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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고위공직자, 4대폭력 예방교육 및 성인지 교육 실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옥천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승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등의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범죄 등을 포함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 예방을 위한 정책 실행 방법 등에 대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최근 사회 전반에 다양한 양상의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건전한 성의식 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심의위원회 운영과 함께 온·오프라인 고충 상담창구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
옥천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기간 운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옥천군이 내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등의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재해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효율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해 겨울철 재난 발생 시 13개 협업기능반을 겨울철 사전대비 추진 T/F팀으로 구성하고 표준화된 자연재난 대비 재난상황대응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겨울철 재해우려지역 사전점검을 통한 상황대처 능력 강화 및 기상예비 특보 단계에서부터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재난 대응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습결빙구간, 고립예상지역 상황관리 등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폭설·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등의 겨울철 재난정보가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재난문자, 예·경보방송 및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주민밀착형 홍보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제설작업과 교통 소통을 위해 옥천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자율방재단 등 지역 내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군 관계자는 “협업부서 및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겨울철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명·재산 피해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옥천군, 2025년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위한 일자리위원회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옥천군은 2025년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군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자리위원회에는 옥천군 일자리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진 예정인 4개 주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최종적으로 183개 사업을 통해 6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이 의결됐다. 군은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특히 청년과 신중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옥천군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인 한충완 부군수는 “2025년 공공일자리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점검과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 사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8월 일자리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과 현장 의견을 수렴해 옥천군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
옥천읍 삼양로 한전주가 없어져요
옥천읍 삼양로 한전주가 없어져요 [PEDIEN]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일대의 한전주가 사라진다. 군은 ‘옥천읍 삼양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을 통해 이달 중 한전주 철거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철거 대상은 총 43개로 구간은 옥천읍 제이마트부터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까지다. 이는 옥천읍 중앙로 금장로에 이은 군의 세 번째 지중화 사업으로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약 1km 구간의 한국전력 및 각 통신사의 가공선로를 지중화해 도시 미관 향상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시가지 내 이뤄진 지중화 사업으로 주민의 통행 불편 사항이 많았지만, 인근 상인과 주민들의 이해로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전선 지중화 사업 및 창의길 조성 사업을 통해 정비된 시가지의 면모를 갖추고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과거보다 더 머무를 수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옥천군, 보리수 활용 쌀빵 · 양갱 등 가공품 개발
옥천군, 보리수 활용 쌀빵 · 양갱 등 가공품 개발 [PEDIEN]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보리수의 생산·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쌀빵, 양갱, 잼 가공품을 개발했다. 보리수는 척박한 토질에서 잘 자라고 우리 몸에 이로운 생리활성 성분이 많아 지역 고유 특색 상품화 가능성이 높지만, 열매의 떫은맛과 신맛 때문에 소비를 촉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농업인현장애로기술 실증시험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군비 3백만원을 투입해 농업기술센터와 정성가득영농조합법인 김상희 대표가 보리수 열매를 활용한 3종 제품을 연구·개발했다. 개발한 3종 모두 보리수 가공 특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색도와 기호도가 우수했으며 지역 특색이 담긴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기술지원과 우희제 과장은 “이번 보리수 가공품 개발은 보리수의 생산·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초석이며 유휴지 등에 재배해 수확물을 특색있는 가공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대된다”고 전했다. -
