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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숯산업클러스터 조성 속도…제2의 농다리 효과 기대감↑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조성 속도…제2의 농다리 효과 기대감↑ [PEDIEN]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 일대에 조성 중인 ‘숯산업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전국 검탄 생산량의 80%를 책임지는 숯 주산지인 백곡면이 제2의 농다리 효과를 내기 위한 건축 설계 도면이 완성된 것이다. 이에 숯산업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특구’는 지역 특화 자원인 숯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주민 소득증대 실현, 문화·관광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됐다. 이후 1단계 사업으로 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토지매입, 인허가 절차 수행, 부지, 기반 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이어 2023년부터 예산 43억원을 혹보해 2단계 사업인 ‘참숯힐빙센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완성된 건축 도면에는 숯을 생산할 전통 숯가마 추가 6기,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족욕 체험장 등이 포함됐다. 친환경적인 디자인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착공한다. 참숯힐빙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은 물론 관련 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에 숨을 불어넣을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도비 30억원까지 추가로 확보하며 ‘숯산업클러스터 3단계 사업’ 진행도 탄력을 받게 됐다. 3단계 사업에서는 백곡호를 조망하는 온실형 실내정원인 숯림실내정원과 숯가마에서 생산된 숯을 활용해 운영하는 ‘참숯 바비큐 하우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3단계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연간 이용객 23만여명 이상, 약 25억원의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군은 숯산업클러스터 사업을 계획대로 끌어가는 한편 △국가생태탐방로 △소망의 다리 △진천 문학관 활성화 사업 등 바로 옆 백곡호 주변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전체적인 사업의 질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정체성을 잘 살린 콘텐츠는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더 높아지고 더욱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 마련인데, 올해에만 160만명이 찾은 농다리가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며 “지역 특화자원인 숯을 활용, 온 가족이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진천군만의 힐링 공간을 내실 있게 조성해 경제, 인구는 물론 관광까지 풍성한 생거진천을 구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광혜원보건지소 임상검사실 신규 검사장비 도입
진천군, 광혜원보건지소 임상검사실 신규 검사장비 도입 [PEDIEN] 진천군은 광혜원 보건지소의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임상검사실에 생화학 분석기, 혈구 분석기, 당화 혈색소 검사기 등 신규 검사장비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주민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규 검사장비들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검사 수행과 검사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신규 장비의 도입으로 제증명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혜원보건지소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 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주 2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건강진단결과서 발급과 채용 검진, 기숙사 검진, 외국인 결핵 검사 업무를 하고 있다. -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 와 모금계약 체결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진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해 28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 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서 민간플랫폼 도입을 발표한 뒤 충북 지자체 최초로 이뤄진 계약이며 군은 민간플랫폼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기부금 모금에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진천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급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간플랫폼 시스템 교육,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어 진천 고향사랑기부의 다양한 답례품 홍보방안과 공급업체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민간플랫폼 중 위기브를 선정한 이유는 작년과 올해 타 지자체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진행한 경험은 물론 실적도 좋았다”며 “앞으로도 민간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업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서비스 개방’정책을 근거로 선정한 민간플랫폼을 통해 12월부터 민간플랫폼과 함게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
영동군 노인대학, 제40기 졸업식 개최
영동군 노인대학, 제40기 졸업식 개최 [PEDIEN] 충북 영동군 노인대학은 지난 27일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제40기 졸업식을 개최하고 총 5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들의 노고를 기리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들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의 장이 됐다. 졸업식에서는 성실히 학업에 임한 졸업생들에게 공로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특히 88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학업을 완수한 졸업생에게는 면학상이 전달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차광식 대학장은 “졸업생들이 보여주신 학구열과 열정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며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건강한 노년의 삶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활동을 운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는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영동군 노인대학은 매년 1월 중, 60명의 입학생 신청을 받아 3월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2024년도에는 영동군 노인대학 교육 과정으로 △심폐소생술 △치매예방 △웃음치료 △순천만 현장학습 △영화관람 문화체험 등을 진행했다. -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사업과 자살예방사업에서 우수한 성과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PEDIEN] 충북 영동군이 정신건강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영동군은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정신건강복지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산화탄소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내 가마실 주공할인마트는 자살예방 지원사업의 우수 참여 점포로 뽑혀 주목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청주시에서 열린 ‘2024 충북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충북도청 및 시·군 정신보건 담당자, 14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등 약 24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영동군은 공모전에 ‘스트레스 업고 튀어’라는 제목으로 사례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례는 주민들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11개 보건소에 스트레스 측정기를 설치하고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통합 사례 관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이 주요한 성과로 꼽혔다. 또한 자살예방 지원사업에서의 성과도 빛났다. 영동군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일산화탄소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가마실 주공할인마트는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민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우수 점포로 선정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영동군과 지역사회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며 “2025년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울증 및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앞으로도 정신건강 분야에서 주민 밀착형 정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
옥천군민도서관에서 미리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옥천군민도서관에서 미리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PEDIEN] 옥천군민도서관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모든 이용자가 2024년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도서관 1층 로비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연말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상시 운영한다. 이와 함께 12월 2~31일 크리스마스 카드에 소원을 적어 직접 도서관의 트리를 장식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2월 중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겨울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성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군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도서관에서도 행복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옥천군민도서관에서 새해 소원을 적어 보며 희망찬 2025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옥천 엘마트, 번개탄 안전사용 우수판매업소 선정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옥천군보건소는 ‘엘마트’ 가 충청북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번개탄 안전사용 우수판매업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2019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18곳을 선정해 △안전한 번개탄 관리 △자살 예방 홍보물 부착 △구매 시 안전 사용 안내 등의 안전 관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엘마트는 안전한 번개탄 판매 및 관리, 자살징후자 센터 연계 등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서약 기관으로 참여해 전 종사자가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료하며 지역사회 자살예방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바쁘신 중에도 개탄 안전 관리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판매업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업을 더 내실화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담·교육 및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
괴산군, 농기계 순회 수리 성료
