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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감정노동 종사자 대상 심리 치유 프로그램 실시
제천시, 감정노동 종사자 대상 심리 치유 프로그램 실시 [PEDIEN] 제천시가 지난 26일 제천시청에서 감정노동 종사자 56명을 대상으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심리치유 프로그램은 민원 응대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해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시로 신예니 강사의 스트레스 예방·관리 교육을, 2차시로는 원예 체험 심치리료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 역량을 증진하고 불안 및 우울감 등을 완화할 수 있었다. 또한 개별 프로그램을 실시해 감정노동자 12명에게는 전문의 상담, 스트레스 뇌파 검사 및 결과 해석, 활력징후 측정 등 심층적인 관리를 제공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행정 최일선 직원들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속 직원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똑똑하고 생산적인 행정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천시, 6·25 참전용사‘나라사랑보금자리’준공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PEDIEN] 제천시는 지난 26일 송학면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409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육군 37사단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제천시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주택 보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육군 37보병사단은 병력지원 동원 및 생활가전물품 지원했으며 제천시는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신현복님은 1952년 7월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1954년 5월에 전역했다. 김수광 육군 제37보병사단장은 “이번 준공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 편안한 곳에서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참전용사의 편안한 보금자리를 위해 애써주신 육군 37보병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참전용사분들의 환경 및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건립‘순항’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PEDIEN] 제천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첫 삽을 뜬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제천시 왕암동 1357번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366㎡ 규모로 건립 중으로 48실의 임대형 기업 입주공간과 사무실, 근린생활시설, 회의실 등의 기업지원시설을 갖추게 된다.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앞으로 천연물산업의 지역전략 산업화를 목표로 천연물산업 육성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천연물산업 영세 창업·중소기업에 저렴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을 성장시켜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주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준공 후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6월 ‘제천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제2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고 충북테크노파크를 운영자로 선정해 연내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연구개발업, 서비스업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내년 4월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를 준공하고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이 완료되어 이들 시설물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한다면 우리시는 명실상부한 K-한방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주시,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 27일부터 시행
청주시,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 27일부터 시행 [PEDIEN] 청주시는 27일부터 카카오맵에서 실시간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가 추진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시 전역의 버스 정류소와 버스 노선에 적용되며 시민 누구나 카카오맵 앱에 접속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시민들은 시 전역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도착 정보를 초단위 정확도로 확인할 수 있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 편리성을 높여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버스 위치정보 제공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역 맞춤형 스마트 교통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주력한 결과”며 “위치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기술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만2천여명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PEDIEN] 청주시는 27일부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만2천64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노인공익활동형 △노인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총 4가지 유형이다. 모집인원은 노인공익활동형 9천237명, 노인역량활용형 2천351명, 공동체사업단 853명, 취업지원 200명이다. 65세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으나, 일부 사업의 경우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소득인정액, 활동역량, 세대구성 등 유형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단,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기초생계급여수급자, 외국민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민간수행기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12월 27일까지 가능하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2월 13일까지 집중 모집한다. 선정 대상자는 12월 말부터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일자리사업 근무는 2025년 1월 2일부터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필요 인력을 배치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조성되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재공모 추진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재공모 추진 [PEDIEN] 청주시는 지난 7월 공고 후 중단됐던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민간참여자 재공모를 추진한다. 