충주시, 2025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 모집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는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체험을 통한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2025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생 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계 학생 근로활동은 근무 기간에 따라 2개의 기수로 운영되며 1기 참여자는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1일까지, 2기 참여자는 2월 3일부터 3월 1일까지이며 토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1일 4시간씩 산하 실과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한다. 선발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이며 대학 재, 휴학생과 대학 입학 예정자이며 선발인원은 총 200명으로 기수별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시 누리집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무작위 전자 추첨으로 선발해 12월 13일 오후 4시 이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
충주, 사과 품목 세 번째 ‘마이스터’지정
충주, 사과 품목 세 번째 ‘마이스터’지정 [PEDIEN]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전문농업경영인에 사과 품목으로 이수원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업마이스터’를 선정하는데, 전문농업경영인 과정의 이수자 중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추고 이를 전수할 수 있는 자를 총 3차 평가를 통해 엄격하게 선발한다. 마이스터에 선정된 농업인은 지역사회 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기술 및 경영기법을 전수하고 후계농업인 대상 멘토 역할을 하며 또한 품목 관련 영농기술 자문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수원씨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13~14대 충주 사과발전협의회장을 연임 중이며 동시에 이장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충주 사과 명성 제고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사과팀과‘ 과수묘목 생산 전문 농업인 양성 과정’, ‘고효율 과원 체제 전환 교육과정’을 개설해 기초 교육의 강사로도 활동했다. 또한, 중생종 사과인‘이지플’을 충주지역 대표 품종으로 유치하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이수원씨의 선정을 축하드리며 농업 후계인력 양성을 위한 학습조직의 조력자와 현장 전문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선두 주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주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밤 부문 최우수상 수상
충주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밤 부문 최우수상 수상 [PEDIEN] 충주시의 권혁용씨가 ‘2024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충주 밤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 이번 시상은 21일 서울시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됐으며 권씨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혁용씨는 중앙탑면 루암리 일대 3ha 부지에서 단택, 이평, 석추 등 다양한 품종의 밤을 재배하며 지난 28년간 친환경 농법을 실천해 왔다. 특히 그는 유기 인증을 받은 고품질 밤을 생산해 왔으며 2013년에도 같은 대회에서 밤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어 충주 밤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이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한 국산 과일을 발굴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선발된 과일은 과일 산업대전 내 대표 과일관에 전시되며 수상작들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누리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되며 2025년 산림과수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을 통한 판촉 및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남기호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충주 밤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밤 생산을 통해 임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충주의 대표 임산물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
2024년 읍면동 경로 행사 우수단체 시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는 25일 2024년 읍면동 경로 행사 품평회 결과 우수단체 8개소에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시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읍면동 경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경로 행사는 시 관내 노인이라면 거주지 읍면동의 행사날짜에 맞춰 방문하면 음식 제공과 기념품 수여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이며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더욱 풍족한 행사 추진을 위해 2023년 예산을 크게 증액하기도 했다. 작년부터 실시한 품평회의 결과로 어르신들께 대접하는 식사의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며 그중 우수단체로 선정된 8개소의 읍면동 추진단체는 2025년 경로 행사 추진 시 추가 지원을 받는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추진단체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충주시, 복숭아 출하농가 맞춤형 교육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는 25일 ‘2024년 복숭아 출하농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주 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조길형 시장, 최영준 충주시지부장, 심봉규 충주시 복숭아발전회장, 복숭아 농가 등 여러 관계자가 모여 올해 진행된 사업들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참여 농가에 복숭아 재배 기술을 교육했다. 세부 내용은 △2024년 복숭아 사업 결과 보고 △충주씨 품질 관리 교육 컨설팅 결과 보고 △과실 브랜드 육성지원 사업 평가 보고가 진행되어 상호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가의 올바른 역할과 그에 따른 출하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이뤄졌고 그에 따라 충주시 복숭아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과수 산업을 발전하고자 개최됐다. 조길형 시장은 출하 농가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충주 명품 과수의 가치를 높이고 출하 농가의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산지 유통 출하 농가 교육을 통해 지역 과수 농산물 경쟁력을 증대시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복숭아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출하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