괴산군, 농기계 순회 수리 성료 [PEDIEN]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8일 감물면 구무정리 마을에서 올해 마지막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수리 교육은 지난 2월 21일 청천면 삼송2리 마을에서 시작해 163개 마을을 돌며 감물면 구무정리 마을까지 1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군은 올해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2,025대의 농기계를 수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농기계 수리 시 겪는 고비용, 시간 낭비 문제를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수리뿐 아니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 안전 교육과 실습 교육도 병행하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수리는 군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상징 되어온지 오래”며 “현대 기계화 영농으로 편리하게 농사 지을수 있는 시대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꿈꿔락’ 개소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PEDIEN] 충북 괴산군은 28일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꿈꿔락”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 오경숙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 학교밖청소년,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컷팅식을 진행한 뒤 시설을 둘러보며 센터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꿈꿔락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조성했다. ‘꿈꿔락’은 “학교밖청소년이 꿈을 그리는 즐거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카페형 학습공간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돕는 상담 및 휴게 공간 취업 준비와 집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현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꿈꿔락은 학교밖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우성 부군수는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청소년 참여 기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이 괴산의 비전을 공유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과 ‘자연특별시 괴산’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괴산군꿈드림’ 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9세에서 24세까지의 학교밖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초·중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에서 자퇴하거나 퇴학당한 청소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학력취득과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괴산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가동”
괴산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가동” [PEDIEN] 충북 괴산군은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응급실 방문 환자 중 한랭질환자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한랭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 발생 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건강 문제로 대표적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1,883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노인, 소아, 만성질환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은 한랭질환에 더욱 민감한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감시체계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한다. 군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운영 방식을 면밀히 점검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군민들에게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해 따뜻하게 입는 등의 예방수칙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외출 시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의 방한 장비를 활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태곤 괴산군 보건소장은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더 혹독한 한파가 예상된다”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집중적으로 운영해 군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MOU 체결
괴산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MOU 체결 [PEDIEN] 충북 괴산군과 한국철도공사가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27일 철도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철도공사 본사 8층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10개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철도를 이용해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운임과 지역연계상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철도여행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강화,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대 등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내년 1월부터 인구감소지역 열차 승차권 50%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있는 여행상품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괴산군을 비롯한 33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열차 할인 및 괴산관광상품 개발 운영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중부내륙선이 11월말 개통함에 따라 연풍역을 통한 철도교통 서비스 제공 및 지역간 연계와 수도권 접근성이 강화되어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보은군, 2025년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 100명 모집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PEDIEN] 보은군은 12월 4일까지 군청 및 군내 유관 시설 등에서 업무 보조를 할 2025년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 10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은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정 체험을 통해 군정의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학비 마련 등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 분야는 우선선발 대상 66명, 일반 대상 23명, 지정근무지 대상 11명을 모집하며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보은군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과 2025년도 대학교 입학 예정인 고등학생이다. 우선선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정된 자, 국가유공자, 자녀가 3명 이상의 다자녀가구의 학생이다. 아울러 많은 학생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 참여자와 대학원생, 휴학생은 신청이 제한된다. 단,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2월 4일까지이며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 방문 신청 및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12월 20일 오후 5시에 보은군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청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동계 아르바이트 활동에 선발된 학생은 2025년 1월과 2월, 4주씩 2기로 나눠 사무업무 보조 및 현장 업무 보조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 “이번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가 학생들의 학비 와 생활비 부담 완화 및 진로 탐색에 좋은 기회가 되고 군정을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보은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 발족.공공기관 및 철도유치 활동 집중 전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PEDIEN] 보은군은 27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의회 및 기관, 민간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된‘보은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보은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과 성제홍 산업경제위원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등 기관, 민간사회단체장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설·이전 공공기관 유치와 중부내륙철도 보은 지선의 제5차 철도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출범했다. 이번 발족식에서 위원회는 최재형 군수와 유철웅 연합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공공기관 및 철도 유치와 관련한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보은군은 인구 3만명의 마지노선마저 붕괴될 위기에 직면해 있어 그 절박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시·군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보은군에 철도역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재형 군수 또한 “우리 군은 충북도내 철도시설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지역발전 불균형 해소와 미래 발전 동력확보를 위해 유치위원회와 함께 보은군 철도 유치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내년 하반기에 발표될 제5차 국가철도망에 보은군 노선이 포함될 수 있도록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청주시 “12월 청주페이 충전한도, 30만원→50만원 상향”
청주시 “12월 청주페이 충전한도, 30만원→50만원 상향” [PEDIEN] 청주시는 청주페이 충전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12월 한 달 간 상향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12월 1일부터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청주페이 월 구매한도 금액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비율은 7%로 이전과 동일해, 50만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3만5천원이 추가된다. 기존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2만1천원이었다. 청주시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운영하는 일반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의 국비예산을 교부받았다. 지난 11일에는 국·도비 예산 6억9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11월 인센티브로 지급된 12억원보다 1.6배 많은 19억2천900만원을 12월 인센티브 예산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청주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원이,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연말에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 과장은 “시민들께서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는 데 청주페이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페이 한도금액 상향과 관련된 사항을 청주페이 앱 팝업창을 통해 공지하고 앱 알림서비스로 안내할 계획이다.