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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찾아가는 통통군수실’ 개최…복지분야 군민 의견 청취
영동군, ‘찾아가는 통통군수실’ 개최…복지분야 군민 의견 청취 [PEDIEN] 충북 영동군은 지난 25일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을 열고 군민들과 소통하며 복지 분야 맞춤형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정영철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은 군수가 주민들과 직접 만나 복지 요구를 듣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훈 대상자·노인·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의 의견 수렴에 중점을 뒀다. 논의된 주요 의견으로는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 운영 △장애인 바우처 지원 확대 △긴급돌봄지원사업 등이 제시됐다. 정영철 군수는 “현장에서 들은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만들겠다”며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와 긴급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복지 인프라 강화와 정책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사업을 통해 보훈 대상자 복지를 향상시키고 노인층과 취약계층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군은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세대 간 복지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
증평군의회 2024년도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료
증평군의회 2024년도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료 [PEDIEN] 증평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기획예산과를 포함한 10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꼼꼼한 자료 분석과 심도 있는 군정 평가를 위해 그동안 군청에서 추진하던 감사를 의회 위원회실로 옮겨 진행했고 군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고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의원들은 행사성 예산을 절감하고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행사를 통합하고 내실 있게 추진할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정책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힘써줄 것을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 지방자치단체 보통예금계좌 관리기준에 따라 부서별 예금계좌를 철저히 관리하고 보조사업 추진 시 사업 정산이 완료될 때까지 관련 법령에 따라 규정된 절차를 충실히 준수할 것 △ 군에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에 사이버 침해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보안이 필요한 정보의 유출, 위·변조, 훼손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정보시스템 보안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 △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자체세입 발굴과 의존재원 확보 등에 노력할 것을 의원마다 강조했다. 최명호 의원은 기존 인구정책의 단기적 접근 방식을 지적하며 “급변하는 사회구조에 맞춰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정책 다변화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연제광 의원은 “신규사업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철저한 사전 검토와 체계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당부했으며 여성장애인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관련 조례 개정의 지연을 지적하며 신속한 조례 정비를 촉구했다. 홍종숙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민 홍보와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돌발상황에 대비한 축제 운영과 관련된 매뉴얼 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금선 의원은 자치단체가 지역사회 문제해결,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준비한 사업 중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에 기부자가 직접 지정해 기부할 수 있도록 금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제의 적극적 추진과 함께 매년 반복되는 예산 이월 문제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예산 편성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동령 위원장은 공모사업 보고 시 부실한 서류와 사후 보고 문제를 지적하며 “대규모 공모사업의 면밀한 사전 검토를 위해서는 충실한 사업 자료와 함께 사전 보고 절차를 준수해 주민의 의견이 공모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돌봄정책이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성과평가와 환류 등을 통해 정책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령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운영, 내실 있는 돌봄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감사에서 제시된 정책 대안들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증평군의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제기된 문제들을 바탕으로 군정 운영의 개선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옥천군, 2024 청바지 토크콘서트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옥천군은 26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350여명과 함께 청·바·지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콘서트는 청소년 동아리 ROY밴드와 라온크루의 공연, 방송인 파비앙의 ‘언어와 문화로 보는 세상’을 주제로 한 강연, 청소년들의 질문에 군수·의장·교육장이 답변하는 대화 코너로 이어졌으며 애스플라바의 LED 퍼포먼스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수·의장·교육장과의 대화는 포스트잇을 활용 청소년들의 사전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상적이고 재치 있는 질문부터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 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주제가 오고 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소년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교육복지천국 옥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옥천군,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통합민원상담서비스’ 운영