대농 2·3지구 상업8블럭 장기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지난 10월 사업참가 확약서를 제출한 컨소시엄이 없어 공모가 중단된 바 있다. 시는 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 악화 및 공사비 급등으로 건설경기가 어려워진데다 향후 경기 불확실성까지 겹친 상황에서 다른 공모에 비해 해당 사업 컨소시엄 구성 기준이 높아 건설사들이 사업 참여에 보수적이었던 것으로 원인을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사업의 방향성 및 기본방침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민간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 구성 조건을 완화했다. 대표사는 신용평가등급 A-이상, 대표건설사는 시공능력평가순위 토건분야 20위 이내로 참여가능 자격을 확대했다. 또한 민간의 사업성 제고를 위해 공공시설 기부채납 면적에 대한 정량평가를 삭제하고 최소 연면적 2만2천㎡에 대한 정성평가로 전환했다. 기부채납 공공시설 의무 운영 5년 대신 사업신청자가 특화운영계획이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한 후 평가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다만, ‘온 가족이 즐기는 행복한 힐링 공간’ 이라는 개발 콘셉트로 조성되는 공공시설과 연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앵커시설의 평가 비중을 높였다. 공모는 내년 2월에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 접수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27일부터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심기일전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 성황리에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 가 27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충청북도와 14개 시·군 보건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표창 수여, 충북지역암센터 사업 결과 보고 수상기관 발표, 협의체 회의 등이 진행됐다. 사업평가 결과 음성군 보건소, 제천시 보건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보은군 보건소와 옥천군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충북지역암센터 및 보건소 관계자들은 국가암관리 사업 홍보, 교육,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복지부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충청북도 암 관리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국가암관리 사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준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소장은 “충북지역 암관리사업에 애쓰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북지역암센터는 도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암 예방과 암 검진, 재가암관리까지 함께 적극적인 사업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도민 여러분과 함께 암을 정복하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암 예방 활동을 비롯한 암관리사업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3차 간접흡연 노출 주의 당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한 어린이 모발 니코틴 검사 결과 흡연 가족이 있는 어린이의 모발 니코틴 수치가 흡연 가족이 없는 어린이에 비해 2.7배 높았다고 발표했다. 니코틴은 흡연에 의한 노출 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로 모발에 최대 1년까지 축적되어 있는 니코틴을 추출 정제 과정을 거쳐 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해 분석한다. 검사 결과 흡연 가족 유무에 따른 검출 평균 농도는 각 0.127 ng/mg hair, 0.047 ng/mg hair로 흡연 가족이 있는 어린이의 모발 니코틴 수치가 2.7배 높았다. 대상자 대부분이 3차 흡연 노출에 의한 검출 결과로 추정되는 만큼 흡연 공간의 분리로만 완전히 차단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차 흡연은 흡연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발생된 화학물질이 옷, 벽, 가구, 차량 내부 등 표면에 흡착됐다가 다시 공기 중으로 방출 또는 다른 화학물질과 반응으로 새로운 독성물질이 생성되는 것에 의한 것으로 흡연 공간이 분리되었더라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우리나라 흡연율은 금연 정책, 금연 지원 정책, 담배 가격 인상 등의 담배 규제정책 등 추진 결과,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OECD 국가에서 5위로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신체기능이 약한 어린이에 미치는 흡연 피해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사업이 흡연의 직·간접 피해를 인식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중부내륙선 2단계 철도 개통
중부내륙선 2단계 철도 개통 [PEDIEN] 충북도는 27일 오후 2시에 경상북도 문경역에서 중부내륙선 2단계 구간의 완성을 알리는 개통식이 열렸다고 전하며 이번 개통으로 판교에서 시작해 이천~음성~충주~괴산~문경을 잇는 새로운 국가 종축 고속철도망의 기틀이 중부내륙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25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영상 시청,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세리모니, 문경에서 충주까지의 열차 시승식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빈으로는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 김영환 충북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임이자 국회의원, 한문희 코레일 사장,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이 자리에 함께해 중부내륙선 전면 개통의 빛나는 자리를 함께 기념했다. 중부내륙선은 철도가 지나가지 않던 지역을 중심으로 총 2조 5천5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3.2km를 잇는 철도 노선으로 2014년에 착공해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추진됐으며 1단계 사업은 앞서 ΄21년에 개통했다. 중부내륙선은 최대속도 260km/h까지 낼 수 있는 고속열차 KTX-이음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수도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이천을 지나 판교까지 연장 운행함으로써 중부내륙선 철도의 발전 가능성을 한껏 끌어올린 바 있다. 확정된 운영시간 계획표에 따르면 기존 승용차로 2시간 가까이 걸리던 판교와 내륙지역 간의 이동 시간은 이번 중부내륙선 2단계 개통을 통해 각각 살미역 74분, 수안보온천역 81분, 연풍역 87분, 문경역 94분이 소요됨에 따라 기존의 시간에서 일정 부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내륙선의 전면 개통으로 그동안 경부선에서 소외된 침체 지역의 생활 인구 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안보온천, 월악산 국립공원, 조령산 휴양림, 문경새재 등의 지역 관광지와 충주, 음성, 괴산의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수서 ~광주선, 문경~김천선, 남부내륙선 철도 사업들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경부선을 대체할 수 있는 한반도 내륙을 가로지르는 완전히 새로운 종축 철도망 또한 탄생하게 된다. 