충주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원문화 정착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가 25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2024년 읍면동 한 평 정원 콘테스트 시상식과 제6기 충주시민 정원사 수료식을 개최하며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읍면동 한평정원 콘테스트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쓰레기 투기 지역, 자투리땅 등 유휴부지에 직접 정원을 만들고 돌보는 사업이다. 올해는 17개 읍면동에서 23개의 한 평 정원을 조성했고 치열한 경합 결과, △최우수 엄정면 나루의 꿈 △우수 성내충인동 꿈자람동산, 달천동 내 마음에 꽃밭 △장려 살미면 사랑나눔정원, 중앙탑면 물빛 정원, 소태면 사랑 꽃피는 정원이 선정됐다. 순위에는 들지 못했으나 주민 참여 및 화합, 정원문화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특별상을 줬는데, △주민 화합 상 대소원면 새텃말정원, △세대 어울림 상 연수동 서편금빛정원, △아름다운 골목길 상 목행용탄동 한마음 공동체 정원이 선정됐다. 한편 제6기 충주시민정원사 교육생 20명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익히고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등 다방면의 경험을 쌓아 왔다. 특히 신규 시민 정원사 수료식과 함께 충주 시민정원사회에서 시민참여의 숲 조성에 100만원을 기탁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 말미에는 영월군 산림정원과의 엄윤옥 정원도시추진팀장을 초빙해 ‘도시 전체가 야외 정원’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영월군의 정원조성 사례를 공유했다. 조길형 시장은 “주민 스스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활동이 이어지면서 도시가 아름답고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원문화가 정착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진천군,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공청회 개최
진천군,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공청회 개최 [PEDIEN] 진천군이 문화재단 설립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2시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전문기관인 문화재단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천군 문화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다. 공청회에는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 일반 군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문화재단 운영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문화재단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토론,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귀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많은 주민께서 참석하셔서 좋은 의견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
진천군, 2024년산 강원도 감자, 옥수수 보급종 신청
진천군, 2024년산 강원도 감자, 옥수수 보급종 신청 [PEDIEN] 진천군은 2024년에 생산된 감자와 옥수수 종자 보급종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관내에 공급되는 감자 보급종 품종은 △수미 △두백 이며 12월 27일까지 상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수미 3만 4,400원, 두백 3만 8,880원이고 내년 1월 이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며 올해의 경우 종자 수요량보다 공급량이 적어 신청한 만큼 전량 공급이 어려울 전망이다. 씨감자 보관법은 수령 후 반드시 개봉해 씨감자 속을 확인하고 장기 보관 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2~4℃ 정도로 서늘하게 보관해야 한다. 수미 품종은 관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품종으로 생육기간이 100일인 조생종이고 더뎅이병에 강하며 전분 함량은 중간이라 볶음과 탕 등 대부분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두백 품종은 생육기간이 110일인 중생종으로 전분 함량이 높은 분질성 감자이며 포슬포슬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환원당 함량이 적어 감자칩, 튀김 등으로 활용되는 가공용 품종이다. 강원도 옥수수 공급 품종은 △찰옥수수 3종 △종실 사료용 1종이며 공급가격은 찰옥수수 2만 9,000원/1kg 종실 사료용 2만 4,000원/2kg이다. 미백 2호는 외관이 흰색으로 내도복성이 강하고 맛이 좋아 강원도 옥수수 중 신청량이 가장 많으며 흑점 2호는 흑백 혼합색인 얼룩무늬 옥수수이고 미흑찰은 중만생종의 알곡 전체가 검정색으로 안토시아닌 색소가 다량 함유된 품종이다. 옥수수 종자는 오는 12월 20일까지 해당 지역농협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중 신청 기관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종자로 순도가 높아 품질이 우수하고 증수 효과가 높아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제천시, 2024 충북 성주류화 정책개선 우수사례 선정
제천시, 2024 충북 성주류화 정책개선 우수사례 선정 [PEDIEN] 제천시는 최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2024 충북 성주류화 포럼’에서 성주류화 정책개선 우수사례로 제천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북여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 주관으로 충청북도와 11개 시·군, 충청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성주류화제도 개선 사례를 공모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시행됐다. 제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천형 노인일자리사업 명칭 변경,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추진 등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우수사례로 제출했으며 이러한 성주류화 제도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정책개선 우수사례 ‘장려’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성주류화는 공공정책 전반에 걸쳐 양성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모두가 동등하게 누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다양한 부서의 사업을 점검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