옥천군,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통합민원상담서비스’ 운영 [PEDIEN] 충북 옥천군이 오는 28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통합민원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원거리 지역 및 거동불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며 일상생활 중 평소 궁금한 생활법률, 지적, 일자리, 세무, 인·허가 등 업무를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으로부터 무료로 1대1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생활법률 상담은 매월 1회 군청에서 시행했지만, 오전에는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에는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인 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확대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문가와 공무원의 상담으로 그간 궁금하거나 해결하기 어려웠던 민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첫 상담에 총 26건 30명이 참여했다. -
괴산군,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 1500만원 상당 절임배추·김치 기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PEDIEN] 지난 25일 충북 괴산군의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 용역업체 ㈜에코비트워터, ㈜영진엔지니어링, ㈜한국환경기술이 괴산군을 방문해 1,500만원 상당의 절임배추와 김치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절임배추 155박스와 김치 68박스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석 ㈜에코비트워터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기탁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제 ㈜영진엔지니어링 대표는 “겨울을 맞아 김장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기술 구호서 대표는 “기업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탁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괴산군, 청안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PEDIEN] 충북 괴산군은 26일 청안면 읍내리 일대에서 청안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 및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군민장학금 전달, 송인헌 군수의 격려사, 임대농기계 시설과 장비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청안농기계임대사업소는 군이 올해 개소한 3번째 사업소이자, 군 전체에서 9번째로 개소하는 임대사업소이다. 사업소는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7월에 착공해 11월에 완공됐으며 부지면적 5,171㎡, 연면적 690㎡로 조성됐다. 주요시설은 보관창고 2동, 사무실, 부속실, 실습장, 콩 선별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농기계 25종 70여 대를 구입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청안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내실있게 운영하고지역 여건에 맞는 기종 중심으로 농기계를 구입해 농기계 구입비를 경감시키겠다”며 “농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괴산군, 참전유공자 배우자 21명 추가 발굴… 보훈수당 사각지대 해소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PEDIEN] 충북 괴산군이 제적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21명을 추가로 발굴하며 보훈수당 지급에서 발생한 사각지대를 해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조례 제정 이전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경우, 지자체에 정보가 없어 배우자가 보훈수당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는 문제가 지속됐다. 국가보훈부 역시 제적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정보를 확보하지 못해 적극적인 지원 안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지난 8월부터 충북북부보훈지청으로부터 876명의 제적 참전유공자 명단을 제공받아 배우자의 사망 여부와 보훈수당 수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1명의 유공자 배우자가 보훈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군은 배우자의 현재 주소지가 괴산군 외 지역인 경우, 해당 지자체와 보훈지청에 관련 내역을 통보해 수당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관내에 거주 중인 미신청자에게는 유선 연락과 가정 방문을 통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지원 신청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놓인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지속 발굴함과 동시에 괴산군의 보훈수당 사업을 널리 홍보해 유공자와 유족이 한분도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책임있는 보훈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이 지급하는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은 월 17만원으로 이는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
보은군, 아동학대 예방주간 캠페인 실시
보은군, 아동학대 예방주간 캠페인 실시 [PEDIEN] 보은군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지난 25일 보은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과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보은군, 보은경찰서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10여명이 모여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신고 요령이 담긴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를 진행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올바른 양육 방법을 알고 잘못된 훈육이 학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소중한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노인복지대학 졸업식 열려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PEDIEN] 보은군은 26일 내북면 노인복지대학 졸업식을 시작으로 읍·면에서 운영 중인 노인복지대학 졸업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노인복지대학은 노인의 여가문화를 창출하고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평생교육을 실현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3월에 개강해 12월까지 노인건강증진, 오락·문화, 교양과목, 특별체험 활동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노인복지대학 졸업식은 수업 시간의 80% 이상 이수한 학생에 대해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노인복지대학 운영 발전에 기여한 대상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상자에게 개근상을 수여하는 등 배움에 대한 열정을 알차게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졸업식은 26일 내북면과 회남·회인면노인복지대학을 시작으로 △27일 마로면, △28일 수한면과 산외면, △29일 삼승면, △12월 3일 탄부면과 장안면, △6일 속리산면, △11일 보은읍, △12일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 순으로 졸업식이 열릴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노인복지대학에서 졸업이라는 결실을 거두신 졸업생들께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수능 마친 고3 대상 인구교육 실시
