이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거리 경관을 조성했다.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사협 위원, 동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빛가람동 청사와 주변 상가 밀집 지역에서 불법 투기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황덕연 지사협 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깨끗이 청소하고 가꾸는 일에 앞장서 동참해준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도심 환경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성숙한 동민 의식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시면에서는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주도로 환경 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깨끗한 지역 만들기’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환경 정화엔 협의회 회원과 면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도36호선 도로변과 폐주유소 일대에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정금만 회장은 “앞으로도 다시면의 청결한 환경을 위해 민관이 합심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며 “지역 단체 및 주민들과 협력해 생활환경 개선과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2025년 지역민방위대장 교육 실시
목포시, 2025년 지역민방위대장 교육 실시 [PEDIEN] 목포시는 지난 16일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23개 동 지역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목포시 지역 민방위 대장은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임무를 부여받은 통장 630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이론강의와 화생방 요령, 심폐소생술, 화재대피법, 완강기 사용법 등 실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교육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의 역할을 명확히 숙지해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는 대처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재난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강화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부터 목포시 민방위대원 10,145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본 교육을 실시한다. 1~2년차 대원은 집합교육을, 3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직장 민방위대원의 편의를 위해 주말 교육도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과 목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목포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미식관광도시 부문 수상 쾌거
목포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미식관광도시 부문 수상 쾌거 [PEDIEN] 목포시가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미식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일보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와 명성의 브랜드 시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미식관광도시 부문에서는 총 8개 지방자치단체가 후보로 올라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목포시는 최우수 점수를 획득해 새롭게 신설된 해당 부문 최초의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5-2026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그리고 ‘K-로컬 미식여행 33선’에 선정되며 미식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통해 목포와 남도의 풍성한 음식 문화 및 미식 콘텐츠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미식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목포가 지닌 미식의 매력과 관광 자원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세계적인 미식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4월 프로그램 운영 본격화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4월 프로그램 운영 본격화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월 17일 개소한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의 4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안읍 복합문화센터 5층에 위치한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는 3D 프린터, 3D 스캐너, 레이저 가공기, 멀티 성형기, 고성능 PC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4월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3D 프린터 기초 장비교육 △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네온사인 만들기 △레이저가공기를 활용한 카네이션 꽃풍선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메이커 장비 사용 및 공유공간 이용을 원하는 경우 유선전화 또는 카카오톡 채널‘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1:1 문의 후 예약할 수 있다. 김우조 센터장은 “메이커스페이스는 주민들이 첨단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무안읍의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과 남악신도시의 ‘MNU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및 일반랩’을 운영되고 있어, 전남도 내에서 두 유형의 메이커스페이스를 모두 갖춘 유일한 군이다. 이를 기반으로 시제품 개발과 초도 생산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창작 공간을 조성해 메이커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무안군 청소년수련관, 지역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 성료
무안군 청소년수련관, 지역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 성료 [PEDIEN]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과 12일 관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도농복합지역인 무안군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이 지역 농업과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활동에서 청소년들은 스마트팜 토마토 농장에서 직접 재배 과정에 참여해 직접 수확도 해보고 토마토를 활용한 꿀 절임 만들기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식재료의 가치와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에서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유물을 살펴보고 윗세대의 일상을 간접 경험하며 세대 간 소통의 과정을 체험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토마토를 직접 수확하고 요리해보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배웠고 앞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 며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체험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착을 키우고 농업과 전통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꾸준히 우리 군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남악·오룡 주민 대상 민생회복지원금 야간·주말 지급 창구 운영
무안군, 남악·오룡 주민 대상 민생회복지원금 야간·주말 지급 창구 운영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전 군민 1인당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보다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남악·오룡 주민 대상으로 야간·주말 특별지급 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직장인·자영업자 비율이 높아 평일 주간 방문이 어려운 남악·오룡 지역 주민들의 수령 편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마련됐다. 야간은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밤 9시까지 지급하고 주말은 4월 26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악복합주민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지급한다. 한편 민생회복지원금은 4월 30일까지 읍ˑ면사무소와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4월 16일 기준 전체 군민 9만 3천여명 중 88%인 8만 2천여명이 지원금을 수령했다. 김산 군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평일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군민들께서도 불편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남악과 오룡 지역 주민들께서는 해당 기간을 잘 활용하시어 꼭 지원금을 수령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목포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비 전통시장 환경개선 완료
목포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비 전통시장 환경개선 완료 [PEDIEN] 목포시가 4월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지역경제의 심장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환경 개선과 기반 시설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4억 200만원을 확보했으며 자체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7,500만원도 확보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올해 설 명절과 수산인의 날을 맞아 동부시장 등 4개 시장에서 2차례에 걸쳐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했다. 총 환급액은 9억 2천만원으로 전남 내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체감 혜택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중 선수단과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관내 전통시장 7개소의 공용화장실, 주차장, 소방시설 등을 집중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시장별 살펴보면 △신중앙시장 화장실 리모델링, 노후 지붕재 및 주차장 안전시설물 보수, △종합수산시장 아케이드 보수 및 바닥정비, 주차장 경사면·소방시설 보수, △자유시장 공용통로 침하구간 정비 및 비가리개 설치, △동부시장 아케이드 보수 △항동시장 화장실 리모델링, △중앙식료시장 상가 옥상방수공사를 완료했으며 청호시장 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은 향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신념으로 인프라 정비는 물론, 문화행사와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병행해 목포 전통시장이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