김영환 지사는 “중부내륙선 철도의 완전 개통으로 그동안 갈증 났던 중부내륙의 막힌 곳들이 철도로 뚫림으로써 대한민국의 중심지인 충북에서 북쪽으로는 수도권을, 남쪽으로는 경북을 시원하게 가로지를 수 있는 교통 대혁신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에도 중부내륙발전을 위해 청주공항~김천 철도노선과 중부내륙선 감곡~혁신도시 지선 등의 대한민국 내륙을 잇는 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도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기업 만족도 최고치 기록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 산업디자인실이 도내 중소제조기업 및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0.6점 상승한 평균 96.8점으로 최고치 점수를 달성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들의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충북도의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조사는 2024년 10월 말 기준,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을 받은 28개 기업에서 25개 기업이 설문에 참여했다. 평가 문항으로 구성된 5가지 항목별 점수는 각각 전반적 만족도 98.4점 상품의 상징성 95.2점 기업 이미지 제고 96점 디자인 문제점 해결 98.4점 매출 증대 기대효과 96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반적 만족도와 디자인 문제점 해결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기업 이미지 제고와 매출 증대 효과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은 포장디자인 제작비 지원과 특허등록 관련 지원 확대에 대한 요청도 있었다. 이를 검토해 도내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발전을 위해 세밀한 지원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혜란 도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이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사업을 확대하고 충북의 산업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영농조합법인 등과 같은 단체가 지원 대상이며 디자인 관련 상담 및 신청은 충청북도 산업디자인실에서 연중 수시로 가능하다. 충북도 산업디자인실은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도내 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충주시장, 육 형제 다둥이가정 방문 격려
충주시장, 육 형제 다둥이가정 방문 격려 [PEDIEN] 저출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 중앙탑면에 거주하는 육 형제 홍이네의 사연이 라디오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26일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둥이가정을 방문해 선물과 함께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주인공은 중앙탑면에서 과수 농사를 짓고 있는 윤범진·최선영 부부로 지난 7월 막내가 태어나면서 북적북적한 육 형제 홍이네 가족이 됐다. 윤범진·최선영 부부는 “시장님이 직접 방문해서 격려까지 해주셔서 마음이 정말 따뜻해졌다”며 “생각지도 못한 선물도 받아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많은 자녀를 키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충주시는 더 나은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다자녀가정에 초중고 입학지원금 최대 50만원, 5자녀 이상 초 다자녀가정 최대 500만원, 출산 육아수당, 첫만남이용권 지원, 이 외에도 산후 조리비, 아동수당 및 부모 급여, 전기료, 상하수도 감면 등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
충주시, 펫티켓 집중 단속 실시
충주시, 펫티켓 집중 단속 실시 [PEDIEN] 충주시가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 및 가을철 행락객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펫티켓 집중단속을 한다. 단속은 충주종합운동장과 중앙탑공원 등 많은 반려인이 산책하는 곳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주요 단속 사항은 반려동물의 안전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줄 착용 여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 하기 위한 △배설물 수거 여부,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신속하게 찾아 주기 위한 △동물 등록 여부다. 서요안 축수산과장은“펫티켓 준수는 반려동물 소유자께서 함께 조성해야 할 도시의 중요한 규범이다”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충주시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주, 라바랜드 청소년 놀이기구 4종 확충
충주, 라바랜드 청소년 놀이기구 4종 확충 [PEDIEN] 충주시는 탄금공원에 있는 라바랜드에 청소년 놀이기구 4종을 신규 설치하고 오는 12월 3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29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11월 놀이기구 설치를 완료하고 기존 라바랜드 운영업체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안전 검사와 운영직원 교육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신규 설치된 놀이기구는 타워드롭, 하늘자전거, 자이로스핀, 회전그네 4개 기종이 추가됐으며 이용 대상은 △13세 이상 △신장 130cm 이상으로 각 기구당 1회 탑승 요금은 5,000원이며 충주시민은 30% 할인된 3,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개장한 충주 라바랜드의 기존 어린이 놀이기구 21종 외에 청소년 놀이기구 4종 확충에 따라 가족 단위 이용자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라바랜드 내 청소년 놀이기구를 확충했다”며 “탄금공원 내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국립충주박물관, 아쿠아리움이 추진되고 있으니, 도심 속 복합거점 공간으로서의 탄금공원을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바랜드는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청소년 놀이기구 4종에 대해 무료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
중부내륙선철도 충주~문경 11월 30일 전면 개통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는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문경 2단계 건설이 완료됨에 따라 27일 문경역에서 개통식 행사를 하고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부내륙선 철도는 2021년 12월 1단계 충주~부발 구간 개통에 이어서 2023년 12월 판교~충주 연장 구간 운행을 시작했고 2단계 충주~문경 구간으로 KTX 역사가 신설되는 살미역, 수안보온천역, 연풍역, 문경역 4개 역을 고속철도가 지나가게 된다.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 판교까지 살미역은 약 72분, 수안보온천역은 약 77분, 문경역은 약 90분으로 소요되어 승용차로 2시간 가까이 걸리던 시간이 20~3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철도 이용객은 빠르고 편리하게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수도권, 영남권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간 연계가 강화되어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수안보온천은 철도 개통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2030년 완공 예정인 수서~광주 복선전철을 비롯한 문경~김천선, 남부내륙선 건설 사업이 차례로 완료되면 중부내륙선 철도와 연결되어 남북을 종단함으로써 내륙의 철도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충주 ~ 문경 개통은 단순한 교통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도약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