보은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수능 마친 고3 대상 인구교육 실시 [PEDIEN] 보은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문제들과 결혼과 출산, 양성평등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을 위해 군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보은여자고등학교, 25일 보은고등학교에서 진행한 인구교육은 군이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지회의 전문강사 초빙해 진행하게 됐다. 강연에서는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성년이 되는 고3 학생들에게 저출산과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만이 아니라 당장 학생들 자신이 당면하게 될 문제라는 점을 구체적 지표와 사례를 들어 설명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세대의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오늘날, 출산과 가족이 개인의 삶에 어떤 긍정적 가치와 행복감을 부여해 줄 수 있는지 등을 교육함으로써 사회 초년생이 될 학생들에게 임신과 출산,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군은 12월에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인구소멸과 로컬리즘 : 보은의 자산과 전략’ 이란 주제로 인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균기 군 인구정책팀장은 “저출산과 인구감소는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라는 것을 학생들이 함께 공감하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개선에 작은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보은군, 곤충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PEDIEN] 보은군은 26일 곤충산업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농업회사법인Go소해, △㈜동명양행, △㈜또르르 등 5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곤충농가 육성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 △곤충산업 연구개발 및 기술자문 △곤충산업 사육기술 지원 △곤충산업 제품개발 및 판매 연계방안 모색 등이다. 각 기관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정책 홍보 및 지원, 충북대학교는 연구개발 및 자문, Go소해, ㈜동명양행, ㈜또르르는 제품개발 및 판매와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국내 곤충 생산·가공업 신고는 2012년 908개소에서 2021년 기준 3,012개소로 증가했으며 곤충은 다른 축종 대비 탄소 발생량도 적고 바이오·화장품산업의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반려동물의 사료로 활용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산업으로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 및 탄소중립 실천에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연구·기업이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보은군 내 지역특화 곤충산업을 육성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곤충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병옥 음성군수,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조병옥 음성군수는 26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분위기 조성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1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충청북도 출자출연기관이 동참해 중부내륙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도민의 강한 의지를 국회, 중앙부처에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송기섭 진천군수의 지목을 받은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은 수서에서 대전까지 연결되는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충북도와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권 지자체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실 있게 개정될 특별법이 중부내륙선 지선 구축 등 지역간 연계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매개체 역할은 물론 각종 규제로 낙후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 군수는 챌린지를 마치고 다음 참여자로 김문근 단양군수를 지목했다. -
음성군,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음성군,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PEDIEN] 음성군은 충청지방통계청이 개최한 충청권 지역통계 업무발전 워크숍에서 ‘2024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충청지방통계청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충청권역 지자체 35개 등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통계를 정책 개선 등에 활용한 사례를 공모했으며 최우수 음성군을 비롯한 7개 기관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군은 2022년 기준 음성군경제지표조사의 결과를 활용한 ‘지역통계가 뒷받침하는 2030 음성시 건설’을 주제로 참여해 충청지역 최우수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에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 △중소기업 임차비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2024년 음성군 인구의 증가세 전환을 이끌어내는 등의 추진 내용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음성군은 충청지역 최우수와 함께 통계청 본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전국 본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경제 통계를 경제정책 응용에 그치지 않고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데에 연계 활용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통계를 적극 활용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2030 음성시 건설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년 주기의 ‘음성군경제지표조사’는 효과적인 지역경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음성군과 충청지방통계청의 실무 협약을 통해 지난해 개발됐으며 내년에 제2회차 조사인 2024년 기준 음성군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음성군, 벼·옥수수 보급종 신청하세요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벼 보급종, 강원특별자치도산 옥수수 보급종을 신청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벼 품종은 알찬미, 삼광, 추청, 참드림 등 총 4품종으로 67.6ton을 관내 공급하며 20kg 1포대로 가격은 내년 1월 중 공지될 예정이다. 벼 보급종 공급 기간은 2025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옥수수 보급종은 총 4품종으로 찰옥수수, 종실사료용이다. 찰옥수수 미백2호는 전체가 백색이며 흑점2호는 검정과 백색이 혼합된 얼룩무늬 옥수수이고 미흑찰은 전체가 검정색으로 안토시아닌 색소가 다량 함유돼 있는 품종이다. 종자 신청은 찰옥수수는 1kg, 종실사료용은 2kg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종자 가격은 찰옥수수는 1kg 2만9000원, 종실사료용은 2kg 2만4000원으로 전년 대비 2000원 인상됐다. 종자 소요량은 10a당 2kg 기준으로 소요량을 판단해서 신청하면 된다. 옥수수 보급종 공급 기간은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보존돼 일반 종자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증수 효과가 높아 조기에 공급 물량이 소진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